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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Y vol.14
ORY vol.14
ORY Vol.14 [사이]
ORY 14호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두 손 가득 달을 꼽다가 마지막 남은 새끼손가락을 꾸역꾸역 접게 될 때쯤이면, 계절을 너무 열심히 타버린 탓에 몸과 마음이 약해진 이들이 많을 것이다. 계절에서 정녕 호르몬이 뿜어나오는 건지, 하루에도 몇 번이나 들쑥날쑥 제 멋대로인 감정 탓에 툭 치면 눈물이 와르르 쏟아질 것만 같지만, 딱히 울 겨를이 없어 차마 밖으로는 내뿜지 못하고 저-어 속에서만 여러 명의 자기들을 눈물로 익사하게 만들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부디 오늘 밤만은 조금이라도 그 갇힌 마음들에 면역력이 생기길 바라며, 눈물 한 방울의 감성을 더한 노래와 이야기들로 달래본다. Editor | 주연 Photographer | 신동오 * ORY vol.14 <사이>에서 발췌
[끝없는 궤도에 머물러야하는 시지프의 운명일지라도] 어느 날 일본에서 혼자 저녁을 먹으며 새삼 느꼈다. 먼 우주에서 내가 다치지 않고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온 것은 그 우주에서 맺었던 소중한 사이 덕분이었다는 것을… 세상의 광활함을 인지할수록 무상감이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우리의 사이야말로 인간의 모순이고 나의 동기부여이다. Editor | 유월 *해당 에세이 전문은 ORY vol.14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vol.14 사이 자유스냅 사: 사랑과 이: 이별 그 사이에서 때로는 옥신각신 때로는 알콩달콩하게 살아가는 우리들 PHOTOGRAPHER | 신동오
지금 역시 지나가려는 계절인 여름과 머무르려는 계절인 겨울이 맞닿아 있는 곳이다. 변화하는 것들의 미묘한 찰나들을 겹겹이 쌓아놓은 시간과 그 시간을 붙잡아 보려는 시도의 모네의 작품을 향유하는 계절에 감사하며, 가을의 완연함을 인상주의 그림과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 EDITOR | 한결 * 해당 아티클 전문은 ORY vol.14에 수록되어있습니다. #모네 #인상주의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특별전
▪️vol.14 표지에 대하여 사이, 틈을 직관적으로 시각화 하고자 포토그래피를 활용하고, 틈에 들어오는 빛처럼 얇은 서체를 사용해 표현했습니다. DESIGNER | 이현지 #편집디자인 #잡지
정의할 수 없는 공간, 제일 경계 없는 감각의 미학을 추구하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이름 대신 경험으로 세계를 정의하고자 하는 제일을 직접 오감으로 경험하고 왔어요. EDITOR | 이혜린 PHOTOGRAPHER | 김지유, 조은아 * 해당 인터뷰 전문은 ORY vol.14 <사이>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성수 #성수맛집 #성수제일 #제일
▪️vol.14 <사이> 목차 ORY 잡지 본권에는 구매를 통해서만 보실 수 있는 글과 사진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사이’라는 관념에 대한 영화, 음악, 회화, 일상에 대한 글 뿐만 아니라 이번 호부터는 ORY를 통해서만 읽으실 수 있는 소설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A도 B도 아닌 그 틈을 저는 잘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무언가를 욱여넣고, 이름표를 붙이려 하죠. 하지만 기회나 행운의 노크는 종종 그 틈에서 들립니다. 이번 10월호는 그 여백 속에서 들려오는 세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소설가 재린 님의 참여로, ORY의 사유 공간이 한층 더 넓어졌어요.” - [편집장의 말] 중 발췌 가을의 끝자락에서, 이번 ORY가 당신의 하루에도 조용히 스며들길 바랍니다.
도시의 욕망과 폐허 사이에서 우리가 놓친 인간의 얼굴을 다시 묻습니다. EDITOR | 정경선 * 해당 기사의 전문은 ORY vol.14 <사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