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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지혜가 되는 순간 ✨ [신간] 내 안의 가혹한 비평가를 버리고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법 📘《유연한 완벽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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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투표 시즌이 되면, 가을걷이를 하는 기분이 듭니다. 한 해 동안 만든 책들을 다시금 들여다보면 왜 이렇게 아쉬운 것만 보이는가 싶고요. 그럼에도 예스24 올해의 책 후보 300종 중 어크로스의 책 세 종이 선정된 건, 그저 기쁘고 소문내고 싶은 일이지요!💐 📚 어크로스의 후보 도서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려면 그의 물리적 존재에 시간을 할애해야만 한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이런 모든 요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다.“ - 《경험의 멸종》 “이제 한국을 다시 생각할 때가 왔다. 한국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다시 숙고할 때가 왔다. 한국을 이해할 언어를 새롭게 발명할 때가 왔다. 이 책이 그러기 위한 나의 소박한 첫걸음이기를.“ - 《한국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계속해서 경쟁해나가야 할 존재라고 할 때, 적어도 그 경쟁의 방식은 보다 다정할 필요가 있다.“ -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이 투표를 통해 올해 여러분과 함께한 책들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투표는 프로필 링크 '예스24 올해의 책' 페이지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요!💜 #어크로스 #예스24 #올해의책 #경험의멸종 #한국이란무엇인가 #우리는조금더다정해도됩니다
요즘 유행어와 밈 중에는 누군가의 정체성을 비하하거나 편견을 강화하는 말이 꽤 많습니다. 웃자고 던진 표현이지만,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고 그 상처가 쌓여 차별이 되기도 하죠. ‘결정장애’, ‘잼민이’, ‘테토남’, ‘-밍아웃’… 가볍게 넘기기엔, 그 안의 맥락이 너무 무겁습니다.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는 책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에서 말합니다. "다원화된 시대에 혐오와 차별을 방치한다면 곧 엄청난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이어진다." 차별을 막는 일은 단지 윤리적인 의무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이제, 일상 속 말도 다시 바라볼 때입니다.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을 통해 무심코 쓰는 말 속에 숨겨진 차별의 민낯을 확인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차별하지않는다는착각 #홍성수 #유행어 #밈 #차별
11월 11일, 서점의 날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 '서가에 꽂힌 책(冊)'과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오늘, 2025 서점의 날 시상식에서 《한국이란 무엇인가》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인문·교양 부문에 선정되어 수상했습니다.✨ 2019년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에 이어 김영민 교수의 책이 다시 한번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 심사 의견 중에서 이 책은 한국이라는 공동체를 둘러싼 오래된 담론을 묻고, 현존하는 위기와 균열에서 열린 가능성을 탐색한다. 기존의 설명을 재생산하지 않고, 참신한 언어를 창안하자는 저자의 태도는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출발점으로 기능한다. 경쟁작들 가운데에는 한국 사회 내부의 불평등과 기후 위기, 장애 담론 등 공동체의 여러 층위를 들여다보려는 좋은 저작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인들이 『한국이란 무엇인가』를 택한 까닭은 내우외환의 시대, 한국에 관한 진지한 대화의 장을 여는 책이기 때문이었다. 서점인들은 이 책이 독자를 수동적인 소비자로 한정하지 않고, 한국이라는 공동체를 함께 사유하는 파트너로 만드는 힘을 갖췄다는 데 동의하였다. 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점의날 #어크로스 #김영민 #한국이란무엇인가
지난주 금요일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의 첫 북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혐오와 차별이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많은 독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주셨어요. 이날 북토크에서는 차별의 정의와 혐오가 차별이 되는 피라미드 단계, 그리고 차별금지법의 의의를 포괄적으로 짚어보며 책의 핵심 내용을 함께 나눴습니다. 특히 독자분들과의 현장 질문 시간이 유독 인상 깊었는데요. 소수자인 가족 구성원에 대한 차별 발언을 들었던 경험, 중국인 친구와 함께 갔던 식당에서 중국어를 쓰자 느껴졌던 '미세 차별'의 순간,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차별 감수성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까지… 생생한 질문이 더해져 대화가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3초 만에 내뱉는 혐오에도 5분의 설명이 필요한 현실이 어쩌면 제자리걸음 같고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은 유쾌하고도 담담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더라도 중요한 건 중.꺾.마"라고요. 😊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작지만 꾸준하게 이야기하고,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천천히 설득해 나가고 알려주면 된다 하셨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 같이 걸어갈 사람도 많다고 느껴졌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고민과 연대의 힘이 모여 더 나은 내일이 되길 바라봅니다. ✨ #차별하지않는다는착각 #홍성수 #북토크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의 필독서" AI 환경 변화를 반영한 개정증보2판 출간 ‘인공지능 로봇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탁월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이 2015년 초판 출간, 2020년 개정증보판 이후 두 번째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디지털 인문학자이자 IT 저널리스트인 구본권 작가의 대표작입니다. 지난 10년간 이 책은 중·고등 교과서에 수록되고 진로 탐색을 위한 필독서로 자리 잡았으며, 여러 학교와 도서관, 지역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15만 명 가까운 독자들을 만나왔습니다. 2020년 개정증보판에서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라 여겼던 예술과 정치에 관한 질문을 추가한 데 이어, 이번 개정증보 2판에서는 우리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생성형 AI에 관한 질문을 덧붙입니다. 바로 “생성형 인공지능은 창의성의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입니다. 인공지능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창의성의 시대를 열어주는 마법의 지팡이로 추앙받는가 하면, 누군가에게는 기술에 의존하며 그저 그런 결과물만 양산하게 하는 창의성의 걸림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챗GPT 등장 이후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지요. 학생들의 무분별한 챗GPT 사용이 학교교육의 본질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일자, 미국 뉴욕시 교육청은 한때 학교에서의 챗GPT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생성형 AI의 출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생성형 AI가 초급 사무직의 절반 이상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지금, 인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더 많은 영역을 인공지능에 위임하는 세상이 될 때, 그럼에도 살아남을 인간의 일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이 책에서, 아찔한 속도로 발전해온 기술과 지혜롭게 관계 맺고, 아무리 기계가 발달해도 영원히 인간의 일로 남을 문제들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로봇시대인간의일 #개정증보2판 #구본권 #생성형AI #챗GPT
입동 맞이 어크로스 일상🧹 오늘은 입동,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잠시 따뜻해진 날씨에 더 짙어진 서교동 단풍을 보며 점심 산책을 즐기고, 구석구석 쌓인 먼지까지 털어내는 대청소도 했습니다. 추워지기 전에 다 같이 독감 주사도 맞고(어크로스 복지 최고!), 어흥이 밥도 챙기고, 동료의 가족분이 보내주신 단감도 나눠 먹었고요. 이제 남은 건 워크숍 준비와 송년회, 그리고 연말까지 착착 나올 우리의 신간들...(많관부🙌)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우리도 차근차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모두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김진해 X 이권우 합동 북토크 ❝몸으로 쓰고 읽기로 연결되다❞ 말의 힘을 탐구하는 언어학자, 책으로 세상을 읽어내는 도서평론가. 말과 글, 그리고 삶을 깊이 사유해 온 두 지식인의 만남! 김진해 작가 《쓰는 몸으로 살기》는 공존의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이권우 작가 《최소한의 윤리》는 고전의 지혜를 빌려 인간다운 삶의 최소한을 이야기합니다. 두 작가의 통찰을 공유하는 이 특별한 자리에 함께해주세요. 😌 📌 북토크 안내 - 일시: 2025년 11월 27일(목) 저녁 7시 - 장소: 알라딘 빌딩 1층 강연장 (서울 중구 서소문로 89-31) - 인원: 선착순 50명 - 참가비: 5,000원 - 신청 방법 : 프로필 링크에서 티켓 구매 #김진해 #이권우 #북토크 #쓰는몸으로살기 #최소한의윤리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 출간 후 달린 댓글들을 보면 “이건 차별이 아니다.” “요즘은 너무 예민하다.”라는 반응들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차별’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7년 전 홍성수 교수의 첫 책 《말이 칼이 될 때》가 '혐오 표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면, 이번 책의 문제의식은 이제 ‘차별은 무엇이고, 그것을 멈추게 하는 법과 제도는 무엇인가’라는 더 깊은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7년 동안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혹은 얼마나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차별과 혐오를 우리 사회에서 끝내려는 절박함과 성찰을 담은 두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함께 읽어보세요. #홍성수 #차별하지않는다는착각 #말이칼이될때
《유연한 완벽주의자》라는 출간 제목을 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당신도 혹시 완벽주의자?’라는 제목도 고려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나처럼 허술한 사람이 무슨 완벽주의자야”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의 저자 엘런 헨드릭슨은 끝끝내 자신을 괜찮다고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바로 ‘경직된 완벽주의’의 증상이라고 말합니다. ‘나처럼 허술한 사람이…’, ‘나처럼 엉망인 사람이…’, ‘나처럼 별로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오히려 완벽주의 성향을 갖고 있을지도 몰라요. 이 책은 미국의 임상심리학자가 쓴 책이지만 사실 한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완벽주의자들은 매 순간을 자기증명의 시험으로 느낄 때가 많은데, 시험공화국의 한국인들은 실제로 많은 시험을 겪으면서 사니까요. 또 친척 모임을 할 때마다 ‘살쪘네’라는 말을 듣는다면 ‘내가 자기관리를 못했나?’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을 겁니다. 수많은 책임과 역할에 익숙한 K장녀들도 마음속에 가혹한 비평가를 두고 있을 테죠. 내 안에 깊이 박힌 비현실적인 기준, 그것을 달성하지 못할 때마다 쏟아내는 가혹한 비난. 우리는 언제나 ‘나는 아직 부족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하고 있습니다. 《유연한 완벽주의자》는 자기비판, 실패가 두려워 일을 미루는 습관,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마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실수를 곱씹는 버릇 등 완벽주의자의 대표적 성향 7가지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생각과 행동의 간단한 전환을 통해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는 ‘유연한 완벽주의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죠. 완벽주의와의 행복한 공존법을 알려주는 심리학 도서이지만, 모든 것이 마음의 문제라고 말하거나 ‘사회적으로 강요된 강박’을 외면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개인의 부족함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사회를 비판적으로 응시하고 있지요. 자신을 몰아붙여야 하는 세상에서 지금의 충분한 나를 사랑하고, 지키겠다는 당당한 선언 같은 이 책과 함께 유연한 완벽주의를 배워보면 어떨까요. #어크로스단상 #편집자레드홍 #유연한완벽주의자
💌 제16회 강동북페스티벌, 어크로스도 함께합니다 책과 예술, 사람과 도서관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축제! 빈백에 기대 앉아 책장을 넘기고, 서점과 출판사가 함께 꾸린 부스에서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시간. 강동중앙도서관과 둔촌1동근린공원이 하루 동안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 11월 1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 강동중앙도서관 & 둔촌1동근린공원 다채로운 도서와 굿즈를 준비했으니 이번 주말, 강동북페스티벌에 오신다면 8번 어크로스 테이블에도 들러주세요.🌿 #어크로스 #강동북페스티벌
#EVENT #이토록굉장한세계 같은 이야기, 다른 매력 📖✨ 어떤 버전에 더 끌리시나요? 👩🏻 성인판 담당 마케터’s comment 600p에 망설이지 말고 서문만 읽어보세요. 방 하나에 사람이랑 동물들이 있는데 각자 보는 세계가 완전히 달라요. 그리고 이어지는 지적 충격!! 근본은 에드 용의 문장을 그대로 담은 성인판 아닐까요? 🧒🏻 주니어판 담당 마케터‘s comment 300p라고 방심하지 마세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다채로운 그림으로 만나는 동물의 감각 여행, 읽고나면 인간의 감각이 심심해질지도 몰라요. 💬 둘 다 매력적이지만, 하나만 고른다면? 댓글로 ‘나는 ○○판이 더 궁금하다!’ 선택 이유를 남겨주세요. (예 : “그림으로 생생하게 느끼고 싶어서 주니어판!” / “에드 용의 언어로 몰입하고 싶어서 성인판!”) 🎁 추첨을 통해 두 분께 신청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 11월 6일 발표 : 11/7(금) 개별 연락
[예고] Q&A 홍성수에게 묻다 혐중 시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 혐오·차별 연구 권위자, 홍성수 교수님의 답변은⋯ 유튜브 본편 영상은 10/31(금)에 공개 예정입니다. #홍성수 #차별하지않는다는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