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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 오성범
🏢 태평양감정평가법인(2012-2023), 새봄감정평가사사무소(2023-) 🏦 홈즈컴퍼니 투자개발본부(2023-2024) 📃 서울법학원(2024-), 건대 부동산학과(2026-) 📚 호모 부커스(2009), 질로우 토크(2023), 서울로그(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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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업무를 하면서 여러 지역의 다양한 부동산을 접할 수 있는 것처럼, 여러 산업의 다양한 기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부동산 감정평가에서 지역분석이 필요한 것처럼, 기업 감정평가에서는 산업분석이 필수적이고요. 그동안 평가업무를 자산 종류별로 정리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업종별로 정리해보니 재밌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네요. 사실 완전히 새로운 산업도 없고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대략적인 산업 개요나 핵심 지표를 파악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해당 산업만의 거래관행이나 회계방식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고요. ------------ 인터넷서비스업 | 우버코리아 감정평가 (2021) 인터넷서비스업 | 야놀자 상표권 감정평가 (2015) 은행업 | 새마을금고중앙회 상표권 감정평가 (2021) 카드업 | 우리카드 충당부채 감정평가 (2018) 게임업 | 블루홀 게임IP 감정평가 (2018) 게임업 | 그라비티게임즈 저작권 감정평가 (2018) 엔터테인먼트업 | YG 상표권 감정평가 (2015) 광고업 | 피키캐스트 애플리케이션 감정평가 (2019) 교육업 | 매쓰에듀케이션 영업권 감정평가 (2017) 해운업 | H-LINE 영업권 감정평가 (2016) 조선업 | 한국조선해양 항해보조시스템사업부 감정평가 (2020) 조선업 | 한국조선해양 엔진특허권 감정평가 (2025) 전력업 | 음성 복합화력발전소 사업권 감정평가 (2019) 전력업 | 당진 태양권발전소 사업권 감정평가 (2019) 식음료업 | 팔도 상표권 감정평가 (2020) 프랜차이즈 | 유가네닭갈비 상표권 감정평가 (2013) 온라인유통업 | 스타일난다 상표권 감정평가 (2017) 화장품업 | 엔오티에스 상표권 감정평가 (2014) 화장품업 | 아미코스메틱 상표권 감정평가 (2018) 육운업 | 경동종합물류 영업권 감정평가 (2016) #독서월례회 #감정평가사독서월례회 #40일간의산업일주
지난 두 달 동안 틈틈이 작업했던 개정판 원고를 오늘 새벽에 출판사로 보냈습니다. 매년 문제가 쌓이면서 분량이 늘어나다 보니, 이제 전체적으로 고쳐 쓰기가 숨 막힐 정도로 힘드네요. 2017년에 출간한 초판 표지를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 때는 회사 다니고 야근하면서 저걸 어떻게 썼나 싶기도 하고, 수강생도 얼마 안 되는 초짜 강사의 책을 선뜻 받아주신 고마운 출판사 사장님도 생각나고요. 초판 이후에 매년 조금씩 고치면서 어느덧 10년이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볼 때마다 성에 안 차는 이유는 뭘까요. 글이 문제인 건지, 아니면 눈이 바뀐 건지.
논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우리가 오랫동안 정답을 맞추는 공부를 열심히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논술은 '지식' 이전에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라, '무엇을 말할지' 고민하기 전에 '어떤 순서로 말할지'부터 결정해야 합니다. 반드시 정확하지 않더라도, 순서대로 차근차근 말하다보면 어느새 정답에 가까워지는 것이 논술의 묘미(subtlety)이기도 하고요. TV 토론 프로그램을 봐도, 맞는 말 하는 사람보다 차분하게 말 잘 하는 사람이 더 공감을 얻잖아요. #강의일기 #논술강의
오랜만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던 건이었습니다. ① 일반적인 공동주택 대비 다중주택의 특징을 어떻게 반영할지 ② 건축선 지정에 따른 대지면적 차감분에 대한 감가율을 어떤 논리로 결정할지 ③ 구분건물이 아닌 토지건물의 확장형 발코니를 어떻게 평가할지 덕분에 공부 많이 했습니다. #다중주택 #건축선 #발코니확장 #감정평가 #새봄감정평가사사무소
일을 하다보면 가끔 감정이입 할 때가 있잖아요. 홍대 구석진 곳에 있는 단층 상가를 보고 시키지도 않은 최유효를 따져보고 있네요. 제 땅이라고 생각해도 참 어렵습니다. 부동산 분야에서 최유효 분석은 단언컨대 최고의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여긴 이걸 해야 돼, 사람으로 따지면 사주와 신점의 중간이라고 할까요. 재밌는 건 신점 보는 사람도 아이러니하게 자기 운명은 어찌하지 못한다고 하잖아요. 최유효 분석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말 잘 하시는 분들도 마케팅이니 컨설팅 대신 그냥 자기 일 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감정평가사의생각 #최유효이용분석 #플렉시티
이른 아침 홍대 주차장 골목은 축제가 끝난 다음 날처럼 썰렁하네요. 낮과 밤의 온도차가 극명합니다. 저는 상권을 볼 때 업종을 먼저 보는데, 가장 큰 기준은 F&B인가 Retail인가입니다. 상권은 일반적으로 ①F&B ②F&B+Retail ③Retail+F&B의 순서로 발달하는데, ②번이 변곡점이라서요. F&B와 Retail은 매출 구조가 다르고 감당할 수 있는 임대료도 다르기 때문에 공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F&B가 Retail 수준의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는데, F&B가 무너지면 그 자리를 Retail이 채우는 경우가 있고(명동/강남)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가로수길). 관광객은 Retail을 선호하지만 내국인은 F&B를 선호하기 때문에, F&B가 떠나면 내국인도 함께 떠납니다. 이미 홍대 상권의 F&B가 연남동과 망원동으로 많이 떠난 상태라, 한낮에는 올 일이 없는 곳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관광객들은 아직 자고 있을 시간이고요. 홍대 상권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단할 수 없지만, 길은 두 갈래인 것 같습니다. 명동처럼 되느냐, 가로수길처럼 되느냐. #홍대 #주차장골목 #감정평가사의생각
저는 책을 고를 때는 목차 먼저, 읽을 때는 서문 먼저 읽습니다. 저자마다 서문의 내용과 밀도가 다르긴 하지만, 서문에는 보통 이 책을 왜 썼는지가 드러나거든요. 옷을 고르는 것에 비유하면, 목차는 '비주얼'이고 서문은 '핏'이죠. 서문을 읽어야 비로소 그 책에 로그인 되고, 잘 쓰여진 서문을 읽으면 빨리 본문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산 책 <필연적 혼자의 시대>가 그렇습니다. 서울대학교 김수영 교수님이 쓰셨습니다. 보통 교수님들의 글은 정보 위주라 스토리텔링이 약해서 잘 안 읽히는 경우가 많은데, 글을 너무 잘 쓰시네요. #필연적혼자의시대 #부동산은어떻게권력이되었나 #서울의골목길에서는산이보인다 #감정평가사의서재
부동산학을 배운 모교에서 부동산학 강의를 하게 되다니. 캠퍼스도 도서관도 기대됩니다. 학생식당도 가야지.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감정평가이론 #겸임교수
작년 여름에 시작한 감정평가사 독서월례회가 어느새 해를 넘겼네요. 어쩌다 이렇게 취향이 건전해졌는지, 이제 일요일 오후의 토론 모임이 불금이나 황토보다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매월 뽑기를 하듯 예상하지 못한 책을 읽게 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번 달은 두바이 부동산에 대한 책을 함께 읽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해외 부동산 투자나 감정평가에 대한 내용도 한번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평가사독서월례회 #나는세금없는두바이에서집산다
그동안 인공지능 관련해서 읽고 공부했던 책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도서라고 하기는 좀 민망해서 '입문도서'라고 했어요. 사실 그냥 제가 읽었던 책입니다. 요즘은 감정평가업무에 인공지능 서비스툴을 활용해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해보고 싶은 것과 하고싶지 않은 것의 '경계'를 살펴보고 매뉴얼 형식으로 정리하고 있어요. 대체니 전환이니 하는 호들갑이나 과장보다는, 그저 지금 하고있는 일을 좀 더 잘해보자는 궁리이자 노력입니다. 막상 써보면 인공지능에는 신기함이나 편리함 이상의 어떤 가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 <ChatGPT로 시작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법> 인공지능을 대중화시킨 1등 공신, ChatGPT 2. <부동산의 미래: 프롭테크> 인공지능 이전에 프롭테크가 있었다 3. <질로우 토크> 미국의 부동산 기업은 프롭테크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까 4. <상권 분석과 AI> 인공지능의 미개척지, 상업용 부동산 5. <인공지능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첫걸음 6. <데이터를 철학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 데이터 7. <프롬프트 텔링>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두 번째 과제, 프롬프팅 8. <이게 되네? 챗GPT 미친 활용법 71제>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 9.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인공지능 시대, 앞으로 사람은 어떻게 읽고 써야 할까 10. <전문직의 미래> 인공지능과 감정평가, 전문직의 미래는 어떨까 #감정평가 #감정평가사 #인공지능 #AI #AI인공지능 #추천도서 #입문도서 #감정평가사의서재
요즘은 일할 때 국악방송(99.1MHz)을 듣고 있습니다.
작년 수강생이셨던 분이 학원에 찾아와 대형 본사 명함을 주고 가셨어요. 뭔가 뿌듯하고 뭉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