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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북저널리즘 on September 18,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11 people, magazine, poster, book, calendar and text that says '한장 대온실 대운실수리보고서 수리 보고서 김금희 참비 대혼실 수리 보고서 속사주음은/대산보업스크 በማዮ-ውም፡ም 자기기발· 깅영· 자기기발•경임경제 경제 일의 강각 조수용 REFERENCE by B 시·에세이 단 한 번의 盆 김영하· 복복서가 단한태임 2025서점의 2025 서점의 실용·이슬·그래픽노 그래픽노 실동·이술 믿을 없는 영화관 황버리 한겨레출판 0例場 제9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 유아동 유아동·청소년 청소년 멋진 민주 단어 서현,소복이, 서현, 소복이, 한성민 사계절 과학 인문 인문·교양 교양 한국인의 한국인의기원 기원 박점재 바다출판사 판사 한국이란 한국이란우엇인가 무엇인가 김염민 어크로스 에나세능사사하ㅋ 한국어란 한국0 만 θέλς 궈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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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앞두고 '2025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올 한 해 가장 두각을 드러낸 책(7개 부문에서 각 1권)과 작가(1명)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최종 선정작에는 소설 부문 김금희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창비), 시·에세이 부문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복복서가), 유아동·청소년 부문 서현·소복이·한성민의 《멋진 민주 단어》(사계절), 인문·교양 부문 김영민의 《한국이란 무엇인가》(어크로스), 과학 부문 박정재의 《한국인의 기원》(바다출판사), 실용·예술·그래픽노블 부문 황벼리의 《믿을 수 없는 영화관》(한겨례출판), 자기계발·경영·경제 부문 조수용의 《일의 감각》(REFERENCE by B)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 작가 부문에는 한강이 선정되었습니다. 🎉 스리체어스(북저널리즘)가 발행한 이연대의 《에디토리얼 라이팅》은 인문·교양 부문 경쟁작 10편에 포함되었는데요, 수상의 영예는 김영민의 《한국이란 무엇인가》에 돌아갔습니다. 경쟁작에 포함된 것만 해도 영광이고 경사입니다! 👏 서점인 여러분, 독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

2025년 09월 1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September 18,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poster and text that says '高門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칸마인드 칸 마인드 김윤호 健華財 지음 人益 bk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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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북저널리즘 신간이 나왔습니다! 🎉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국제 광고제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실제와 구조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칸 마인드⭐ ⭐칸 라이언즈를 통해 본 크리에이티브 가이드⭐ 📖책 소개 20년 가까이 칸 라이언즈를 포함한 국제 광고제 관련 업무를 총괄해 온 저자가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평가받는지를 이야기한다.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에서 심사 위원들이 ‘세계 최고’라고 인정한 캠페인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가 전략, 실행, 결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들여다본다. 기발한 아이디어만으로는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될 수 없다. 크리에이티브를 전개하는 모든 과정에서 아이디어 사이를 촘촘하게 구조화해야 한다. 그 방법들을 20개의 키워드로 살펴본다. 저자는 ‘열망’과 ‘기술’, ‘직관’과 ‘경계’, ‘연계’와 ‘포용’ 등 크리에이티브가 작동하는 다양한 지점을 짚으며, 현장에서 어떤 요소들이 아이디어를 움직이게 만드는지 해설한다. 특히 칸 라이언즈 수상작들의 구성 방식과 출품 전략, 실제 심사 기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상세히 담겨 있다. 광고나 마케팅 실무자는 물론, 콘텐츠 기획자와 크리에이터, 학생, 브랜드 실무자까지, 크리에이티브라는 단어를 직업적으로 마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 이전에 ‘어떻게 생각하고 설명할 것인가’를 묻는다. 부록에는 실제 수상작들이 어떤 카테고리로 출품되고 어떤 기준에서 평가받았는지를 정리했다. 수상자들이 심사 위원에게 자신의 작품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를 실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칸 라이언즈라는 세계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중심에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구조. 이 책은 그 핵심을 처음으로 꺼내 보여 준다. 📖저자 소개 김윤호는 국제 광고제 전문가다. 제일기획에서 출품, 세미나, 스폰서십, 참관, 심사 위원, 네트워킹 등 국제 광고제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광고제 출품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칸 라이언즈를 비롯한 주요 광고제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광고 회사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서평단 활동 내용 1. 개인 SNS에 서평 업로드 2.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중에서 한 곳 이상에 서평 업로드 📣서평 마감 기한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 📣신청 방법 1. 북저널리즘 @bookjournalism 계정 팔로우 + 이 게시물 좋아요 (이미 팔로우하신 분들도 당연히 참여 가능합니다.) 2. 책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 📣모집 인원 10명 📣모집 기한 9/19~9/24 📣당첨자 발표 9/25 (개별 DM 연락)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칸 마인드>는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9월 25일부터 출고됩니다. #칸마인드 #칸라이언즈 #광고 #브랜드 #북저널리즘 #bookjournalism #책 #글쓰기 #서평단 #EVENT

2025년 09월 1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August 26,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book, magazine, poster and text that says '서평단 모집 연 매출 7500억 원, 러버트랙 세계 1위 기업의 다음 실험은 회사를 유기체로 만드는 일이다. <동일고무벨트 방식(D Way)> DRB Nay 중입고무별드방식 동일고무별트방식 H プ 場 회사 회사만들기 들기 만 pи3и 유기체처럼 유기페처럼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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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이 책은 경영서가 아니다.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 키트다. 연 매출 7500억 원, 러버트랙 세계 1위 기업의 다음 실험은 데카르트적 세계관을 폐기하고 회사를 유기체로 만드는 일이다. ⭐동일고무벨트 방식⭐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회사 만들기⭐ 📖책 소개 동일고무벨트는 1945년 부산 동래에서 출발한 고무 제품 제조 기업이다.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동일고무벨트를 포함한 DRB 전체 매출은 약 7500억 원이다. 업계에서 80년간 신뢰를 쌓아 왔고 매출도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런데도 DRB는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관성대로 사업을 이어 가면 가까운 미래에는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제까지 경험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전환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후기 노동 경제(post-labor economy)’가 부상하고, 기후 재난이 일상이 되며, 다행성 문명이 현실이 된다. 거대한 세 파도가 동시에 밀려오고 있다.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에는 안정성과 확실성을 전제로 설계된 조직이 가장 먼저 무너진다. 바로 트리 구조의 조직이다. 이럴 때 살아남는 것은 감각하고 반응하는 생명체뿐이다. DRB는 80년 된 제조 기업을 생명체처럼 자극에 즉시 반응하는 조직으로 바꾸고 있다. 철학 이론서에만 존재하던 리좀(rhizome) 개념을 현실 속 기업에 적용하려 한다. 이 조직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실험과 실증을 반복하며 진화한다. 새로운 운영 체계에서 수많은 연구와 시도가 자생적으로 나타나고 연결되며, 도심 실내 농업 장비부터 개인용 호흡 솔루션, 자율 지게차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실험하고 있다. 책은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회사의 80년 역사를 다룬다. 2부는 앞으로의 조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회사가 사회적 생명체로 진화해 나가는 초기 모습과 다가올 10년의 플레이북을 공개한다. 종합 설계 도면조차 수시로 폐기해야 했던 시행착오까지 생생하게 전한다. DRB가 구현하려는 리좀 방식의 조직과 운영 체계는 기업을 넘어, 사회와 국가의 운영 원리로 충분히 확장될 수 있다. 📣서평단 활동 내용 1. 개인 SNS에 서평 업로드 2.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중에서 한 곳 이상에 서평 업로드 📣서평 마감 기한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 📣신청 방법 1. 북저널리즘(@bookjournalism) 계정 팔로우 + 이 게시물 좋아요 2. 책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 📣모집 인원 10명 📣모집 기한 8/27~9/3 📣당첨자 발표 9/4 (개별 DM 연락) 📖<동일고무벨트 방식>은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입니다. 9월 8일부터 출고됩니다. #동일고무벨트 #DRB #DRB동일 #책 #경영 #글쓰기 #서평단 #EVENT

2025년 08월 2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July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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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jn review; 서울대 10개 만들기 전에 할 일 서울대를 10개 만들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대학의 문제부터 풀어야 합니다. 대학의 존재 이유를 성찰하지 않은 채 대학을 국가 균형 발전의 도구로 삼거나, 입시 문제의 해결책으로 써서는 안 됩니다. 대학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학이 왜 필요한지, 그렇다면 대학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본질을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 사회 문제 해결은 그다음입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대학의 목적에 대한 합의조차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돈을 벌어다 주기를 바라는 동시에 초연하게 기초 학문 연구에만 몰두해 주기를 바랍니다.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해 주기를 바라는 동시에 취업 지원 기관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혁신하는 동시에 전통을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일론 머스크에게 마이클 샌델을 요구하고, 유발 하라리에게 젠슨 황을 요구하는 격입니다. * 전문은 북저널리즘 웹사이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bookjournalism.com #북저널리즘 #bookjournalism #bkjn

2025년 07월 0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June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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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에디토리얼 미팅(editorial meeting)을 엽니다. 7월 15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합니다. 여러분이 읽고 사유하는 북저널리즘 콘텐츠를 더욱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한 편집 회의입니다. 지금, 우리가 더 깊이 다루어야 할 주제를 함께 이야기합니다.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그리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눕니다. 북저널리즘은 여러분이 들려주신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듭니다. 에디토리얼 미팅은 멤버십 회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멤버십에 가입해야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신청 링크로 이동해 신청 양식을 입력해 주세요. 오프라인 참여는 공간 이용 편의를 위해 6명을 모십니다. 오프라인 참가가 확정된 분에게는 이메일로 초대장을 보내 드립니다. 온라인 참여를 신청한 모든 분에게는 오프라인 모임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는 화상 미팅 링크를 모임 개최 이틀 전까지 이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 모임 상세 안내와 참가 신청 방법은 북저널리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bookjournalism.com #북저널리즘 #bookjournalism #bkjn

2025년 06월 2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June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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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jn review; 리퍼블리칸 버스터 “트럼프가 폭격한 건 또 있습니다. 공화당입니다.” 이스라엘 문제는 미국 정계에서 보기 드문 초당적 협력의 상징입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이스라엘을 미국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유일한 중동 국가로 여겼고, 친이스라엘이 곧 애국심을 의미했습니다. 미국의 이스라엘 편들기는 단순한 중동 전략을 넘어 국내 정치, 종교, 이념, 로비, 문화 권력의 결합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특수 관계가 점점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2010년대 중반부터 균열이 시작됐고, 공화당에서도 2020년대 들어 — 아직 조심스럽지만 — 조금씩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지하 80미터 깊이에 있는 이란 핵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벙커 버스터(bunker buster)를 동원했습니다. 이 폭탄은 공화당을 쪼개는 리퍼블리칸 버스터(republican buster)가 될지도 모릅니다. * 전문은 북저널리즘 웹사이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bookjournalism.com #북저널리즘 #bookjournalism #bkjn

2025년 06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June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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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은 유료 구독 서비스입니다. 무료로 열람하실 수 있는 콘텐츠가 거의 없는데요, 이번에 bkjn book review(bbr)라는 새 연재 시리즈를 론칭하면서 첫 번째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합니다. 보수주의 정치사상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관한 성찰》을 중심으로 한국 보수 정당의 몰락과 재건을 이야기합니다. 지금 북저널리즘 웹사이트 최상단에 올라와 있습니다. 원고지 30매로, 6분이면 완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많이 읽어 주십시오. bookjournalism.com *bkjn book review는 단순 서평이 이닙니다. 원전을 해체해 다른 책, 기사, 논문과 연결합니다. #북저널리즘 #bkjn #bbr #review #리뷰 #책

2025년 06월 0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June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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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구독 서비스가 달라졌습니다. 결제 시스템과 UI를 개선해 더 직관적이고 더 빨라졌습니다. 저희 팀은 한국 사회에 지적이고 품위 있는 저널리즘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뉴스는 흘러가지만, 이야기는 남습니다. 저희 팀은 그걸 씁니다. 내러티브 저널리즘으로 세계를 해설합니다. 북저널리즘 멤버십에 가입하면 월~금 매일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콘텐츠, 서점에 나와 있는 100권 이상의 북저널리즘 단행본, 2017년부터 축적된 2100건 이상의 콘텐츠 아카이브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다른 생각과 오래 남을 이야기를 구독하세요. bookjournalism.com 📮정기 구독 안내는 프로필 링크 #북저널리즘 #bkjn #정기구독

2025년 06월 0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June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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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jn magazine 31호 주거의 미래 들어가며 최근 이사를 했습니다. 계획했던 일이 아니었습니다. 살던 곳의 전세금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올라 급하게 내린 결정이었죠. 10년도 넘게 살았던 마포구를 떠나 고즈넉한 곳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뭔가 고향을 떠나온 기분입니다. 제가 원해서 결정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떠나온 곳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따지고 보면 전세살이를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저는 꽤 운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전세 자금 대출 제도’의 덕을 봤으니까요.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된 이 제도는 ‘서민 주거 지원’이라는 명분 아래 별다른 규제 없이 전세 자금을 대출해 줍니다. 현재 200조 원이 넘는 금액이 전세 대출로 시장에 풀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는 사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기형적인 주거 지원 정책입니다.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가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예금을 맡길 때와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죠. 심사 요건에 소득과 자산 정보는 기본입니다. 공과금을 제때 냈는지까지 따져 신용 점수를 매기죠.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는 애가 타는 일이지만, 사실 대책 없이 가계 대출이 늘어나면 경제 전반이 흔들립니다. 갚을 능력이 있어야 빚을 내어주는 까닭입니다. 하지만 전세 자금 목적이라면 다릅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대출이 간단하고 빠릅니다. 이 과정에서 이득을 보는 것은 금융권입니다. 공적 기관이 전액 보증해 주는 전세 자금 대출은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장사입니다. 돈 떼일 걱정은 없고 이자는 꼬박꼬박 들어옵니다. 집주인도 세입자를 통해 별다른 심사 없이 대출을 받는 셈입니다. 이렇다 보니 ‘전세 사기 사태’처럼 제도의 느슨한 부분을 노린 범죄도 폭발했습니다. 하지만 고성장, 고금리 시대는 진작에 끝났습니다. 시스템이 삐걱거리고 금융 환경이 급변하면서 전세가 드디어 소멸의 과정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 변화의 한복판에 제가 있었던 것이겠지요. 어찌 보면 좀 늦었습니다. 기형적인 정책 금리 상품이 아니었다면 전세는 진작 멸종했을 겁니다. 새로운 주거의 방식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겠지요. 우리는 전통적인 방식이야말로 매우 인간적이며 본질적인 가치를 담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새로운 방식은 물질적이며 피상적이라고 치부하는 겁니다. 주거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동네 커뮤니티나 〈프렌즈〉의 낡은 뉴욕 아파트 공간에 펼쳐지는 우정이야말로 진정한 주거의 의미라고 믿어 버리는 겁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입니다. 쌍문동은 개발 열풍을 타고 대단지 아파트 단지로 천지개벽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집이었던 정환이네는 대박을 터트렸을 것이고 덕선이네는 외곽으로 더 밀렸을 겁니다. 〈프렌즈〉의 무대가 되었던 뉴욕의 아파트는 평범한 요리사인 모니카가 월세를 감당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비난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뉴욕시의 월세 통제(rent-controlled) 대상 아파트이며, 할머니가 살던 아파트 임대 계약을 상속받았다는 설정을 밝혔습니다. 제작진이 제시한 월세는 26만 원 수준입니다. 《비케이제이엔 매거진》의 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보다 현실적인 주거의 미래를 상상했습니다. 따라잡기 힘든 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 주거에 투영하는 가치관의 변화, 금융 시장의 추이, 달라진 일자리와 인구수 등을 고려해 저희가 내린 결론은 주거를 스트리밍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년에 한 번 이사를 계획해야 하는 불안정성은 언제든 내가 원하는 주거를 누릴 수 있는 자유로움으로 치환됩니다. 사람 간의 일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집주인과 임차인의 갈등은 심리스(seamless)한 지불 경험으로 대체됩니다. 임대 사업은 단순한 공간 대여를 넘어 경험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장합니다. 어쩌면 이 새로운 방식의 주거에서 우리는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고 삶을 채울 가치를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가 제공하는 안전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질 좋은 주거 서비스를 스트리밍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겁니다. 가격과 주거의 질이 지금보다 더 정확히 비례하면서 주거의 양극화 또한 심화합니다. 변화는 서서히 다가오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덮쳐오죠. 미래는 수동적으로 기다릴 땐 위기지만, 적극적으로 향해 갈 때엔 기회가 됩니다. 주거의 미래도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북저널리즘 CCO 신아람이었습니다.

2025년 06월 0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April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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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토리얼 라이팅: 생각을 완성하는 글쓰기》 북토크를 엽니다. 북저널리즘과 스틸북스 @still.books 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데요, 저희 오프라인 숍이 스틸북스와 같은 건물(로컬스티치 회현) @localstitch_hoehyeon 에 있기도 했죠. 늘 배려해 주시고 도와주시는데, 이렇게 또 북토크로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4월 24일 목요일 19:00~20:30, 로컬스티치 회현 C동 스틸북스 3층에서 열립니다. 독자님들, 다음 주에 뵐게요! 북토크 예매는 프로필 링크에서 하실 수 있어요. -- “더 잘 생각하고 더 잘 쓰고 싶다면” 읽지 않는 시대라는데, 쓰는 사람은 늘고 있습니다. 글쓰기가 트렌드가 되면서 필사책도 인기를 끌고 있죠. 모두가 쓰는 시대, 어떻게 해야 더 잘 기획하고 더 잘 쓸 수 있을까요? 지식 구독 서비스 북저널리즘을 운영하며 165권의 책을 발행한 저자 이연대 북저널리즘 대표와 함께 ‘글쓰기, 생각하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 Q&A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질문은 북토크 예매 페이지에서 작성해 주세요.ᐟ ‣ 프로그램 정보 일정∣ 4월 24일 목요일 19:00-20:30 장소∣ 로컬스티치 회현 C동 스틸북스 3층 인원∣ 25인 선착순 마감 참가비∣ 10,000원 참가 신청∣ 프로필 링크를 통해 네이버 예약(로컬스티치 회현) ‣ 안내사항 _북토크 결제와 동시에 참석이 확정됩니다. _북토크 신청자에 한해, 행사 당일 스틸북스에서 『에디토리얼 라이팅: 생각을 완성하는 글쓰기』 구입 시 10% 할인해 드립니다. _티켓은 배송되지 않으며, 당일 스틸북스 3층에서 본인 확인 후 착석합니다. _환불은 북토크 2일 전까지 100% 금액으로 진행해 드리며, 유료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날 및 당일에는 환불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_주차 공간이 따로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을 제안드리며, 필요 시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문의: stillbooks.official@gmail.com

2025년 04월 1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April 06, 2025.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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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되었습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스쿨 10기 모집] 북저널리즘이 에디터 스쿨 10기를 엽니다. 북저널리즘은 책의 깊이와 뉴스의 시의성을 결합해 최상의 지적 경험을 제공하는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2017년 론칭 이래 종이책 165종, 디지털 콘텐츠 2000건 이상을 만들어 왔습니다. 깊이 있는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는 방법을 북저널리즘 팀이 직접 알려 드립니다. 에디터의 시대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에디터는 출판사에서 책을 편집하거나, 언론사에서 기사를 편집하는 사람을 뜻했지만, 이제 에디터는 더 넓은 의미를 갖습니다. 에디터는 거의 무한한 정보 속에서 나만의 취향과 관점으로 정보를 선별하고 조합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사람입니다. 모두를 위한 미디어에서 소수를 위한 미디어로 미디어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언론, 출판 같은 미디어 산업을 넘어 IT, 금융, 유통, 패션, F&B까지 큐레이션이 필요한 분야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에디터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에디터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스쿨은 뉴미디어 에디터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5주 동안 콘텐츠 기획과 구성, 북저널리즘 스타일의 글쓰기, 인터뷰 기법, 뉴스 기반 콘텐츠 제작 방법을 배웁니다. 북저널리즘 이연대 대표와 신아람 CCO가 직접 강의합니다. 매 강의마다 과제와 피드백 시간이 있습니다. 1~4주 차는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5주 차에는 숏폼 콘텐츠를 직접 써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합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스쿨은 8명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프로그램 개요] 일정: 4/23, 4/30, 5/7, 5/14, 5/21, 매주 수요일 저녁 7:30~9:30, 총 5강(총 10시간) 가격: 350,000원 장소: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15, 2층 인원: 최소 6명~최대 8명 수강 인원이 6명 미만일 경우 강의 시작일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에디터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분 • 에디터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프리랜서 작가를 희망하는 분 • 에디터로서의 역량을 단기간에 키우고 싶은 분 • 회사에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업무를 담당하는 분 • 실습과 피드백을 통해 콘텐츠 기획 역량과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싶은 분 ✔️ 프로필 링크에서 커리큘럼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글쓰기강좌 #에디터 #기획자 #에디터스쿨

2025년 04월 0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북저널리즘 on April 05, 2025.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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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며: 생각을 완성하는 글쓰기〉 글쓰기는 생각을 완성합니다. 이 책을 집필하며 새삼 깨닫습니다. 제가 다 아는 내용을 글로 옮기기만 하면 될 줄 알고 작업에 착수했는데, 이 책의 절반은 쓰는 과정에서 새롭게 생각한 것들로 채워졌습니다. 달리 말하면 이 책을 쓰지 않았다면 결코 알지 못했거나, 무의식의 영역에 남아 있었을 것들입니다. 발견되길 기다리고 있는 것들을 알아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계속 써야 합니다. 여러분과 저는 에디토리얼 라이팅을 더 잘하기 위해 책 한 권을 같이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옆에 계셨다면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 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마치며 두 가지를 당부드립니다. #에디토리얼라이팅 #생완글 #글쓰기 #북저널리즘

2025년 04월 0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