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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 토마토 맛집! 다이소! ⠀ 여러분은 이번 신상 중에 어떤 게 제일 마음에 드세요?
#데미안 📚 <데미안> 문학동네와 민음사 버전의 번역을 비교 해봤어요. 같은 문장인데도 번역에 따라 이렇게나 분위기가 달라지다니! 문학동네는 문장이 깔끔하면서 현대적이고, 민음사는 원문의 결을 살린 듯 문학적이고 고전적이었어요. 여러분은 어떤 번역이 더 끌리시나요? ⠀ ✔️ 출판사 정보는 댓글에 남겨둘게요.
#내이름은보일러 안녕하세요.😊 책으로 채우는 보람찬 일상 보일러입니다. 오늘은 제 이름 ‘보일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최근 #내이름으로먹고삽니다 를 읽기도 했고 한번쯤 이름에 대해 소개해보고 싶었어요.🙂) ⠀ 보람찬일상러는 코로나가 한창 유행이었던 2020년에 만든 이름이에요. 🗓️ 모든 루틴이 무용해진 시기에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는 것이 싫어서 하루를 알차게 지내보려고 만든 이름이었답니다. ⠀ 이름을 만들 때 생각했던 것은 첫째, 우리 아이들의 이름을 녹여내고 싶었어요. 람과 찬은 아이들 이름에서 한 글자씩 가져왔어요. (보람찬일상러🤎) 둘째, 그러면서도 자립적인 저를 표현하는 이름이 갖고 싶었어요. (아이들 이름을 빼고보면 보일러🤎) ⠀ 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예전만큼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 않게되면서 저는 거기서 조금보다는 많이 허무함과 외로움을 느꼈어요.🥲 🏡 어느 주말, 아이들이 모두 나가놀고, 옆사람도 외출하고, 나만 혼자 덩그러니 남았을 때 참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이제 자립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보일러” ⠀ 예쁘지도 않고 투박하기도 한 이름이지만 저는 아주 마음에 들어요. ⠀ ❤️🔥 책을 연료삼아서 삶에 대한 열정을 계속 태워보렵니다. ⠀ ✨ 여러분의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 ⠀ #이름소개#보람찬일상 #책으로채우는보람찬일상 #연료는책
#나쁜의도는없었습니다 📚 <당신의 손끝> 효원은 프리미엄 컬처 센터의 미술 강사. 주영은 꾸준히 수업 등록을 해주는 성인 수강생이다. 주영 덕분에 효원은 자신의 공방을 차리고 싶다는 꿈에 다가갈 수 있었다. 허름하긴 했지만 자신의 공방으로 주영을 불러 센터에서는 할 수 없는 보강 수업도 해주었다. 하지만 그 날 이후, 주영는 더이상 수강 등록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효원은 우연히 그 이유를 듣게 된다. 📕 “강사 니트가 너무 지루해.” -31p 아주 사소한 한마디지만, 그 말은 효원의 삶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 ✔️ 《나쁜의도는없었습니다》 표지에는 그림자 놀이가 그려져있다. 장난처럼 움직인 손끝에서 본래의 손보다 훨씬 큰 그림자가 생겨난다. 개인지 늑대인지 알 수 없는, 어딘가 위협적인 형상으로. 이 이야기도 그렇다. 주영은 그저 가볍게 흘린 취향의 말이었을지 모른다. 게다가 효원의 면전에서 한 말도 아닌, 친구와의 수다 중에 나온 말이었다. 하지만 효원에게는 자신의 옷차림, 공간, 취향, 삶 전체가 초라하다고 판정받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손끝은 가벼웠지만 그 그림자는 무거웠다. 의도는 없었을지 몰라도 상처는 분명히 남는다. 아마도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사람을 무너뜨리는 것은 작정한 악의가 아니라 의식하지 못한 사소함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 📕 해치려 한 것은 아니었을지라도 우리는 타인에게 아픔을 새긴다. 단순히 가해와 피해의 잣대로 판가름할 수 없는 미묘한 상황을 직면하며 우리는 끊임없이 출렁댄다. -작가의 말 ⠀ ⠀ +도서제공 @changbi_insta
#너의나쁜무리 ✨ “우리는 우리가 구제해야 하는 거야.” -본문 중에서 《너의 나쁜 무리》는 서툴고 부족하고 위태로운 사람들이 서로를 붙들며 살아가는 이야기. ‘너의 나쁜 무리’라는 제목은 왠지 ‘너의 나쁜 물이 들었다’로도 읽힌다. 나쁜 물이 들어서 무리를 벗어나도 결국 여전히 그 무리에 속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 ✔️ 세상이 말하는 바른 길에서 조금 비껴난 사람들 어딘가 결핍되고 어딘가 모자란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들에게서 희망과 구원을 보기도 한다. 예소연 작가의 글은 내게 늘 그렇다. 보통의 범주 바깥에 존재하는 삶, 떳떳하게 보일 수 없는 경험을 보여준다. 그래서 소설이지만 때로는 다큐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예소연 작가님의 글을 떠날 수가 없다. ⠀ 📕 작가는 절망의 마지막 목격자이되 희망의 최초 발견자여야 한다는 것은 문학에 대한 내 순진한 믿음이다. -발문 중에서 ⠀ 📕 저는 늘 흘러가는 사람이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쓰는데 결국 이야기는 어딘가에 맺혀 있습니다. 그럼에도 흘러가려는 마음으로 쓰는 일에 온 정신을 다하려고 합니다. 도달하지 못할 것 같은 지점에 다다르려 애쓰는 일이 인간의 유일한 쓰임인 것 같아서요. -작가의 말 ⠀ ⠀ +도서제공 @hanibook
[광고] #다정한사람이이긴다 ✨ 더 멋져진 모습으로 다시 만난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새롭게 더해진 프롤로그와 에피소드들. 작가님이 눈물로 써 내려간 문장이라는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출간 이후 겪어낸 시간들이 스며들어 이번 개정판에서는 더 단단해진 다정함을 만날 수 있었다. ⠀ 📕 첫째로, 다정함의 방향은 가장 먼저 ‘나 자신’을 향해야 했습니다. -프롤로그 다정함은 늘 타인을 향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가장 먼저 나를 향해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 📕 원래 삶이란 각자의 세계에서 홀로 응답을 받는 과정이며, 남들이 정해놓은 길이 아닌 나만의 낯선 길을 걷는 법이니까. -26p ⠀ 각자의 낯선 길을 걷고 있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조금 더 다정하기를- 그래서 결국, 다정하게 이겨내기를. ⠀ 💊 지칠 때마다 꺼내 읽는 비타민 같은 책.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고 싶은 책.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 ⠀ @feelmbook
[광고] #스님의필사책 ✍️ 필사 생활 4년차. 필사를 왜 하느냐고 묻는다면, ‘늘 함께하는 불안에서 해방되고 싶어서’ 라고 답할 수 있겠네요. 그동안 정말 다양한 필사책을 만났는데요, 종교와는 무관하게도 부처님의 말씀이 저에게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 ✔️ 불교에서 말하는 세 가지 독 중 하나인 탐욕. 《스님의 필사책》에도 탐욕에 대한 글귀가 참 많이 나와요. 그러고 보면 저의 불안은 제 탐욕에서 시작된 건지도 모르겠어요. 잘 하고 싶고, 잘 살고 싶고, 잘 해주고 싶고, 잘 해줬으면 좋겠고, 더 잘해줬으면 좋겠고 등등. 끝없는 욕심에 결국 만족은 없고 지금에 발 붙이지 못하니 불안해질 수밖에 없었겠죠. 이 책에서 와닿았던 글이 참 많았지만, 특히 마지막에 수록된 정운 스님의 에세이가 바쁘기만 하던 제 마음을 다독여 주었어요. ⠀ 📕 <삶의 과정 과정이 행복 지점> 행복은 어느 목적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면서 과정에서 어느 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때가 없다. 그 과정 과정이 행복의 자리다.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된다. -269p ⠀ ✨ 우리는 목표 달성만 하면, 돈 많이 벌면, 승진하면, 시험에 붙으면 그제야 행복을 누릴 수 있을거라 착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목표를 향해 가는 그 순간 순간에 행복은 늘 함께 하고 있는거였어요.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고, 나에게 집중하며 지금을 누리면서 살아보면 어떨까요. ⠀ 📕 흘러가는 것들 사이에서 내 손으로 쓴 한 줄은 사라지지 않는다. -《스님의 필사책》 ⠀ 🤎 사실 필사하는 시간이 겉보기에는 참 고요해 보이지만, 제 안에서는 시끄럽고 어지러운 감정들을 말끔히 덜어내고 정리하는 치열한 마음 챙김의 시간이거든요. 여러분도 《스님의 필사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마음 챙김을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 @uknowbooks
[광고] #2026민음북클럽 ⠀ ✨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올해도 기다리던 민음북클럽이 돌아왔어요. 2025년에도 정말 알찬 구성에 만족했는데 올해 더 고급스러워진 북클럽 선물이라니요! ⠀ ✔️ 웰컴 선택 도서 3권 714권 중에서 고르느라 엄청 고민했어요. ✔️ 북클럽 에디션 3권 7권의 북클럽 에디션 도서 다 모으고 싶은데 e-스탬프 도전해볼까요:) ✔️ 1966 다이어리 민음사 창립 60주년 기념 6공 바인더. 읽기와 기록을 위한 구성으로 자유롭게 나만의 기록을 쌓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예뻐요! ✔️ 고갱이 시간, 기억, 읽기에 관한 열두 편의 글 표지 너무 예쁘고, 슬쩍 훑어보니 재밌어 보여요.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오래 머무는 읽기의 경험을 위해 준비된 양장 특별판. 실물 너무 예뻐서 눈을 못떼겠더라구요. ⠀ ✨ 어디에도 없는, 오직 《2026 민음북클럽》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물들.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가입 선물뿐 아니라 민음북샵과 패밀리데이 등등 다양한 혜택이 있답니다. ⬇️더 많은 혜택과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minum_bookclub @minumsa_books
#회복탄력성 📚 스몃님과 함께하는 꼬꼬독 2회차 《회복탄력성》 처음에는 논문처럼 딱딱하고 읽기 어렵지 않을까 겁을 먹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다양한 예시와 함께 생각보다 훨씬 가독성이 좋았다. (심지어 재밌게 읽었음) ⠀ ✨ 결국 삶에서 중요한 건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스스로를 회복탄력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고무공이 아니라 유리공에 가깝다고. 실제로 책에 실린 회복탄력성 테스트를 해보니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회복탄력성은 충분히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우기 ✔️감사하기 ✔️운동하기 그리 어렵지 않은 습관으로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다니, 해볼 만하지 않은가! ⠀ ✨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하와이 카우아이섬 연구였다. 아주 가난하고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에서도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자라난 아이들이 있었다. 그 아이들의 공통점은 분명했다. 전적으로 내 편이 되어주는 어른이 있었다는 것이다. ⠀ 📕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그 아이의 인생 중에 한 명은 있었다는 것이다. -58p ⠀ 이 부분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주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 🤎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강추!
#죄와벌 🧱 러시아 문학의 장벽은 번역이 아니라 이름이었던 것. 이름에 익숙해진다면 아주 흥미진진한 드라마 《죄와 벌》 ⠀ ✔️ 출판사 정보는 댓글에 있어요!
#돌이킬수있는 ✨ 거대한 싱크홀 사건 이후 초능력을 가지게 된 사람들. 재난과 비리 경찰, 그리고 초능력 별로 즐기지 않는 소재들인데, 뭐야 왜 이렇게 재밌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끝까지 읽고 나면 다시 보이는 제목 《돌이킬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제목은 없을 것 같다. ⠀ 🤎 사랑이란 말은 나오지 않지만 너무 사랑이었던 이야기. 그가 살아 있는 결말에 닿기 위해 백 년의 시간을 거듭 되돌린 그녀. 되돌린 만큼 겹겹이 쌓인 자신의 시간 안에 갇혀 있으면서도 불행하지 않은 그. 왜 그럴까. ⠀ 📕 ”왜겠어요.“ -347p
#싯다르타 📚 번역이 책의 분위기를 결정짓는다는 것을 더욱 선명하게 느껴진 《싯다르타》 담백하면서 직관적인 번역, 문학적이고 사색적인 번역.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고, 같은 작품도 번역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로 다가온다는 것이 이번 비교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지점. ⠀ ✨ 삶은 결국 내 안에서만 진짜 삶이 된다. 브라만의 아들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었던 싯다르타는 세상에 나가 많은 경험을 했음에도 답을 얻지 못한다. 돌고 돌아 결국 흐르는 강물에게서 스스로의 삶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결국 삶은 가르침이 아닌 경험. 누군가의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닐까. 나만의 길을 가야하는 우리 모두에게 《싯다르타》를! ⠀ ✔️ 출판사 정보는 댓글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