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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𝑪𝒂𝒖𝒔𝒆 𝒖 𝒓 , 𝑰𝒂𝒎 “ • 제 시선과 세상이, 당신이 찾던 문장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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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지내요. 여러분은 잘 지내나요? 잘 지내냐는 물음이 많아졌어요. 그 모든 질문에 저는 잘 지내고 있다고 답변을 해요. 요즘은 쉬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어요. 좋은 경치를 보면서 러닝을 하기도 하고, 밀가루와 커피와 음료를 끊고 있어요. 또 책도 읽고 일기도 쓰면서 몸뿐만이 아닌 마음도 생각도 다 건강할 수 있도록 말이죠. 쉬어간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제게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정신도 없고 마음도 상했던 날들도 많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도 많았답니다. 건강도 챙기고 하고자 하는 것을 찾다 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제주는 완연한 여름이 되었어요 ◡̈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게 될지 설렘이 가득해요. 저는 딱 이 설렘을 가질 수 있는 정도로, 자그마한 여유를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정도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 제게 물음을 건네주는 사람들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모두가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무더운 여름에 한껏 예민해지고 지칠지라도 뜨거운 햇빛에 미소만큼은 녹아내리지 않길 바라요✨🫶🏻 [사진은 제가 최근에 찍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쉼을 갖는 동안 많은 생각들이 내게 밀려오고 또 떠나갔다. 휴식을 취하면서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렇게 좋아하지만은 않았던 일과 취미를 발견했다. 그 쉼 속에서 많은 방황도 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이기도 했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다는 외로움과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불안감도 찾아올 때도 있었다. 물론 지금도 별 다른 건 없다. 그럼에도 차근차근 나만의 일과 취미를 찾기 위해서, 해보지 못한 도전들을 해나가는 중이다. 어쩌면, 그 모든 도전들이 실패할지도 모른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고, 넘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도전이란 결과보다 과정을 보는 경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괜찮다. 넘어지더라도 정말 괜찮다. 대신 한 과정마다 노력은 진심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직 이룬 것 없는 나의 얘기지만 내게 더 집중하는 6월을 보내기 위해 다시 한 번 다짐한다. “ 기 죽지 말자. 할 수 있다. “ —— 여러분 잘 지내죠 ? 저는 이러쿵 저러쿵 지내고 있어요 :) 벌써 25년의 반절이나 되었어요. 뭐하며 지낸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기록하면서 지내려고 이렇게 또 인사드려요🫶🏻 모두 6월도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고, 이제 곧 장마인데 감기 조심하시구 더 더워지기 전에 얼른 바다 다녀오세요🤭🍀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 ?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언제나 1일 1게시물을 올렸었는데, 지금은 엄청 뜨문뜨문 해졌어요. 그렇다하여 계정에 애정이 식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 오히려 애정이 많이 담겨져 있기에. 조금의 공백기를 갖는 동안 많은 고민을 했죠. 어떤 말로 전해야 할지, 이 말을 하는 것이 맞는지 조차 고민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오래도록 글을 쓸겁니다. 놓치지 않을 거고요. 잊지 않고, 잃지 않을 겁니다. 글을 쓰고 이렇게 활동을 하다 보니 저를 챙기는 것도, 무엇 하나에 몰두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되었어요. 그래서 예전만큼이나 자주 글을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업로드는 종종 하려고 해요. (약속할께욤•••) 조금의 공백기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래도록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매일같이 제 글을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애정하구요. 앞으로도 글과 글이 아니더라도 좋은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 5월의 마지막 날들도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하길 바라요 ◡̈

사랑을 하면 사랑을 하기 이전과 달라짐을 느낀다. 삶에 사랑 하나 얹었을 뿐인데, 행복한 순간이 조금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 힘든 순간에도 마냥 힘들기만 하지 않고 조금 더 견딜 만해진다. 얼굴에는 미소가 쉽게 번지고, 나의 말투와 행동도 선해진다. 분명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하나가 바꼈을 뿐인데, 좋지 않던 습관들을 하나둘씩 고쳐가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더 나아가서는 어려워 보이기만 했던 것들이 쉬워진다. 내가 가진 아끼는 것들보다 한 사람을 몹시 아끼는 것. 생각보다 마음이 앞서서 행동한다는 것. 빠듯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서 연락을 하는 것. 이전과 달리 한 사람으로 인해, 사랑함으로 인해 바뀌었지만 변화된 일상과 마음이 싫지 않게 느껴진다. 내 삶의 일부를 내어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사랑이란 서로가 만나 서로의 삶을 가득히 차오르게 만들기에. 살아가며 알게되는 모든 것들 중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일이다.

알 수 없는 무기력에 빠졌을 때. 노력에 비해서 성장의 속도는 제자리걸음이라고 느껴질 때. 내일이 두렵고 불안하기만 할 때. 그럴 때일수록 나는 나를 믿으려고 한다. 타인에게서 확신을 얻으려 하지 않고, 내가 가려는 길을 내가 더더욱 믿고 응원한다. 가끔은 타인에게 기대서 얻은 조언도 내게 큰 힘이 되겠지만, 나중에 잘되지 않는 순간에는 그 사람을 탓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타인에게 기대려고 하기보다 나 자신을 더 붙잡는다. 또한 내가 나에게 끝없는 긍정을 말하는 것도 좋다. 정말 터무니없는 말이라도 긍정의 말은 결국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니까. 그러니 때때로 불안하고 두려운 내일이 와도, 무기력에 빠져서 생각이 많아져도, 자신을 믿는 마음만큼은 뿌리 깊게 내리기를 바란다. 누군가의 위로와 응원. 그리고 조언보다도 나 자신을 믿는 힘만이 나를 다시 일어나게 만드니까.

간혹 인간관계가 버겁다고 느껴질 때마다 되새기는 생각들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다는 것. 첫인상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입을 열기보다 귀를 여는 게 좋다는 것. 모든 사람은 나와 같지 않다는 것. 너무 과한 기대는 괜하다는 것. 어떻게 보면 이 모든 생각들은 인간관계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상대와 원활한 교류를 만들어 낸다. 그러니 내가 좋고 미워하는 사람이 있듯이, 나를 좋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또 입은 생각을 뱉고 담는 출구이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같은 상황을 겪어도 결국 다른 사람이기에 느끼는 것은 다르다. 마지막으로 너무 과한 기대는 실망감을 불리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 하며 자신과 서로에게 향한 마음을 지켜 내기를. 관계에서 자주 넘어질지라도 쉽게 지치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요즘 하나 하나 채워가는 나의 행복🫶🏻

나의 아픔을 가장 먼저 눈치 채는 사람. 처음인 것들이 많아도 내게는 늘 만능처럼 보였던 사람. 알고보면 여리고 약했던 사람. 이제는 그 사람을 내가 지킬 차례입니다. 내가 엄마의 방패가 되고 창이 될게요.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우리는 곁에 다가오는 진짜 인연을 몰라볼 때가 많다. 순간에만 잘해주는 사람만 바라보다 나중에는 상처받는 줄도 모르고 한 순간으로만 사람을 판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인연은 순간이 아닌 긴 시간 동안 내 곁을 지켜주고 아껴주며 함께한다. 이 또 한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시야를 넓힌 덕에 알 수 있었다. 내가 그리고 우리가 정말 만나야 하는 사람들은 불편하게 내 마음을 숨기지 않아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다. 그렇기에 함께 있으면 편안함에 이어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여도 부끄럽지 않다. 그러므로 나에게 진짜 좋은 사람은 함께 있으면 불안하거나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행복이 부푸는 것이 느껴진다. 행복이 부푸는 이유는 앞의 이유들도 있지 만, 내게 ’네가 하는 일이 잘 되길 바라‘ ’너를 정말 응원해, 지칠 때는 나를 꼭 찾아줘‘라는 말을 건네며 내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겉모습으로만 꾸민 친절에 마음을 뺏기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가 우리의 곁을 내어주고 함께할 사람들은 관계로 생길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관계로 생긴 행복을 지켜내려고 하는 사람들인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사랑이라 말하지 않아도 사랑이 묻어 나오는 말들이 있다. 일상에 숨겨져 사랑이라 못 느낄 수 있지만, 사실은 모두 사랑을 통해서 나와, 사랑을 가리키는 말들. 내가 아닌 상대의 생각으로 가득 찬 마음.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아울러 입 밖으로 내뱉는 말들은 곧 사랑한다는 말이겠지. 오늘 하루는 어땠냐 는 질문과 혹여 밥은 잘 챙겨 먹었나, 날씨가 추워 감기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어린 마음이, 소중한 사람이라 말하고, 보고 싶다는 말에는 애정 어린 마음이. 더 나아가 잠자리가 매섭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소리 내어 말하는 것. 이렇게 사랑은 일상에 녹여 들어 사랑이라 말하지 않아도 사랑이라 표현되는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있다면 표현하지 않고 있다고 낙심하지 않길 바란다. 분명 그 사람은 당신에게 일상에서 많은 사랑을 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잊히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내게 잊히지 않는 사람들은 보통 내게 대가 없이 배려와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 말과 행동에 다정함이 서려있는 사람. 내 얘기를 경청해주고 마음을 존중해 주었던 사람들은 언제나 함께하면 즐거움이 쌓이게 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잊히지 않는 사람은 내 전부를 사랑해준 사람이다. 내 전부를 자신과 같이 사랑해준 사람은 기억속에서 영원하게 살아간다. 선물같은 기억을 준 사람들은 내게 세상의 따스함을 알려주고 좋은 세상을 바라보게 해준 사람들이기에 쉬이 잊혀지지 않는다.

5월에는 열심히 말고 잘 살아가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으면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거래요.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쉽게 지치기 마련이에요. 그러니 앞만 바라보지 말고 주위도 둘러보고, 지나간 일에 후회는 덜어내기로 해요. 또 인간관계에서 과한 욕심으로 마음을 채우지 않기를. 스쳐갈 사람은 자연스레 스쳐가고, 내게 남을 사람은 거친 파도에도 내 곁을 지키니까. 인간관계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기를 바라요. 무엇보다 잘 살아가기 위해서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표현을 아끼지 말고 살아가기로 해요. 그러므로 5월에도 자신을 위해 꼭 행복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