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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cheongcheon
비즈니스쉼터청천 / 괴산카페
카페와 편의점이 함께하는 요상한 시골카페입니다👩🌾 20대 예비역중위가 귀촌해서 열심히 꾸려가고있어요 🛻매주 금요일 휴무(물건떼러가요) 🌾논뷰와 야외정원 🌽옥수수에 진심인 메뉴 👶유아의자 구비 🚎대형버스도 주차가능 🏍오토바이 라이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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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복귀하겠습니다!🫡->👩🌾 예비군이 끝나자마자 물건이 한 가득 쌓여있네요😅 훈련 마치자마자 물건 정리하러 가게에 왔습니다. 원래 훈련이 끝나면 맥주한잔 하러 가야하는데 1인 영업장인지라 할일이 엄청많네요🤣 그래도 행복하다 느끼는건 인친님들 덕분인거같아요. 오늘 디엠주시고 댓글로 잘 다녀오라 해주셔서 왜인지 소속감이 들더라구요ㅎㅎ 다시 시골카페사장으로 달려보겠습니다!!

임시휴무 공지🫡 3월 26일(화요일) 예비군 훈련으로 휴무입니다🤣 오랜만에 전투복을 꺼내니 기분이 묘하네요. 전역 후 예비군 가시는 분들도 이런 마음이셨을까요?.. 이러나 저러나 역시 전투복이 애틋해요..🤭❣️

쉼터입니다👩🌾 오늘은 루부장과 같이 인사드립니다 요즘 정말 행복감을 느끼고있어요😆 시골카페 편의점사장의 소소한 이야기를 좋아해주셔서 활력을 다시 찾고있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응원해주시는 마음을 어찌 보답해야할까요🙇♀️ 그래서 괴산여행 코스를 알려드릴까 해요! 먼 걸음이 추억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휴무때 더 바삐 움직여보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괴산카페 #괴산편의점 #시골에서살아남기 #자영업자일상 #괴산여행 #감사합니다 🙇♀️

26살에 혼자 시골에서 내려와 장사하는 나를 버틸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자산 : 루루(11살 추정, 내마음속엔 3살) 얼마전 예비군이 끝나고 집에 오니 루부장이 아파서 급하게 1시간을 달려 병원에 다녀왔다. 진료와 수술을 마치고 루부장을 안고서 울다가, 루부장을 보니 여전히 나를 바라보며 꼬리를 치고 웃는 모습에 정신이 번뜩 차려지는 느낌에 미안함과 고마움과 여러 복잡한 마음이 스쳐지나갔다. 루루랑 더 많이 웃고 더 좋은 시간을 보내야지

제가 요즘 놀란건... 잘 지내보이는 친구들에게 힘들다는 연락이 올때였어요. 잘 지내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각자의 사정으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단거에 놀랐어요🥲....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힘들어도 괜찮으니 밥은 잘 드셨으면 좋겠고,, 우연히 걷다 이유없이 웃는 날이 한번쯤은 있으시기를 여기서 바라고있을게요..!

예비역을 선택하면 좋은점은 잊고있던 나의 24살의 소위시절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힘든 마음에 마음이 쳐지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모든게 내 마음같지 않은거같은 느낌에 손님의 작은 말들에 툭하면 눈물이 날거같았다. 오늘 예비군에 오니 현역대대장께서 그저 신청해서 온 나를 보고 " 이런 청년이 좋아, 뭘 해줄 수는 없지만 응원하고 있다는걸 잊지마"라는 말을 들었다. 그말에 현역시절 만났던 교관님들부터 선배님들, 후보생들이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때때로 음식을 가져다 주는.. 이제는 손님이라고 하고싶지 않을만큼 수많은 어머니랑 아버지들, 아이들이 있다는걸 다시 깨닫는다. 잘 해봐야겠다, 그때의 빛나던 눈빛으로 돌아가야겠다. 노력하는 3년을 보냈으니 앞으로 내 장사는 더 재밌게 해보도록 해야겠다. 목표가 변경되는 순간이다. 앞으로 내 목표는 돈이 아니라 가치다. 우리카페는 즐거움을 팔고 편안함을 팔아야겠다는 다짐이 선다.

언젠가 후회없는 청춘이었다고 스스로 말할 수 있기를

‼️4월 22일(화) 임시휴무 안내🫡.. 올해로 3년차!!!! 예비군 다녀올게요 이날 오시면 안됩니다🥹

하루에 손님이 한 명도 없던 날,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청소였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내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냉장고 소리, 아이스머신 돌아가는 소리, 커피머신 예열음까지 아무도 없는데, 자꾸 무언가가 나를 재촉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생각을 바꾸면 날 발전시킨건 항상 이 불안함이었다. 이제는 이 과정이 나름 즐겁게 느껴진다.

지나가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콕 찔리는 말일 수도 있는 말(?)이겠지만 나한테는 그저 듣기 좋은 소리는 우연히 들어올 법 한 카페란 평이다 그게... 사실.... 딱 내 카페의 컨셉과 맞기도 하고 우연히 들어왔던 분들을 단골로 만드는 스킬이 있기에 그냥 어쩌다 들어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자영업 3년차 미만이라면 관심있게 보는 로컬크리에이터 공모전. 나도 용기내서 지원해봤다. 지원서를 쓰는 내내 마치 로또에 당첨되면 어쩌지? 하는 상상처럼 즐겁고 괜히 자신감도 차올랐다. 결과는 불합격이었지만😅 그래도 뭐랄까, 이걸 작성하면서 내가 하고싶은 일 그리고 지키고 싶었던 공간, 내가 왜 이 카페를 하게되었는지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러니까, 앞으로 저 뭐할거냐면요..😏 괴산 옥수수로 디저트 기가막힌거 하나 낼거에요😏😏 곧 만나요!

🫢여러분 저 첫 알바 뽑았어요! 1인사장으로 운영하기에 가끔 도와주는 언니 빼고는 처음으로 알바생을 고용했어요 처음으로 고용한 알바생이다 보니 아아..감회가 새롭습니다 약간 어영부영 얼라리오 사장에서 시스템을 가져가는 사장이 된거같아요.😉 오기전에 메뉴 레시피도 정리하고, 근로계약서도 작성하고, 지침서도 만들었습니다. 손님이 음료를 쏟았을 때 대처방법 등을 작성하다 보니 나름 제 가게만의 장점이 보이더라구요 아아 그래도 멀리서 와주시는 손님분들을 위해 저는 항시!!! 대기하고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