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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삶과 문학적 경험을 나누는 책방 #홍대점 와우산로35길3. 목금토 12-18시 #광화문점 새문안로5길19. 수목금 12-19시, 토 12-18시 .온갖문의 chaegbangyeonhui@naver.com .프로그램 신청 및 책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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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구독서비스 #이상한책읽기 책방연희에서 서평 뉴스레터 <이상한 책 읽기> 시간을 초월한 인간의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 오랜만에 책방연희 뉴스레터 구독서비스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무료로 운영됩니다👍 시즌 1은 세계문학으로 분류되는 클래식한 작품들입니다. AI 시대라지만, 우린 더 클래식을 듣고 읽고 보아야 합니다. 시간을 초월한 인간의 이야기를 다시 만난다는 것은 세대를 잇고, 마음을 예리하게 가다듬어 공감을 키우며, 문화를 향유하는 힘으로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일이 될 테니까요. 이에 모비딕, 프랑켄슈타인, 제인에어, 멋진신세계, 다섯째 아이 등의 이야기가, 수많은 주변 텍스트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목록까지, 책방연희 운영자, 책방 스텝, 출판 편집자, 번역가 등에 의해 전해질 예정입니다. 📍시즌1. 클래식 편: 세계문학으로 분류되는 작품들 📍기간: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매월 첫번째 주 수요일, 세번째 주 수요일 발송 📍첫 번째 레터 발송일 : 2025.7.02 수요일 오전 10시 📍구독료: 무료 *어떤 책은 한 번, 또 어떤 책은 두 번에 나누어 편지가 발송 될 수 있습니다. *무료 구독서비스입니다. 다만, 책방연희를 통해 알게 된 혹은 읽고 싶어진 책은 책방연희에서 구매해주세요. *6월 마지막주에 안내 레터가 발송됩니다. 신청하셨는데 6월 마지막주에 레터를 받지 못한 분은 책방연희로 문의주세요. 📍신청은 프로필링크 클릭

#책읽다절교할뻔 박훌륭×구선아 예고 없이 서로에게 스며든 책들에 대하여 올해는 공교롭게도 책방 운영자의 신간이 두 권이 연달아 나왔습니다🎉 <책 읽다 절교할 뻔>은 읽고 쓰고 책방을 운영하는 두 책방지기가 일 년간 주고받은 서른여섯 번의 책 편지입니다. 기억하실는지요. 2022년 여름, 무료 뉴스레터로 아독방 박훌륭 작가와 매주 편지를 주고받았는데요. 그 편지들이 씨앗이 되어 요로코롬 예쁜 책이 되었습니다. 저희 둘은 책방 운영자이기 전에, 쓰는 사람이 되기 전에, 먼저 읽는 사람이었습니다. 읽는 사람으로 주고받은 책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삶과 뒤엉킨 책 이야기입니다. 무슨 책을 읽는지, 어떤 작가를 좋아하는지, 또 어떤 책은 읽지 않는지, 책을 읽는 마음은 무언지 등이요. 그리고 쓰면서 새삼 알았습니다. 역시 책 이야기는 즐겁다는 걸😍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책은 모두 좋은 책이지만 모두에게 좋은 책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에게 시의적절하게 찾아와 읽은 또는 읽힌 책들입니다. 어느 책이든 여러분 삶의 한 시절에 맞닿길 바랍니다 (서문 중)" 책은 대형서점, 온라인서점에서 모두 "예약판매" 시작📣 아독방과 책방연희에서도 23일 이후 구매 가능합니다📚 책방연희엔 박훌륭×구선아 사인본으로 소량 준비해볼게요. 덧붙여, (밝히지 않으려고 했으나 디엠과 메일이 밀려 밝혀요. 전화 못받습니다🤣) 지금 저는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갑작스런 입원은 아니고 예정되어 있던 수술이어요. 수술은 잘 마쳤고 오늘부터 회복에 애써보겠습니다 🙌 * 책방은 목/금/토 그대로 열려 있어요👍 * 걱정과 응원은 책 구매로 해주세요. 헤헤. @a_dok_bang @graedobom.pub

#책방운영자의책읽기 #곰한마리가숲속에있어 #김영리 @jumping_books 책방이든 집이든 책이 쓰러질듯 쌓여있는데요. 그중엔 다 읽은 책, 읽고 있는 책, 다시 읽을 책, 읽다 멈춘 책이 뒤섞여 있어요. <곰 한 마리가 숲 속에 있어>는 읽다 멈춘 책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아이를 감싸안은 아빠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를 읽고는 한참을 덮어둔 책이었어요. 아이를 낳고 함께 자라며 아이의 죽음이나 아이가 받는 상실에 관한 이야기를 잘 못읽겠더라고요. (너무 슬퍼😭) 덮어두었던 책을 태풍이가 자신의 죽음, 엄빠의 죽음을 두려워하며 울었던 어젯밤, 태풍이가 잠든 후 단숨에 모두 읽었습니다. "인간도 공룡처럼 멸종해?" 라며 몇 달 전 어렴풋이 죽음을 인지하기 시작한 태풍이었어요. 그런데 어제 잠들기 전, 그림책을 읽던 중이었어요. 늙고 병든 대장 늑대가 젊고 똑똑한 늑대에게 대장자리를 물려주고 죽음의 계곡으로 가는 장면이었습니다. "늑대가 늙으면 죽어? 그럼 인간도 늙으면 죽는 거야?" 로 시작한 질문은 "태풍이도 할아버지 되면 죽어? 백살되면 죽는거야?" "그럼 태풍이보다 엄마가 먼저 할머니되면 엄마가 먼저 죽어?" 하며 뿌앙 울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백살 이백살까지 살 거야." 라고 했지만 이미 백, 이백 숫자를 셀 줄 알고 '무한'이란 개념을 아는 태풍이는 "태풍이는 여섯 살이니까 엄마가 먼저 백살 이백살 되잖아." 하면서 또 뿌앙 울더군요. 울었다 멈추길 여러 번. 이제 과학이 발전해서 더 인간이 안아프고 오래 살 거고 엄마는 태풍이랑 계속 같이 있을거라고. 태풍이가 어른되도 엄마는 할머니 안되고 그냥 어른이라고 건강하고 좋은 어른으로 계속 있을거라고.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자고 약속하고서야 울음을 그쳤어요. 아마 아직 죽음이 무언지 이별이 무언지 모를 나이죠. 아직 몰라도 될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세상의 슬픔을 알아가는 나이가 되었다고 하니 잠이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요 <곰 한 마리가 숲속에 있어>를 읽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의 죽음과 상실로 보낸 유년기, 앞으로 언젠가 일어날 엄마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무섭지만은 않게 그려졌어요. (슬픈 결말은 아님 🐻) 그리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라면, 그 앞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게 하고, 아이는 어떤 마음으로 태도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할까? 생각하게 했습니다. 책 속 주인공 은호가 무뚝뚝하지만 다정하고 용기있게 자란 건 엄마가 삶을 대하는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니 더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책은 막 눈물이 나기보단 미소가 번지면서 짠한 판타지 힐링 동화입니다. 영어덜트 도서로 분류되어 있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아요. 특히 상실을 경험한 분들에게 추천해요👍 전, 태풍이와 함께 더 매일이 기적인듯, 모든게 기적인듯 살아야겠어요.

- 📣[책방연희 광화문 × 하나은행 컬처뱅크] 1주년 기념 🎵성악가 백재은과 함께하는 음악감상회 2017년 1월 7일 책방연희 오픈! 2024년 9월 21일 책방연희 광화문 오픈!! 책방연희 광화문이 문을 연지 1주년을 맞아 하나은행 컬처뱅크와 함께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사방에 놓인 드뷔알레 팬텀 스피커를 통해 책방 가득 울려 퍼지는 아리아 선율을 느껴보는 #음악감상회 였는데요. 처음 오퍼레이팅해보는 스피커와 작동법에 조금 실수도 있었지만, 백재은 성악가님이 유연하게 대처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성악가님의 위트 넘치고 유쾌한 오페라 뒷 이야기도 너무 재밌었어요. 음악회가 끝나고 책에 사인을 받으며 하시는 말씀이 모두 “오페라가 생각보다 재밌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다는 후문이 😍 이번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참여자 모객도 하나은행에서 진행했기에, 책방에 오고가며 행사를 알고 참여하고 싶으셨던 책방 독자님들께는 죄송한 마음이에요. ** 그래서 다음번엔 영화 음악이나 인디 음악 등 많은 독자님들과 함께 헐 수 있는 음악감상회도 열어보겠습니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하나은행 컬처뱅크 @hana_culturebank 중간에서 여러 컨택을 해주신 그래도봄 @graedobom.pub 즐겁게 시간을 만들어주신 백재은 성악가님 @paikbird 다정하게 책방의 시간을 함께 해주신 참여자분들과 불편하고 미숙한 게 많은 책방을 찾아주시는 독자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 책방연희 10주년엔 큰 이벤트하고 싶어요. 자자! 후원해주실 기업과 기관 환영합니다 😍👍🙇♀️🌳💡

#책방운영자의책읽기 오랜만에 책방 운영자가 읽는 요즘 책 공개합니다. 와, 읽고 싶은 책 목록은 왜 줄지 않고 계속 느는거죠? 😭 📚먼저 온 미래, 장강명 @dongasiabook 이 책을 이제야 다 읽어 갑니다. 출간되자마자 읽다가 잠깐 놓쳤더니 시간이 흘러 이제야 완독 직전. 이미 너무 많은 소개와 리뷰와 추천이 있었죠. AI의 시대, AI의 기술 배우기 책보다 필요한 건 창의성, 문학성, 인간성의 의미를 다시 묻는 이런 책👍 📚나쁜 유전자, 정우현 @ireunbibooks @romanc_grey 세계사를 뒤바꾼 문제적 유전자 바로 읽는 책. ‘유전자 결정론’이 지배하는 사회, 진짜인가 궁금해 읽기 시작한 책. 제일 흥미로워 마지막 8 챕터. 이기적 유전자와 3 챕터. 사나운 유전자 부터 읽고 있는 중입니다.😁 * 10월 18일 토요일 책방연희에서 북토크 확정. ** 곧 모집 안내 올릴게요!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 게일 캐리거 @wonderbox_pub 이제 막 몇 페이지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라디오 #작은서점 의 마지막에 밝힌 쓰고 있는 이야기에 도움이 될까하여 꼼꼼하게 읽어보려고 연필부터 꺼내든 책. 읽는 속도가 더딘 책이지만, 완독해보겠습니다.🔥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 모린 머독 @gyoyanginbooks 전 세계 여성들에게 30년 동안 사랑받아 온 페미니즘 분석심리학의 고전인데요. 개정판이 나와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글쓰기 작법서로 읽히는 걸까요. 밑줄을 너무 그었네요.💡 [이번주 책방] 📍광화문 | 수/목/금 12시-19시, 토 12시-18시 📍홍대 | 목/토 12시-18시, 금 12시- 17시

#1457영월 #이상걸작가 #북토크 책방에서 좀 더 활발하게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고 싶은게 청소년책인데, 이제까지는 그런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봄에 어린이/청소년책 전시를 진행했던 것도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책방이 주거지나 학교 인근에 있어 지역주민과 밀착하여 관계를 맺는 책방이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책방을 알고 오시는 성인 독자가 많은 네트워크형이니까요. 오랜만에 책방에서 청소년책 북토크합니다. 청소년과 함께 오셔도 좋고, 청소년책이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책 창작에 관심있는 분들이 오셔도 너무 좋아요👍 📢 1457년, 그날 영월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 수양 대군은 어린 조카의 자리를 빼앗아 왕의 자리에 오르고, 단종을 영월의 청령포로 유배 보낸다. 결국 단종은 유배지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여기까지가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다. 그럼 단종은 유배지에서 어떻게 생활했고 죽음을 맞이했을까? 역사적 사실의 숨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동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 <1457, 영월>. 책을 읽으며 질문을 던지고 답도 찾아보며 역사를 아는 것을 넘어 느끼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상걸 작가 @yisanggeol 여행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강원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전학년 교육과정을 다시 디자인하는 두근두근 미술수업』, 『달콤한 사물함』(공저), 『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공저) 를 썼습니다. 📍 사회: 소향 작가 @sohyang0809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2022년 김유정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진 스토리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어 첫 장편소설 《화원귀 문구》를 출간했다. SF소설집 《모르페우스의 문》, 장편 동화 《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 《또 정다운》을 썼다.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촉법소년》 《빌런은 바로 너》 등 여러 앤솔러지에 작품을 실었다. 2023년과 2024년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일시: 9월 27일 (토) 오후 2시 📍 장소: 책방연희 광화문 💸 참가비 5,000원, 20명 내외 * 청소년과 함께 오신다면 청소년은 무료!! * 책 14,000원 1권 포함 참가비 17,000원 * 취소환불이 불가하니 꼭 참석하실 분만 일정 확인 후 신청해주세요. * 신청 후, 참가비와 책값을 미리 입금해주세요. 📍신청은 프로필링크 클릭!!

#아름다운여름 #일반본 #특별에디션 @greenflashpress 1908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산토스테파노벨보에서 태어나, 신사실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소설가이자 시인인 파베세의 대표작 [아름다운 여름] * 그 시절의 삶은, 마치 끝도 없는 축제 같았다. 집을 나서 길만 건너면 우리는 곧잘 제정신을 잃었다. 모든 것이 경이로웠다. 특히 밤이면 더 그랬다. 지친 몸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마음은 여전히 무언가를 갈망했다. 어디선가 불이라도 나주기를, 집 안 어딘가에서 아기가 태어나 주기를, 아니면 느닷없이 새벽이 찾아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주기를. 그리고 우리는 들판을 지나 언덕 너머까지 계속 걸어갈 수 있기를. ㅡ 본문 중 📍작가 | 채시레 파베세 📍정가 | 22,000 📍쪽수 | 183 📍출판사 | 녹색광선 *일반본(파란박)은 책방연희 "홍대"에서 목요일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온라인 주문 시 목요일 발송) 누구보다 먼저 겟 하고 싶으신 분들 목요일에 고고📚 **녹색광선 출판사의 [아름다운 여름] 한정판 에디션(녹색박)은 모두 [품절] 되었습니다😭 제가 요즘 신경 쓸 일이 여러 개라 초반에 한정판 출간 일정과 수량을 못챙겨서 소량이어요. 연락주시는 분들 송구합니다🙇♀️ (혹시 구매취소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 수량만큼 온라인 스토어에 자동 노출될거여요) ***재쇄 입고일은 10월 24~25일 예정으로 일괄 발송 예정이며, 출간일이 당겨지면 보다 빠르게 발송 되어요. 사실 저도 파베세 잘 모르는데 이번 기회에 아름다운 독서를 해보겠습니다🙋♀️

📣KBS1 작은서점_장강명의 인생책 에 출연했습니다. 📍[1부] 부족의 시대 - 당신은 어느 부족에 속해있나요? 📍[2부] 읽기의 미래 - 책, 읽고 쓰고 나누는 경험 📍1부에선 저의 인생책 중 프랑스 사회학자 미셸 마페졸리의 #부족의시대 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족의 시대>외엔 조르주 페렉의 <공간의 종류들>, 올덕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를 잠깐 소개했어요.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작가, 인생책에 관한 질문은 무척 어려운 질문인데요. 저에게 인생책은 "인생의 한 지점에서 생각이나 태도나 삶의 방향을 흔들만한 무엇이 있는 책"으로 정의하고 골랐습니다. 방송에서 소개한 3권의 책 외에도 너무나 많아 #인생책 만 따로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에드워드 홀의 <침묵의 언어> 등 리스트 빽빽. (사실 구구절절 에피소드도 할 이야기도 많다요🤣) 📍2부에선 #읽기의미래 라는 주제로 책방 운영자로서 읽기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읽기는 종이책 뿐 만이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을 포함한 리터러시 읽기가 미래엔 중요시 될거고 책방은 책을 유통하는 것을 넘어 책을 중심으로 경험하는 공간으로서의 책방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최근 책을 더 읽으려는 작은 루틴과 함께 앞으로의 책방, 그리고 저의 계획도 조금 오픈해봤어요🙋♀️ 🎶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 네 곡도 선곡하여 함께 들었습니다. 음악은 라디오 다시듣기에만 나오는 것 같아요! 1. 인생의 회전목마 -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2. Older – 샤샤 슬론 3. 너는 나의 문학 – 박소은 4.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 하이키 KBS1 다시 듣기와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littlebookshop973 초대해주신 장강명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책 이야기를 하는 방송들 많이들 들어주세요.📣

#도시보는사회학 #북토크 @gyedanbooks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어색한 침묵에도 사회학이 있다." 책방연희 광화문에서 《도시 보는 사회학》의 저자 김신혁의 북토크가 열립니다. 밀즈의 사회학적 상상력에서 기든스의 구조화 이론까지, 고프먼과 부르디외, 푸코와 바우만을 비롯한 사회학자 33인의 렌즈를 통해, 당연하게 여겼던 도시의 일상을 생생하고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집은 왜 가장 편안한 공간인지, 아파트 이웃과의 거리감은 무엇 때문인지, 도시의 익숙함 속에 숨어 있는 구조와 관계, 권력과 갈등의 모습을 명쾌하고 예리하게 알아 봅니다. 일산 신도시 개발과 화성 동탄의 자살률, 대도시의 차도남에서 강서구 빌라왕까지, 우리의 도시 경험을 사회학적 렌즈로 새롭게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런지 몰랐던 도시의 일상, 이제는 사회학이 설명해 줍니다. 🧏♂️저자: 김신혁 작가 어쩌다 떠나게 된 미국 유학 시절, 낯선 환경 속에서 뭐라도 익숙한 걸 공부하고 싶어, 고등학교 사회문화 시간에 살짝 맛봤던 사회학을 덜컥 전공으로 선택했다. 다행히도 추리소설의 탐정처럼 사회 속에 감춰진 세상만사의 이유를 파헤치는 사회학에 금세 매료되었고, 그 덕분에 UCLA 사회학과를 최우등(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우리 사회를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했던 도시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공부했다. 이후 건축사사무소에서는 도시 공간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실무를 경험도 했고, 지금은 경기도 고양시가 키운 ‘고양의 아들’답게 고양연구원에서 일하며 나고 자란 도시를 연구하는 낭만을 실현 중이다. 도시를 쏘다니며 사회학의 렌즈로 사람과 사회 현상, 과거의 흔적을 관찰하는 걸 좋아한다. 그러다 익숙하게 보였던 도시의 낯선 이면을 마주할 때, 도시 속 우리 삶의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으며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다 📅일시: 9월 27일 (토) 낮 11시 📍장소: 책방연희 광화문 📍인원: 20명 내외 💸 참가비: 10,000원 *<도시 보는 사회학> 22,000원 1권 포함 시 참가비 27,000원 *취소환불이 불가하니 꼭 참석하실 분만 일정 확인 후 신청해주세요. *신청 후, 참가비와 책값을 미리 입금해주세요. 📣신청은 프로필링크 클릭!!

#새입고 #북노마드 @booknomad_kr #모두를위한철학입문 #멈춰서혼자서 책을 만들고, 글을 쓰며, 미술과 철학을 이야기하는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님의 책이 출간되었어요. 첫 책 『좋아서, 혼자서』에서 ‘자유의 기술’을 이야기했다면, 두 번째 책 『멈춰서, 혼자서』는 '삶의 간격'을 유지하는 이야기입니다. "일은 일이다. ‘좋은’ 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좋으면 돈이 부족하고, 돈이 넉넉한 조직은 갑질로 본색을 드러낸다(정말이다). 좁혔다가 넓혔다가, 조였다가 풀었다가. 어떤 일은 촘촘하게, 어떤 일은 느슨하게. 일과 돈과 삶은 적절하게 조율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좋은 일이란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택한 저지만, 일과 돈과 삶을 적절하게 간격을 두기 어려운 것 같아요. 갈팡질팡하기도 하고요. 책방 운영자도 요즘 '일'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는데요. 글쓰는 일도 책방을 운영하는 일도 어디에 목표를 두어야 하는 건가? 라는 질문도 생기고요. 물론 확신의 TJ 지만, 1년 이상의 계획은 없기 때문에 1년 이후의 목표도 없는 저. 그래서 가끔은 저도 저자가 말한 것처럼 "AI의 속도로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세상에서 나만 혼자 주춤주춤 멈칫멈칫 머물러 있는 기분"을 느끼거든요. 이런 기분을 느끼는 분들! '일'에 관해 '일'의 속도에 관해 '일'과 '삶'의 간격 맞추기에 관해 생각하는 분들, 이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눠요. #모두를위한철학입문 은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홍대와 광화문, 온라인 책방에서 모두 구매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책방, 책방연희 온라인스토어 책방연희엔 온라인 스토어가 있습니다. 자체 페이지 구축은 어렵고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데요. 2023년부턴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온라인 스토어는 오프라인 매장 매출의 보완이 아니라, 또 다른 하나의 책방이라고요.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큐레이션이고, 오프라인 매장과는 전혀 다른 책이 판매 순위가 높고 독자들의 pick을 당하거든요. 1종의 책이 순식간에 100부가 판매되기도 하고요. 유료배송(5만원 미만)이고 배송도 작은 책방의 속도로 가는데도 구매하시고, 꾸준히 판매되는 책은 또 꾸준히 판매되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친필사인본이나 동네서점 에디션, 아연실색 에디션 뿐 아니라, 오직! 책방연희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책들이 있어서 그렇겠죠? 물리적 이유로 책방연희에 직접 찾아주지 못하시는 분들, 온라인 스토어도 많이들 찾아주세요. 스토어에 업로드 되지 않은 책을 함께 받고 싶은 분은 DM 주시면 합배송 해드립니다👍 내일 수요일, 책방연희 홍대 휴무일이지만 신나게 택배 보내러 갑니다. 후후.🌼 📍최근 온라인 스토어 베스트 1. 1분, 당신이게 닿기를 / 김규희 @dailywriter_kim 2. 다소 시리즈들 / 다산북스 @dasanbooks 3. 글과 종이 / 안소연 @letternpaper 📍책방연희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면 좋은 세트 1. 첫 여름, 완주 / 김금희 / 책과 NFC 키링 2. 마스다미리의 오늘 스페셜 세트 (3종) / 마스다미리 / 한정판, 10%, 에코백 증정 3. 아연실색 에디션 /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 / 김호연 / 친필사인본, 10%할인, 한정판 * 온라인 스토어는 프로필링크 클릭!! *

#아무튼맛집 #신간출간기념 #북토크 @from.rightseason 📢 의사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영의 신작 에세이 <아무튼, 맛집> ‘로시니’ 하면 음악가보다 즐겨 찾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름부터 떠올릴 만큼 ‘맛집’에 진심인 그가 오랜 시간 맛집 탐방을 통해 건져 올린 이야기들로 꽉꽉 눌러 담은 ‘맛ZIP파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사랑하는 맛집들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는 물론 인생 맛집 리스트와 ‘맛집’의 언어적 기원 및 사회학적 의미의 고찰까지, 말 그대로 맛집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어요. “우리의 눈과 코와 혀를, 때로는 영혼까지 즐겁게 해주는” ‘맛집’이라는 세계에 대한 예찬인 동시에 자기만의 맛집 지도를 그리는 일은 결국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한 미식가의 지적 탐험기입니다. 박재영 작가의 <아무튼, 맛집> 이야기를 <아무튼, 술>의 김혼비 작가와 함께 맘껏 나누어볼게요. 두 작가님의 유쾌한 캐미를 기대하며, 신청 고고!! 🙇♀️저자: 박재영 작가 🙋♀️사회: 김혼비 작가 @letsbuysilver 📅일시: 9월 25일 (목) 저녁7시30분-9시 📍 책방연희 광화문 💸 참가비 5,000원, 30명 내외 📍 신청은 프로필 링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