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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dduk_king
찰떡부자
건강한 재료에서 발견한 맛! 함떡 찰떡, 함떡 인절미, 호두말이 곶감, 생들기름, 생강청, 매실원액 🏠함양군 함양읍 운림길46 ☎️010 7561 6226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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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보다 더 더 행복한 새해 되시구요 하시는 일도 술술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호두말이 곶감과 유정란 카스테라 인절미는 조금전 입고되었습니다.
이게 어떤 상항이냐면요, 곶감 값이 5천원이나 더 입금되어, 환불 계좌 요청 드렸더니...하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환불은 괜찮아요~” 지난해 보내드린 곶감을 친정 어머니께서 참 좋아하셨다고... 그 마음을 그냥 받을 수는 없어서 못난이 곶감을 한 봉다리 더 넣어 드렸습니다. 이런 마음엔 어떤 사자성어가 어울릴까요?ㅎ
크림치즈 호두말이 곶감 만들 귀감은, 지리산 아래 첫동네에서 6번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해서 만든 옛날식 귀한 곶감 입니다.
크림치즈 호두말이 곶감과 유정란 카스테라 인절미 지금 입고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마을은 어떻습니까? 또 어떤 마을은 가구당 한 표만 투표할 수 있다네요. 오늘 우리 지리산 마을 대동회때 이장 선거를 했어요. 이장 후보 2명 나왔고 무료 41명이 투표해서 한 명이 선출되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나온 얘기인데, 믿어지지 않지만 어느 마을은 여자는 이장 선거할 때 투표권이 없답니다. 또 어떤 마을은 가구당 한 표만 투표할 수 있다네요. 4인 가구나 1인 가구나 동일하게 한 표만 행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 마을 얘기는 아니지만 이걸 전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마을은 전통적으로 대부분 곶감을 만드는 농가이고, 저도 내일 택배나갈 곶감 준비하느라 오늘 성탄절인데 쉬지도 못하네요. 지리산을 떠나 보내는 서운한 마음으로 곶감을 상자에 담고 있네요.
지리산 자락 첫 동네에서 곶감을 만들며 제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많이 팔았네”도 아니고 “빨리 팔았네”도 아니었습니다. “이 사람 곶감 좀 만들 줄 아네~” 그 한마디였습니다. 그 말을 듣기까지 곶감은 지리산 상봉에서 내려오는 바람 속에서 여섯 번이나 얼었다 녹기를 반복했습니다. 얼면 멈추고, 녹으면 다시 숨을 쉬는 곶감 앞에서 저도 함부로 손대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곶감 택배를 보내는 날은 단순히 상품을 발송하는 날이 아닙니다. 그날은 제 손에서 지리산을 떠나 보내는 날입니다. 덕장을 스쳤던 바람과 밤마다 내려앉았던 찬 기운, 지리산의 겨울 한 철을 조심스레 담아 보냅니다. “많이 기다렸어요”라고 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면, 지리산을 한 번 접시에 올려보고 싶으시다면 지금이 그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절미, 호두말이 곶감 지금 입고되었습니다. 곶감 포장하느라 깜빡하고 1시간 늦게 입고합니다. 가다리신 고객님들께 죄송합니다.
어떻게 된 거냐면요... 매년 4~6천만원어치 귀감 곶감을 팔아주던 비중있는 딜러였고, 더군다나 올해는 곶감을 지난해보다 많이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지난 7월부터 호두말이 곶감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서 올해 제가 만든 곶감의 70% 정도는 호두말이 곶감 재료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스토어에서 직판할 곶감도 모자랄 처지가 된 거지요. 그렇다고 저희 크림치즈 호두말이 곶감을 시중에서 유통되는 곶감을 사서 만들면 단가도 맞출 수 없지만 무엇보다 맛을 장담할 수가 없어요. 저희가 만든 귀감 곶감은 지리산 아래 첫동네에서 6번 이상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해서 만든 옛날식 곶감이라 대체할 수가 없답니다. 제가 다른 건 몰라도 곶감 하나는 잘 만든답니다.
최근 수시로 내리는 비와 높은 습도는 덕장에 매달린 곶감보다 제 마음을 먼저 적십니다. 곶감은 작은 변화에도 즉각 반응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당분이 흐르고, 감꿀이 배어 나와 덕장 바닥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너무 익은 곶감 몇 개가 떨어지는 일은 감내할 수 있지만, 그것이 신호가 되면 농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그때는 반드시 손을 써야 합니다. 지리산 능선이 비에 젖어 채도를 낮추면, 덕장 안의 곶감들도 조용히 색을 고쳐 입습니다. 빛이 달라지면 곶감의 표정도 달라집니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아도 산에서 반사된 빛만으로 표면은 서서히 말라갑니다. 그래서 요즘은 덕장 창문을 자주 열었다 닫습니다. 비가 와도, 습도가 높아도 덕장을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습니다. 바람이 한두 곳이라도 흐를 길을 남겨둡니다. 바람이 지나치면 겉만 마릅니다. 바람이 멈추면 위험해집니다. 농부의 일은 결국 바람을 조절하는 일입니다. 아침마다 덕장을 돌며 곶감을 살핍니다. 표면이 뽀송하면 잘 마르고 있다는 뜻이고, 손끝에 미끄러움이 남아 있으면 밤사이 습이 스며들었다는 신호입니다. 곶감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농부는 곶감을 통해 날씨를 배우고 계절을 읽습니다. 겉에 잡힌 주름 하나에는 그날의 바람이 남아 있고, 속의 쫄깃함에는 곶감이 견뎌낸 밤의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요즘처럼 흐리고 습한 날에는 마음이 자연스레 바빠집니다. 덕장을 오르내리는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농업기술이란 자연을 앞지르는 일이 아니라, 자연이 가는 속도를 놓치지 않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덕장에 흐르는 바람과 온도, 습도는 곶감이 맛이 드는 단계에 맞춰 조정될 뿐입니다. 농부는 앞서가려 하지 않고, 뒤처지지 않게 곁을 지킵니다. 맛이 들 수 있는 조건을 묵묵히 만들어 주는 것이 역할입니다. 곶감을 말리다 보면 마음도 닮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리산 능선이 계절마다 다른 선을 그리듯, 오늘의 곶감은 어제와 다릅니다. 곶감을 바라보는 마음도 매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오늘의 걱정은 내일 아침 햇빛 아래에서 다른 결로 가라앉아 있을 것입니다. 곶감이 맛이 든다는 것은 단지 시간이 지났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덕장의 곶감이 하루하루 다른 얼굴을 하듯, 농부도 다른 마음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력을 바라봅니다. 내일 아침 덕장 문을 열면 곶감은 또 조금 달라져 있을 것이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 역시 오늘과는 다른 하루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을 함께 기다려 주는 분들도 떠오릅니다. 곶감이 스스로의 속도로 맛이 드는 동안, 누군가는 덕장 밖에서 그 시간을 믿고 기다립니다. 조금 더 달아질 때를, 속까지 쫄깃해질 순간을 묵묵히 지켜봅니다. 곶감은 서두른다고 빨라지지 않고, 기다린다고 헛되지도 않습니다. 제 몫의 바람과 밤을 모두 지나온 뒤에야, 비로소 누군가의 손에 닿을 준비를 마칩니다. 곶감과 마음이 함께 익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 그 조용한 시간을 얻기 위해, 저는 오늘도 덕장 문을 엽니다.
후기 공유해요 구매 여러 번 실패하다가 결국 성공했는데 더 시킬 걸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또 도전해서 먹어야겠어요. 호두말이 곶감 과 유정란 카스테라 인절미 는 매주 화목토 낮12시 입고합니다.
생들기름 후기를 보고 호옷~호옷~하고 있어요.ㅎ 오늘 두 병 주문 하신 고객님이네요. “처음엔 한 숟갈씩 먹다가 양 늘려서 두 숟갈씩 ㅎ. 그런데요 피곤도 사라지고 피부가 확 달라지기 시작요. 발꿈치가 부드러워지고 각질이 스톱~ 넘넘좋아서 재구매 들어갑니다.”
인절미 호두말이 곶감 지금 입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