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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Hee

𝑺𝒕𝒐𝒓𝒚 𝑫𝒆𝒗𝒆𝒍𝒐𝒑𝒆𝒓 이야기를 발굴하고 쌓는 일을 합니다 @atelier_sijak__ @side.collective - 📧 영상 문의: sole.comp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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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hee__ 최근 게시물

Photo by 희 Hee on May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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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제게 자주 하시는 질문들을 콘텐츠로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sideseoul 마스 커뮤니티에 참여하면서 딴짓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덕분에 이제야 하나 만들어 봅니당 보여지는 많은 일들과 보여지지 않는 혼자만의 사투에 대해서 조금씩 더 이야기 해볼테니, 혹시 또 저나, 프리랜서의 일, 영상 편집 그게 뭐든 궁금하신 것들 댓글이나 DM 남겨주세요💜

2025년 05월 1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희 Hee on December 19, 2022.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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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랭킹 50위권 안에 드는 대학을 졸업했지만 11개월간 백수였다. 매일 몇 십개의 이력서를 넣고,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봐서 들어간 곳은 캐나다의 한 럭셔리 백화점이었다. 2. 사회에 나와 처음 시작한 일은 영업이었고 커미션을 받는 일이라 기본 급여가 너무 적었다. 미친듯이 판매를 해야 겨우 월세를 내고 먹고 살만 했는데, VIP고객 없이 그 성과를 내기란 쉽지 않았다.(그래도 정리는 끝내주게 잘했음) 3. 그래서 처음 인스타를 시작했다. 거기엔 새로 들어온 옷들을 직접 코디해서 입고 찍어올렸는데 진짜 고객들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백화점에서는 나만을 찾아주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결국 4개월만에 20년을 넘게 일한 다른 분들의 성과를 뛰어넘고 세일즈 1등을 찍었다. (물론 금방 내려왔지만 계속 상위권이었음!) 4. 근데 내 지갑사정은 계속 비슷했다. 시간당 급여를 딱 1불만 올려달라고 사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와중에 발목이 망가져서 붕대를 감고 일을 나갔다. 8시간 이상 서있어야 했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창고를 드나들다보니 몸이 멀쩍할리가.. 하지만 일을 쉴 수는 없는 상태였다. 다음달 월세는 날 기다려주지 않을테니까. 5. 희망을 잃지는 않았다. 나는 계속 느렸고 그래도 열심히 살다보면 또 새로운 일이 생기겠지 믿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재미로 시작한 맛집 인플루언서 계정도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지금의 나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푸릇함🌱) 6. 협찬도 받고, 이벤트에도 초대도 되고, 예전 블로거 경력을 살려 뷰티계정도 운영했었다. 7. 그러던 와중에 백화점에서 나의 고객이 된 VIP가 내게 일자리를 제안했고, 그 사람은 나의 고객이자, 친구이자, 사장님이 되었다. 그렇게 처음으로 나에게도 데스크가 생겼다.(자세한 스토리는 브런치에) 8. 새로운 도전이 무섭지 않게 되었을 무렵 짠테크에 빠져들어 머니메이트를 만났고, 스텝으로 지원한 것이 @kimji_94 짠부님과의 연을 만들어주었다. 처음으로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협업을 한건데 이게 진짜 첫 시작이 되었다 9.회사 일 때문에 배웠던 영상 편집은 돈을 벌어다 주었고, 기획에도 점점 경력이 붙어 다양한 일들이 들어왔다. 얼굴도 한 번 못 본 사람들과도 이렇게 모니터를 넘어 깊은 관계를 쌓을 수 있구나 배웠으며, 인생을 바꾼 멘토들도 만났다. 10. 지금의 나는 인터넷만 허락된다면 어디에서도 일을 할 수 있고, 세상을 조금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누군가가 나를 통해 응원을 받았다는 말 한마디에 정말 바꾸지 못할 행복감을 느끼고 더 나눠주기 위해 오늘도 공부를 한다. 인스타그램으로 나는 아직 월천을 벌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그보다 귀한 기회들을 얻었다. 아직 시도를 두려워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꼭 한번쯤 도전해보길 응원한다. 진짜 인생이 새로워지는 경험를 하게 될테니까.

2022년 12월 2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희 Hee on February 16, 2026. May be an image of signboard and text that says 'NOTE NOW APPEARING THE DOROTHEA WILLIAMS QUARTET JA4 건용도주7 HESIC'.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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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영화 중 하나라 생각했던 '소울'을 오랜만에 다시 보고는 잠깐 울컥한 줄 알았는데 자기 전에 남편과 캐나다 얘기를 하다가 엉엉 울어버렸다. 향수병이었다. 소울에서 나오는 맨하탄의 전경과 지하철을 보는데 지하의 쿰쿰함이나 거리에서 나는 지릿한 냄새가 생각나면서 뉴욕이, 또 캐나다가 그리워졌다. 캐나다에 살 때, 남편은 내가 종종 '계절뽕'을 맞는 것 같다고 했다. 해가 쨍하니 비추는 날이면, 무언가에 홀린 듯이 3,4시간 거리를 노래 하나만 들으면서 걸어 다니기도 하고, 계절이 바뀌면 펌킨 파이를 굽고, 단풍 구경을 가고, 집 안을 꾸미면서 모든 순간을 celebrate했다. 그러고는 2023년에 한국을 들어왔다. 올해로 이제야 꽉 채운 3년이 되는데, 한국에서 와서는 한 번도 저렇게 산 적이 없다. 계절이 흘러가는 것도 모르면서 시간을 보냈다. 어디에 쫓기는 사람처럼. 다른 도시를 이사해도 새로운 삶에 스며드는 데 3년이 걸린다고 한다. 1년은 적응, 1년은 결혼 준비, 1년은 신혼으로 생존모드에 3년을 썼으니, 4년 차 한국살이는 좀 다르게 살아야겠다. 반짝반짝하던 거 다시 찾아야지 #소울 #soul

2026년 02월 1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희 Hee on February 15, 2026. May be an image of poached egg, baguette, omelet, French toast, scrambled eggs, toast, chinaware, cornbread, placemat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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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라갈 일 밖에 안 남았다니까 Feb 9 - 15 - 호두 종괴가 항생제를 잘 들어서 염증수치가 99까지 높아졌던 게 정상 범주인 5대로 돌아왔다🌟 - 온갖 저(low) 식단에 대략 적응 완료. 2주 만에 3kg가 넘게 빠져서 체력은 딸리지만, 배터리 쓸 때 몰아서 빡 쓰고 잘 충전 중🔋 - 여러 가지로 정신없는 몇 주간은 배려해 준 동료들 덕분에 설날까지 왔다. 연휴 동안 일도 하지만, 쉴 땐 쉬고 정신 빠짝 차려 돌아오겠다 약속을 해본다... - 마음 놓고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는 친구, 서로의 가장 큰 행복을 응원하고 빌어주는 친구가 있어 한 주 또 엄청 뜨거웠잖우 - 3-2-1 뉴스레터를 읽다가, 인생에 passenger가 아니라 Driver가 되겠다 다시 선언 - 어쩔 수 없이 식단을 해야 하는 딸내미를 위해 엄마아빠는 외식을 취소하고 식재료를 찾고, 레시피를 이틀 동안 테스트했다. 그 마음이 느껴진 것 + 최근에 먹은 것 중에 정말 제일 맛있어서 눈물이 막 났다.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라 여겼던 것들. 나는 어렸으니, 어쩔 수 없었다며 생겨난 원망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내가 자처한 선택임을 알게된 순간이 있었다. 신기하게 그 날 이후로 가족을 향한 내 마음도, 가족들의 행동도, 메세지들도 달라졌고, 내게도 더 깊이 들어온다. #오늘은그냥 #주절희

2026년 02월 1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희 Hee on February 08, 2026 tagging @hot_summmmmer. May be an image of one or more people, display case, sling, cornflower, hat shop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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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 잡기-! ⚖️ 2/2~ 2/8 매번 같은 패턴에 빠진다는 것은 어쩌면 '내가 그렇게 하고 싶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해오던 방식이 사실은 내게 가져다 주는 유리함도 있다. 괴롭다고 말하면서도 그게 편하고, 쉽고, 아는 방식이라는 점. 그래서 더 새로운 시도를 할 노력도, 어떠한 리스크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점. '고래 생각을 하지 마세요'라고 하면 반드시 🐳고래가 생각나듯, '여기서 벗어나야해!' 라고 생각하면 거듭 그 안에 빠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진짜 핵심은 다른 행동을 하는 것. 평소라면, 보통이라면 하지 않을 선택을 하면 된다. 그게 나의 주의를 문제가 아니라, 해결로 돌린다. 갑작스러운 신장병 진단에 당황스러웠다. 사실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꽤나 컨디션도 좋았기 때문에, '대체 갑자기 왜?' 싶었고, 지금도 밥 먹을 때마다 노맛이라 불만이지만 그래도 마음가짐 자체는 '어쩌겠어, 해야지'다. 원래도 울면서, 징징거리면서 할 일을 하던 나였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점이라면, 몸이 진짜로 건강해졌으면 좋겠고,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진짜 할만하다 싶다는 것. 큰 일나기 전에 관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진짜! 해보쟈고!!!! 💻Work updates - 저번달에 작업했던 롱폼 2건이 올라갔다. 성적도 잘 나오기를. - 어나더 뉴프로젝트도 이제 시동 걸렸다...두근두근 - 새로운 미팅이 잡혔다🌟 - '비하인드 코니' 다시 시동거는 중🐧 - 새로운 촬영에 다녀왔다. 쥬니PD님과도 다시 합을 맞추는 중. 🤍Life updates - 뉴챕터의 시작같다! 다시 시작하라고 몸이 신호를 주나보다. 신장 관리 빡시게 하는 중. 쉽지는 않지만, 해내게써 아자! - 호두는 일단 항생제로 종괴 사이즈 줄여보는 중. 이걸로 잘 되면 수술은 피할 수 있을텐데..제발 잘 듣고 있어라 - 아침에 일어나면 영어 유튜브든 노래든 들으며,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한국말은 충분히 들으니까 영어 까먹지 않도럭. - 자기 전에는 폰 대신 책보기 루틴 다시 시작!

2026년 02월 0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희 Hee on February 05, 2026. May be an image of book, magazine, poster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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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물은 정말 못 키우네..'🪴라고 믿어왔었다. 엄마,아빠는 데메테르 수준으로 식물을 잘 키우는데 내게는 영 그 유전자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방법과 태도가 틀렸던 거였다. 라이프집 프로젝트를 할 때 그린어스님 집에 갔다가, 다시 한번 식집사의 꿈을 꾸게 되었다. 식물들로 가득 찬 그 방 안에서의 그린어스님이 정말 평온하고 행복해 보였기 때문. 식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녀의 표정도 유난히 맑고 밝았다. 실제로 그린어스님은 식물을 키우면서 삶의 많은 부분들이 변했다고 하셨다. 그 뒤로 나도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줄곧 꿈꿔왔는데, 그린어스님이 쓰신 <방구석 가드너를 위한 실내 가드닝&플랜테리어> 책이 출간됐다. 사실 최근까지도 '적당히 물이랑 볕만 신경쓰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식집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듯, 책을 보면 식물마다 필요한 환경, 적당한 애정과 약간의 방임(?) 등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책에는 아주 기초적인 가이드부터, 필요한 제품들, 구입하지 않고도 생필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 식물 키우기 꿀팁과 반려식물 추천까지 그야말로 A to Z가 알차게 담겨있다. 내 사주에 식물을 키우는 게 좋다던데, 올해는 집에 조금 더 살아있는 것들을 많이 들여놔야겠다. 식물 키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초롯빛 삶에 한 발짝 다가가 보시길🌱 #식집사 #식물키우기

2026년 02월 0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aily_hee__ 게시물 이미지: 일주일을 두 번 산 기분🙏1/26 ~ 2/1
'어떻게 이 모든 게 한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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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두 번 산 기분🙏1/26 ~ 2/1 '어떻게 이 모든 게 한 주에 있었지?' 별 거 안 한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주중은 전생이고, 주말엔 다시 태어난 기분도 든다. 정신은 없지만.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 당일치기 익산 출장을 갔다. 동료들이 배려해준 덕분에 나만 당일이었는데 마지막까지 밝게 인사를 전해줘서 행복하게 마무리. 그 다음날엔 성심당 서프라이즈까지💚🥲❤️ 내가 잘할게... - 호두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안 좋았고, 검사를 받기 전부터 고새...종괴가 자라 염증으로 뒤덮혀 있었다. 작은 몸에 뭐가 생기면 어찌나 빨리 퍼지는지. 안 울려고 했는데, 진짜 안 울어야지 했는데 결국 동의서쓰다가 오열. - 그래도 한 고비는 끝내고 집으로 왔다. 온 가족들이 한시도 긴장은 못 놨는데 다같이 기절했다. 남편이랑 한참을 얘기했다. 많이 사랑해주자 행복하게 해주자. 선생님들도 포기 안 하시니까, 우리도 같이 포기만 하지 말자. 매일 말해줘야지. 고통스럽지만 않았으면. 그냥 '아 좀 피곤하네 요즘' 이런 느낌이었으면. - 나를 위한 일도 포기하진 않았다. 고민은 됐지만, 가족을 믿고 잠시 길을 나섰다. 필요한 시간이었다. 꼭 내게 있어야 했던 시간. 진짜 나의 삶을 위한 시간. 그리고 예상보다도 더더더 좋았다. 다가가지 못할 것 같던 미래가 이미 성큼 다가온 느낌. 나만 마음 먹으면 돼. 💻Work updates - 출장 끝, 이제 작업만 남았군. - 피드백 기다리는 롱폼 1개, 작업 중인 롱폼 2건. 마음이 심란해서 효율이 덜 났다. 이번주는 더 달려! - 기획안 수정 또 수정. 이번 과제는 어렵군. - 새로운 고객과의 기획이 통과돼서 조율을 끝냈다. 담주 촬영 준비도 끝! PD님 잘 부탁드려유. - 데스커 영상 작업 하나 완료! 급히 해야할 작업들이 있어서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마무리 되는 중..

2026년 02월 0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희 Hee on January 26, 2026. May be an image of guitar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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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보다 더 강해진 오늘🌱1/19~1/25 세상 일이 마냥 좋은 일만 생기진 않는다. 또 독한 일이 함께 와서는 이렇게 저렇게 사람을 흔든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비슷한 일을 한 번 겪어봐서 그런지 받아드리는 순간이 참 담담했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힘든 일이 적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 겪어본 일이라 무뎌진다는 말이 맞나보다 (아직 겪을 일이 수천가지 더 남았겠지만) 2년전 해 본 싸움이라 조금은 마음이 담담하지만, 그럼에도 무섭다.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내 무의식이 멋대로 움직인다. 그래도 이제 마주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그냥 지나갈 일이라고 믿게 됐다. 반려 고양이 이야기를 뭐 이리 비장하게 하나 싶을 수 있지만, 무려 14년째다. 이 친구와 함께 산지가. 애를 키웠어도 중학교까지 보냈을 세월이다. 그러니까 내가 사랑하는 존재가 아픈 건, 나의 14년이 흔들릴만한 일이 맞긴 하다고. 이와중에도 일 시계는 잘 가서 한 주를 어떻게 보낸 건지 몽롱하다. 무언가를 엄청 많이 해냈고, 홀린듯 주말은 본가에서 보냈다. 엄마의 스키야끼를 먹고, 이제 서른 중반인 딸내미 추울까봐 이거저거 다 챙겨주는 아빠의 챙김을 받으면서 회복했다. 딱 하루였는데, 벌써 이번 주 또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 💻Work updates! - 롱폼 영상 1개 완료, one in progress.. - 숏폼 영상 1개 완료 - 콘텐트 기획안 3개 작성완 - 분명 몇 주간 되게 설렁설렁 살았는데 이번주에 몰아쳤다. 그래도 내가 해냄!! 아쟈쟈쟈 🎸Life updatss - 베이스 기타 수업 2회차. 손꾸락이 안 움직인다 그래도 재밌음 - 호두 건강검진 완료. 종양 소견이 또 나왔다. 없어야할 곳에 덩어리가 보인다. CT검사 예정. - 집에 과일 풍년🍓 맛있게 먹겠습니다 #업무일지 #짧은일기

2026년 01월 2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aily_hee__ 게시물 이미지: 일하는 사람들의 가방은 항상 카오스.
특히 영상 일을 하다보니 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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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의 가방은 항상 카오스. 특히 영상 일을 하다보니 선이 많다. 문제다. 꼬이게 나두면 선도 오래 쓸 수 없게 된다는데 골치가 아프던 찰나, 세일러즈 제품들을 만났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 세일러즈는 매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퀄리티 좋은 제품을을 만들어 왔다. 그리고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비스킷 롤이 블랙으로도 출시됐다🖤 제품력은 써본 사람들이 제일 잘 안다고 비스킷롤은 진짜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디자인도 정교하지만 가죽 느낌이 너무너무 좋다😆 이번에 마우스 패드도 처음 써봤는데 너무 좋았다. 손목도 덜 아프고 확실히 튼튼해서 오래 쓸 수 있을듯. 맨날 마우스 패드 찢어져서 버렸는데 그럴 일 없을 것 같다. 🎉출시 기념으로 1/20~1/26까지 할인 진행한다고 하니까 얼른 쟁여보세요🎉 - 비스킷 롤 빅 (정가)35,000 ➡️ (출시 기념)26,500 - 비스킷 롤 미니 (정가)29,000 ➡️ (출시 기념)24,500 - [세트] 비스킷 롤 빅 + 미니 (정가)64,000 ➡️ (출시 기념)49,000 - [세트] 비스킷 롤 빅 + 미니 + 마우스패드 (정가)93,000 ➡️ (출시 기념) 73,000

2026년 01월 2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희 Hee on January 19, 2026. May be an image of ‎one or more people, hair and ‎text that says '‎OANT 11년전.. 11년전..젊었고만 11년 전.. 젊었고만 पू مم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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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이로다🎉2026.01.12~18 나의 선택에 대한 자책에 자책에 자책을 하며, 부모를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해도 결국 원흉이 나라는 생각이 들어 절망스러운 매일을 보냈던 때가 있었다. 삶의 의미는 모르겠고, 죽는 건 또 무서웠던 스스로를 찌질해 하면서 꾸역꾸역 살던 때가 불과 10년 전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삶에도 정말 강산이 변했다. 사람이 무섭고 두려웠는데, 이젠 온전히 사랑만 할 수 있게 됐고, 온종일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쉐도우 복싱을 하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청첩장에도 썼지만, 그렇다는게 매년 느껴진다. 온 마을이 날 키웠다는 게 진짜 많은 사랑이 있었다는 게 비로소 느껴진다. (이걸 이 나이에나 느끼다니 큰일이다, 후에 자식을 낳으면 그는 몇 살에나 알게되려나) 이제야 봄이다. 갈 길이 머니까. 차분히 씨앗을 심고 밭을 갈아야지. 어째 갈 길이 구만리지만 이제는 더 즐겁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 💻work updates! - 영상 1개를 마무리했고, 두번째 롱폼 작업중 - 만든 영상 조회수가 잘 나왔다 뿌듯하다🌟 폭죽 조하 - 힉스필드로 내가 원하는 이모지들을 만들어 써보는 중 아직은 프롬프트 입력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지만 재밌다 learning in progress - 현장을 덜 나가도 할 수 있는 일의 구조를 찾고 있다. 건강을 슬슬 더 신경써야한다 🩷Life updates - 사랑 밖에 남지 않은 한 주. 진짜로 오래 기억할 것 같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유독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 미래가 하나도 안 무섭다.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2026년 01월 1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aily_hee__ 게시물 이미지: "삶을 누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여기까지 살기를 너무 잘했어"

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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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여기까지 살기를 너무 잘했어" 이 말이 나오기까지 딱 10년 걸린 것 같아요. 10년 전만해도 너무 어둡고 컴컴해서 뭔가 좋아질 것 같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터널 하나를 뚫고 나오는데 좀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저 지금이 너무 감사해요. 10년이고, 20년이고 시간이 지나도 난 계속 거기에 머물러있는건 아닐까 한탄스러웠는데, 이제 피해의식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더라고요. 사람들마다 그 시기는 다르겠지만, 타인에게 받는 외상이든 가족에게 받은 내상이든 내가 나에게 준 상처들이든 시간이 지나고, 용기를 가지고 한 발짝씩 나가다 보면 빛이 보이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가장 암울했던 20대를 지나서 30대로 왔고 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지금보다 그리고 더 좋아질 것 같다는 희망도 생겼어요. 그러니 저와 같은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너무 기억하고 싶은 시기가 올테니 지금을 조금만 뚫고 지나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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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희 Hee on January 12, 2026. May be a selfie of duffle coat, overcoat, sable coat, turtleneck, parka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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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한 주가 또 지나간다🎸 26. Jan 5 - 11 일들도 다시 몰아치기 시작하고, 많은 견적서들도 이제는 얼추 마무리가 됐다. 이제는 정말 열심히만 해내면 되는데 마음과 같지 않은 순간들이 찾아올 때면 괜히 무력감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재작년과 작년, 프리랜서로서는 폭풍같은 시간들을 보내면서 나만의 해결법들이 생겼다. 덕분에 잘 지나갔고, 잘 보냈다. 많은 축하를 받은 그 다음주, 집앞에 도착한 선물 소포들을 뜯으면서 다시 그 마음들을 응원 삼기도 했다. (박스깡을 전담해주는 남편에게 감사를) 핀즐의 10주년 전시를 보면서 또 마음을 다잡았다. 대부분은 성공의 순간만을 보기 때문에 그를 위해 겪어야만 했던 누군가의 어려움, 위기, 고통스러운 과정들이 퇴색되기도 한다. 그 진한 과정이 적힌 글들을 보면서 정말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되새겼고, 모두가 존경스러웠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 10년이다. 이제야 비로소 스타트업 같아졌다 말하는 핀즐 대표님의 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겸손해진다. 💻Work updates - 코니 x 이나피스퀘어 콜라보 제품이 14일 출시된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 있으니 많관부🖤🤍 - 계약 1건이 성사됐다! 올해도 또 새롭군. - 작년에 아쉬웠던 프로젝트가 마무리 됐다. 후회를 자양분 삼아 올해는 더더더 잘 해내야지. 🌟Life updates - 도파민 중독에서 나오기 위해 자기 전에는 책 읽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 휴대폰 안 들기 챌린지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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