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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출간 #매드스터디로의초대

세계 최초 매드스터디 입문서!
📬《매드스터디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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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매드스터디로의초대 세계 최초 매드스터디 입문서! 📬《매드스터디로의 초대》가 출간되었습니다. “제정신인 사람들은 알 리 없는 세계로 미친 이들과 제정신인 이들 모두를 초대한다.” ㅡ조미정(신경다양성지지모임 세바다 대표) “억압의 경험과 그로부터 생성된 지식을 통해 해방의 가능성을 복원해내는 책.” ㅡ강민희(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장애학회 회장) “매드스터디가 출현할 수 있었던 교차성의 정치, 탈식민의 정치, 다중쟁점 정치의 토대 위에서, 서로 다른 운동의 언어와 문제의식이 만나고 부딪히며 각자의 경계를 넓힌다.” ㅡ나영정(타리) (퀴어 활동가,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 ‘미쳤다’는 말 너머에서 길어 올린 해방의 지식 당사자의 경험과 목소리로 정상성의 세계를 다시 묻는 매드스터디 입문서! ✉️ 짧은 책 소개 장애를 더 이상 개인의 결함이나 불행이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낸 장벽과 차별의 문제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확장되어왔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정신장애는 오랫동안 불안정한 자리에 놓여 있었다. 장애 담론과 장애인권운동이 신체장애를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이론화되는 동안, 정신장애는 장애의 언어보다 정신의학, 치료, 관리, 위험, 보호의 언어 속에 더 자주 묶여 있었다.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장애인권의 주체이기보다 치료받아야 할 환자, 관리되어야 할 위험, 때로는 스스로를 설명할 능력이 의심되는 존재로 여겨져왔다. 《매드스터디로의 초대》는 바로 이 주변화된 자리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광기, 정신장애, 정신건강 시스템을 경험한 사람들의 지식에서 출발해, ‘정상’과 ‘치료’의 이름으로 작동해온 배제와 수용, 강제와 낙인의 구조를 비판적으로 사유하게 하는 매드스터디 입문서다. 매드스터디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운동과의 긴밀한 연관 속에서, 주류 정신의학에 맞서 ‘미쳤다는 것’을 새롭게 이해하려 시도하는 학문이자 운동이다. 🎐자세한 책 소개는 온라인 서점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메릭대니얼필링 #광기학 #매드스터디

2026년 07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출간 #주인의눈 #마테오파스퀴넬리

🌟 이광석, 김지훈, 홍기빈, 장석준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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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주인의눈 #마테오파스퀴넬리 🌟 이광석, 김지훈, 홍기빈, 장석준 강력 추천! 🌟 2024년 도이처 기념상 수상, 전 세계 15개 국가 수출 👁️ 인공지능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주인은 누가 되어야 하는가? 👁️ ’AI가 노동자를 대체하는‘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독창적 사유의 등장 《주인의 눈》이 출간되었습니다! 📓 주인의 눈: 인공지능의 사회사 마테오 파스퀴넬리 지음, 김상민 옮김, 이광석 해제 “오늘날 AI 기술 권력과 주류 우파 기술주의 담론에 맞서서 우리에게 중요한 대항 논리와 비판적 반박의 근거를 마련해주는 책.” ㅡ이광석(기술생태학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새로운 시대상에 마르크스주의적 입장이 내놓는 묵직한 응수.” ㅡ홍기빈(정치경제학자,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 👁️‍🗨️ 짧은 책 소개 유물론적 관점으로 AI의 역사를 다시 쓴다는 독창적이고도 야망 있는 기획이다. AI 시대를 맞아 새롭게 부상하는 학문 분야인 비판적 AI 연구의 대표적인 저작이자, 디지털 자본주의라는 자본의 현대적 변용을 분석한 동시대의 정치경제학 저술이기도 하다. 기술사와 사회사, 정치경제학과 과학철학, 통계학과 수학 등 다양한 학제를 넘나들며 AI 기술의 사회적 기원을 밝히는 이 책은 2024년 마르크스주의 전통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탁월한 저술에 수여되는 학술상인 도이처 기념상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5개 국가로 수출되었다.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원서 출간 이후 진척된 논의를 담은 한국어판 서문과 기술생태학자 이광석의 해제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시의적인 논의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적 컴퓨터의 시초라 불리는 찰스 배비지의 차분기관부터 지금의 AI 시대를 연 프랭크 로젠블랫의 퍼셉트론까지 AI의 역사를 쓴다. 기존의 AI 역사가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의 생물학적 특성을 본떠 만든 것’이라는 기술과학적 관점으로만 서술돼온 것과 달리, 이 책은 기술 개발 당시의 사회·경제·정치적 동학을 포함함으로써 더욱 총체적인 AI의 역사를 정립하고자 한다. 저자가 탐구한 새로운 인공지능의 사회사는 기계가 자동화해온 것이 인간 두뇌의 작동방식이 아니라 노동 현장에서의 사회적 분업과 협력이었으며, 기계는 노동자들의 지식과 숙련기술을 추출해 기계에 축적함으로써 노동자를 대체하려는 자본의 꾸준한 시도로서 발전돼왔다는 점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지금 바로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서울국제도서전 동녘 부스(A805)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2026년 06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도미닉 페트먼의 《고스팅》이 
🏆 교보문고 ’오늘의 선택‘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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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페트먼의 《고스팅》이 🏆 교보문고 ’오늘의 선택‘에 선정되었습니다! 💬 너 왜 나 읽씹해? ”스스로 유령이 되기를 선택하는 ‘고스팅’이라는 현상을 통해 관계에 대한 과도한 부담과 손쉬운 단절을 동시에 경험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개인을 들여다본다.“ ─ 교보문고 인문 MD “고스팅당한 사람은 영원히 홀로 슬퍼하고, 자책하고, 질문하게 된다. ‘대체 왜 그렇게 사라져버린 걸까? 왜 내게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을까?’ 우리는 절대로 타인을 완전히 알 수 없으며, 상실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타자는 언제나 어느 정도는 ‘유령’이다!” ❤️‍🔥 너무 밀접히 연결된 만큼 너무도 쉽게 사라져버리는 일과 남겨진 이들의 슬픔, 혼란, 외로움에 대한 탐구 《고스팅》을 지금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고스팅 #도미닉페트먼 #최리외 #동녘

2026년 06월 1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쇳돌》의 저자 이라영 선생님과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님께서 나눈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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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돌》의 저자 이라영 선생님과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님께서 나눈 이야기가 참여연대 홈페이지에 실렸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비평가로서 이라영 선생님의 출발점을 묻는 질문에서 시작해, 한 가족의 이야기에서 한국 현대사의 거대한 흐름으로 확장되는 《쇳돌》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워낙 다양한 층위의 내용을 품고 있는 책이라 여러 측면에서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요. 특히 인터뷰 중 이 책이 단순한 구술 기록을 넘어 비평으로서의 성격도 강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이에 대해 이라영 선생님이 들려주신 답변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Q: 처음엔 구술 작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듣다 보니 《쇳돌》도 비평 성격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A: 게으른 재현에 대한 못마땅함이 컸다. 지식인 사회의 오만함이다.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건 중요하다. 어떤 계층, 어떤 노동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모르고 있다. 지금도 300개 이상의 광산이 있고 그중 100개 이상이 석회석 광산이다. 텅스텐 광산은 다시 개광하고 있다. AI시대는 수많은 광물을 필요로 한다. 전 세계가 희토류 경쟁을 한다는 뉴스를 보면서 남의 일처럼 생각한다. 내 모든 작업 가장 바닥에는 주류 시각에 대한 반박이 깔려있다. 미술사에서 누락된 여성 작가들을 끌어내듯 누락되는 목소리들을 끌어내고 싶다. 인터뷰 전반에는 누락된 목소리를 기록하려는 이라영 선생님의 문제의식이 흐릅니다. 우리는 누구의 노동 위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또 왜 어떤 역사와 목소리는 쉽게 잊히는지를 묻는 이야기예요. 인터뷰 전문 일독을 권합니다.🎐 스토리 하이라이트에서 확인해주세요! 🔬🔬 Q: 요새 관심 갖는 ‘누락된 목소리’는 무엇인가? 준비하고 있는 글이 있나? A: 관심 갖는 사안은 늘 있지만 내가 구현해 내는 건 별개의 노동이지 않나. 《쇳돌》을 쓰고 나니 지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끌어내는 게 힘들고 조심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아직 착수를 못하고 있다. 어설프게 준비해서 누군가에게 다가가 얘기를 들려달라고 하는 건 폭력적이다. 《쇳돌》 작업할 때도 가족 외에 분들은 나중에 만났다. 어떤 분과는 2년 정도 띄엄띄엄 연락하며 만나다가 그분이 얘기를 자연스럽게 꺼내면서 (인터뷰가) 이루어진 경우도 있고, 아버지와 관계를 유지하던 분이라 내가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사진 ⓒ정인욱 #쇳돌 #이라영 #인터뷰 #참여연대

2026년 07월 2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2026 캣츠랩 여름 강좌: 자기이론, ‘나’라는 자리에서 사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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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캣츠랩 여름 강좌: 자기이론, ‘나’라는 자리에서 사유하기] 모집!🔊 대학과 제도권 교육의 안과 밖을 횡단하면서 이론과 실천, 삶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연구자들의 공간, 캣츠랩에서 2026 여름 강좌에 참여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여름 강좌 5강 중 3강이 동녘의 책 《쇳돌》,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 말하기》, 《재활의 밤》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세한 강의 소개와 강사 소개, 주제에 대한 내용은 캣츠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좌 일정 및 내용 ➊ 8월 7일 금요일, 19시~21시 나를 이론으로 쓴다는 것, 《자기이론》, 역자 양효실 ➋ 8월 14일 금요일, 19시~21시 지워진 목소리를 채굴하다, 《쇳돌》, 저자 이라영 ➌ 8월 21일, 19시~21시 계급으로 되돌아가다, 《랭스로 되돌아가다》, 역자 이상길 ➍ 8월 28일, 19시~21시 몸이 스스로를 사유할 때, 《재활의 밤》, 역자 조승미 ➎ 9월 4일, 19시~21시 자기 자신을 말한다는 것,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 말하기》, 역자 전혜리 ✥ 일시: 2026년 8월 7일 ~ 9월 4일(총5회,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 9시 ✥ 장소: 캣츠랩 연구실(서울시 마포구 서강로 126. 4층 캣츠랩) + 온라인 줌 ✥ 입금: 우리은행, 1005-804-727376, 캣츠랩 ✥ 강의: 오프라인은 선착순 15명 마감, 온라인은 무제한 ✥ 수강료: 기본 15만 원(온오프라인 동일) * 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수료생) 13만 원 ✥ 문의: catslab126@gmail.com #캣츠랩 #쇳돌 #자기자신에대한진실말하기 #재활의밤 #2026여름강좌

2026년 07월 2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매드스터디로의초대 #목차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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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한 이 책이 미쳤다는 것을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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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스터디로의초대 #목차살펴보기 🪅 “나는 또한 이 책이 미쳤다는 것을 곧바로 정신질환을 가진 것으로 간주하게 만드는 기존 관점을 교란하고, 생의학적 틀을 부과함으로써 매드 당사자들을 억압하곤 하는 정신건강 관련 분야들(사회복지학, 간호학, 심리학, 정신의학 등)의 교육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교육 도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13-14)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광기에 대한 설명이자 낙인이 되는 ‘비정상’이라는 명명 때문에 장애인권의 주체가 되기보다는 스스로를 설명할 능력이 의심되는 존재로 여겨져왔습니다. 《매드스터디로의 초대》는 광기에 관한 다양한 상상력을 억압하는 의료적 관점에 맞서, 당사자의 경험과 언어를 지식의 중심에 놓고, 이러한 질문들을 담은 책이에요. → 정신적 고통은 오직 치료받아야 할 개인의 문제인가? → ‘미쳤다’고 불린 사람들은 정말 신뢰할 수 없는 화자인가? →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가? → 누가 치료받아야 할 사람으로 분류되고, 누구의 말은 지식이 아니라 증상으로 처리되는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상세한 목차를 살펴봐주세요! 🫱1장 [매드스터디의 등장 배경들]에서는 정신의학 생존자 운동, 정신장애인 당사자 운동, 장애학과 퀴어 이론, 페미니즘과 탈식민주의 등 여러 흐름이 만나며 형성된 장으로서의 매드스터디를 살펴봅니다. 🫱2장 [매드스터디는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게 하는가?]에서는 매드스터디가 기존의 정신건강 담론을 어떻게 다시 읽게 하는지 다룹니다. 특히 ‘매드’라는 정체성의 가능성과 한계, 정신장애차별주의의 문제를 통해 당사자의 말이 어떻게 지식의 자리에서 밀려나왔는지를 드러내고 있어요. 🫱3장 [매드스터디는 우리가 무엇을 하게 하는가?]는 이해의 차원을 넘어 실천의 문제로 나아갑니다. 강제와 수용, 치료와 보호의 이름으로 작동해온 정신건강 시스템을 비판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매드’로 간주된 사람들의 집단적 지식에 기반한 다른 돌봄, 다른 관계, 다른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2026년 07월 2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후위기 시대 질병 대처법🦠
🤧알레르기 편

«기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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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후위기 시대 질병 대처법🦠 🤧알레르기 편 «기후위기는 어떻게 내 몸을 병들게 하는가»에는 실용적인 팁과 예방법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온열질환, 심장질환, 뇌질환, 알레르기, 심지어 수면장애와 불안, 스트레스까지! 이상기후가 이 모든 것을 불러온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실천해볼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인 방안들, 책 속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주 심한 알레르기 환자인 저도 이 책을 통해 얻은 팁을 실천해보려고 해요. 코를 훌쩍이며...) 📒 독일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가 집요하게 추적한 기후위기와 질병의 섬뜩한 연결고리! #기후위기는어떻게내몸을병들게하는가

2026년 07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제목이 왜 《주인의 눈》일까? 
🫱‘주인의 눈’은 중의적인 표현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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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주인의 눈》일까? 🫱‘주인의 눈’은 중의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➊ 먼저 산업화 시대 노동자들의 분업을 감시하고, 시간을 나누어 배치하며 통제하던 공장주들의 눈을 뜻해요. 책에서는 당시 노동자들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들의 관계를 분할한 것을 기반으로 그들을 근대적으로 훈육하고, 착취하고, 감시 및 감독하는 체계를 만든 것 자체가 ‘기계적’이었다고 표현합니다. “산업화 시대에는 분업에 대한 감독이 공장주의 임무였다. 주인의 눈은 작업장뿐만 아니라 수용소와 플랜테이션에서도 오랫동안 노동자들을 감독하고 훈육했으며, 조립라인의 설계도뿐 아니라 강제 노동의 교대 일정까지 작성해왔다. 산업기계가 발명되기 전에도, 도시의 소규모 작업장과 식민지 농장은 이미 신체 훈육과 시각성의 체제에 있어서 ‘기계적’이었다.”(21) 저자 마테오 파스퀴넬리는 이 문제를 전개하기 위해 먼저 산업화 시대를 살펴보면서 현대 컴퓨터의 전신으로 평가받는 찰스 배비지의 ‘차분기관’(대규모 계산기계)을 설명하는데요.[세 번째 사진] 원래는 사람들이 단순한 계산부터 복잡한 계산까지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분업 체계를 가지고 있었는데[두 번째 사진], 배비지는 이렇게 사람이 하던 계산을 기계에 시켜야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결론적으로 인간의 노동 분업 체계가 그대로 기계가 된 겁니다. 여기서부터 저자의 논지가 시작되는데, 원래 주인의 눈이 하던 일을 기계가 하게 되었고, 이 기계가 곧 ‘주인의 눈’이 되었다는 것이죠. 또 어떤 다른 의미가 있을까요? ➋ 현재 AI의 패러다임인 딥러닝은 인간의 뇌 신경망을 모방한 ‘인공 신경망’을 활용해 컴퓨터가 스스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하고 판단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인의 눈》에서는 AI가 수행하는 것이 논리적 추론의 자동화가 아니라 사실은 시각적 분류 작업의 자동화, 즉 패턴 인식의 자동화라는 점을 짚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의 AI는 ‘생각하는 기계’보다는 ‘분류하는 기계’에 가깝다는 건데요. 사람의 사고방식을 기계화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어떤 정보를 좌표 위에 올려놓는 벡터화 작업을 통해 학습시키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내놓을 수 있게 만든 것이죠. 이에 따르면 현대의 AI 기술은 패턴 인식을 자동화하려는 시도, 혹은 ‘시각 노동’에서 출현한 것이고, 이 시각 노동은 주인의 ‘눈’이라는 비유와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 현대판 ‘주인의 눈’을 해체하고 기술의 주권을 탈환하는 AI 정치학을 향하여! 《주인의 눈》에서 흥미로운 논의를 함께 더 읽어보아요.🔊 #주인의눈 #마테오파스퀴넬리 #동녘

2026년 07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2026년 교보문고 논픽션 어워즈〉가 열렸습니다. 이 ‘인문교양 대상’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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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교보문고 논픽션 어워즈〉가 열렸습니다. 이 ‘인문교양 대상’이 시작된 무시무시한 이유가 소개 페이지에 적혀 있는데요.🤧 “상반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0위 내 경제·경영을 제외한 비문학 도서 0권. 2026년, 이대로 문학의 해가 되는 걸까요? 교보문고에서는 인문교양 도서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자 새롭게 ‘인문교양 대상’을 엽니다.” 작가, 평론가, 번역가, 출판인, 서점인으로 구성된 62명의 평가위원이 지난 1년간 출간된 도서 가운데 가장 탁월한 인문교양 도서를 선정해주셨다고 하네요. ❤️‍🔥🙌그중 이라영 작가님의 《쇳돌》이 3위에 올랐습니다. 다다서재의 김효근 대표님과 글항아리의 이은혜 편집장님께서 《쇳돌》에 추천의 변을 보태주셨어요. 책의 의미와 가치를 잘 짚어주신 말씀이라 독자님들께도 공유합니다. “광산 노동자의 가족이라는 당사자성이 있는 저자는 단순한 당사자 서사를 넘어 광산 및 그 광산과 관련된 사람들의 역사를 한국 현대사와 엮으며 입체적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ㅡ김효근(출판인, ‘다다서재’ 대표) “가족사와 개인사를 객관적 학문 분야에서 불러내 기록보관소에 위치할 만한 것으로 격상시키며, 구체적인 생활사가 역사 연구에 포괄되도록 생생한 기록을 남겼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역사라는 구조에서 개인의 삶이 어떻게 접혀 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바깥이나 중심이 아닌, 자신의 작은 세계로부터 출발하는 이 연구는 고유성과 경험성에서 뻗어나오는 진실성을 최대로 발휘하고 있다.” ㅡ이은혜(출판인, ‘글항아리’ 편집장) +페이지에 들어가면 다른 깊이 있는 인문교양 도서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살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장바구니 +++++) 링크 스토리에 넣어둘게요- - - > ♡ #쇳돌 #교보문고인문교양대상 #논픽션어워즈 #교보문고 #이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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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고스팅» 온라인 익명 독서 모임 
❤️‍🩹 〈더는 슬픔 없는 고스팅 클럽〉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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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팅» 온라인 익명 독서 모임 ❤️‍🩹 〈더는 슬픔 없는 고스팅 클럽〉 멤버 모집! 날 고스팅한 너... 널 고스팅한 나... 우린 그때 왜 그랬을까... ? 우린 정말 그때 왜 그랬을까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나는 떠났었나요? 남겨졌었나요? 남겨진 사람과 떠난 사람은 어떻게 같고 다를까요? 도미닉 페트먼의 《고스팅》에서는 ’고스팅‘이라는 행위를 다양한 철학, 문학, 사회이론을 통해 분석합니다. ”왜? 대체 왜? 이것이 고스팅당한 사람의 애절한 후렴구다.“(64쪽) 예고도 경고도 없이 불현듯 사라져버리는 행위를 뜻하는 고스팅은 때로는 나를 지키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슬픔과 혼란 그리고 외로움, 상처를 남기는 행위가 되기도 합니다. 너무도 쉽게 연결되고 단절되는 이 시대에서는 사라지는 행위가 무조건 나쁘다기보다... 그저 일상적 행위가 되어버렸죠. 이 상흔 앞에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침묵 앞에 섰던 우리가 모여 푸념, 고백, 분석 그 무엇이든 함께 나누며 좀 더 재미있게, 이 책을 다각도로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다시금 떠난 이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서로 대화하는 방법을 기억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도미닉 페트먼) 이 책을 함께 읽은 동녘의 편집자와 마케터가 질문을 준비합니다. 정해진 양만큼 읽고 채팅방에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보아요. 모임 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청하신 분께 보내드립니다. ++++++++++++++++++++++++++++++++++++++ -모임 길잡이: 김혜윤(동녘 편집자, 《고스팅》 책임 편집) , 신연경(동녘 마케터) -모임 일정: 2026년 7월 20일~2026년 7월 31일(요일: 월/수/금, 총 6회차) * 총 6회차로, 오픈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날은 20일(월)/ 22일(수)/ 24일(금)/ 27일(월)/ 29일(수)/ 31일(금)입니다. -장소: 오픈 카톡 채팅방(신청자 분들께 링크와 참여 방식을 보내드립니다.) -참가비: 없음(*도서 별도 개인 구매) -신청: 동녘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링크트리 클릭-구글폼 제출 ++++++++++++++++++++++++++++++++++++++ ✼ 《고스팅》 도서 개인 구매 혹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 모임 기간동안 분량을 정해 읽고 채팅방에서 만납니다. (분량 종이책 기준 200쪽) ✼ 같이 나눠볼 이야기에 대한 질문은 오전 10시에 채팅방에 남겨드릴게요. ✼ 무분별한 비방, 혐오와 차별이 담긴 언행은 금지합니다. ✼ 채팅방에 남긴 응답은 도서 홍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고스팅 #독서모임 #온라인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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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기후회복력? 
‘기후회복력’은 《기후위기는 어떻게 내 몸을 병들게 하는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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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회복력? ‘기후회복력’은 《기후위기는 어떻게 내 몸을 병들게 하는가》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개념이에요. 직관적으로는 의미를 짐작할 수 있지만, 실제로 추상적이고 막연한 불안과 눈앞의 구체적인 위험이 동시에 작동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회복력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의 큰 장점은 바로 그 지점에 있어요. 폭염과 대기오염, 알레르기, 종의 멸종, 균과 바이러스,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느끼는 죄책감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기후회복력을 기르기 위해 무엇을 알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기후위기를 도덕적 당위나 막연한 공포의 언어로 설명하는 대신 실질적인 지식과 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막막함을 행동의 가능성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책이에요.🔻🔻🔻 “이 책을 쓰는 과정은 나에게도 정말 유익했다.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포괄적으로 연구한 덕분에 이 문제를 예전보다 훨씬 더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었다. 어떤 문제에 관해 잘 알면 그 문제가 더 구체적으로 보이고 그러면 다루기도 한결 쉬워진다. 이는 모든 위기의 순간에도 그렇다. 그리고 내가 이 책에서 제시한, 기후위기 시대에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방식들로 나 자신도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다. 그 덕분에 기후위기가 이전보다 덜 두렵게 느껴진다. 내가 매일 그것에 맞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ㅡ크리스티나 베른트, 〈머리말〉 중에서 #기후위기는어떻게내몸을병들게하는가 #크리스티나베른트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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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nyokpub 게시물 이미지: 오늘 업로드된 〈민음사 라디오〉 [세영새벽의 물음표]에서 안드레아 롱 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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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로드된 〈민음사 라디오〉 [세영새벽의 물음표]에서 안드레아 롱 추의 《권위》를 다뤄주셨어요.🎧 늘 같이 물음표를 품고 주제 책을 읽은 뒤 이 코너를 듣고 나면 !!! 상태가 되곤 하는데요. 《권위》는 원고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저에게도 물음표를 잔뜩 안겨준 책이어서, 이 책을 어떻게 읽어주셨을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업로드되자마자 재생했어요.📡 (@minumsa_books) 권위라는 개념이 비평가에게 어떤 역할을 부여해왔는지 그 변천 과정을 17~20세기 미학사와 정치철학을 엮어 짚어보는 학술적 글쓰기 〈권위〉, 그리고 정체성에 관한 진실보다 욕망과 실망을 중심에 놓고 롱 추 자신의 트랜지션 경험을 풀어낸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에 대하여〉까지, 두 편의 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권위가 사라진 이 시대에 관한 이야기 역시 굉장히 흥미로웠네요. 🫱 팟빵,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에서 청취 가능하다고 합니다. 함께 들어요! *이미지 출처: 민음사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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