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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똑같은개는없다 #신간알림 ⭐️최재천 교수, 이정모 관장, 설채현 수의사 추천⭐️ “강아지를 어떤 천재로 키울지는 반려인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 개는 인간과 가장 닮은 삶을 사는 동물이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저자진의 후속작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가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 모든 개는 다르다. 개의 인지 능력, 사회성, 의사소통 연구에 있어서 가히 독보적인 과학자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의 결론이다. 견종, 외형 등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같은 견종 안에서도 기질, 성격, 인지 능력 모두 천차만별이다. 개 또한 인간과 다르지 않다. 저자들은 다중 지능 이론의 관점에서 개의 ‘다양성’에 주목한다. 자제력이 유독 좋은 개가 있는가 하면, 호기심이 뛰어난 개도 있다. 낯선 존재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개가 있는가 하면, 보호자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얌전한 개도 있다. 이런 개성은 언제부터 발현이 되며, 강아지 때의 행동을 토대로 어떤 개로 성장할지 예측할 수 있을까? 가히 천재적이라 할 만한 각자의 능력들을 키워줄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가족이자 친구, 동반자인 강아지와 우리의 삶에 얽힌 질문들에 대한 인지과학의 친절하고 실용적인 답변이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로 적자생존에 관한 잘못된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했던 저자들은 개에 관한 오해와 편견에도 도전해왔다. 우리는 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도그는 멍청하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는 매우 똑똑하다’ ‘핏불은 사납다’ 등 우리의 상식은 대체로 견종에 따른 차이로 수렴한다. 뇌 발달 양상, 견종 간 인지 능력 비교, 견종 내에서의 기질 비교, 유전자, 성장 환경, 사회적 접촉의 빈도와 강도, 양육 스타일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저자들은 말한다. 이런 생각은 틀렸고, 저마다 독특하고 더없이 똑똑할 뿐이라고. 이는 인류가 인종, 성별, 피부색 등으로 차별을 자행했던 ‘흑역사’를 돌아보게도 한다. 개는 우리 자신을 더 깊게 들여다볼 거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개에 관한 책이지만 우리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신간알림 #봉잡은인생 “인생 운동을 만나 몸의 근육뿐 아니라 마음의 근육까지 한껏 딴딴해져 버렸다” 담당 편집자와 추천자 오지은, 조판 디자이너를 폴댄스 체험 수업 가게 만든 책 <봉 잡은 인생>이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아, 오늘은 정말 헬스장 가야 되는데“ 중얼거리기만 하다가 석 달 만에 헬스장 가서 라커 룸에 든 운동화만 챙겨 오는 사람들 모두 주목해 주세요! 🙊🥊 저자 한승혜 작가는 운동을 만나기 전 책상머리에서 책을 읽고 서평을 쓰거나, 자녀를 돌보고 살림을 하다가 주방 한구석에 앉아 다시 책을 집어 드는 게 유일한 탈출구였는데요. 작가로서, 서평가로서의 보람도 있었고 사소한 일상이 주는 안온함도 분명 존재했지만, 그럼에도 집에 혼자 남겨지면 유독 혀끝이 썼다고 고백합니다. 우울한 줄도 모르고 마냥 견디던 시절, 그는 뒤늦게 폴댄스를 접하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운동은 체력뿐 아니라 삶까지 업그레이드시킨다고 힘주어 말하는데요. 뚱뚱해서, 남자여서, 운동이 처음이어서, 얇은 운동복 사이로 드러나는 몸이 부끄러워서, 차마 운동을 시도해 보지 못한 이에게 이제 그만 망설이고 함께 움직이자고 권합니다. 회사에 종일 앉아 있는 회사원, 헬스장에 갈 힘조차 없는 ‘저질 체력’의 소유자에게 실생활에서 운동하는 노하우를 소개하며, 또 운동 선배로서 지속 가능한 몸 관리법, 마음 다치지 않고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법을 안내합니다. ’언젠가‘를 버리고 ’지금 당장‘ 움직이고 싶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다면, 한승혜 작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신간알림 🌊프롬Fromm 이유진의 첫 산문집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이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의 태도와 지향이 끝내 지켜내는 것은 보편과 정상성의 취향에 가둘 수 없는 우리의 고유한 서사, 그 자체다.“ 책에는 작가의 필름 사진들로 하나의 서사를 엮어낸 사진 산문 〈사라지기 위해 무늬가 되는 것들은〉과,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작업한 〈찬란 플레이리스트〉가 담겨있는데요! 플레이리스트에는 그간 공개된 적 없던 미공개 데모 〈슬픔을 위한 체리〉도 실렸습니다. 그리고 ⭐️한정판⭐️으로 제작한 ‘찬란 플레이리스트 CD’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온라인, 예스24, 알라딘)을 통해서만 받아보실 수 있으니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주세요! 🔖 “철저히 혼자이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마저도 결국은 누군가에게 들키고 싶은 마음. 아무에게도 보이지 못할 이야기를 결국 노래로 만들어 세상에 까발리는 행위. 이 모순적인 순간에 내가 진짜 인간이라고 느껴. 뜨거운 피가 흘러 관심과 온기 없이는 견딜 수 없는 신의 피조물 인간이라는 사실 말이야.” 🔖 ”십 년 조금 넘게 아무 생각 없이 눈앞의 것들만 해결하며 살아왔다는 생각에 좌절감이 밀려왔다. 이 기분을 어찌해야 좋을까. 이토록 혼란스러워하는 내가 스스로도 감당이 안 됐다. 그러다 문득 체리를 떠올렸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꼭 나를 위한 체리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나의 슬픔을 위한 체리. 오늘의 슬픔을 위로해줄 팔천구백오십 원짜리 친구를 사기로. 씻어서 투명 볼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급한 일들을 끝내면 아사삭 깨물어 먹어야지. 씨도 툭툭 뱉어야지. 그렇게 오늘의 슬픔을 뱉어내야지.(…)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까지 오바쎄바를 떨었던 걸까. 요즘 겪고 있는 슬픔은 알고 보면 딱 체리만큼의 크기인지도 모른다고 체리를 씹으며 생각했다. 고작 이만큼의 달콤함이면 녹아버릴 슬픔이었을지도. 너무 많은 마음이 고여 있어서 쉽게 파동이 일고 넘치는구나, 하고 곰곰이 그 안을 들여다본다. 오늘의 슬픔은 꼭 그만큼의 분량으로 입속을 뒹굴며 사라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작 체리 크기의 슬픔 하나가 나를 얼마나 출렁이게 하는지 알게 된 하루다.“ 🔖 ”당장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자칫하면 영원히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노래들, 타이틀곡이 되지 못해 곁에 선 수록곡들. 완벽하지 않아서, 때를 놓쳐서, 스스로 미완이라고 여겨서 망설였던 순간들. 결국 그것들이 모여 내 삶의 빈틈을 메우는 모래처럼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다음에도 나는 망설이지 않고 꺼내고, 부르고, 내어놓아야 한다. 흘러가야 할 것들이 흐를 수 있도록.“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동네서점 두 번째 북토크가 광화문 책방연희에서 열렸습니다. :) 광화문의 여름밤은 여전히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하네요.(파주 한적한 출판도시에서 내려오면 거리가 다 휘황찬란...!) 오늘 북토크의 한 꼭지는 이유진 작가님이 첫 산문집을 위해 가장 먼저 쓴 글이자, 가장 오래 쓴 글 〈불꽃놀이〉였어요. 참여해주신 분들이 모두 한 문장씩 돌아가며 릴레이로 읽는 멋진 순간을 만들어주셨지요. :) '진행계의 초신성!' 강아솔 님과 책방연희, 광화문의 여름 저녁을 함께 빛내준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 "멀리 고가도로를 지나며 속도를 줄이는 자동차와 버스들을 한참 바라보다가 그 위 떠오르는 불꽃으로 이내 시선을 옮긴다. 비좁고 어두운 공간에 선 채로 문득 스치는 생각 하나를 붙잡는다. 언제 떠오를지 모를 세탁실의 불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불꽃은 터지는 그 순간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니까. 그날 버스 안에서 본 풍경 속 사람들, 오랜 기다림 동안 그들이 내내 안고 있었을 불꽃을 떠올린다.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 수많은 인파와 교통 체증을 견디며 먼지 나는 길을 한참 걸으면서도, 번거로운 낭만 속에서 우스갯소리를 던지는 사람으로. 거기에 더 많은 열심이 필요하고 그 안에 불꽃이 피어나는 더 많은 순간이 있음을 알기에. 그런 순간이 모여 생의 피날레가 되는 것을 알기에." _〈불꽃놀이〉,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다정한것이살아남는다 #후속작 #출간예정 ‘더 영리한 견종 같은 것은 없다, 더 똑똑한 인종 같은 것이 없듯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저자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가 펼치는 최신의 강아지 과학책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출간 전, 신간 알림 알라딘 단독 EVENT🐶🦴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저자 신간 알림 동시 신청 시 추첨을 통해 50분께 알라딘 1,000원 적립금을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2025년 8월 6일 ~ 8월 11일 *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2025년 8월 18일 - 모든 개는 다르다. 견종, 외형 등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같은 견종 안에서도 기질, 성격, 인지 능력 모두 천차만별이다. 우리는 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도그는 멍청하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는 매우 똑똑하다’ ‘핏불은 사납다’ 등 우리의 상식은 대체로 견종에 따른 차이로 수렴한다. 뇌 발달 양상, 견종 간 인지 능력 비교, 견종 내에서의 기질 비교, 유전자, 성장 환경, 사회적 접촉의 빈도와 강도, 양육 스타일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저자들은 말한다. 이런 생각은 틀렸고, 저마다 독특하고 더없이 똑똑할 뿐이라고. 이는 인류가 인종, 성별, 피부색 등으로 차별을 자행했던 ‘흑역사’를 돌아보게도 한다. 개는 우리 자신을 더 깊게 들여다볼 거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개에 관한 책이지만 우리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 땡스북스 X 디플롯 신청은 땡스북스 프로필 링크 ‼️ #리그램 - @thanksbooks by @get_multi_repost [행사 안내] 어디선가 흘러나온 목소리, 노랫말 한 줄이 무척 크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쓰지, 딱 내 마음 같은, 어쩌면 나도 모르게 지나쳤을 마음까지도 어루만져주는 음악을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이 산문집을 출간했습니다. 작가 이유진으로 선보이는 첫 책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디플롯) Summer 북토크가 8월 19일 화요일 저녁, 땡스북스에서 열립니다. 책에서도 애정을 듬뿍 전했던 안희연 시인의 진행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찬란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에요. 그의 음악과 글을 아끼는 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 ✔ 장소: 땡스북스 ✔ 일시: 8월 19일(화) 저녁 7:30 ✔ 참가비: 무료 (선착순 25명, 당첨자 개별 연락) ✔ 신청 방법: 땡스북스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 링크 클릭 #찬란을기대하지않는찬란 #이유진 #프롬 #안희연 #디플롯 #땡스북스 #화목북토크

역대 가장 뜨거웠다는 7월, 그 마지막 날, 고풍스러운 아지트 같았던 가가77페이지는 또 다른 여름밤의 열기로 가득했어요.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이유진 작가를 어느 때보다 가까이에서 만나 다정한 대화가 오갔던 밤이었거든요. 특히 작가의 첫 산문집에는 계절의 시인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반짝이는 서정의 문장들이 빼곡한데요, 오늘 밤은 이 여름에서 발견한 찬란한 아름다움의 조각들을 작가님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었답니다. 이 밤의 열기를 뚫고 찾아주신 분들, 너무 완벽한 진행을 보여주신 이아립 선생님, 그리고 아름다운 장소로 함께해주신 가가77페이지에도 감사드리며 :) "이날로부터 모든 게 살아 있다고 소리치는 것만 같은 이 계절을, 선명한 여름의 색과 소란함을 더 좋아하게 된 것만은 확실하다. 좋아하는 여름의 장면을 조금씩 더 관찰하게 된 것도 이때부터다. 한강변이 밝은 연둣빛으로 빼곡해지는 때, 지하철 안 사람들 목덜미에서 빠르게 깜빡이며 지나는 빛 조각의 리듬을 헤아리는 일이나, 매미 소리를 들으며 잠드는 낮잠의 기분, 운전하는 중에 어린이보호구역의 노란 표지판과 여름 하늘을 겹쳐 보는 일. 모두가 떠난 알록달록한 놀이터의 여름 색을 구경하는 것도 무척 좋아한다. 괌이나 사이판 같은 여름 나라에 갔을 때 본 플레임트리의 불꽃색 꽃잎, 시드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머리를 내던져 죽는 플루메리아 꽃, 사라락거리며 느리게 움직이는 거대한 풀숲의 초록. 마요르카의 반짝이는 물빛들도 여름에 대한 기억을 더 단단하고 풍요롭게 했다. 선명한 여름의 장면들이 전부 ‘기록’되는 게 아니라 조각난 ‘기억’이 되는 이유는 햇살이 장면의 일부를 몰래 가지고 사라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토록 강렬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발화시키고는 그 색깔들을 가지고 조용히 사라지는 게 햇빛이니까. 여름 내내 창가에 있던 책 표지가 바래는 것처럼. 햇빛은 기억의 색깔도 뭉근하게 바꾸어버리는 것이라고, 그래서 해를 쬔 기억들은 대부분 그렇게 바래고 뭉개지고 웃음소리 같은 것만 남게 되기 마련이라고. 그건 앞으로도 햇살이 내 삶 곳곳에 더 깊게 깃들길 바라는 이유이기도 하다." _〈여름을 사랑한 첫 날〉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뱅뱅뱅 - 👀 폴댄스 생소한데? 근데 궁금해지는데? ”이젠 살기 위해 운동 해야겠다“, ”재밌는 운동 아니면 오래 못 하겠다“는 분들을 위한 폴댄스로 삶의 가동 범위까지 넓혀버린 사람의 본격 건강 독려 프로젝트! #봉잡은인생 #한승혜

#이타주의자선언 #작가와의만남 🫂 지난 화요일에 진행된 성북구 한 책 비문학 최종후보도서 <이타주의자선언> 최태현 작가와의 만남 현장을 나눕니다. 🤍 다양하게 오고 간 이야기 중, 진짜 ’이타심‘은 ’나‘로부터 출발한다는 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는데요. 이유로는 ’우리‘로부터 출발하게 되면 한 사람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나 스스로 행복하고 나를 알아야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를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요. 가족이라는 존재도 마찬가지겠죠. 독자님들처럼 저 또한 이 말을 늘 마음에 새겨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 무척 더웠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 없이 꽉 채워주신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너를 위해 사는 삶을 말하지만 너에 대해 고민하지 못한 모두에게 내미는 손과 같은 책 💫 #이타주의자선언 #성북구한책 #비문학최종후보

#독서모임 #예스24 #사락 ✔️ 클래스 소개 🙆🏻♀️ : 프리드리히 니체가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보겠습니다. 니체의 매력은 그가 쓴 글이 열린 해석을 지향한다는 점입니다. 나만의 니체 읽기, 사락 독서 모임에서 나눠봐요! ✔️ 예스24 인문 손민규 PD 💁🏻♂️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다양한 판본으로 읽으셔도 되지만, 저는 이번 모임 도서에서 아카넷 25주년 특별판으로 읽으려고 합니다. 니체 철학의 권위자 박찬국 교수(서울대 철학과)가 원작의 의도를 분명히 살려 번역하고, 2200여 개의 풍부한 주석과 니체 사상의 전모를 아우르는 해설을 더하여, 독자들이 난해한 고전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 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 : 1. 아직 니체 안 읽었다 2. 읽어봤지만, 니체가 왜 위대한지 모르겠다 3. 니체를 좋아하며 니체 산문의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 4. 그냥 독서모임에 나가보고 싶다 [상세 내용] 1. 모임 일시 : 2025년 8월 26일(화) 오후 7시~오후 8시 30분 2. 모임 장소 : 예스24 목동점 3. 모임 인원 : 15명 (모임장 포함) 4. 모임 도서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5. 모집 기간 : ~8월 24일(일) 6. 참여비 : 10,000원 (노쇼 방지용) *당일 참석 확인 시 1주일 내 YES포인트 지급 *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링크를 통해주세요 * 출처 : 예스24

#NEWS 🔔🔔 ‘성폭행범 혀 절단’ 61년만에 무죄 구형 6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문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말자 씨에 대한 재심 공판에서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습니다. 충격적인 이 사건은 『바디올로지』에서 다뤄지기도 했었는데요. 1964년 18세였던 최 씨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1.5cm를 절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습니다. 당시 법원은 최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성폭행 방어를 위한 정당방위”라는 최 씨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무려 61년의 기나긴 기다림 끝에 무죄가 구형된 것입니다. 피고인석에 조용히 앉아 있던 최말자 씨는 재판부가 최후 진술을 주문하자 준비했던 한 장짜리 자필 문서를 읽어 갔는데요. “1964년 그날의 악몽이 아직도 생생하다. 국가가 나를 죄인으로 규정해 61년을 고통 속에 살게 했다”며 “후손들이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관련 법이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디올로지 ”혀 : 혀에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서끄릴 수 있다“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니체선집 #아카넷25주년특별판 🙊불쑥 소개🙊 아카넷 창립 25주년을 맞아, 독자님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니체의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특별한 장정으로 선보입니다! 니체 철학의 권위자 서울대 철학과 박찬국 교수가 원작의 의도를 분명히 살려 번역하고, 2200여 개의 풍부한 주석과 니체 사상의 전모를 아우르는 해설을 더해서, 독자들이 난해한 고전을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아름답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기존 철학서와는 다른 새로움을 선사했어요. ”삶의 의미를 잃고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제시하는 진정한 자기 극복의 길“ 누구나 한 번쯤, 사회의 관습과 도덕이 나의 바람을 짓밟았던 경험, 혹은 사회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추지 못하여 자책한 경험이 있을 텐데요. 그렇게 따랐던 가치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어떤 가치도 믿을 수 없어지고, 모든 일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불안함과 무의미함 속에서 삶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무척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니체는 140여 년 전 이미 오늘날 우리가 겪는 이 고통을 꿰뚫어 보았는데요. 그는 삶의 의미를 잃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낡은 도덕과 허구에서 벗어나, 스스로 서는 힘을 기르기를 바라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썼습니다. 고대의 인물 차라투스트라의 목소리를 빌려 오늘날 우리를 향해 말을 거는 이 책은 매일매일 의미 없는 일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매 순간 의미 있고 아름답게 살아내는 초인이 되자는 그의 목소리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