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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디플롯 on August 11,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poster, book, calendar, magazin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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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똑같은개는없다 #신간알림 ⭐️최재천 교수, 이정모 관장, 설채현 수의사 추천⭐️ “강아지를 어떤 천재로 키울지는 반려인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 개는 인간과 가장 닮은 삶을 사는 동물이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저자진의 후속작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가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 모든 개는 다르다. 개의 인지 능력, 사회성, 의사소통 연구에 있어서 가히 독보적인 과학자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의 결론이다. 견종, 외형 등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같은 견종 안에서도 기질, 성격, 인지 능력 모두 천차만별이다. 개 또한 인간과 다르지 않다. 저자들은 다중 지능 이론의 관점에서 개의 ‘다양성’에 주목한다. 자제력이 유독 좋은 개가 있는가 하면, 호기심이 뛰어난 개도 있다. 낯선 존재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개가 있는가 하면, 보호자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얌전한 개도 있다. 이런 개성은 언제부터 발현이 되며, 강아지 때의 행동을 토대로 어떤 개로 성장할지 예측할 수 있을까? 가히 천재적이라 할 만한 각자의 능력들을 키워줄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가족이자 친구, 동반자인 강아지와 우리의 삶에 얽힌 질문들에 대한 인지과학의 친절하고 실용적인 답변이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로 적자생존에 관한 잘못된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했던 저자들은 개에 관한 오해와 편견에도 도전해왔다. 우리는 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도그는 멍청하다’ ‘보더콜리, 푸들, 저먼 셰퍼드는 매우 똑똑하다’ ‘핏불은 사납다’ 등 우리의 상식은 대체로 견종에 따른 차이로 수렴한다. 뇌 발달 양상, 견종 간 인지 능력 비교, 견종 내에서의 기질 비교, 유전자, 성장 환경, 사회적 접촉의 빈도와 강도, 양육 스타일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저자들은 말한다. 이런 생각은 틀렸고, 저마다 독특하고 더없이 똑똑할 뿐이라고. 이는 인류가 인종, 성별, 피부색 등으로 차별을 자행했던 ‘흑역사’를 돌아보게도 한다. 개는 우리 자신을 더 깊게 들여다볼 거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개에 관한 책이지만 우리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2025년 08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디플롯 on July 13,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diary, book, calendar, poster and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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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알림 #봉잡은인생 “인생 운동을 만나 몸의 근육뿐 아니라 마음의 근육까지 한껏 딴딴해져 버렸다” 담당 편집자와 추천자 오지은, 조판 디자이너를 폴댄스 체험 수업 가게 만든 책 <봉 잡은 인생>이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아, 오늘은 정말 헬스장 가야 되는데“ 중얼거리기만 하다가 석 달 만에 헬스장 가서 라커 룸에 든 운동화만 챙겨 오는 사람들 모두 주목해 주세요! 🙊🥊 저자 한승혜 작가는 운동을 만나기 전 책상머리에서 책을 읽고 서평을 쓰거나, 자녀를 돌보고 살림을 하다가 주방 한구석에 앉아 다시 책을 집어 드는 게 유일한 탈출구였는데요. 작가로서, 서평가로서의 보람도 있었고 사소한 일상이 주는 안온함도 분명 존재했지만, 그럼에도 집에 혼자 남겨지면 유독 혀끝이 썼다고 고백합니다. 우울한 줄도 모르고 마냥 견디던 시절, 그는 뒤늦게 폴댄스를 접하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운동은 체력뿐 아니라 삶까지 업그레이드시킨다고 힘주어 말하는데요. 뚱뚱해서, 남자여서, 운동이 처음이어서, 얇은 운동복 사이로 드러나는 몸이 부끄러워서, 차마 운동을 시도해 보지 못한 이에게 이제 그만 망설이고 함께 움직이자고 권합니다. 회사에 종일 앉아 있는 회사원, 헬스장에 갈 힘조차 없는 ‘저질 체력’의 소유자에게 실생활에서 운동하는 노하우를 소개하며, 또 운동 선배로서 지속 가능한 몸 관리법, 마음 다치지 않고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법을 안내합니다. ’언젠가‘를 버리고 ’지금 당장‘ 움직이고 싶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다면, 한승혜 작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2025년 07월 1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디플롯 on June 25, 2025 tagging @fromm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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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알림 🌊프롬Fromm 이유진의 첫 산문집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이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의 태도와 지향이 끝내 지켜내는 것은 보편과 정상성의 취향에 가둘 수 없는 우리의 고유한 서사, 그 자체다.“ 책에는 작가의 필름 사진들로 하나의 서사를 엮어낸 사진 산문 〈사라지기 위해 무늬가 되는 것들은〉과,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작업한 〈찬란 플레이리스트〉가 담겨있는데요! 플레이리스트에는 그간 공개된 적 없던 미공개 데모 〈슬픔을 위한 체리〉도 실렸습니다. 그리고 ⭐️한정판⭐️으로 제작한 ‘찬란 플레이리스트 CD’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온라인, 예스24, 알라딘)을 통해서만 받아보실 수 있으니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주세요! 🔖 “철저히 혼자이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마저도 결국은 누군가에게 들키고 싶은 마음. 아무에게도 보이지 못할 이야기를 결국 노래로 만들어 세상에 까발리는 행위. 이 모순적인 순간에 내가 진짜 인간이라고 느껴. 뜨거운 피가 흘러 관심과 온기 없이는 견딜 수 없는 신의 피조물 인간이라는 사실 말이야.” 🔖 ”십 년 조금 넘게 아무 생각 없이 눈앞의 것들만 해결하며 살아왔다는 생각에 좌절감이 밀려왔다. 이 기분을 어찌해야 좋을까. 이토록 혼란스러워하는 내가 스스로도 감당이 안 됐다. 그러다 문득 체리를 떠올렸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꼭 나를 위한 체리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나의 슬픔을 위한 체리. 오늘의 슬픔을 위로해줄 팔천구백오십 원짜리 친구를 사기로. 씻어서 투명 볼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급한 일들을 끝내면 아사삭 깨물어 먹어야지. 씨도 툭툭 뱉어야지. 그렇게 오늘의 슬픔을 뱉어내야지.(…)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까지 오바쎄바를 떨었던 걸까. 요즘 겪고 있는 슬픔은 알고 보면 딱 체리만큼의 크기인지도 모른다고 체리를 씹으며 생각했다. 고작 이만큼의 달콤함이면 녹아버릴 슬픔이었을지도. 너무 많은 마음이 고여 있어서 쉽게 파동이 일고 넘치는구나, 하고 곰곰이 그 안을 들여다본다. 오늘의 슬픔은 꼭 그만큼의 분량으로 입속을 뒹굴며 사라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작 체리 크기의 슬픔 하나가 나를 얼마나 출렁이게 하는지 알게 된 하루다.“ 🔖 ”당장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자칫하면 영원히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노래들, 타이틀곡이 되지 못해 곁에 선 수록곡들. 완벽하지 않아서, 때를 놓쳐서, 스스로 미완이라고 여겨서 망설였던 순간들. 결국 그것들이 모여 내 삶의 빈틈을 메우는 모래처럼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다음에도 나는 망설이지 않고 꺼내고, 부르고, 내어놓아야 한다. 흘러가야 할 것들이 흐를 수 있도록.“

2025년 06월 2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디플롯 on September 22, 2025. May be an image of diary, book, magazin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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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숲, 독서 생의 유한성을 온전히 아는 이는 세계를 다만 아깝고, 오직 귀하게 여깁니다. 붉게 물드는 단풍을 다시 볼 수 있는 이번 가을이 그에겐 너무도 귀합니다. 그래서 참으로 아깝습니다. 새로 맞는 봄도 귀해서 아깝습니다. 그는 가을이, 그리고 봄이 매번 다시 그냥 찾아올 걸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보는 저 단풍이 생에서 마지막 보는 단풍일 수도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듣는 철새의 노래 역시 귀해서 아깝고, 이제 막 말을 시작한 저 어린 것들의 웃음과 울음이 귀하고 아깝습니다. 귀하고 아까워서 삶에 다가서는 모든 사태와 존재를 마디고, 또 마디게 마주합니다. p157 모든 생명은 사연을 품고 삽니다. 사연 없이 사는 생명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나 아닌 존재의 사연을 헤아려보려는 마음을 점점 더 잃어가고 있습니다. 타자의 사연과 내 마음을 잇는 노력은 번거롭거나 무가치한 일이라고 여기게 된 탓일까요? 그래서 개방과 연결이라는 생명의 본능을 접고, 고립과 단절의 방향을 택하는 것일까요? 혹시 그렇다면, 그것은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만 경험한 데에서 비롯된 오해일지도 모릅니다. p60~61 버드나무는 버드나무로 살아야 기쁘지, 소나무 흉내를 내며 사는 것으로 기쁠 수 없습니다. 찔레는 장미 흉내를 내지 않습니다. 식물 저마다가 피우고 있는 모든 꽃은 본성의 발현입니다. 우리는 그 본성이 아름답게 발현되는 것을 마주할 때 감탄하고 감동합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예술 작품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도, 진심으로 자신의 세계를 이룬(혹은 이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감동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p83~84 #어제보다조금더깊이걸었습니다 #김용규

2025년 09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디플롯 on September 18, 2025 tagging @frommeg. May be an image of newspaper, crossword puzzle, magazine, poster and text that says '슬픔을 슬픔을위한체리 위한체리 산문집에 실린 슬픔을 위한 체리' 본문 을 바탕으로쓰여진 곡입니다. 책상앞에 서 녹음한가장기초단계의 녹음한가장 기초단계의 데보버전을 산문집과 함께 공개했어요. 하루하루다 른 얼굴로 찾아오는슬픔을 슬픔을 위로할거리 가 필요해요. '이 기분을 어씨해야 좋을까. 이토록 혼란스러워하는 내가스스로도 감당이 됐다. 그러다 문늑 체리를떠 올렸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꼭 나를 리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은것이다. 나의 슬픔을 위한 체리. 오늘의 팔천구백오십 원짜리 친구를 투명 볼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급한 일늘을 끝내면아사삭 아사삭 깨물어 먹어야지 노 툭툭 뱉어야지. 오늘의 오늘의슬픔을 슬픔을 빌어네야지.' 본문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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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발간된 프롬의 산문집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에는 EP 앨범 〈Q.E.D.〉를 작업하던 시기의 마음이 자연스레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 곳곳에서, 이 앨범의 메시지가 여러 형태로 반짝입니다.( Track2 슬픔을 위한 체리, Track3 밤의 증명, Track5 차가워지지 않아 ) 당초 앨범이 먼저, 책이 그 뒤를 따라야 했던 계획과는 달리 산문집이 먼저 발간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프롬이 이 앨범을 준비하며 어떤 시간을 통과했는지, 무엇을 마주하고 어떤 감정에 머물렀는지를 담담히 보여주는 글이 먼저 도착하게 된 셈입니다. 산문집 속 한 챕터가 이 앨범의 서문처럼 작용하게 된 지금, 〈Q.E.D.〉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삶의 어느 시기에 대한 고요하고도 치열한 증명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념과 경험을 통해 이 앨범에 도달했는가를 살펴볼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가 산문집에 실리게 된것이죠. ”열성을 다해 발매 직전까지 밤을 새고 진땀을 흘리며 완성해낸 작업물이 발매되는 순간 블랙홀 속으로 사라지는 듯한 기분을, 내가 만들어낸 작은 세계가 소리 소문없이 멸망하는 듯한 기분을 적막하게 마주한다. 별다른 피드백도 없이 벼락처럼 몰아치던 일들이 한순간 사라지고 허탈해지는 것이다. 그 공허함으로 마음이 가득 차 며칠간 우울에 빠진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발매 우울을 탈탈 털고 그다음 작업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발매되면 이제 내 앨범은 내 것이 아니라 듣는 자의 것이다.“ 위 이야기는 이번 앨범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찬란을기대하지않는찬란 #프롬 #fromm @frommeg

2025년 09월 1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디플롯 on September 15,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2 people, magazine, poster, calendar, card and text that says 'ONE 130 SEONGBOOK 2025올해의 2025 올해의 성북구 한 한책에투표하세요 책에 투표하세요! 2025/09/13()- 09/28(일) 문학 대온십 수리 보고서 지양맛증의 넣어 축석가되되지 대온실 수리 보고서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理.提.. 이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축제가되겠지 되겠지 인어사냥 LAP- 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電格期用 인탄주의자신언 비문학 돌봄의역설 역설 돌봄의 안녕하세요. 한국의 한국의노동자들! 엄마생물학 이타주의자 선언 國 peaan 문의 올해의 한 책 최종투표 방법 한책추진단 한정 온라인 투표 -투표는 한번만 참여 가능하며, 중복투표시 마지막 표만 유효처리 됩니다. -가까운 북구립도서관에 방문하시면 온라인 투표방법을 안내해드립니다. 도서관기획팀 02-6906-9285 투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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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주의자선언 #투표 🗳️☑️ 2025 올해의 성북구 한 책에 투표해주세요! ▶투표기한: 2025/09/13(토) ~ 09/28(일) ▶참여방법: 온라인 투표폼을 통한 투표 *디플롯 프로필링크 (https://forms.gle/pUjxxqYLgxYkSdMU6)

2025년 09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디플롯 on September 10, 2025. May be a graphic of crossword puzzle and text that says '철저히 혼자이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마저도 결국은 누군가에게 들키고 싶은 마음. 아무에게도 보이지 못할 이야기를 결국 노래로 만들어 세상에 까발리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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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 년 조금 넘게 아무 생각 없이 눈앞의 것들만 해결하며 살아왔다는 생각에 좌절감이 밀려왔다. 이 기분을 어찌해야 좋을까. 이토록 혼란스러워하는 내가 스스로도 감당이 안 됐다. 그러다 문득 체리를 떠올렸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꼭 나를 위한 체리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나의 슬픔을 위한 체리. 오늘의 슬픔을 위로해줄 팔천구백오십 원짜리 친구를 사기로. 씻어서 투명 볼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급한 일들을 끝내면 아사삭 깨물어 먹어야지. 씨도 툭툭 뱉어야지. 그렇게 오늘의 슬픔을 뱉어내야지.(…)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까지 오바쎄바를 떨었던 걸까. 요즘 겪고 있는 슬픔은 알고 보면 딱 체리만큼의 크기인지도 모른다고 체리를 씹으며 생각했다. 고작 이만큼의 달콤함이면 녹아버릴 슬픔이었을지도. 너무 많은 마음이 고여 있어서 쉽게 파동이 일고 넘치는구나, 하고 곰곰이 그 안을 들여다본다. 오늘의 슬픔은 꼭 그만큼의 분량으로 입속을 뒹굴며 사라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작 체리 크기의 슬픔 하나가 나를 얼마나 출렁이게 하는지 알게 된 하루다. p114 〈슬픔을 위한 체리〉

2025년 09월 1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디플롯 on September 07, 2025 tagging @idojdobooks, and @1229ana. May be an image of 8 peopl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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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잡은인생 지난 토요일의 소중한 북토크 후기! 대표님을 포함해 참석해 주신 독자님들 감사랑합니다. 🤍🤍 #리그램 - @idojdobooks by @get_multi_repost _ 어제 북토크를 잘 마치고 오늘 어제 밖에 내놓았던 테이블을 닦으며 여러 마음에 대해 생각한다. 북토크에 오는 작가님의 마음은 어떨까. 그 작가님을 독려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같이 완성하고 또 이 서점에 사회를 보러온 편집자님의 마음은. 각자의 사정과 마음을 가지고 북토크에 온 독자들은. 책의 내용을 더 풍성하게 느끼게 해준 북토크가 잘 끝났다. 같이 한 공간에서 듣고, 묻고, 답했다. 어떤 것을 느끼고, 무엇이 남게 될까. . . . • 일단《봉 잡은 인생》저자 사인본 일곱 권이 남았다 :) #봉잡은인생 #디플롯 #이도저도 #북토크

2025년 09월 0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디플롯 on September 04,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and text that says '제 10회 sam 책강 설채현 수의사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क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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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채현 수의사 X 교보문고 sam X 디플롯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설채현 수의사님과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로 강연을 합니다! 🐶 ☑️강의 내용 ”강아지의 삶을 살펴보고 어떤 개로 자랄지 예측할 수 있다면?“ 뒷마당에서 유치원까지, 세계 최고의 개 과학자가 발견한 ’견생역전‘의 비밀. ’더 영리한 견종 같은 것은 없다, 더 똑똑한 인종 같은 것이 없듯이’ 인지과학의 놀라운 발견이 견종에 관한 오해를 깨부수다! 브라이언 헤어의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도서를 기반으로 수의사 설채현이 그만의 해박한 지식으로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프로필 링크를 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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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디플롯 on September 04,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diary, book, newspaper, newsstand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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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추천책 #평산책방 전주독서대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만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리그램 - @pyeongsanbooks by @get_multi_repost 📚 <평산책방 참여, 제8회 전주독서대전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9월 5일인 오늘부터 3일간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시작됩니다. 평산책방은 어제 일찍 이곳에 도착,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 북마켓  ’A0 평산책방 부스‘에서 우리 만나 반가운 가을 인사, 책 인사 나누어요! 책방지기님 내외분은 오실까요 아니 오실까요. 오신다면 과연 오늘 언제쯤이나 오실까요. ”가령 오후 1시 무렵에 오신다면 나는 아침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말투로 혼잣말을 해봅니다. 당신의 부지런한 책나들이 걸음이 ’가을엽서같이 설레는 만남‘으로 이어지시길 기도합니다. #전주독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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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디플롯 on September 03,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book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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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잡은인생 〰️〰️✍🏻 P.29 어제의 나보다 약간 더 좋아진 오늘의 나. 어제보다 조금 더 오래 매달리고, 어제는 안 되던 동작을 성공시키고, 같은 동작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해낼 수 있게 된 나. 비록 어제는 실패했지만 오늘 다시 시도해보는 나. 어떤 것이든 과거보다 능숙하게 다루는 나. 매일매일 내게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신기했고, 새롭게 배우고 익히는 것 또한 즐거웠다. 그러면서 나는 스스로를 조금 더 좋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P.94~95 때로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불편하고 괴로운 심정으로 멈추거나 돌아서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그러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어쩌면 진정으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 아니라 ‘꺾여도 되는 마음’이 아닐까 하고. ‘마음을 꺾었다’는 사실에 너무 자책하거나 괴로워할 필요도 없다. 인생도 폴도 게임과 다르고, 꺾인다고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다음에 다시 하면 되는 것이다. 이건 말하자면 ‘꺾여도 다시 일어서는 마음’이랄까. 인생도, 운동도 단판 승부가 아닌 길고 오래 바라보아야 하는 여정이다. 그러니 때로는 꺾이고, 그러다가 다시 일어서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버티고, 도저히 안 되겠으면 한 번 더 꺾이고, 그러다가 다시 일어서고… 그렇게 계속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어쨌거나 계속해나가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2025년 09월 0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디플롯 on September 01,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Recruit_ 티프로 플롯 n 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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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롯과 함께 할 마케터를 모십니다] 디플롯은 아카넷의 대중교양, 에세이 전문 브랜드이며 2021년 4월 첫 책을 시작으로 40여 종의 책을 지어왔습니다. 디플롯의 책들을 자기만의 개성과 특색으로 더욱 빛나게 해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1. 모집 분야 및 인원: 디플롯 마케터 1인 ⠀ 2. 지원 자격 - 출판 마케팅 경력 5년 이상에 해당하는 분 또는 이를 상쇄할 만한 경력이 있는 분 ⠀ 3. 전형 방법 ① 1차: 서류전형 ②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 ⠀ 4. 제출 서류 및 지원 방법 ① 이력서(희망연봉 표기)와 자기소개서(경력 중심 기술)를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 제출 - 제출 및 문의: marketing@acanet.co.kr(나영균 팀장) ② 디플롯 브랜드의 책 한권을 선정하여 마케팅 기획안 작성 후 제출 (A4 1~2매 이내) ③ 접수 마감: 채용 시까지 ** 메일 제목: <2025 디플롯 마케터 입사 지원서>_지원자 이름 ⠀ 5. 근무처 및 근무 조건 ① 근무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45-3 아카넷 사옥 ② 근무 조건: 정규직, 4대보험, 연차휴가, 연봉제, 퇴직연금 ③ 복리후생: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자기계발비, 탄력근무제, 금요일 조기퇴근제, 생일 휴가, 창립일 휴가, 출판도시 셔틀버스 비용 일부 지원, 근속자 포상 등 ⠀ *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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