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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in 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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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Echo in Eco on April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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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전례 없는 대정전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지금 중세풍으로 돌아갔다. 전기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전화선도 없지만 혼란은 금시에 질서를 찾았다. 사람들은 그저 창문으로 쏟아지는 한낮의 햇살 아래서 책을 읽고 있다. 무엇도 짊어지지 않은 채. 그리고 침전된 평화

2025년 04월 2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February 20, 2026. May be an image of smoking, cigarette, briar and text that says 'Ceci n n'est est ras une pipe. Mogit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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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Ceci n'est pas une pipe) “꿈이 깨어 있는 삶의 번역이라면, 깨어 있는 삶 또한 꿈의 번역이다.” (1929, René Magritte) *The Treachery of Images :series of word-image paintings by Magritte

2026년 02월 2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c0ech0 게시물 이미지: 묵직하고 오래된 아버지의 침대에서
모든 가족이 태어났고
또한 그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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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고 오래된 아버지의 침대에서 모든 가족이 태어났고 또한 그들 모두가 죽었네. (1893, José-Maria de Heredia) *A still from the levitation scene in Andrei Tarkovsky‘s 1975 film, Mirror

2026년 02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February 12, 2026. May be an image of dustpan, chopsticks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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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한> 주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탐구할 것 무엇이라도 좋으니 단 한가지의 대상을 정하여 그것에 여어 시간씩 골똘하게 매달리는 것보다 더 나은 일은 없다.

2026년 02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January 27, 2026. May be an image of bicycle, scooter and text.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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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January 15, 2026. May be an image of standing, costum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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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구나. 대장부여, 세상의 덧없음을 능히 깨달아 세속을 버리고 열반으로 나아가니 희유하고 사의(思議)하기 참 어렵구나.

2026년 01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December 27, 2025. May be an image of seaweed, slingback shoes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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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돗자리에 새우과자를 숨겨 해변으로 가요.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를 제일 가장 크게 들을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어느새 외딴곳에 도착했어요. 내일이면 여행이 끝이 나요. 짐짓 대열을 이탈하고, 궤도를 벗어나는 엉뚱한 여행의 끝에서 퍽 아쉬울 거라곤 몇 장 남지 않은 필름의 개수밖에 없겠어요. 세상에 똑같은 바람은 없고, 어제 발 담갔던 강물은 이미 낮은 곳에 있을 거예요. 무엇도 멈추어 있지 않아요. 다른 소리와 냄새를 찾아 언제든지 벗어나요. 글을 적고 있는 지금, 당신은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덮은 채 단잠에 들었네요. 몇 억 광년이나 멀리서 온 빛이 너의 어깨 위로 이불을 조심스럽게 여며 주어요. 그런 네가 옆에 있으니 애써 가져온 책은 무슨 쓸모가 있을까요?

2025년 12월 2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December 19, 2025. May be an image of phone, hair dryer, fishnet stockings, shower, tights, bathtub, telephon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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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탐미주의는 삶이라는 무례한 들판에 피어난 한 송이 꽃과 같습니다. 그 꽃 자체에만 집착하여 들판을 외면하면 공허한 도피가 되지만, 그 꽃으로 인해 들판에서의 삶이 더 풍요로워진다면, 그것은 분명 가치 있는 태도가 될 것입니다.

2025년 12월 2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December 08, 2025. May be a black-and-white image of bicycle, tire, scooter and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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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는 순간이 오면 나와 자전거는 명확하게 구별되는 이분법적인 존재자들로서 존재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서로 그 경계가 무너지면서 끊임없이 뒤섞이고 다방면의 관계를 맺으면서 그 관계가 미묘하게 변화하는 마치 준 사이보그 같은 형태로 존재한다. 그날 내가 경험한 것들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나는 최대한의 언어로 순간을 기록하려 애썼지만 불가능함을 깨달았고 흑백의 사진을 남겼다. ••• [이항대립의 탈구축]

2025년 12월 0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Novembe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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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지하철에 칸마다 붙어있는 시를 바꾸는 날 사원들은 이미 붙어있던 시들을 한 글자씩 떼고 새로운 글자들을 붙입니다

2025년 11월 0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Octobe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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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이었다. 바로 앞에 자리가 나서 멍하니 앉아 있었다. 무심결에 스웨터 소매를 봤는데 보풀이 꽤 많이 일어나 있었고 손목에 걸쳐 있는 시계줄은 실밥이 여러 갈래로 튀어 나와 있었다. 좋아하는 물건을 자주 사용했던 것뿐인데, 손을 탈수록 점점 낡아갔다.

2025년 10월 3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Echo in Eco on Octobe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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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재미있는 사실이 있어. 분류학적으로 나방과 나비는 본질적으로 같은 존재야. 둘 사이에는 단 하나의 독특한 특징도 없어. 다만 나방은 밤에 활동하는 경향이 있고,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특성을 진화시켰어. 반면 나비는 낮에 활동하는 경향이 있고, 그에 맞는 유익한 특성을 진화시켰지.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나방과 나비를 통칭해서 ‘papillon(빠삐용)’이라고 불러. 굳이 구분하자면 프랑스어로 나방은 ‘papillon de nuit’라고 하는데, 멋있고 예쁜 표현이지. 직역하면 ‘밤나비’라는 뜻이거든. 그런데 한국어로 “나방”이라고 하면 어딘가 혐오스럽게 들리는 느낌이 들어.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늘 신기해. 우리는 이렇게나 쉽게 언어에 의해 예속된다는 게.

2025년 10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