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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은 좀 내려간것 같은데요. 너무 많은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모두들 오늘도 행복가득한 하루되시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취임 82일만에 24~26일 방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등 주요 산업 분야의 경제 협력과 함께, 미국이 추진하는 '동맹 현대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주한 미군의 역할 변경과 국방비 증액 요구 등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면인 만큼, 양국 관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신문 1면 2 > 경주 APEC서 정상회담 가능성 무역 파국 면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을 90일 더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존의 관세 유예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도 미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를 중단하며 무역 갈등이 잠시 진정되는 분위기입니다. 양국은 이 기간 동안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갈등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계획입니다. 다만, 미국의 추가 관세 압박과 중국의 농산물 구매 약속 이행 여부 등이 앞으로의 협상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신문 1면 3 > 한국 문화 열풍 도전받는 K브랜드 K콘텐츠, K푸드, K뷰티 등 한국 제품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외국 기업들이 'K-웨이브'를 활용한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 기업이 독점하던 시장에 외국 기업이 진출하면서 새로운 경쟁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K-웨이브 3.0 시대로 진단하며,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는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희망수익률과 운용은 따로따로 실제 가입자 평균수익률 4.7% 우리나라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지만, 실제 수익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입자의 40% 이상이 연 10% 이상의 수익을 원하지만, 실제 평균 수익률은 4.7%에 그쳤습니다. 이는 퇴직연금 자산의 60% 이상을 안정적인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넣어두고 투자를 소극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가입자들은 투자 방법을 어렵게 느끼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12일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촬영이 있습니다. 바쁘게 시간을 보낼 예정인데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큰 비가 예고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날씨는 조금 선선한듯 하고요. 모두들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초단기 근로 노동권 강화 공공부문은 올 하반기부터 정부가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초단시간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2년 이상 일하면 무기계약직으로 의무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는 근로시간에 따라 차별받는 이들의 노동권을 보장하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오히려 고용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사업주가 2년이 되기 전에 계약을 종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단시간 근로자가 많은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이 큽니다. < 경제신문 1면 2 > 이 대통령-또럼 서기장 정상회담 방산 원전 고속철 등 협력강화 재명 대통령이 베트남 또럼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경제 협력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교역액을 두 배 가까이 늘리고, 원전·고속철도 건설, 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17년 만에 다시 열고, 과학기술,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연말까지 전액상환 조건 5000만원 이하 연체기록 전면 삭제 정부가 빚을 5,000만원 이하로 연체한 사람이 올해 말까지 빚을 모두 갚으면 연체 기록을 모두 없애주는 ‘신용 사면’을 실시합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은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이미 빚을 다 갚은 사람을 포함해 최대 324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울산 서산 여수 국세 36% 감소 지역경제 직격탄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가 있는 울산, 여수, 서산 지역의 세수가 최근 4년간 36.3%나 줄었습니다. 이는 중국의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져 법인세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의 인력 구조조정과 상여금 축소로 소득세도 감소했으며, 석유 제품 판매량 감소로 관련 세금도 덜 걷혔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상권까지 큰 타격을 받으며 문을 닫는 가게들이 늘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5 > 증시부양 세 혜택 확대 20대 투자자 8년새 3배 급증 일본 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식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과거 부동산과 저축을 선호했던 부모, 조부모 세대와 달리, MZ세대는 주식, 펀드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일본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는 주식 투자 시 세금 혜택을 주는 '신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를 확대하며 젊은 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일본 가계의 주식·펀드 보유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11일 월요일입니다. 주말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다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고요. 더위가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벼랑 끝 몰린 석화 산업 멈춰선 석화 산단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컨설팅을 통해 여수, 울산, 대산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의 생산 시설을 약 24% 줄여야 한다는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특히 여수산업단지의 핵심 공장인 에틸렌 공장 7개 중 2~3개를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재정난을 겪는 여천NCC가 가장 먼저 구조조정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공장 가동을 멈추는 등 구조조정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니키스키 LNG 터미널 르포 대규모 투자 압박에 한국 고심 미국이 알래스카 지역의 천연가스 개발을 추진하며 한국, 일본 등 동맹국에 투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알래스카에서 생산된 LNG를 동맹국에 팔아 미국의 에너지 패권을 강화하려는 전략입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는 관세 인하를 내세우며 한국에 LNG 구매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높은 불확실성과 투자 위험성 때문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경제성과 가격 경쟁력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부족해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경제신문 1면 3 >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속도전 5인미만 사업장도 2027년까지 적용키로 정부가 노동 시장의 이중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근로기준법에 명시하고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정규직과 동일한 가치의 일을 하면서도 임금 차별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노동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기 어렵고,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 임금 체계를 바꾸려는 시도에 정규직 근로자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는 노사 갈등뿐 아니라 노노 갈등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K팝 화장품 여행 검색량 최대 글로벌 소비자 관심 폭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구글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 '한국 여행', '한국 라면' 등 한국 관련 검색량이 지난주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팝 역시 검색량이 급증하며 한류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현상은 K콘텐츠가 한국 상품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K뷰티, K푸드 등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9일 토요일입니다. 드디어 주말입니다. 비소식이 있어서 조금 날씨는 덜 더울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에는 밀린 편집과 자막 작업 등을 해야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국정위 '산업안전 혁신안' 마련 불이익 주면 사용자 형사처벌 앞으로 위험한 상황이 예상되면 근로자가 작업을 멈출 수 있는 '작업중지권'이 확대됩니다. 근로자가 이 권한을 사용했는데도 불이익을 주면 사업주는 형사 처벌을 받게 됩니다. 또한, 정부는 산업재해 보상 제도를 개선하여, 산재보험 신청 후 90일이 지나면 보험금을 먼저 지급하는 '선보장' 제도를 2027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단계적으로 산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됩니다. 이는 근로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의 일환입니다. < 경제신문 1면 2 > 한화, 자금지원 나섰지만 DL "워크아웃도 감수할 것" 한화와 DL이 절반씩 지분을 가진 여천NCC가 부도 위기에 놓였습니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이달 말까지 약 3,100억 원의 운영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한화그룹은 자금 지원을 통해 회사를 살리려 하지만, DL그룹은 경영 개선이 우선이라며 워크아웃(구조개선작업)을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최대 석유화학 단지인 여수 산단의 구조조정 논의가 멈춰선 상황입니다. < 경제신문 1면 3 > 미국 주도로 세계질서 재편 다자간 자유무역 종식 선언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무역 질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WTO가 미국의 국익과 맞지 않고 무역 적자를 키웠다며, '트럼프 라운드'라는 새로운 질서를 통해 미국 중심으로 무역 정책을 재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WTO의 다자간 자유무역 질서에서 벗어나, 관세 부과 등을 통해 개별 국가와 직접 협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 경제신문 1면 4 > 상반기 관광객 250만명 넘어 올 600만명 이상도 가능할듯 사드 사태 이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단체 관광(유커)에서 개별 여행(싼커)으로 변화했습니다. 올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500만 명을 재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정부의 무비자 입국 허용과 한한령 해제 가능성까지 겹쳐, 국내 관광업계에서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이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8일 금요일입니다. 이번 한주도 이렇게 갔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픽업트럭 소형차 등 5종 플랫폼 공동개발 세계 3,5위 완성차 의기투합 현대차와 GM이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양사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픽업트럭과 하이브리드 등 5종의 신차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소형차와 하이브리드차 기술을, GM은 픽업트럭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각사의 강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합니다. 이들은 차량의 핵심 부품인 플랫폼을 공유하고 부품도 함께 구매하여 개발 비용을 크게 줄일 계획입니다. 이 동맹은 연간 80만 대 이상의 신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경제신문 1면 2 > 한국, 최혜국 대우 약속받아 삼성 등 영향은 크지 않을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생산 시설을 짓는 기업은 제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관세에 대해 다른 국가와 동등한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미 미국에 반도체 공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관세 폭탄의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발언은 변수가 될 수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기금형 퇴직연금 호주 영국 연 수익률 5~9% 한국 3배 호주와 영국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한국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간 호주는 연평균 6.7%, 영국은 5~9%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한국은 2%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제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호주와 영국은 전문 운용사가 자산을 관리하는 ‘기금형’ 제도를 운영하며, 경쟁을 통해 수익률을 높입니다. 또한, 별도의 지정이 없으면 자동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되는 ‘디폴트 옵션’을 통해 수익률을 관리합니다. 반면, 한국은 대부분의 가입자가 원금 보장 상품을 선택하여 수익률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삼성, 애플에 첫 이미지센서 첫 공급 2027년께 아이폰에 탑재 삼성전자가 2027년부터 애플 아이폰에 들어갈 이미지센서를 공급합니다. 이는 그동안 일본 소니가 독점해왔던 부품으로, 삼성의 뛰어난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연간 수조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난달 테슬라의 AI 칩 파운드리 계약에 이어 애플까지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삼성의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7일 목요일입니다. 비는 거의 끝난것 같습니다. 다행히 서울은 큰 피해 없이 넘어간것 같은데요. 비가 많이올때마다 항상 걱정이 됩니다. 다른 지역들도 큰 피해가 없었길 바랍니다. 오늘은 촬영이 3개있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연금 선진국으로 가는길 퇴직연금 85%, 예적금 등에 방치 한국 퇴직연금의 주식 투자 비중은 4.4%로, 대부분이 예·적금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때문에 코스피지수가 올라도 국민 노후 자금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퇴직연금의 71%가 주식에 투자되어 증시 활황이 국민의 노후 자금 증식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한국도 퇴직연금 자금을 증시로 유도하여 국민 노후 자산을 늘리고 증시도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중국 태국산 수입 급증 렌즈 70% 테 90% 잠식 한국의 안경렌즈 수출액이 3년 만에 30%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중국과 태국 등에서 저렴한 안경렌즈 수입이 급격히 늘면서 국내 시장의 70%가 외국산에 점령당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안경점들이 주로 저가 해외 렌즈를 사용하고, 글로벌 브랜드들도 해외 생산을 늘리면서 한국 안경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대량의 코카인 들여오다가 세관과 검찰에 적발 사례 잇따라 올해 들어 한국에서 대량의 코카인 밀수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부산신항에서는 3000억 원 상당의 코카인 600kg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국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처럼 중남미 마약 조직들이 한국의 발전된 항만 시설을 마약 유통의 '물류 허브'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경제신문 1면 4 > 정부 '마스가' 제안 후 첫 성과 장비 검사 등 진행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 'USNS 앨런셰퍼드'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마스가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후 처음 따낸 성과입니다. 그동안 수익성이 낮아 소극적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략을 바꾼 것입니다. 앞으로 MRO 사업으로 미국의 신뢰를 얻어 향후 군함 건조 수주까지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 경제신문 1면 5 > 휴가중에도 초강경 메시지 1주일새 또 중대재해 발생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 사망 및 감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 대통령이 직접 강력한 조치를 주문한 것입니다. 이는 중대재해를 줄이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건설업계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다만, 법적 요건 등을 두고 면허 취소 가능성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6일 수요일입니다. 어제 밤새 비가 많이 올걸로 예상을 했는데 서울지역은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이 온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 낮에 약간의 비소식은 있으나 아주 큰 비는 아닐 것 같아 다행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수요일 되시고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산업부 에네지정책실 산업지원부처 아닌 규제부처가 맡나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옮겨 '기후에너지부'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관리도 환경부가 맡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에너지 산업을 육성보다는 규제하는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제조업 중심 국가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산업과 에너지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두 정책을 분리하면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토종 OTT 왓챠 회생절차 개시 전체 법인 회생 파산 접수건수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법인 회생·파산 신청 건수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작년에는 건설·제조업 위주로 도산이 많았지만, 올해는 벤처 투자 위축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의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거 주목받던 명품 플랫폼 '발란'이나 OTT 기업 '왓챠' 같은 곳도 회생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기업들의 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관광객 몰려 올 순익 4천억 예상 유통업계의 게임체인저 등극 생활용품 매장인 다이소가 불경기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며 유통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으로 'K-뷰티', 'K-푸드' 등 여러 분야의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비상장 기업이지만, 전문가들은 다이소의 올해 예상 순이익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약 10조 원에 가깝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규모를 키우면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 경제신문 1면 4 > 1년 7% 쑥 상법개정으로 더 늘어날수도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업무상 배임죄 신고 건수가 1,260건에 달하며,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9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업무상 배임죄는 구성 요건이 모호해 기업인들을 수사할 때 자주 활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배임죄 합리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를 중심으로 '경영 판단의 원칙'을 명문화하고, 관련 법 개정까지 검토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게 경제형벌 규정을 손볼 계획입니다. < 경제신문 1면 5 > 1위 자율주행 스타트업 일본서 먼저 상용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상용화를 위해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했습니다. 이 기업은 8년간 자율주행차를 68만km 이상 운행했음에도, 법적 규제 때문에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반면, 일본은 이미 자율주행차의 무인 운행과 유상 운송을 허용하며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제도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유망 기업들이 해외로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5일 화요일입니다. 비가오고 난뒤로 그래도 좀 선선해진 느낌입니다. 좀 살만한데요. 아직 비가 완전히 끝난건 아니고 내일부터 다시 비소식이 있습니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JP모간 씨티 CLSA 등 세제개편안 비판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한국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상속세율 완화 논의는 빠진 채,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강화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율이 높아지는 등 세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정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며, 상승세를 타던 주식 시장에 찬물을 끼얹어 코스피 5000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났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인수 지분 참여로 로봇굴기 연이어 기술사냥 중국이 자금난을 겪는 유럽의 로봇 기업들을 잇달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AI 기업인 맥스비전이 프랑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알데바란을 인수했습니다. 2017년 독일 쿠카 인수 이후, 중국 기업이 유럽의 정교한 로봇 기술을 흡수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로봇 산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거대한 내수 시장을 앞세워 세계 로봇 기술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13년된 유통산업발전법 이면 일부 상인만 챙겨 대형 유통업체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제공하는 '상생자금'이 일부 상인회 임원들의 개인적인 용도로 쓰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이 출점할 때 인근 전통시장 상인회에 자금을 지원하는데, 이 돈이 본래 목적과 달리 임원들의 활동비, 야유회, 명절 선물 등에 사용된다는 지적입니다.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지자체는 사실상 방치하고 있어 상생자금이 투명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4 > 여야 의원 106명 공돌발의 대통령이 위원장인 특위 설치 여야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K스틸법'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미국의 높은 관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대통령 직속으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국가 차원에서 철강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탄소 배출량을 줄여 철강을 생산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기업에 세금 감면과 지원을 제공하여 친환경 기술 전환을 촉진합니다. 이외에도 철강 기업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돕기 위한 특례 조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 철강 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4일 월요일입니다. 주말에 큰 비는 다행히 수도권에는 큰 피해없이 지나간것 같습니다. 호남지방에서는 피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진짜 날씨가 너무나 무섭습니다. 8월의 첫번째 월요일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한주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금융사 60곳 교육세 1.3조 추가 방만한 교육교부금만 되레 늘려 정부가 수익 1조 원 이상의 금융회사에 대한 교육세율을 2배 인상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들은 연간 1조 3천억 원 정도의 교육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데요. 이 재원 중 절반 정도가 초·중·고교 교육 예산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배정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도 교육교부금은 매년 늘어나 남아도는 예산이 수조 원에 달하는 상황이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교육과 관련 없는 기업에 사실상 '횡재세'를 걷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송승헌 맥킨지 한국오피스 대표의 경고 바위 규제 탓에 주력사업 20년째 그대로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맥킨지의 송승헌 대표는 현재 한국 경제를 ‘뜨거운 물을 맞은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높은 관세 등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큰 위기에 직면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업들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과감한 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같은 큰 바위 규제를 혁파하여 기업가정신을 되살리고, 중국에 밀리는 산업은 구조조정하며 바이오, AI 등 미래 신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HD한국조선 한화 삼성중공업 참여 TF 가동 대미 진출 전략 조율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마스가(MASGA) TF'를 구성했습니다. 이 TF는 미국 내 조선소 인수나 신규 건립을 통해 한국의 첨단 조선 기술을 전수하고, 미 해군 함정 건조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9조 원 규모의 조선 전용 펀드 투자처를 찾고, 정부에 정책 지원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 조선업계의 공동 대응이자 새로운 기회 모색으로 해석됩니다. < 경제신문 1면 4 > 중대한 부정적 영향 조항 처음으로 인정 인수합병 계약을 맺은 뒤, 피인수 기업의 실적이 크게 떨어졌을 때 매수자가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조항은 '중대한 부정적 영향(MAC)'이라고 불리는데, 그동안 실제 계약 파기 사유로 인정된 사례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법원 판결로 LS엠트론이 사업부를 매각하려다 실적 부진을 이유로 계약을 철회한 사모펀드의 손을 들어주면서, MAC 조항의 중요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2일 토요일입니다. 무더운 토요일입니다. 정말 이럴때일수록 건강을 잘 챙겨야 하는데요. 보양식 잘 챙겨드시고 너무 과한 외출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실내위주의 활동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당정, 마스가 지원법 발의 관세협상 후속입법 착수 한국과 미국 정부가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중형 조선소를 미 해군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제작 전문 조선소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여당은 중형 조선사를 인수해 방위산업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미국 측에 운영권을 주거나 무상으로 빌려주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국이 미군에게 기술과 인력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한 재원은 '한·미 조선산업 협력 증진 기금'을 통해 마련될 예정입니다. < 경제신문 1면 2 > 3.9% 급락 코스닥도 4% 하락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4% 가까이 급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와 달리, 증권시장에 대한 세금을 늘리는 내용이 포함되자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가 크게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당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인식하고 세제 개편안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기업들, 국가별 관세율 대응 해외 생산전략 조정 불가피 미국이 69개국에 대한 새로운 상호관세율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15%, 베트남은 20%, 인도는 25%의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들은 수출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관세율이 높아진 지역의 생산 물량을 관세 부담이 적은 다른 국가로 옮기는 등 글로벌 공급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업들은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조정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신문 1면 4 > 이달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정부 고위인사 이례적 언급 한·미 외교장관이 '한·미 동맹 현대화'에 합의하면서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 억제에 집중했던 주한미군의 역할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유지 및 중국 견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로 인해 주한미군 감축 등 한반도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미국은 동맹 현대화를 통해 한국에 국방비 증액과 같은 더 많은 기여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1일 금요일입니다. 8월의 첫날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은데요. 8월에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4500억 달러 투자 구매 약속 트럼프 "한국과 완전한 합의"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한국은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와 에너지 구매를 약속했습니다. 대신 미국은 상호 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상으로 한국은 당장의 무역 불확실성을 해소했지만,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기존 한미 FTA의 무관세 혜택이 사라져 아쉬움도 남는 상황입니다. 일부에서는 앞으로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모든 기업 법인세율 1%P 인상 증권거래 대주주 양도세 늘려 정부가 5년간 36조 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세금 제도를 개편합니다. 주요 내용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1%포인트 올리고, 증권거래세도 0.15%에서 0.20%로 인상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춰 과세 대상을 확대합니다.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으로 늘어나는 세금의 대부분을 대기업이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상장사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낮춰주는 방안도 포함되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주식거래 오전 8시~ 오후 8시 증권사 등과 논의 뒤 연내 도입 한국거래소가 이르면 올해 안에 주식 거래 시간을 현재보다 6시간 30분 늘려 하루 12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는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넥스트레이드는 이미 더 긴 거래 시간과 낮은 수수료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거래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하여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해외 증시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들은 시스템 개편에 필요한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신문 1면읽기 입니다. 오늘은 2025년 8월 1일 금요일입니다. 8월의 첫날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은데요. 8월에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경제신문 1면 1 > 4500억 달러 투자 구매 약속 트럼프 "한국과 완전한 합의"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한국은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와 에너지 구매를 약속했습니다. 대신 미국은 상호 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상으로 한국은 당장의 무역 불확실성을 해소했지만,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기존 한미 FTA의 무관세 혜택이 사라져 아쉬움도 남는 상황입니다. 일부에서는 앞으로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2 > 모든 기업 법인세율 1%P 인상 증권거래 대주주 양도세 늘려 정부가 5년간 36조 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세금 제도를 개편합니다. 주요 내용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1%포인트 올리고, 증권거래세도 0.15%에서 0.20%로 인상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춰 과세 대상을 확대합니다.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으로 늘어나는 세금의 대부분을 대기업이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상장사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낮춰주는 방안도 포함되었습니다. < 경제신문 1면 3 > 주식거래 오전 8시~ 오후 8시 증권사 등과 논의 뒤 연내 도입 한국거래소가 이르면 올해 안에 주식 거래 시간을 현재보다 6시간 30분 늘려 하루 12시간 동안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는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넥스트레이드는 이미 더 긴 거래 시간과 낮은 수수료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거래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하여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해외 증시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들은 시스템 개편에 필요한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