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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웅이 하은이 어렸을 때 지금은 엄마 아빠가 만든 세상에 너희가 함께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너희들 각자의 세상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이제 어른이 된 둘의 사진을 보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잘 만들고 있지? 잘 살고 있지? 자주 보는데도 벌써 보고 싶다 내 새끼들
(기사화하지 말아 주세요)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나를 반기겠다고 뛰어나오던 아내의 모습에 아이들도 함께 뛰어나왔었다 아이들 질투심을 자극하고 경쟁심을 부추기는 말을 해서 함께 뛰게 만드는 아내의 노력이 있었던 거 같다 "아빠 오셨다~~ 아빠 보고 싶었는데 내가 먼저 안아줘야지~~" #그냥은#없다#당신의#노력#사랑#고맙습니다 #풀영상#위라클
저는 정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거는 아니고 살면서 터득한 건데 어렵지 않더라고요 긍정적인 마음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좋아라는 답이 나옵니다 물론 정답이 없는 문제는 서로에게 출제하지 않습니다 #풀영상#유튜브#위라클#WERACLE #박위
설날 처갓집 거실 소파에 누워 깜빡 잠이 들었는데 장모님이랑 두 딸이 두런두런 정겹게 대화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내 발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집에서도 둘 중에 누군가가 누워 있으면 자연스럽게 발을 만져주니 우리는 이상하지 않지만 장모님은 좀 의아하시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됐다 눈을 뜨지도 못하고 처제를 불렀다 "하미야 오해하지 마 집에서는 내가 매일 언니 발 마사지해준다" 장모님께서 웃으시면서 말씀하신다 "누가 하면 어때 보기 좋구만" 웃고 넘어가긴 했는데 약간 안 믿으시는 느낌이ᆢ (장모님 증거 영상 올립니다 하얀이가 테니스 치고 집에 오면 발이 아프다고 해서 제가 매일 마사지해 줍니다 ㅎㅎ 이쁜 딸 저에게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느 날 아침 일찍 지웅이한테 전화가 왔다 깜짝 놀란 아내가 "지웅아 왜? 무슨 일 있어?" "아니 그냥 엄마 아빠 보고 싶어서ㅎㅎ 오늘 뭐 하셔?" "별일 없어" "이따 갈게 점심이나 같이 먹어요" "응응 조심해서 와" 스믈 다섯 살 어른이 된 아들 놈이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오겠다 하는데 마음이 설레인다 평범했던 보통의 날이 특별한 날이 되었다 아들이랑 점심 맛있게 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수다 떨면서 노는데 아내도 나도 얼굴에 웃음이 가득이다 완벽한 하루였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내가 배가 싸르르 아프다고 한다 누운 상태에서 배를 살살 문질러 줬더니 신기하게 배가 안 아프다며 어렸을 때 엄마가 만져주는 것처럼 기분이가 좋다고 한다 "당신이나 나나 이제 서로 부모 역할도 해줘야 하는 거 같다 앞으로 나를 아빠처럼 생각해라" "응 은표 너도 날 엄마처럼 생각해~" "뭐지 이게 맞는 건가? 뭘 해도 반말이고 내가 손해 보는 느낌인데?" "아이구 반말이면 어떻고 손해 보면 어때? 어차피 늙으면 당신 옆에 나밖에 없어" "응 잘 자" (사진은 행복한 모습을 연출한 설정 샷입니다)
동네에 있는 쇼핑몰에서 저녁을 먹고 주차장에서 차를 타려고 하는데 누가 선배님 선배님 하면서 뛰어온다 친한 후배 준혁이다 차에 짐을 정리하다 우리 가족이 지나가는 걸 보고 반가워서 뛰어왔다고 한다 집에 오는 길에 지훤이가 유명한 배우 아저씨가 아빠 후배라니 대단하다고 나를 추켜 세운다 "아빠 어떻게 아는 사이야?" "응 연극도 같이 했고 아주 친해" "와 멋지다" 옆에 있던 지웅이가 한 마디 거든다 "훤아 아빠랑 저 삼촌 내시계의 쌍두마차야" "아 그러니까 아빠가 내시 선배야?" "응 두 분 뭔가 문제가 있어 아니 없는 건가?" "뭔 소리니 내가 너희들 아빠야~ 없는 거 아니라고~~" "아빠 무슨 생각 하셔 수염~~"
우리의 계획은 완벽했었다 명절 전에 미리 만나 함께 고기 먹고 명절은 각자 알아서 보내자고 마련한 시간이었다 설 선물로 들어온 소고기,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장어, 새벽 배송으로 주문한 양갈비랑 생막창, 아내가 나를 위해 끓인 시금치 된장국이 준비되었다 숯불에 구우면 다 맛있을텐데 아빠가 구워주는 건 더 맛있고 최고라며 모두들 칭찬을 해준다 지웅이가 갑자기 장염 걸려서 오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지만 나머지는 빈틈없이 행복한 맛이었다 지웅이 빠진 게 속상하다면서 또 모이자고 하는데 정말 지웅이를 위하는 건지 아니면 고기를 또 먹자는 건지 나는 잘 모르겠다
장모님께서 차려주신 설 밥상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감동의 맛이다 배불리 먹고 웃고 떠들고 집에 오는 게 아쉬운 하루였다 방학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지웅이 하은이는 각자 사는 곳에서 전철 타고 따로 와서 만나니 그것도 반가웠다 두둑한 세뱃돈 받은 아이들 표정이 유난히 밝은 설날이었다 나도 장모님께 세뱃돈 받았는데 그거 어디 갔지? 하얀씨가 슬쩍 챙겨간 거 같아 추궁하니 아니라고 시치미를 뗀다 표정이 너무 밝은 게 수상하다고 하니 자기는 그냥 웃상이라고 한다 아는데 웃상인거 아는데~~ 내 돈 달라고 장모님이 주신 세뱃돈!!
설날 아침 힘내실만한 의미 있는 사진을 찾아보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올 한 해도 따뜻한 마음 전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결혼하고 25년인데 이직도 아내는 내 방귀 소리에 사랑해라고 말해준다 옆에 있던 막내 훤이는 기겁을 하지만 지웅이나 하은이는 그러려니 한다 밥을 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눈만 마주쳐도 습관처럼 사랑해라고 말하는 엄마 아빠 때문인지 아이들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한다 가끔 쇼윈도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25년 동안 이렇게 살았으면 진짜 아닐까 싶다
테니스 치는데 복장이 좀 이상하지 않나? 이렇게 귀여울 필요가 있나? 내 눈에는 참 이쁘긴 한데ᆢ 요즘 오며 가며 만나는 많은 분들이 인스타 잘 보고 있다면서 반가운 인사를 해주신다 가끔 ~ "저는 사실 하얀님 팬이에요"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너무 감사한데 거기서 끝내면 정말 좋을 거 같은데 꼭 한 마디 더 하시기도 한다 "은표님 좋아하는 거 아니고" 아니 나도 좋아해 주심 안 되나? 좋지 않아도 제발 마음으로만~~!! #질투하는건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