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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입니다 강연 문의는 pyoeun2@naver.com 아래 링크는 제 아내 하얀씨랑 함께 쓴 책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 구입 가능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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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가 와서 힘들어 죽겠는데 사춘기랑 싸우려니 힘들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힘든데 뭐 하러 싸우냐고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힘든 시기를 깨고 넘어가야 하는 과정이니 갱년기도 사춘기도 본인이 제일 힘들것입니다 부디 힘내시길~ #엄마도힘들다 #사춘기도힘들다
(기사화하지 말아 주세요)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나를 반기겠다고 뛰어나오던 아내의 모습에 아이들도 함께 뛰어나왔었다 아이들 질투심을 자극하고 경쟁심을 부추기는 말을 해서 함께 뛰게 만드는 아내의 노력이 있었던 거 같다 "아빠 오셨다~~ 아빠 보고 싶었는데 내가 먼저 안아줘야지~~" #그냥은#없다#당신의#노력#사랑#고맙습니다 #풀영상#위라클
저는 정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거는 아니고 살면서 터득한 건데 어렵지 않더라고요 긍정적인 마음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좋아라는 답이 나옵니다 물론 정답이 없는 문제는 서로에게 출제하지 않습니다 #풀영상#유튜브#위라클#WERACLE #박위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제목만 봐도 벌써 내 아내의 얘기 같고 아빠인 나도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는 바로 그 봄에 와 있다. 그리고 아이를 따라 나도 같이 봄을 경험하는 중이다. 아버지 말이 맞았다.봄은 퍽 아프다" 사춘기를 봄으로 표현한 작가의 마음이 너무 내 마음 같았고 "엄마도 가출할 수 있다" 라는 문장을 읽고는 아내 손잡고 가출을 꿈꾸기도 했다 아내의 봄도 나의 봄도 제법 아팠었다 책에 관한 협업 제의를 많이 받는데 꼭 읽어 보고 공감 되는 책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는 작가가 사춘기를 겪고 느꼈던 마음이 오롯이 제 마음 같고 제 아내의 마음 같았습니다 지금 매운 봄을 느끼고 계실 엄마 아빠가 읽고 위로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춘기에 관한 좋은 질문이나 댓글 남겨 주시면 세 분을 선정해서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각 한권씩 제 자비로 보내드리겠습니다ㅎㅎ) #사춘기엄마의오장육부 #나민애작가 #댓글이벤트
매년 이맘때 라일락 꽃향기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꽃을 가져와서 칭찬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훤이한테 선수를 뺏기고 말았다 사실은 훤이가 꽃을 가져오기 며칠 전에 화원에서 미스김 라일락을 사서 베란다에 숨겨 두었는데ㅜㅜ 꽃이 피면 짜잔 하면서 보여 주려고 했는데ㅜㅜ 왠지 뒷북치는 거 같아서 나 혼자 김이 빠져 있다가 이쁘게 꽃이 피었길래 거실로 꺼내 놓았다 아내가 아침에 나와서 꽃을 보고는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한다 훤이는 아빠 덕분에 라일락 꽃 구하러 다니지 않아도 되겠다면서 나를 칭찬해 준다 뭐야? 나 혼자 저놈이랑 경쟁하고 있었던 건가? 참 유치하다ㅜㅜ #미스김라일락 #꽃보다하얀
정말 평범하고 무난한 아침이었다 아내가 냉장고 문을 열길래 뭐 먹을 거 주려고 그러나 싶어 쳐다보고 있었는데 눈이 마주쳤다 자기 마시려고 꺼낸 탄산수 뚜껑을 열더니 무심히 한 마디를 던진다 "마실래?" 자기 목말라서 뚜껑 열어놓고 왜 나를 주는 걸까? 한꺼번에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왜!! 맨날 나를 챙겨? 니가 뭔데? 니가 내 엄마냐? 왜 나한테 잘 하는 건데? 뭐 뜯어 먹을라고?" 가만히 듣고 있던 아내가 한 마디 한다 "지는?" 그러고는 다가와 나를 꽉 안아주면서 말한다 "내가 잘 할게 우리 은표 엄마도 없는데 내가 잘 할게~" "아니 그니까 고마운데 너무 고마운데 숨 막힌다고 그만하라고~~" (여기서 숨 막힌다는 거는 정말 숨이 막힌다는 거다 그 숨 막힌다는 거가 아니고ㅜㅜ 아내는 힘이 좋다) #힘쎈여자도봉순 #힘쎈여자김하얀
(다시 올립니다) 이때가 지웅이 몸매 최정점이었던 거 같다 우리 아들 다시 찾은 쇄골 치골 엉골 잘 유지하자ㅎㅎ 사랑해^^ #정지웅 #마라톤 #클라이밍
다섯 식구가 둘러앉아서 얘기하고 노는 걸 좋아했었다 아내도 나도 아이들 얘기 듣는 걸 좋아했었는데 두 아이가 어른이 돼서 따로 사는 지금 그때가 많이 그립다
건강검진은 그냥 핑계였다 자주 오는 서울이지만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자고 가고 싶은 곳을 찾아본다 촌놈들은 역시 한강이다 강물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맨날 하는 대화이고 수다이니 오늘은 각자 자기의 시간을 보낸다 핸드폰도 보고 강물도 구경하고 함께 있지만 혼자인 것처럼 여유롭다 짧은 한숨이 나온다 걱정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좋아서 "휴~~~좋다" #완벽한하루
아내랑 함께 대장 내시경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 며칠 전부터 고춧가루 참깨 미역 김 등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어서 좋아하는 알 가자미 탕도 간장 양념으로 요리해 먹었고 어제 점심 마지막 식사는 돈가스~~ 소스를 다 걷어내고 먹었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돈가스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젯밤 몸을 비워주는 약 먹고 아내랑 교대로 화장실 다니다 지쳐서 잠 들었는데 고요한 새벽 두번 째 약 먹고 다시 교대로 화장실 다녔다 둘 다 기분이 별로지만 힘내라 응원하면서 낄낄거렸다 이게 응원 할 일인가?ㅎㅎ 힘든 하루가 되겠지만 끝나고 뭐 먹을지 생각하면서 버텨보자고 서로를 다독이고 있다 근데 뭐먹지? 지금 당장은 시원한 김치 한쪽만 먹어도 좋겠다
(기사화하지 말아 주세요) 하은이는 초등학교 6학년 즈음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성치 영화 여주인공처럼 깜짝 놀랄만한 화장이었다 아내는 그날 하은이를 데리고 올리브0에 가서 꽤 많은 화장품을 사주면서 엄마가 화장을 안 해서 잘 모르는데 언제든 좋은 화장품 사줄 테니까 몰래 하지 말고 당당하게 하라고 말해 줬다 우리 부부는 단 한 번도 하은이가 화장한 모습을 타박한 적이 없다 늘 칭찬해 주고 오늘 콘셉트는 뭐냐고 물어봐줬다 지난 주말 훤이 과외해 주려고 집에 오는 하은이를 마중 나갔는데 너무 예쁜 아가씨가 내 차에 탄다 "누구세요 누구신데 제 차에 타시나요?" "ㅎㅎㅎ 잘 계셨어?" "응 오늘 너무 이쁘다 컨셉이 뭐야? 여전산가?" "ㅎㅎㅎ 오늘은 좀 다르게 해봤어" "너무 잘 어울린다 이쁘다 내 딸 ㅎㅎㅎ"
동생 공부 시켜준다고 집에 온 하은이를 저녁때 데려다주려고 나서는데 아내가 함께 가겠다고 한다 하은이랑 온전히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혼자 가는 걸 좋아하기는 했지만 아내가 함께 가주면 어디든 땡큐다ㅎㅎ 요즘 내가 일이 많아서 피곤할 테니 자기가 운전을 하겠다고 한다 둘이서 티격태격 서로 운전하겠다고 다투고 있으니까 하은이가 단호하게 정리해 준다 "하얀씨는 운전이 거칠어서 멀미 나니까 은표씨가 해~" 뭐지? 나 지금 인정받은 건가?ㅎㅎ 가는 길에는 주로 아내랑 하은이의 수다가 이어졌다 여자들끼리만 할 수 있는 대화여서 나는 운전에만 집중했다 하은이 내려주고 오는 길에 한강공원에 들러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맥주 한잔하라고 한다 시원한 밤 공기도 좋았고 아내랑 오붓하게 즐기는 한강 야경은 제법 낭만이 있었다ㅎㅎ 하은이는 엄마 운전이 거칠다고 했지만 집에 오는 길에 아내가 해주는 운전은 세상 편하기만 했다 하얀씨는 베스트 드라이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