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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nique
인증됨 비즈니스이해인 | 해니크
🎬 9년차 종합광고대행사 소셜링 대표 @socialring_official 👙 5년차 이너웨어 브랜드 바디코 대표 @bodyco.kr 📘 두번째 책, 신간 #다정한사람이이긴다 저자 📔 6만부 베스트셀러 <감정은사라져도결과는남는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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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함께하고 싶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올해가 가기 전, 12월 21일에 그와 결혼합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했을 때,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많이 묻습니다. 그럼 저는 ‘상현이가 너무나 다정해요.‘라고 답했어요. 아무래도 그 말로는 제 마음을 다 담기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결혼을 한 달 앞두고, 혼자 더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확신이 들었던 이유가 뭘까?’ 2년 전, 상현이를 만난 그 날 이후부터 제가 더 오래 살고 싶다는 욕심을 부리더라고요. 사실 지난 30년 동안 제가 가장 무례하게 대했던 존재가 제 자신이거든요. 누군가 몸이 아프다고 하면, 당장이라도 뛰어가 약을 챙겨 주는데 제가 아프면 실려가기 전까진 최대한 버텨 봅니다.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몸에서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내와도 모른 척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식사를 거르는 건 매일 있는 일이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인상을 쓰는 것보다 억지로라도 웃는 게 마음이 더 편했습니다. 그런데 상현이를 만나고, 제 자신이 너무 소중해졌습니다. 영양제도 매일 챙겨 먹고요. 몸이 조금만 안 좋아도 병원부터 갑니다. 평소에도 의도적으로 건강한 걸 챙겨 먹어요. 그렇게 나와 우리의 인생을 위해 꿈꾸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제가 존재하는 것이 상현이가 행복한 거라면, 저 스스로를 잘 챙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더군요. 그와 더 오래 함께하기 위해 나를 더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마음일까요. 그에게 오래오래 마음껏 사랑받고, 행복하고 싶습니다. 人 한자 [사람 인] 자는 이렇게 서로 기대어 있는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칠 땐 상현이에게 아이처럼 기대기도 하고, 상현이가 힘들 땐 제가 꼭 붙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려고 합니다. 부족한 저희 두 사람이 만나 결실을 맺고자 합니다. 당신의 축복을 선물해 주신다면, 저희 두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며 마음으로 갚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아주 사적인 글이었습니다. 시간 내어 읽어주어 고맙습니다. 평온한 일상 속에서 크게 웃는 날들이 많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4월입니다. 덜컥, 2분기가 시작되었네요. 날씨도 시간을 흘려보내기 싫은지 변덕이 여간 심하지 않습니다. 늦었지만, 2분기가 시작되기 하루 전이라도 나와 우리의 조직이 보낸 1분기의 기록을 남겨두려 합니다. 올해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친구를 만나 결혼을 했고,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20일이라는 긴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저와 김상현 대표가 없어도 머쓱할 만큼 착착 잘 흘러가는 회사를 보며 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준 팀원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전하고자, 제가 이끌어 온 9년 차 종합광고대행사 소셜링과 제 남편이자 존경하는 김상현 대표가 이끌어 온 10년 차 필름 출판사가 하나의 그룹사로 뭉쳤습니다. 3월 초, 사무실 이사도 했습니다. 하나의 협업툴로 업무 프로세스를 맞추며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쌓다 보니, 벌써 2025년의 90일이 지나 있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콘텐츠로 더 나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많은 시간을 쓰려 합니다. 소셜링은 @socialring_official 브랜드가 가진 고민을 우리의 미션으로 삼고 9년을 달려왔습니다. 우리가 제작한 콘텐츠는 매년 8천만 회 이상 조회되고, 2억 회 이상의 인게이지먼트를 일으킵니다. 우리가 함께한 브랜드들은 올리브영 1위를 석권하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1등 브랜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바디코는 @bodyco.kr 어느새 6년 차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3초 입는 코스메틱’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에서 심리스 보정 웨어를 처음 선보인 브랜드입니다. 10만 명의 자사 고객님들과 함께 끊임없이 바디 고민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함께 나이를 들어가는 느낌까지 듭니다. 필름출판사는 @feelmbook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오르고, 저자의 고유한 이야기와 인사이트를 매년 50만 명의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카페 공명은 @cafegm_ 5개 지점에서 매년 80만 명의 고객을 만나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 공간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하는 일은, ‘더 잘 살고 싶다’는 결핍을 풍요로 바꾸는 것.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좋은 시간을 만드는 것. ‘세상을 더 이롭게 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 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탈 없이, 꾸준히, 일하겠습니다. 물론, 여백의 시간도 지켜내면서요!

무자본 무일푼 창업은 사실 다- 뻥이다. 나 자신의 인건비도 현물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자본 창업이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소셜링, 내 노동력과 현금 900만 원으로 시작한 이곳. 더 정확하게는 정부지원금까지 더해 총 자본금 3천만 원으로 시작된 이곳은, 감사하게도 7년 차까지 잘 성장해 주고 있다. 7년 동안 어떤 팀원은 내 손에 청첩장을 쥐여 주었고, 또 어떤 팀원은 첫 아파트를 매매했다고 한다. 그리고 몇몇의 팀원들은 내일채움청년공제라는 청년 지원 제도로 2,000만 원 정도의 목돈을 수령하기도 했다. 매 순간 대단하다고 느낀다. 나는 뚜벅이 리더로 4년을 일하다 떠밀리듯 면허를 따고, 법인 자동차(찌그러진 감자)를 타고 다니다가 이제는 1년에 20,000km 정도는 가뿐하게, 가끔은 한 손으로 운전할 줄도 아는 멋진 언니가 되었다. (부끄럽지만 뚜벅이 시절 생각하던 내 기준 멋진 언니의 모습이었다.) 언젠가 우리 팀원들 중 몇 명이 자기 계발을 겸한 외주 활동과 부수입을 위해 작은 개인 사업을 경험해 보기도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우리의 '일'을 본인 스스로 주무를 수 있을 때였다. 처음엔 그 모습들이 흥미로웠고, 지금은 참 고맙고 멋지다. 우리 모두가 현생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다는 증거 같기도 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우린 이렇게 4명에서 40명이 될 때까지, 7년이 넘게 소셜링을 지켜냈다. 2022년 6월에는 서교동 합마르뜨 거리에 작은 사옥도 꾸리게 되었고, 2개월간 우리의 공간으로 수리를 했다. 정말 매년 이사를 다녔다. 부지런도 했지! 프로 이사러가 되어, 각자 이사 박스에 본인의 짐과 컴퓨터를 해체했다 조립했다- 이 반복을 5번이나 한 팀원도 있다. 첫 사무실에서는 4명이 등을 맞대고 앉아 있었다. 책상에 앉아 고개를 뒤로 돌리면 서로의 얼굴이 코앞에 있었던 5평 공유오피스에서, 테라스가 있는 두 번째 사무실로 이사하였다. 그땐 모두의 로망이 마음껏 떠들 수 있는 것과 테라스였다. 자유롭게 노래를 듣는 문화도 이때 생겼다. 이사를 온 첫날 부터 아주 신나게 노래를 틀었다. 또 금세 사람이 늘어나고, 만 1년 후에는 (상상만 해보았던) 회의실이 있는 사무실로 이사를 갔다. 그다음 2020년에는,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4개 층의 건물을 모두 우리가 사용하게 되었다. 각 층별로 팀이 나누어진 통임대 사무실로 이사했을 때의 기분은 언제 떠올려도 짜릿하다. 그렇게 원하던 바를 딱 한 개씩 욕심내며 4번의 이사를 했다. 그리고 5번째, 2022년 8월. 드디어. 우리는 (주)소셜링의 이름으로 된 건물로 안착했다. 우리는 공간에 대한 걱정 없이, 사람과 세상을 잇는 콘텐츠 제작에 보다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에서 소셜링은 지금의 팀이 본부가 되고, 그 본부가 기업이 되는 놀라운 그림을 만들어 갈 것이다. 사실 요즘은 내 입으로 나의 하루에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고 습관처럼 말한다. 절대 일이 적어진 건 아니다. 나는 여전히 워크타임을 넘어 강도 높게 일을 수행하고 있고 언제나 그 일이 재밌다. 그저 내가 만드는 내 마음속의 여유이다. 매월 숫자 걱정에 시달리던 내가, 이제는 조직의 목표와 팀원의 성장에 더 몰두하고 있다. 오히려 매일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씩 잠잠해지는 경험을 하며 몰입한다. 신기하다. 7년 만에 찾은 답이 하나 있다. 결국 어제보다 오늘, 내가 더 성장해야 우리 팀원이 성장하고, 우리 팀원들이 성장해야 우리 회사가 커나간다는 것. 이건 내게 있어 정답이다. 말은 내뱉고 주워 담을 수 없으니 늘 조심스럽지만, 한 번만 덜 겸손해 보고 싶다. 솔직히 나 진짜로 더 잘 할 자신 있다. 좋은 시선이든, 궁금한 시선이든, 혹 어디 한 번 해보아라 하는 의심의 시선도 좋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소셜링의 역사를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 관심 받고 싶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인재가 우리 조직에 계속 깃들었으면 한다. 우리 팀원들이 된, 그리고 될 그 사람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 또한 가까운 친구를 넘어, 이 세상에서 '인생 정말 살만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 #nevertheless

🌷 “연애는 ‘토론’이 아니라 ‘대화’예요.” 🫶 오래 만났다고 해서 저절로 잘 맞아지는 건 아니에요. 가끔은 내 말이 자꾸 튕겨나가는 기분이 들면서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아이 낳고 잘 살 수 있을까?” 까지 생각이 흘러가곤 하죠. ☁ 그래서 연애에는 결국 합의가 필요해요. 여자친구가 F이고 남자친구가 T일 수도 있잖아요? 조금 로봇 같더라도, 서로의 감정을 지키기 위한 약속은 꼭 필요해요. 1⃣ 끝까지 들어주기 2⃣ 그 감정의 이유를 진심으로 물어봐주기 이 두 가지만 약속해도 달라져요. “아, 우린 끝까지 들어주고 이유를 물어보기로 했지…” 그걸 서로 기억하는 순간부터, 관계는 조금씩 단단해져요. 🌸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말싸움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그걸 먼저 인식할 수 있다면, 그 사랑은 오래오래 따뜻할 거예요. #연애 #인간관계 #해니크 #다정한사람이이긴다

다정함, 오래 가려면 필요한 것? 💭 사실 나의 다정함에도 총량이 있어요. 다정함의 에너지가 오래가려면 ‘알맞게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어느 정도 선을 그어도 괜찮아요. 그게 상대에게 차가워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내 온도를 지키면서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는 거니까요. 🔥 사실 너무 가까운 관계는 금방 지치고 금방 식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적당히, 뜨뜨미지근하게 일 년에 몇 번만 보는 관계가 훨씬 오래 가는 경우가 많죠. ✨ 결국 오래 가는 다정함은, ‘내 다정함을 지켜내는 선’을 잘 그을 줄 아는 사람에게 있어요. 더 많은 이야기를 꾹꾹 눌러담은 두 번째 에세이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가 나왔어요 우리 또, 책으로도 더 깊고 진하게 만나요💙 #다정함의비밀 #관계의거리 #해니크 #건강한다정함 #마음선긋기 #오래가는관계 #다정한사람이이긴다

🤔 왜 자주 웃는 사람이 더 단단할까? 💭 자주 웃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은 좋은 일만 있나 보다” 생각하기 쉽죠. 근데 사실 그게 다가 아니에요. 웃는 얼굴 뒤엔, 기분을 ‘관리’하는 힘이 숨어 있거든요. 저는 이게 곧 인생 관리라고 생각해요. 🌿 어떤 사람은 늘 칭찬을 고르고, 어떤 사람은 늘 비난을 고르잖아요. 또 어떤 사람은 작은 일에도 크게 기뻐하고, 어떤 사람은 그 기쁨을 잘 못 느끼기도 하고요. 결국 선택의 기준은 내 마음이 어떤 주파수에 맞춰져 있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슬픔보다 기쁨을, 무거움보다 가벼움을 고르는 연습. 🧠 실제로 이렇게 좋은 쪽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같은 게 더 많이 나온대요. 세상이 조금 덜 무겁게 느껴지는 것도 다 그 덕분 아닐까요? ✨ 그래서 저는 이렇게 믿어요. 좋은 선택을 하는 게, 곧 내 마음의 호흡을 가다듬는 일이라고요. 더 많은 이야기를 꾹꾹 눌러담은 두 번째 에세이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가 나왔어요 우리 또, 책으로도 더 깊고 진하게 만나요💙 #긍정주파수 #마음관리 #해니크 #인생관리 #작은기쁨 #행복호르몬 #다정한사람이이긴다

🌟 “멘탈이 센 사람은, 자기 가치를 깎아내리지 않아요.” 🔍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죠. 반면, 자신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보는 사람은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누군가를 함부로 낮춰보지도, 쉽게 판단하지도 않아요. 💬 칭찬을 들었을 땐 “네, 감사합니다”라고 담백하게 받을 줄 알고, 위로를 받았을 땐 그 마음을 온전히 느끼고, 사과를 받았을 땐 진심으로 받아들이거나, 부족하면 대화를 이어가죠. 🛡 자기 가치를 지키는 건, 세상과 맞서는 방패예요. 그 방패를 잃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멘탈이 강한 사람이에요. #멘탈관리 #해니크 #다정한사람이이긴다

💭 “불행을 팔아 연민을 사지 마세요.” 👀 3살에 떠돌이 아이로 컸다는 것, 루프스라는 병이 찾아왔다는 것. 이제는 제게 장애물이 아니라 재산이거든요. 📌 만약 이런 스토리가 없었다면, 제 인생은 덜 재미있었을 거예요. 지금은 인생 1부지만, 앞으로 2부, 3부에도 또 다른 불행과 결핍이 찾아올 거라 생각해요. 그때마다 저는 난기류 속에서 살아남고, 그 안에서 주인공이 될 겁니다. 🎯 그래서 다정이들에게 약속하고 싶어요. 당신이 가진 불행과 결핍도, 언젠가 클라이맥스에서 멋지게 쓰이게 될 거라고. 그날, 우리는 더 빛나 있을 거라고요. #마인드셋 #해니크 #다정한사람이이긴다

“다정한 사람은, 결국 이겨요.” 3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큰이모, 할머니, 그리고 여러 어른들의 품을 옮겨 다니며 자랐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어른들의 마음과 사랑을 조금은 더 깊이 이해하게 됐죠.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는 다정한 어른들의 모습이 있어요. 그 기억 덕분에 저는 확신하게 됐어요. “다정함이 세상을 바꾼다”는 걸요. 제가 생각하는 다정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사람이에요. 누군가는 결핍을 ‘피해자 서사’로 남기지만, 누군가는 그걸 인생의 ‘무기’로 삼아요. 불행은 누구에게나 있고, 행복만 가진 사람도 없어요. 내가 가진 걸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져요. 그래서 이 화면 너머의 당신도 불행을 행복으로 치환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요. 누군가의 주인공이 아니라, 당신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길요. 그 마음을 담아, 책 제목을 이렇게 지었어요.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다정한사람이이긴다 #책추천 #에세이 #책소개

💭 33년 만에 처음 꺼내는 이야기 ”저는 루푸스 환자입니다. 그리고 그 루푸스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있는 사람이에요“ 27살 여름이었어요. 햇볕이 쨍쨍한 날, 10시간 넘게 촬영을 했거든요. 그날 저녁, 두피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빨갛게 뒤덮였어요. 검사 끝에 받은 진단명이 ‘루푸스’였어요. 갑작스러운 병명 앞에서 제 인생에 쉼표를 찍을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멈춰 서보니까 보이더라고요. 간호사, 의사 선생님, 가족, 친구들… 많은 사람들이 저를 위해 시간을 써주고 있었어요. 그 시간이, 그 마음이 제 안에서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 됐어요. 돌이켜보면 그 불행이 저를 더 아끼게 만든 계기였던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인정할 만큼 달려왔으니까 좋은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었고, 그때의 불행들이 결국 행운이 되어 ’마음속 재산이 되었구나‘ 싶어요.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됐어요 “나를 있게 한 소중한 불행들아, 이제 너희를 인정해줄게.” ✨ 이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아 두 번째 에세이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를 썼어요. 혹시 지금 불안이나 결핍, 걱정이 있다면 우리 또, 책으로도 만나요💙 #다정함의힘 #불행의재산화 #마음근육 #다정한사람이이긴다

💭 결핍이 많은 사람이 오히려 단단한 이유? 저는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그냥 그렇게 된 게 아니라, 엄청난 결핍과 불행을 거치고 그걸 이겨내서 제 눈앞에 서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일까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가끔 울컥하기도 하고, 엄청 존경스럽고, 존중스러워요. ”어떤 시간을 지나서 저렇게 뾰족했던 돌이 둥글둥글해졌을까?“ 이게 늘 궁금하거든요. 📖 제가 좋아하는 글 중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불행도 차곡차곡 쌓이면 사유재산이 돼서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 이 문장이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어요. 저도 결핍과 불행이 많았던 사람이었으니까 마음속에 사유재산이 많았던 거죠. 그래서 지금 이렇게 체력도 단단하고, 정신력도 바로 서 있고, 무엇이 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있다는 걸 느꼈어요. ✨ 혹시 지금 불안, 불행, 결핍, 걱정, 고민이 딱 5%라도 있다면, 저의 두 번째 에세이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글로도 꼭 만나요! 분명 마음에 새로운 힘이 생길 거예요. #다정함의힘 #친절한사람 #해니크 #불행의재산화 #결핍이주는선물 #마음근육 #인생문장 #다정한사람이이긴다

🌿 “나랑 결이 안 맞는다고, 다 손절할 필요는 없어요.” 🌀 20대 때는 ‘손절’이 답처럼 느껴져요. 나랑 안 맞는 사람, 내 감정 힘들게 하는 사람들. 멀어지는 게 맞는 것 같죠. 🧭 근데 서른을 넘어서면 좀 달라져요. 결이 안 맞는 사람과도 그저 ‘다른 사람’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걸로 지쳐 제3자에게 이해받으려는 일도 점점 줄어들어요. 🧠 왜냐면 인간은 원래 복잡하거든요. 우린 자꾸 “내가 부족한 건가?” 하며 인정받으려 해요. 하지만 그 감정 자체가 결국은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게 되죠. 📚 학창 시절엔 친구관계가 인생의 30% 이상이었어요. 친구와의 갈등, 내가 소외되는 게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졌죠. 🏡 그런데 사회에서 10년쯤 지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내가 책임져야 할 더 큰 미션이 생기면, 그때야 비로소 알게 돼요. 그때 그 감정들이 참 작고 귀여웠다는 걸요. 🔥 그러니 지금은, 충분히 치열하게 부딪히고, 감정 써보세요. 그게 쌓여서 나중에 내 사람을 더 깊이 사랑하게 해줄 거예요. #다정한사람이이긴다 #감정근육 #해니크 #인간관계 #성장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