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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언니가 먼저 할머니가방 들고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서준이가 와서 맨다고 뺏기 시작… 결국 가방 하나로 쟁탈전이 벌어져 솔로몬까지 출동했어요 (지운인 눈 알러지로 부어서 안찌금!)

어제 하준이 데리러 나가는 길에 복장단속반장님 스캔에 또 걸렸어요. 단속이 거의 공항 검색대 수준…😑

실시간인데여.. 갑자기 뜬 곱창 릴스 보고 급 땡겨서 지금 곱창 먹으러 가자 했더니 남편이 오랜만에 뱃속 또또한테 말 많이 하네요.. 솔직히 같이 가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가자고가자고

매일 아침마다 둘이 머리 박고 인사하더니, 결국 오늘은 구르면서 등원했습니다ㅋㅋㅋ

하준이가 방학을 맞아 첫 여름캠프를 갔어요. 친구들도 함께 가지만, 처음 가는 캠프인데다 혼자 셔틀을 타야 한다는 게 걱정됐나봐요. 어제 새벽에는, 시차 적응 못 해 두 시간밖에 못 잔 엄마 아빠를 깨워서 “못 갈 것 같아” 하며 생각 안 해도 될 걱정들을 한 시간 넘게 쏟아냈어요. “셔틀버스가 우리 집을 못 찾으면 어떡해?” “도착했는데 내 반을 못 찾으면?” “혹시 셔틀을 잘못 탔으면??…” 필요이상의 걱정들을 합니다. 다독이고 다독여 셔틀 앞까지 데려갔지만, 결국 눈물 터져서 아빠가 직접 데려다줬어요. (겁많다고 혼내기 금지..) 그렇게 온갖 걱정과 두려움 끝에 다녀온 캠프 첫 날. 아빠 말처럼 두려움을 ‘똥개’라고 생각하고 맞서 싸웠더니 친구들이랑 너무 재밌었다며 오늘은 혼자 씩씩하게 셔틀을 타고 떠났습니다. 첫째지만, 조심성 많고 아주 여린 막내 같은 우리 아들이에요 …….🙂↕️🙂 #마지막이킬포

오늘은 서준이의 두 번째 생일이에요🎂🎂 오늘의 주인공, 황서준!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 우리 가족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

아빠한텐 괴롭히기 바쁘더니 엄마한텐 뽀뽀 할 자리없다고 돌아가며 우는 거… 별 일 아닌데 괜히 기분 좋네여ㅋㅋㅋㅋ 역시 집이 최고. 모두들 행복한 저녁되세요😁🙂

비행 당일. 바르셀로나 일정을 마치고 밀라노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무려 세 시간이나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체크인 데스크에서 들은 말은, “오버부킹이라 두 분은 탑승이 어렵습니다.” 엥요? 뭔 말이야? “한 달 전에 예약했고 3시간이나 일찍 왔는데 비행자리가 없다니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죠?“ “내일 비행기를 다시 예약하시거나 짐을 붙이고 끝까지 기다려보세요. 혹시 안 온 승객이 있으면 탑승 가능해요.” 하지만 밀라노에서 렌트카, 호텔,중요한 미팅까지 다 예약해놨고, 어떤 일정도 뒤로 미룰 수 없었다. 근데 직원은 미안한 기색 하나 없는게 더 킹받았다. 남편은 끝까지 기다려보자며 짐을 먼저 붙였고, 나는 이 상황을 스토리에 올렸다. 곧바로 밀라노 지인과 인스타 친구들에게 폭풍 메세지가 쏟아졌다. “얘네 원래 이래!!! 무조건 미친 듯이 소리지르며 화내!!!” “전 이러다 결국 못 타고 2년간 보상 소송했어요…“ “이거 절대 못타요” 등등.. 그 얘기를 듣고 혹시 동양인이라 무시당하는 건가 싶어서 남편에게 강하게 항의하라고 했더니, “나는 별로 화가 안 나는데?”라는 대답. 그래서 억지로 화난 척이라도 하라고 시켰다. 하지만 직원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항의하셔도 바뀌는 건 없습니다.” 이 말만 반복했다. 이미 짐은 다 붙였고, 세면도구도 옷도 없는상태. 속은 부글부글 끓었지만, 여행 전체가 엉망이 될까봐 꾹 눌렀다. 그때 남편이 말했다. “미연아, 화낸다고 뭐가 바뀌겠어~! 그냥 기도하자. 어떻게 되든 하나님께 맡기자.” 그렇게 답이 없는 공항에서 그렇게 우린 각자 게이트 앞 바닥에 앉아 기도했다. 신기하게도, 상황은 그대로였지만 불안 대신 평안이 조금씩 스며들었다. 그 사이, 사람들은 하나둘 탑승했고 어느새 대기 줄도 다 사라지고, 탑승구엔 우리 둘만 남았다. 마지막 순간, ‘자리가 나면 간증으로 남기자’하며 영상 한 컷을 찍고 마지막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눈을 떴는데, 그 차갑고 단호했던 그 직원이 우리를 불렀다. ‘아… 안 된 거구나.’ 마음을 정리하고 일어섰는데, 그 직원이 말했다 “딱 두자리 생겼습니다.” “이런 경우 드문데요, 거의 앞자리고요, 한 분은 비상구 좌석이라 공간도 넓어요. 축하합니다.” 그 순간, 너무 너무 놀랬다. 단순히 자리가 생겨서가 아니라,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응답하신 순간을 우리가 함께 경험했기 때문에! 하준이에게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 삶을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보여줄 수 있어 감사했다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비행기 자리가 없었어도 우리는 그 하루를 재밌게 보냈을 것 같다. 기도하면서 이미 우리의 마음이 달라져있었으니까🩵🩵 #우리가족의추억

우리 아들이랑 남편, 내가 너무 사랑해~~

황태환씨의 생존을 위한 결기 서프라이즈🎁 하루종일 “사랑해” 를 연발하며, 백조도(?) 섭외하고 보트도 예약하더니 노을빛 아래에서 개사한 노래로 세레나데 까지. 이 결기, 놀랍게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고 우리는 이 날 이후로…더보기

어젯밤 10시경, 제 피드를 통해 ‘결혼기념일’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그는 그렇게 하나님 품으로…더보기

황 자기야, 로밍 안 해서 릴스 못 보겠지만 인터넷 되면 꼭 봐~ 우리… 어제 결혼기념일이었어^^ @hajunn_pa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