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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witt_book 게시물 이미지: 🛒 미도리midori로 2026년 불렛저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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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호기롭게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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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리midori로 2026년 불렛저널 준비♥️ ⠀ 작년 이맘때쯤 호기롭게 5년 다이어리를 구매했어요. 시간의 흐름을 일기를 통해 느끼고 싶었는데, 언제 뭘 했는지 검색이 안 되는 게 불편하더라고요🤣 결국 노트앱에 일기를 적고 있는데, 손으로 쓰는 그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없으니 뭔가 좀 아쉬운 마음이... 그래서 결국! 다시 불렛저널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불렛저널의 장점은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정해진 틀이 없어서 편리하죠✨ 저는 주로 '생각의 확장'을 위한 기록을 하려 합니다✍🏻 올해는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소문으로만 들었던 미도리를 사용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구매한 제품들 짧게 영상으로 정리해 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 🛒 ミドリ(midori)で2026年のバレットジャーナル準備♥️ ⠀ 去年の今頃、意気込んで5年日記を購入しました。 時間の流れを日記で感じたかったのですが、 いつ何をしたか検索できないのがちょっと不便で🤣 結局、ノートアプリに日記を書いていますが、 手書きのあのちまちました楽しさ(?)がないので なんだか物足りない気持ちが… ということで、やっぱり! バレットジャーナルを再開することにしました☺️ バレットジャーナルのいいところは、いつでも始められること! そして、決まったフォーマットがないので自由で便利✨ 私は主に「思考の広がり」のための記録をしていこうと思います✍🏻 今年はあちこち見て回った末、 噂でしか聞いたことがなかったミドリを使ってみることに決めました🤎 購入したアイテムは短く動画にまとめているので、 必要な方は参考にしてみてください🛒✨ ⠀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読む日常の記録✍🏻、Hewitt本棚📔 ⠀ ⠀ ⠀ ⠀ ⠀ ⠀ ⠀ ⠀ ⠀⠀ ⠀ @hewitt_book ⠀ ⠀ ⠀ ─────────────────────────

2025년 10월 0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휴잇║ENFJ · 책스타그램 · 読書 on September 29, 2025. May be pop art of tabl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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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 ⠀ ⠀ 1. 유치원에서 아빠 참여수업을 기획했다. 시원한 가을밤 아빠와 함께 하는 곤충 탐사. 신난 아들과 달리 나처럼(어떨 때는 나보다 더) 곤충을 질색하는 남편은 걱정이 앞선 얼굴을 하고 한껏 비장하게 길을 나선다. 그 마음이 기특하면서도 모처럼 저녁에도 자유시간이 생겨 철없는 엄마는 휘파람이 절로 나온다. 2. 너무 신이 나서 자유시간에 갈만한 카페도 미리 찾아두었다. 조용한 동네 카페에서 좋아하는 커피, 디저트 먹으며 책 읽으니 1시간 반이 훌쩍. 복싱할 때는 3분이 그렇게 길더니,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1시간은 말도 못 하게 빠르다. 이러다 인생이 너무 즐거우면 빨리 늙는 게 아닐까 싶어 조금 심심하게 살아야 하나,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해본다. 3. 오늘 방문한 작은 카페는 노래도 잔잔하고 커피, 디저트도 맛있었다. 처음으로 얼그레이 테린느라는 메뉴를 먹어 보았는데, 아주 꾸덕한 치즈 케이크라서 어찌나 맛있던지.😋 산미가 느껴지는 드립 커피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분위기도 메뉴도 더없이 만족스러웠지만, 가게가 다소 어두운 편이라 책 읽으니 눈이 침침했다. 이럴 때 쓰라고 북라이트 같은 독서템이 나오는 건가..? 4.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너무 좋아서 구매하고 싶었다. 다만 딱딱한 표지를 좋아하지 않는 탓에 망설이기를 수차례. 드디어 소프트 커버가 나왔길래 냉큼 구매했었다. 그러고 책장에 꽂아둔 지 수개월. 오늘 문득 다시 읽고 싶어서 챙겨 나갔다. 역시나 좋은 문장이 한가득! 구매해 둔 책은 언젠가 읽는다. 그러니 책 사세요😚🤍

2025년 09월 2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hewitt_book 게시물 이미지: 🔖 이왕이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독서루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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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무작정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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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이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독서루틴 추천♥️ ⠀ 예전에는 무작정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었어요. 많은 책을 읽어서 좋긴 했지만, 그만큼 많이 잊어버리더라고요🤣 차근차근 정리 방식을 변경해 오다가 이제야 일정한 루틴에 정착하게 된 것 같아요☺️ 예전에 비해 한 권의 책을 읽고 들이는 품이 늘어서 욕심껏 읽고 싶은 책을 다 읽을수는 없지만, 그만큼 읽은 책에 대해서 다양한 부분을 기억하게 되었어요! 인친님만의 독서 루틴이 있다면 함께 나눠주세요! 같이 알찬 독서라이프 만들어가요♥️✨ ⠀ ⠀ 🔖 せっかくなら長く記憶に残るように!読書ルーティン♥️ ⠀ 昔は手に取った本を無計画に読んでいました。 たくさんの本を読めてよかったけれど、 その分すぐに忘れてしまったんです🤣 少しずつ整理の仕方を変えていって、 ようやく一定のルーティンに落ち着いた気がします☺️ 以前に比べて一冊の本にかける時間は増えたので、 読みたい本を全部読むことはできないけれど、 その分、読んだ本のいろんな部分を記憶に残せ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みなさんだけの読書ルーティンがあれば、ぜひシェアしてくださいね! 一緒に充実した読書ライフを作っていきましょう♥️✨ ⠀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読む日常の記録✍🏻、Hewitt本棚📔 ⠀ ⠀ ⠀ ⠀ ⠀ ⠀ ⠀ ⠀ ⠀⠀ ⠀ @hewitt_book ⠀ ⠀ ⠀ ─────────────────────────

2025년 09월 2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휴잇║ENFJ · 책스타그램 · 読書 on September 24, 2025. May be an image of studying, diary, book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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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비밀》 ✍🏻 최진영 📖 난다 @nandaisart ⠀ ⠀ 저녁을 먹고 산책하는 길에 남편과 올해는 작년보다 금방 시원해진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눴다. 떠들썩한 기후위기 소식으로 점점 가을이 사라지는 게 아닐까, 10월까지 더위가 이어지는 게 아닐까, 아닌 척해도 조바심이 났던 모양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 때마다 옅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다. 이 계절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는 게 아쉬워서 매일 밤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간다.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다가 문득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끼고 있어서. 지금을 아낌없이 누리고 있어서. 무엇보다 아직까지 가을이 건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은 조금 놀랍다. 내가 사는 동안 겪은 그 수많은 가을이 있었음에도 나는 왜 또다시 가을 앞에서 감탄하는 걸까. 높고 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 놀이터 정원에 열린 탐스러운 감나무까지. 재회한 가을 앞에서 매번 설레는 마음이라니. 이 계절을 어떤 추억으로 채워야 할지 고민하느라 평소보다 조금 바쁘고 들뜬 마음으로 살게 된다. 설레는 한편 어떤 날은 놀랍도록 마음이 차분해진다. 어느덧 올해가 100일도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미 흘러버린 시간들을 되짚어본다.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건 없었나. 올해 초에 나는 뭘 가장 이루고 싶었더라. 분명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해내지 못한 일들만 자꾸 떠오르는 건 왜일까. 『어떤 비밀』의 읽는 동안 나의 1년을 돌아볼 수 있었다. 그가 1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많은 기억을 떠올린 것처럼. 그 안에서 결국 사랑을 써 내려간 것처럼. 나 역시 이 계절을, 나아가 다가올 계절을 내가 사랑하는 일들로 가득 채우고 싶다는 작은 다짐을 해본다. ⠀ ⠀ ⠀ 🔖 문장 수집 ────────────────── ⠀ ⠀ ⠀ 📖 P.36 지금 겪는 일의 의미를 나는 아직 모른다. 언젠가 이 일과 이어지는 퍼즐이 나타날 것이다. 의미는 채워지고 해석은 달라질 것이다. 그림은 완성되지 않았다. 이야기는 이어질 수 있다. 기억한다면. 기다린다면. 섣불리 버리거나 봉인하지 않는다면. 📖 P.147 그날들의 언젠가, 필름포럼에서 봤던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의 인상적인 대사를 기억합니다. “인생에는 빈틈이 있기 마련이야. 그걸 미친놈처럼 일일이 다 메꿔가면서 살 순 없어.” 📖 P.199 이 소설을 통과하며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깨달은 대로 살아갈 자신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그 방향으로 몸을 조금 틀어놓을 힘은 있어요. 방향을 바꾸니 보이는 풍경이 다릅니다. 바람도, 햇살도, 소리도, 저 멀리 당신 모습도. ⠀ ⠀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読む日常の記録✍🏻、Hewitt本棚📔 ⠀ ⠀ ⠀ ⠀ ⠀ ⠀ ⠀ ⠀ ⠀⠀ ⠀ @hewitt_book ⠀ ⠀ ⠀ ─────────────────────────

2025년 09월 2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hewitt_book 게시물 이미지: (릴스 조금 길어요🤣) Notion 독서노트 템플릿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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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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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조금 길어요🤣) Notion 독서노트 템플릿 공유!📝✨ ⠀ ⠀ 릴스 영상에서도 소개했지만, 저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는 계속해서 읽은 책을 정리해 왔어요📝 기록은 했지만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드디어! 스스로 만족할 만한 독서노트 템플릿을 완성했습니다🥳 독서노트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2가지! 1) 언제든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가 2) 쌓이는 독서 목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가 열심히 만들었는데 혼자 사용하기는 너무 아까워서 독서노트가 필요한 인친님들께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링크 접속 후 반드시! 템플릿을 노션 개인 페이지에 복제 후 사용하셔야 차트 확인 및 편집이 가능합니다☺️ (이미 노션에서 차트를 이용하셨다면 아쉽지만 차트가 표시 안될 수도 있어요🥲 무료 버전은 차트 이용이 한 번만 가능해서요...) ✅ 사용 방법은 템플릿에 적어두었습니다! 사용하다 궁금한 부분 생기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는 답글 남길게요! 인친님의 효율적인 독서 생활을 응원합니다🥳 ’좋아요‘와 ’저장‘은 큰 힘이 됩니다 헤헷♥️ ⠀ ⠀ (リール少し長め🤣)Notion読書ノートテンプレートをシェアします!📝✨ ⠀ ⠀ リール動画でも紹介しましたが、 私は本格的に読書を始めてからというもの、 読んだ本をずっと記録してきました📝 記録はしていたものの、 どこか2%足りない感じがしていたのですが、 ついに!自分が満足できる読書ノートテンプレートを完成させました🥳 読書ノートとして最も大事だと思うポイントは2つ! 1) いつでも検索して見つけられるか 2) 積み上がる読書リストを体系的に整理できるか 一生懸命作ったのですが、 ひとりで使うのはもったいなくて、 読書ノートが必要な皆さんにシェアします🥰 必要な方はプロフィールのリンクを参考にしてください! ✅ リンクにアクセスしたら、必ず!テンプレートをNotionの自分のページに複製してから使用してください。 そうしないと、チャートの確認や編集ができません! (すでにNotionでチャートを使用されている場合、残念ながらチャートが表示されないことがあります🥲 無料版はチャートの利用が1回だけ可能なためです…) ✅ 使用方法はテンプレート内に記載しています! 使っていて疑問があれば、コメントを残してください😊 わかる範囲で返信します! 皆さんの効率的な読書生活を応援します🥳 「いいね」と「保存」は大きな力になります、えへへ♥️ ⠀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読む日常の記録✍🏻、Hewitt本棚📔 ⠀ ⠀ ⠀ ⠀ ⠀ ⠀ ⠀ ⠀ ⠀⠀ ⠀ @hewitt_book ⠀ ⠀ ⠀ ─────────────────────────

2025년 09월 2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휴잇║ENFJ · 책스타그램 · 読書 on September 15, 2025. May be an image of matchbook, book, diary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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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언박싱 책탑 ✨ ⠀ ⠀ 책을 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신간인데 도서관에서 좀처럼 빌릴 수 없을 때, 빌려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재독하고 싶을 때, 밑줄 팍팍 그으면서 읽고 싶은 책일 때, 단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일 때, 서점에서 우연히 좋은 책을 발견했을 때, 띠지 문구, 추천사가 인상적일 때, 이번 달에 책을 별로 안 샀을 때, 등등 이번에 구매한 책들도 비슷한 이유로 장바구니에 담겨 있던 책들이에요ㅎㅎ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 표지 문구에 반해서 꼭 읽고 싶었는데, 도서관에서 예약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여유롭게 읽고 싶어서 구매해 버렸습니다😚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전에 읽다가 반납기한이 촉박해서 완독 하지 못했어요.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꼭 다시 읽어야지, 생각했던 책인데 동네 중고서점에서 발견했지 뭐에요☺️ 저는 ’다정함‘이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구매했으니 이번에야말로 꼭 완독 할 예정입니다: ) 📗 《여자에 관하여》 수전 손택 수전 손택의 책을 꼭 읽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때마침 신간이 나왔더라고요. ”지성의 선구자이자 20세기 원조 텍스트힙 수전 손택을 만나다“ 띠지 문구에 반해서 냉큼 구매했어요ㅎㅎㅎ 📘 《종이 묵주》 박문영 근래 제가 읽은 책 중에 위고 출판사 책이 많더라고요. 출판사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다가 인상적인 제목과 ’일기‘라는 주제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종이 묵주》라니... 제목 너무 멋지지 않나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까, 생각하다가 평소 응원하고 싶었던 동네 책방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서 이번에는 용인에 위치한 도토리책공방에서 구매했어요☺️ 🐿️ @dotorybookstudio ◀️ 도토리책공방 공식계정 6살 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추천받아 함께 구매했는데, 너무 예쁘게 포장해 주셔서 감동의 눈물🥹 함께 보내주신 선물도 너무 귀여워요...♥️ 인친님들은 어떨 때 책을 구매하시나요☺? 일기가 내일을 더 잘 살아보자는 작은 다짐이라면, 책을 사는 건 앞으로도 책을 읽겠다는 분명한 다짐이라고 생각해요. 책 읽기가 망설여질 때는 과감하게 책을 구매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 📚本を買う理由は本当にさまざまです。 新刊なのに図書館ではなかなか借りられないとき、 借りて読んでみたらとても良くて、再読したくなったとき、 線を引きながらじっくり読みたいとき、 ただ好きな作家の本だからというとき、 本屋さんで偶然いい本に出会ったとき、 帯のコピーや推薦文に惹かれたとき、 今月あまり本を買っていないなと思ったとき、などなど😉 今回購入した本たちも、 だいたい同じような理由でカートに入っていた本ですㅎㅎ オンラインで買おうか迷ったけれど、 前から応援したいと思っていた街の本屋さんに 少しでも力になれたらと思って、今回は本屋さんで購入しました☺️ 6歳の息子にプレゼントしたい本もおすすめしていただいて一緒に購入したのですが、 とても素敵にラッピングしてくださって感動の涙🥹 さらに一緒に送ってくださったプレゼントもとても可愛い😍 みなさんはどんなときに本を購入しますか☺️? 日記が「明日をもっとよく生きよう」という小さな決意だとしたら、 本を買うことは「これからも本を読み続けよう」という確かな決意だと思います。 読書がちょっとためらわれるときは、思い切って本を購入してみることをおすすめします😚 ⠀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読む日常の記録✍🏻、Hewitt本棚📔 ⠀ ⠀ ⠀ ⠀ ⠀ ⠀ ⠀ ⠀ ⠀⠀ ⠀ @hewitt_book ⠀ ⠀ ⠀ ─────────────────────────

2025년 09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휴잇║ENFJ · 책스타그램 · 読書 on September 12, 2025. May be an image of ‎book and ‎text that says '‎Same Ever to Changes me Never 불변의 불변의법칙 법칙 23가지 이야기 What لل 당신은 A Guide 대한 것들에 포건하우절 천의 あ」 않는 도이선의하 동의 의 변하지 크라치 ع पথ 절대 AAE Dn v erMA 感ん 7 や の香 변할것감 온빠뀌는 ,그램기 무엇이 중요한 것은 동안 십년 은잘못되었습니다. 바로 창업자 행동양식에 송길 "아으로 당신의 '바뀌지 제프 인생, 육대균, 베이조스, 인간의 아마즌창업 본성과 박세약, 박성진,, 김봉진, 성공, 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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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변의 법칙 Same as Ever》 ✍🏻 모건 하우절 Morgan Housel 📝 이수경 옮김 📖 서삼독 @seosamdok.official ⠀ ⠀ 지난달, 오랜만에 만난 형부와 안부를 나누다 <케데헌> 이야기가 나왔다. ”처제, 케데헌 봤어?“ ”그게 뭐예요?“ 😧 형부의 놀란 눈빛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집에 오는 길에 재빨리 검색해 보았다. 그제야 형부의 표정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끊고 사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나 유행에 뒤처진 채 살고 있었을 줄이야. 탕후루도, 요아정도 안 먹어봤다고 하면 어디 시골에 사는 거냐고 놀림당하려나.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처럼 새로운 유행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결코 변하지 않는 건 무엇일까. 전작인 《돈의 심리학》을 인상 깊게 읽었기에 이 책 또한 꽤나 기대했다. 모건 하우절은 뛰어난 이야기꾼이니까. 예상대로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간다. 책은 두꺼운 편이지만 글밥이 많지 않아서 읽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추천할 만한 책이지만, 만약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목차를 참고하여 읽고 싶은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할 듯하다. 마지막에 실린 <당신이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은 유용한 질문이 다수 실려 있으므로 꼭 살펴보시기를 추천한다.😉 『SAME AS EVER この不確実な世界で成功する人生戦略の立て方』 モーガン・ハウセル著 前作『サイコロジー・オブ・マネー 一生お金に困らない「富」のマインドセット』を印象深く読んだので、本書にもかなり期待していた。 モーガン・ハウセルは優れたストーリーテラーだから。 予想通り、ページはすらすらと進む。 本は分厚い方だが、夢中になって読むうちにあっという間に読み終えてしまう。 おすすめできる一冊だが、もし時間がない方は、 よく整理された目次を参考にして、 気になる部分だけを選んで読んでも十分だろう。 個人的には前作のほうが良かったと思うので、 あわせて読まれることをおすすめしたい。 ⠀ ⠀ ⠀ 🔖 문장 수집 ────────────────── ⠀ ⠀ ⠀ 📖 P.100 인간의 흔한 행동 특성 하나는 불확실하고 확률론적인 세상에 살면서도 확실성을 애타게 원한다는 것이다. 📖 P.134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해주는 스토리, 또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과 관련된 스토리다. 📖 P.149 성능을 최대로 발휘한 경우의 리스크를 정당화할 만큼 잠재적 보상이 크지 않다면, 뇌는 성능 발휘의 ’한계‘를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설정한다. 📖 P.263 나심 탈레브는 ”나는 성공의 유일한 지표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読む日常の記録✍🏻、Hewitt本棚📔 ⠀ ⠀ ⠀ ⠀ ⠀ ⠀ ⠀ ⠀ ⠀⠀ ⠀ @hewitt_book ⠀ ⠀ ⠀ ─────────────────────────

2025년 09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휴잇║ENFJ · 책스타그램 · 読書 on September 09,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난 책 읽을 때 이 노래를 들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플레 추천6 6 경보대 VONRUEAS RROES @hentBook book @neu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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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 읽을 때 이 노래를 들어🎧🎵🎶 本を読むときは、いつもこの音楽を聴いてるよ🎧🎵🎶 ⠀ ⠀ 산책하러 갈 때 소지품을 꼭 하나만 챙길 수 있다면 무엇을 챙기고 싶으신가요☺️? 저는 고민 없이 이어폰을 챙기는 편입니다🎧 기분에 따라,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노래를 찾아 듣는 게 삶에 큰 즐거움 중에 하나여서요♥️ ⠀ 책을 읽을 때도 가능하면 배경음악을 꼭 틀어둡니다. 집에서는 졸지 않기 위해서, 카페에서는 잔잔한 배경음악으로 이런저런 노래를 찾아 듣다 보니 자주 듣는 플리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그중에서 제가 아끼는 플리 6개를 골라 왔습니다♥️ 처음에는 기분 따라 아무거나 들었는데.. 너무 경쾌하면 집중이 안되고, 아는 노래가 나오면 흥얼거리게 되고, 지브리 연주곡도 자주 들었는데 자꾸 애니메이션 장면이 떠올라서요🤣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잔잔한 음악 위주로 찾다 보니 피아노 연주곡, 재즈 연주곡으로 장르가 좁혀졌어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정리해 둘게요! 복사붙여넣기 하기 위해 플리 목록 필요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 ⠀ 散歩に出かけるとき、 持ち物をひとつだけ選べるとしたら みなさんは何を持って行きますか☺️? 私は迷わずイヤホンを選びます🎧 気分や場所に合わせて ぴったりの音楽を探して聴くことが 人生の大きな楽しみのひとつだからです♥️ 読書をするときも できるだけBGMを流しています。 家では眠くならないように、 カフェでは心地よい雰囲気づくりに。 いろんな音楽を探しているうちに よく聴くプレイリストができました😉 今日はその中から特にお気に入りの 6つを紹介します♥️ 最初は気分でいろいろ聴いていたのですが… あまりにアップテンポだと集中できなかったり、 知っている曲だと口ずさんでしまったり。 ジブリの演奏曲もよく聴いていましたが、 ついアニメのシーンを思い出してしまうんです🤣 集中力を失わないように 静かな曲を選ぶうちに ピアノやジャズのインスト中心になりました。 詳しくは下にまとめておきますね! プレイリストをコピーして貼り付けたい方は、 コメントを残してくださいね😉 1️⃣ 🔸 채널명(チャンネル名): 율다우피아노 Yuldau Piano 🔸 제목(タイトル): (playlist) 이 노래 너무 좋은걸? 나만 들을수 없지⎜잔잔한 피아노 연주곡 플리🤎 🕰️ 시간(時間): 3:09:24 2️⃣ 🔸 채널명: 율다우피아노 Yuldau Piano 🔸 제목: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틀어놓으면 1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감성 피아노 연주곡 플레이리스트 🕰️ 시간: 10:06:37 3️⃣ 🔸 채널명: BeiGe Mellow 베이지멜로우 🔸 제목: 미술관에 온 듯🎻여유롭고 클래식한 피아노 연주곡 🕰️ 시간: 3:54:24 4️⃣ 🔸 채널명: 마인드피아노 MIND PIANO 🔸 제목: [Playlist]숲 공기🌿가득 마시며 일하기 |업무음악,공부음악,작업음악,집중할때듣는음악,독서음악 | 🕰️ 시간: 10:01:27 5️⃣ 🔸 채널명: WRG 우리가 듣고 싶어서 연주한 Playlist 🔸 제목: [Playlist] 아무 생각하기 싫을 때 가만히 듣기 좋은 잔잔한 재즈 | Cozy Jazz | Relaxing Background Music 🕰️ 시간: 1:00:30 6️⃣ 🔸 채널명: Jazzne | 기분Jazz네 🔸 제목: Playlist | 잔잔한 재즈와 함께 책 한권 뚝딱📚 | 책 읽으며 듣기 좋은 재즈 | Book & Jazz 🕰️ 시간: 10:43:57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読む日常の記録✍🏻、Hewitt本棚📔 ⠀ ⠀ ⠀ ⠀ ⠀ ⠀ ⠀ ⠀ ⠀⠀ ⠀ @hewitt_book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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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휴잇║ENFJ · 책스타그램 · 読書 on September 04, 2025. May be an image of 5 peopl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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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독서 기록 ⠀ ⠀ 📔 국내 에세이 《고르는 마음》 정한샘 《오역하는 말들》 황석희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이슬아 《심신 단련》 이슬아 《날씨와 얼굴》 이슬아 📓 해외 에세이 《가벼운 마음》 크리스티앙 보뱅 ✍🏻 글쓰기 《단어 옆에 서기》 조 모란 📗 국내 소설 《두고 온 여름》 성해나 ⠀ 여전히 한낮 햇살은 뜨겁지만, 아침 공기가 부쩍 시원해져서 놀랐어요. 여름 더위에 몸이 익숙해진 걸까요, 반가운 가을이 조금 일찍 찾아온 걸까요. 9월입니다.☺️ 저에게는 아이 생일이 있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달이기도 해요. 엄마가 되기 전에는 새해가 시간의 흐름에 중요한 기점이었다면, 아이를 낳은 후부터는 아이의 생일이 시간의 흐름에 중요한 기점이 되었어요. 아이의 나이를 세어 보며 성큼 흐른 시간에 매번 놀라곤 합니다. 아이들은 정말 빨리 크는 거 같아요...🥹 아쉬운 마음에 부지런히 추억을 쌓으러 다니는 요즘입니다.🌳✨ 시간이 속절없이 흐른다고 느낄 때마다 작게 다짐하곤 합니다. 아이가 크는 만큼 나도 성장해서 지금보다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말이죠.☺️ 이러한 다짐 때문인지 저는 요즘 꽤나 심심(?)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술도 거의 끊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다니고, 시간 날 때마다 독서와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인생 살면서 지금처럼 착실하게 살았던 적이 있었나 싶어요.🤣 이 모든 건 ’부모‘라는 무게 덕분인 듯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육아는 아이는 물론 나를 키우는 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9월에는 더 좋은 책을 성실히 발굴해서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노력할게요! 9월에도 소통, 잘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 더 많은 추천 책 확인은 ⠀ ⠀ ⠀ ⠀ ⠀ ⠀ ⠀ ⠀ ⠀ 👇🏻 태그 꾹👇🏻 ⠀ ⠀ ⠀ ⠀ ⠀ ⠀ ⠀ ⠀ ⠀ #휴잇책장_추천책 ⠀ ⠀ ⠀ ⠀ ⠀ ⠀ ⠀ ⠀ ⠀ ⠀ ⠀ ⠀오늘도, 책스타그램✍🏻 ⠀ ⠀ ⠀ ⠀ ⠀ ⠀ ⠀책 추천이 필요할 땐, 휴잇책장📔 ⠀ ⠀ ⠀ ⠀ ⠀ ⠀ ⠀ ⠀ ⠀⠀ ⠀ @hewitt_book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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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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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 옆에 서기》 ✍🏻 조 모란 📝 성원 옮김 📖 위고 @hugo_publishing ⠀ ⠀ ⠀ 글쓰기 책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쓰고 싶게 만드는 책 2)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주로 읽는 책들은 1번이다. 방법을 알아도 쓰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2번 책 또한 종종 찾아 읽는다. 내가 안 쓰는 이유는 방법을 몰라서라고, 잘 쓰는 방법을 알면 잘 쓰게 될 거라고, 속 편하게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다. 마치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서라고 믿고 싶은 것과 같은 마음이랄까. 무엇이 되었든 글쓰기 책을 꾸준히 읽는 일은 나에게 계속 쓰겠다는 다짐이다. 잘 쓰지 못해도 계속 쓰는 사람이고 싶어서 두루두루 글쓰기 책을 곁에 둔 채 살고 있다. (그렇지만 진득하니 앉아서 글을 마무리 짓는 건 여전히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2번에 가깝지만, 유독 마음에 남는 문장이 많았다. 예를 들면 ”문장을 읽는 이에게 무의미한 문장은 보풀처럼 느껴진다“ ”문장은 말처럼 허공으로 사라져 버려서는 안 된다“ ”추상은 모호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것을 포용한다“ ”작가의 임무는 절대적 진리를 다이아몬드처럼 깎는 게 아니라 대화를 촉발시키는 데 있다.“와 같은 문장들. 적지 못한 좋은 문장들이 책 속에 많이 숨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 ⠀ ⠀ 🔖 문장 수집 ────────────────── ⠀ ⠀ ⠀ 📖 P.14 난 그저 직감과 우연의 힘을 믿고 내 문장을 헤치며 나아갈 뿐이다. (…) 중요한 것은 규칙의 숭배가 아니라 단어의 선택과 배열이다. <한 문장에서 시작한다> 📖 P.36 가장 순수한 형태의 칭찬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주변 세상을, 그리고 다른 이의 인생을 단순한 방식으로 축복한다. 시몬 베유는 “관심은 가장 진귀하고 순수한 형태의 관대함”이라고 했다. 문장을 이렇듯 정중하게 대하면 문장은 반드시 당신에게 보답할 것이다. <노련한 작가는 문장으로 글을 쓴다> 📖 P.52 좋은 문장 하나를 내놓기란 힘든 일이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그러니까 생각을 막힘없는 지성으로 다듬고 단어의 사다리를 쌓아 더 나은 자아에 다다르는 일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노련한 작가는 문장으로 글을 쓴다> 📖 P.101 영원히 멈춰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생명’은 명사이지만 우리는 오직 동사로서만 삶을 얻을 수 있다. <생기 있는 명사와 엄밀한 동사> ⠀ ⠀ ⠀ ───────────────────────── ⠀ ⠀ ⠀ ⠀ ⠀ ⠀ ⠀ ⠀ ⠀ ⠀ ⠀ ⠀오늘도, 책스타그램✍🏻 ⠀ ⠀ ⠀ ⠀ ⠀ ⠀ ⠀책 추천이 필요할 땐, 휴잇책장📔 ⠀ ⠀ ⠀ ⠀ ⠀ ⠀ ⠀ ⠀ ⠀⠀ ⠀ @hewitt_book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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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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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얼굴》 ✍🏻 이슬아 @sullalee 📖 위고 @hugo_publishing ⠀ ⠀ ⠀ 차츰 읽은 책들이 쌓이기 시작하면 좋아하는 작가도 생기기 마련이다. 일명 ’믿고 읽는 작가‘라고나 할까. 작가가 좋아지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할 테지만, 나의 경우는 대체로 이렇다. 전하는 메시지가 다정하거나, 표현이 참신하거나, 내가 가지지 못한 시선이 담겨 있거나, 개그코드 결이 비슷하거나, 무엇보다 본받고 싶은 문체를 가진 작가일 때면 여지없이 마음을 뺏기곤 한다. 이슬아 작가. 나의 ’믿고 읽는 작가‘ 중 한 명. 책에 시들해질 때조차 여지없이 나를 심취해서 읽게 만드는 사람.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를 시작으로 그녀의 책은 거진 다 읽었지만, 어느 한 권도 좋지 않은 적이 없다. 가히 연재 노동자로 살아온 사람의 글답다. 마치 할머니의 손맛처럼 성실함과 노련함이 배어있는 글맛이랄까. 읽으면 읽을수록 그 맛을 잊지 못해 기어코 다시 그녀의 글을 찾아 읽게 되는 선순환. 오늘 소개하는 『날씨와 얼굴』은 이슬아 작가가 2021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경향신문에 기고한 칼럼을 엮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다른 그 어떤 책보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고 단단해서 좋았다. ’고기‘라는 단어가 가진 무자비함, 매일 마주치지만 외면하고 살아온 누군가의 삶, 시종일관 우리를 죄어오고 있는 기후위기까지. 아직이라면 꼭 읽어 보시기를.😌 이제 남은 책은 신간인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와 『일간 이슬아 수필집』뿐. 아직도 읽지 않은 그녀의 책이 남아 있어 기쁘다. 적고 보니 이건 서평이라기보다 그야말로 러브레터인 것만 같다. ⠀ ⠀ ⠀ 🔖 문장 수집 ────────────────── ⠀ ⠀ ⠀ 📖 P.32 책임감이란 무엇인가. 나로 인해 무언가가 변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내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이토록 구체적인 고기> 중에서 📖 P.63 우리는 내일이 올 것임을 안다. 그 믿음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결코 견디지 않을 것들을 견디거나 결코 바꾸지 않을 것들을 바꾼다. 기후위기에 대한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내일과 내일모레, 1년 뒤와 10년 뒤, 30년 뒤를 상상하며 희망하거나 절망하기 때문에 하는 일들이 있다. <가짜 해법에 속지 말 것> 중에서 📖 P.166 내가 먹고 입고 쓰는 모든 것의 앞뒤에 어떤 존재가 있는지 상상하기를 멈추지 않으려 한다. <몸을 씻으며 하는 생각> 중에서 📖 P.184 결국 우정의 마음만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결코 절망하지 않을 친구들에게> 중에서 ⠀ ⠀ ⠀ 📚 책 속에 책 ────────────────── ⠀ ⠀ ⠀ ▫️《시간과 물에 대하여》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조너선 사프란 포어 ▫️《그냥, 사람》 홍은전 ▫️《천장의 무늬》 이다울 ▫️《말하기를 말하기》 김하나 ▫️《눈물에는 체력이 녹아있어》 한유리 ▫️《수평으로 함께 잠겨보려고》 강지이 ⠀ ⠀ ⠀ ───────────────────────── ⠀ ⠀ ⠀ ⠀ ⠀ ⠀ ⠀ ⠀ ⠀ ⠀ ⠀ ⠀오늘도, 책스타그램✍🏻 ⠀ ⠀ ⠀ ⠀ ⠀ ⠀ ⠀책 추천이 필요할 땐, 휴잇책장📔 ⠀ ⠀ ⠀ ⠀ ⠀ ⠀ ⠀ ⠀ ⠀⠀ ⠀ @hewitt_book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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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고 온 여름》 ✍🏻 성해나 📖 창비 ⠀ ⠀ * 후기에 소설 내용이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 예방을 위해 미리 알려드려요: ) ⠀ ’기하는 재하를 만나러 가는, 그 어려운 용기를 냈으면서도 왜 끝내 자신의 번호를 건네주지 않은 걸까‘ ’재하는 왜 분노하지 않고 기하를 이해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을까‘ 기하와 재하의 마음을 오가다가 마지막에 머무른 곳은 결국 내 마음이었다. 나라면 못내 미안한 마음에 번호를 건네주지 않았을까. 애초에 만나러 가는 용기를 내지 못했을지도 몰라. 기하가 되었다가, 새어머니가 되었다가, 어느 순간에는 재하가 되어서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라면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계속해서 캐묻게 되는 나의 마음. 그러다가 문득 생각한다. 지금의 내가 내린 대답도, 만약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나‘라면 또 다른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러니 누군가의 환경이 되어보기 전에는, 그 어떤 대답도 단정 지어서는 안 되는 게 아닐까. 그렇게 타인의 자리에 서보는 연습을 거듭하면서 나는 조금 더 사람을, 이 세상을, 나아가 나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 소설은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운 장르인 것 같아요. 누구나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어떻게 다른 인생을 그려낼 수 있는 걸까요..? 감탄하며 또 스르륵 소설로 향하는 손...🥹 저는 또 다른 인생을 만나러 갑니다✨ ⠀ ⠀ 🎧 어떤 노래로 할지 찾고 있는데, 우연히 마주친 이 노래의 가수 이름이 ‘재하’더라고요. 제목도 소설과 어울려서 골라 보았습니다✨ ⠀ ⠀ ⠀ 🔖 문장 수집 ────────────────── ⠀ ⠀ ⠀ 📖 P.57 비정에는 금세 익숙해졌지만, 다정에는 좀체 그럴 수 없었습니다. 홀연히 나타났다가 손을 대면 스러지는 신기루처럼 한순간에 증발해버릴까, 멀어져버릴까 언제나 주춤. 가까이 다가설 수 없었습니다. 📖 P.131 옥춘당 조각을 집어 입안에 넣었다. 달고 화한 맛이 혀끝부터 천천히 퍼졌다. 입안에서 사탕 조각을 굴리며 내가 왜 이곳에 왔을까 곰곰이 생각했다. 재하에게 해주어야 했을 말들을 뒤늦게나마 중얼대보았다. 잘 지냈니, 보고 싶었어, 잘 지냈으면 좋겠다, 미안해 같은 평범하고도 어려운 말들. 이제 와 전송하기에는 늦어버린, 무용한 말들을. 📖 P.166 ”건강한 삶은,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삶이 아닐까요.“ ⠀ ⠀ ⠀ ───────────────────────── ⠀ ⠀ ⠀ ⠀ ⠀ ⠀ ⠀ ⠀ ⠀ ⠀ ⠀ ⠀오늘도, 책스타그램✍🏻 ⠀ ⠀ ⠀ ⠀ ⠀ ⠀ ⠀책 추천이 필요할 땐, 휴잇책장📔 ⠀ ⠀ ⠀ ⠀ ⠀ ⠀ ⠀ ⠀ ⠀⠀ ⠀ @hewitt_book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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