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𝘼𝙧𝙘𝙝𝙞𝙫𝙚 𝙤𝙛 𝙍𝙚𝙖𝙙𝙞𝙣𝙜 𝙇𝙞𝙛𝙚☕️🤎 ⠀ 다정함의 결과는 언제나 아름답다. · 문지안, 『무탈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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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포함] ✍🏻 2026년 기록 셋업 공유♥️ ⠀ ⠀ 이맘때가 되면 특이한 경험을 해요. 원래는 글을 쓸 때 ’빈 종이‘를 보면 막막하고 아득하고 약간 걱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새로 마련한 다이어리, 노트에 빈 종이를 보면 설레고 두근거려요... 얼른 쓰고 싶어서 만지작만지작...🤤 드디어 2026년 기록 셋업을 마쳤어요. 물론 중도 포기하는 노트도 있을 수 있고, (주로 필사 노트로 용도가 변경됩니다...ㅎ) 새로 추가하는 노트가 생길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내년 연말까지 잘 유지해 보려고요! 기록을 하다 보면 신기한 게요, 잠시 이탈하는 경우는 많아도 그만하고 싶은 경우는 없었어요. 왜냐하면 분명하거든요. 쓰기 전의 나보다 쓰고 난 후의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는 감각이요! 어떻게 기록을 시작해야 할지, 어떤 노트를 구매해야 할지, 기록을 시작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면 좋겠어요! 피드 구경하다가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 소개한 제품 목록 🟡 수기가계부 ▫️워너디스) 2026 클래식 스케줄 먼슬리 플래너 M, 엄버 크라프트 (8,360원) ▫️워너디스) 내가 그린 데일리 데코 키스컷, 집이 좋아 (5,980원) 🟡 독서 노트 ▫️무인양품) 상질지 평평하게 펴지는 노트 블랙 B6, 가로줄 (6,300원) 🟡 글쓰기 노트 ▫️미도리) MD노트 S, 유선 (11,000원) 🟡 위클리 불렛저널 ▫️무인양품) 상질지 평평하게 펴지는 노트 라이트그레이 A6 가로줄 세로도트 (5,900원) ▫️워너디스) 디스앤뎃 다꾸 날짜 요일 숫자 스티커 세트, 컬러 (6,120원) 🟡 데일리 다이어리 ▫️몰스킨) 데일리 포켓 하드커버, 블랙 (40,000원) ▫️워너디스) 2026년 365 인덱스 달력 스티커 세트, 컬러 (2,660원) 🟡 메모 노트 ▫️무인양품) 폴리우레탄 커버 컴팩트 노트 블루블랙 A7 (9,900원) ▫️컴팩트 겔 잉크 노크식 볼펜 0.5mm (2,900원) 💡자세한 정보는 프로필 링크 속 <소개 제품 목록>에 정리해 두었어요! 필요하신 분은 참고해 주세요✨ 🎁 제품을 제공해 주신 @wannathis_design 워너디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 10월 독서 기록 ⠀ ⠀ 📔 국내 소설 《해가 지는 곳으로》 최진영 《오렌지와 빵칼》 청예 🖋️ 인터뷰집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솔직히 책이 정말 팔릴 거라 생각했나?》 브로드컬리 편집부 ✍🏻 글쓰기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슬아 📗 에세이 《무탈한 오늘》 문지안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소노 아야코 《당신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조태호 📘 아무튼 시리즈 《아무튼, 디지몬》 천선란 ⠀ 길을 걷다 보면 머리 위로 낙엽이 우수수🍁🍂 벌써 가을을 떠나보내야 하다니🥲 다음 주에는 무려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해서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어요🤧 겨울의 즐거움이란 뭐니 뭐니 해도 따뜻하게 먹을수록 맛있는 붕어빵, 호떡, 군고구마 (전부 간식🤣) 카푸치노와 크리스마스!🎄 저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서 아침에 주로 날씨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해요. 흐린 날은 의도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일상에 많이 배치하도록 노력합니다. 일상에 설렘 포인트를 심어두면 전반적으로 확실히 행복도가 올라가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이 나의 기분전환에 좋은지, 평소에 잘 살펴두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저는 따뜻한 해가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서 잔잔한 크리스마스 재즈 들으면서 소설을 읽을 때 행복하더라고요😌 역시 몰입도는 소설이 최고...♥️ 새해에 독서가 목표이신 분들이 계시겠죠? 열심히 추천 책 준비해 볼게요!🥰 11월에도 책소통 많이 나눠요✨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 『내 작은 정원 이야기』 ✍🏻 선요 @ju_seonyo 📖 책사람집 @book.people.house ⠀ ⠀ 사시사철 해가 잘 드는 친정집 거실에는 늘 각종 식물이 자라나고 있었다. 가장 해가 잘 드는 베란다 한편에서 때로는 꽃을 피우고, 때로는 앙상한 가지만 남기기도 하면서. 마치 시간이 우리를 자라게 하듯, 하나의 당연한 풍경이 되어 우리와 함께 자랐다. 커버린 딸들이 결혼해 집을 떠나는 동안에도 식물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이어지는 이야기는 프로필 링크 속 <브런치스토리>를 방문해 주세요✨ ⠀ ⠀ 🔖 문장 수집 ────────────────── ⠀ ⠀ 📖 P.171 옹기종기 모인 흙뿐인 화분을 바라만 보아도 흐뭇한 이유는 저 안에 무한한 가능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흥미롭다고, 화문엔 이미 제각각의 봄이 담겨 있고 어떤 모습일지는 봄이 와야 할 수 있다. 겨울이 없는 봄은 없다. 📖 P.242 식물과 마찬가지로 기록은 조용히 자란다. 당장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지만 돌아보면 그 시간이 나를 새로운 계절로 데려다주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 기록도 또 다른 씨앗이 되어 바람을 타고 날아가지 않을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라나 언젠가 나를 그곳으로 이끌어줄지도 모른다.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 <무지위크> 놓칠 수 없템♥️ ⠀ 애정하는 무인양품의 가장 큰 할인기간! 겸사겸사 구경 갔다가 한가득 구매해 왔어요😚 너무 많이 찍어서 영상이 너무 길ㅇ..... 짧게 만드는 거 어떻게 하는 거죠...?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줄여지지가 않아요🤣 🔖 소개한 제품 목록 ▫️종이 데스크탑 미니 캘린더, 화이트 (3,500원) ▫️크림 케이스, M (1,300원) ▫️저중심 샤프펜 화이트 0.5mm (6,900원) ▫️젤 잉크 노크식 볼펜 블랙 0.3mm (1,300원) ▫️컴팩트 겔 잉크 노크식 볼펜 0.5mm (2,900원) ▫️폴리우레탄 커버 컴팩트 노트 블루블랙 A7 (9,900원) ▫️TPU 클리어 케이스ㆍ약 10x19.5cm (4,900원) ▫️상질지 평평하게 펴지는 노트 라이트그레이 A6 80매 가로줄 세로도트 (5,900원) ▫️상질지 평평하게 펴지는 노트 블랙 A6 가로줄 (5,900원) ▫️소품 케이스 SS (1,200원) ▫️폴리프로필렌 카드 케이스ㆍ더블 (3,900원) 💡자세한 정보는 프로필 링크 속 <소개 제품 목록>에 정리해 두었어요! 필요하신 분은 참고해 주세요✨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일상기록 ✍🏻✨ ⠀ ⠀ 1. J성향이 강한 나로서는 10월 중순만 지나도 연말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얼른 다이어리를 사야 할 것 같고, 못다 이룬 목표를 이뤄야 할 것 같고, 11월에 들어서니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재즈를 틀어둬야 할 것 같은 느낌에 각종 플레이리스트를 탐색한다. 물론 크리스마스트리도 이미 만들어뒀다. 설렘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묘한 감정 상태로 남은 두 달을 보낼 생각에 벌써 마음이 분주하다. 2. 브로드컬리 편집부가 출간한 <3년 시리즈> 중에 3호 <서점 편>을 읽었다. '솔직히 책이 정말 팔릴 거라 생각했나?'라는 다소 직설적인 부제가 명치에 얹힌 고구마처럼 읽는 내내 나를 불편하게 했지만, 낭만이 밥 먹여주는 건 아니니까. 책방지기도 결국 직업이니 돈을 벌기 위해서는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런 의미에서 꽤나 실용적인 인터뷰집이다. 품절로 구매하지 못했던 2호 <서점 편>도 구매해서 읽고 싶다. 실물 가게만 없을 뿐, 책방지기와 책그램 운영자의 소망은 닮아있기에. 그것은 바로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읽는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것. (참고로 2호 서점편의 부제는 '책 팔아서 먹고살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이다) 3. 예능이나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뒤가 궁금해서 당최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기에 그렇다. 그런 내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예능이 <불꽃야구>. 이제는 프로를 떠난 아저씨들과 프로에 가고 싶은 젊은이들이 원팀이 되어 서로 좋은 시너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같은 의미로 <신인감독 김연경>도 좋아한다. 역시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꾸준한 노력'. 그러니 책그램도 꾸준히 해보는 걸로!😉
🔖 #도서제공 필사당 활동으로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필사당> 2기 활동 시작🤍 연말이 되면 매년 비슷한 후회가 밀려와요. 예를 들면 ’왜 또 다이어트에 실패했지...‘와 같은...😇 못다 이룬 할 일에 마음이 쫓길 때면 이루지 못한 걸 하나라도 더 이루기 위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제가 <필사당> 활동을 신청한 건 그 조급함의 결과라고 할 수 있어요🤣 무엇이든 실행에 옮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나를 데려다 놓는 것! <필사당> 활동을 시작으로 책상에 필사할 책들을 옮겨두고 연말까지 힘차게 써보려구요✍🏻✨ 🔖 오늘 소개하는 책은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입니다. <필사당> 2기 활동으로 받은 책중에 한 권인데요, 역시 뼈 때리는 쇼펜하우어의 명언은 연말에 나를 일깨우기에 더없이 훌륭하네요♥️ 자주 소식 전할게요! 인친님들도 남은 두 달 동안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차차 달성하실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 ⠀ 🔖#필사당 #필사당2기 #내삶에새기는쇼펜하우어 @wisdomhouse_official #위즈덤하우스
*구독지원 ✍🏻 다정한 편지로 일요일 밤을 마무리하고 싶은 그대에게✨ ⠀ 저는 유달리 에세이라는 장르에 애정이 깊어요. 결국 책을 읽는 것도 사람에 대한 궁금증일 텐데, 제가 느끼기에는 에세이에서 사람냄새가 가장 진하게 풍기거든요.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한 사람의 오랜 고민의 흔적이 녹아 있다는 점, 누군가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 등이 저를 자꾸만 에세이로 이끕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뉴스레터를 구독하기로 결심한 것도 그런 에세이에 대한 끝없는 갈증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뉴스레터의 장점이라면 책으로는 전할 수 없는 생동감, 매회 전해지는 새로운 이야기, 그로 인한 생각의 다양화일 텐데요. 일상에서 책을 읽기에 시간이 부족하신 분, 짧은 여유시간을 의미 있게 쓰고 싶으신 분, 읽는 습관을 만들고 싶으신 분, 물론 책과 읽을 거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도 뉴스레터라는 선택지를 적극 추천합니다☺️ ⠀ ⠀ 💌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시즌2 에세이 레터 소개 『나는 나의 1순위』의 공동 저자, 작가로 살고 싶은 유튜버 다솔 님과 마케팅을 하다 노마드 작가가 된 지연 님이 10주간(10/26~12/28) 매주 일요일 밤 8시에 보내는 에세이 레터입니다.✍🏻✨ 🔖 2화 (11월 2일) <도시에서 느리게 사는 법> 🔖 3화 (11월 9일) <어느 내향인들의 시와 산책 모임> 읽던 책의 뒷부분이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는 것처럼, 1화를 읽었더니 2화가 궁금해서 일요일이 기다려져요😚 💡뉴스레터 관련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soulikeyou 지연 님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종종 후기 전할게요🥰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 #10bookstogettoknowme 나 이런 책 좋아하는 사람이었네☺️ ⠀ ⠀ 책그램 시작한 지도 어언 3년 차. 어느덧 독서 어플에 약 500권의 책이 쌓였습니다.✨ 사는 동안 계속해서 인생책이 변하겠지만, 지금의 저는 이 책들을 골랐습니다✨ (순서는 애정도와 관계가 없습니다😌) ⠀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결국 일상은 작은 습관들의 합이더라고요. 확실하게 나를 바꾸고 싶을 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프루스트와 오징어』 매리언 울프 (『책 읽는 뇌』 개정판) ’왜 책을 읽어야 하나‘ 이 질문에 가장 확실한 답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책 읽는 뇌』는 절판이라 개정판으로 소개합니다.☺️ 🔖 『여덟 단어』 박웅현 ’아, 나도 이런 상사랑 일해 보고 싶다.‘ 좀처럼 품기 힘든 소망이지 않나요🥹?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배움은 경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이 아닐까요. 이 소설이 유독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이유입니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학생 때 읽었을 때는 지루해서 중도 하차했어요.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었을 때는 인생책이 되었어요. 독서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느끼게 해 준 책입니다.☺️ 🔖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고전은 역시 다릅니다. 글쓰기 관련 좋은 책을 많이 읽었지만, 역시 저에게는 이 책이 원탑입니다✍🏻✨ 🔖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김신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말자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어준 책이에요. 김신지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 오늘치 행복을 고스란히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당신과 나 사이』 김혜남 인간으로 사는 이상 <관계>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나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을 소개합니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나이가 들수록 제일 어려운 건 다른 이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일과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일인 것 같아요. 이 책의 교훈을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고 싶은 이유입니다. 🔖 『아이라는 숲』 이진민 아이를 낳고서야 새삼스럽게 독서의 필요성을 깨달았어요. 더 나은 엄마, 어른이 되기 위해서 다양한 육아 서적을 찾아 읽었는데, 저에게는 이 책이 가장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엄마로 사는 동안은 계속 이 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동안 가장 좋았던 책을 추린 적이 없어서 고르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어요! 늘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욕심이 그득그득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신중하게 골라 보았습니다.😚 아직 챌린지 참여 안 해본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기를! 인친님의 독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 책 언박싱✨ ⠀ 집 근처에 도서관이 2곳이나 있어서 웬만한 책은 거의 다 빌려 읽을 수 있지만, 오래도록 읽을 책이거나 메모를 하면서 읽고 싶은 책인 경우에는 구매하고 편하게 읽는 게 좋더라고요🛒♥️ 게다가 오늘 소개하는 책은 구매하고 싶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책이라서 출간되자마자 구매했어요! 레시피북인데 여러모로 너무 만족스러워서 꼭 소개하고 싶었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인 느낌🥶 추위를 많이 타서 벌써부터 걱정스러워요... 무탈하고 건강한 겨울 보낼 수 있기를☃️ 올 한 해 남은 시간도 책소통 많이 나눠요♥️ ⠀ ⠀ 🔖 구매한 책 목록 ▫️『모두의 식탁』, 나이토우 카호리 (@wordmap.books /2025)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 솔직히 책이 정말 팔릴 거라 생각했나? (@broadcally /2017) ▫️『같이 읽자는 고백』, 김소영 (@promunhak /2025)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 『무탈한 오늘』 ✍🏻 문지안 📖 21세기북스 @jiinpill21 ⠀ ⠀ 살아갈수록 세간살이가 늘어나듯 살아갈수록 걱정이 늘어간다. 걱정이 많다는 건 지키고 싶은 게 많다는 것. 소중한 게 자꾸만 생기는 삶이 벅차게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렵다. 언젠가부터 ’무탈하다‘는 단어가 뇌리에 박혀 사라지질 않는다. 계절마다 떠올리게 되는 그간의 참사와 일상 속 각종 사고 소식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면 오늘의 안녕이, 내일의 일상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잊지 말자고 다짐한다. 그런 다짐을 하는 나는 하지 않던 날의 나보다 소중한 것을 진정으로 소중하게 대할 줄 알아서 좋다. 『무탈한 오늘』을 읽으며 평범하다 생각했던 일상이 실은 가장 평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자주 되새길 수 있었다. 부모님이 정정하게 살아계시고, 아이가 건강하게 유치원 생활을 하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가족과 아픈 곳 없이 먹고 싶은 걸 먹고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삶. 내일은 무엇을 하면 좋을지 기대할 수 있는 삶. 지금 내게 필요한 게 있다면 가지지 못한 것을 쫓는 조급함보다 가진 것을 알아채는 현명함일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이 책에 스민 따뜻한 마음과 다정한 시선을 자신의 일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기를. ”다정함의 결과는 언제나 아름“다울 것이다. ⠀ ⠀ 🔖 문장 수집 ────────────────── ⠀ ⠀ 📖 P.19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는 인연이 있고 모든 인연의 끝에는 헤어짐이 있다. 끝이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사는 동안 더 많은 존재와 좋게 닿았다가 헤어질 수 있겠지. 닿아있는 시간이 따사롭다면 그것으로 되었다. 📖 P.60 이별은 늘 응집된 형태로 일상에 파장을 일으키기에 그 여파에 휩싸여 있을 때는 남은 것들이 하찮아 보이기도 하고 일상을 꾸려가는 작은 노력이 무의미해 보이기도 하지만 밥 한 그릇 퍼주는 아침, 머리 한 번 쓰다듬는 저녁, 아무 일 없다는 듯 곁에 머물러 있는 오늘이 언젠가 가슴 아리도록 그리워할 일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P.190 지나갈 것임을 알지만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고될 때는 시간이 정지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중에 웃으며 얘기할 거라는 사실도 알지만 당장 엷은 미소도 지을 수 없는 날들, 그 시기의 사람들은 대부분 몹시 외롭다.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
#일상기록 ☕️🤎 ⠀ ⠀ 1. 분명 지난 주말까지 가을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갑자기 찬바람이 분다고...? 아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수십 번 고민하고 골라 입고 나와도 예상보다 추워서 당황스러움... 가을아 가지 마...🍁🍂 ⠀ 2.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에 다녀왔다. 아프지 않을 때도 건강이 중요한 건 잘 알지만, 아프고 나면 정말 찬물세수한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든다. 내가 대체 뭘 중요시하면서 살고 있는 거지? 무탈하게 보내는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말이 아니라 몸으로 깨닫게 된다. 그래서 빌린 책 『무탈한 하루』. (그때그때 와닿는 책 읽는 편) ⠀ 3. 피드를 올리고 조회수가 올라가는 게시물을 잘 살펴보면 사람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조금은 감이 온다. 주로 ’뭘 읽어야 하지?‘ ’뭘 사야 하지?‘로 귀결되는 느낌. 그렇다면 역시 내가 읽고 좋았던 책을, 독서템을 소개하는 게 가장 좋은 방향일까? ⠀ 4. 궁금한 책, 읽다 만 책이 뒤엉켜서 책상 위에 병렬독서 중인 책만 5-6권. 분명 3권을 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이 책도 저 책도 포기 못해... 책그램 하다 보면 읽고 싶은 책이 파도처럼 밀려와... 책 읽고 싶으신 분들은 책그램하세요🤎 계속 책 읽는 사람들이 피드에 떠서 따라서 읽을 수밖에 없거든요😚 ⠀ 5. 복싱 3개월 차. 의문인 것은 줄넘기는 해도 해도 힘들다는 것🫠 한번 무너진 체력은 복구가 힘들구나... 그나저나 나도 모르는 사이 무쇠소녀단 영상이 알고리즘에 나타나서 넋 놓고 구경했다. 설인아 님은 오늘부터 나의 복싱 롤모델🤎
📔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 이슬아 📖 이야기장수 @promunhak ⠀ ⠀ 아무도 묻지 않겠지만,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좋아하면 한없이 마음을 내주는, 그야말로 해바라기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이다. 이 취향은 책을 읽을 때도 한결같아서 한번 읽고 마음을 뺏긴 작가의 책은 일단 다 읽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렇게 나의 피드에 이슬아 작가님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또 그의 좋은 책을 완독 했으니 이 ’좋음‘에 대해서 소문내지 않을 방법이 없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글쓰기 기술을 연마하며 산다. 자잘하게는 유치원 선생님이나 각종 문의 메일, 하물며 가족과의 카톡을 예로 들 수도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나를 살 떨리게 했던 건 역시나 갓 입사한 영업팀 막내이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그 시절 나는 이메일 창을 켜두고 더러 식은땀을 흘렸다. 혹시 틀린 말을 적지는 않았는지, 이메일 주소를 틀리게 적지는 않았는지, 보내기 전에 수십 번 체크해도 전송 버튼 하나를 누르기가 그렇게 어려웠다. 그 시절 나에게도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백 프로 활용하기까지 시간은 걸렸겠지만, 나는 분명 빠른 속도로 이메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냈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분명 <이메일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이다. 회사를 다녔을 때 알았다면 더 좋았을, 그야말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실용서라 할만하다. 하지만 수집한 문장을 읽고 또 읽다 보면 결국 관계를 바라보는 태도, 나아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이메일을 읽고 있을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마음이나 수신자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에 대해. 그는 다정한 마음으로 글을 쓰는 사람. 나는 늘 ’다정한 마음‘이 세상을 구한다고 믿고 있다.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관계란 없다. 이 책을 읽으면 자연히 알게 된다. 연재 노동자로 살아온 저자가 그동안 <글쓰기>라는 기술을 통해 관계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이메일 하나에도 어떤 마음을 담아 왔는지. 내가 앞으로 써야 할 글에는 어떤 마음을 담아야 하는지. 최근 <일간 이슬아>를 구독했기에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음에도 이 책은 언젠가의 나에게 꼭 필요할 것을 알기에 구매하여 재독하고 아낌없이 밑줄을 그어두었다. 책에 쓰인 화려한 기술들을 언제고 쓸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이메일을 밥먹듯이 써야 하는 많은 회사원들을 비롯하여 일상 속 글쓰기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이 책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 ⠀ ⠀ 🔖 문장 수집 ─────────────────── ⠀ ⠀ 📖 P.96 다정함이라는 기술은 결국 상대의 시간과 노고를 소중히 여기는 씀씀이다. 📖 P.237 누군가에겐 시답잖은 일들일지 모른다. 그러나 누군가는 바로 이런 일들에 웃음 짓고 글썽일 것이다. 인생이 사실 작은 일들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걸 눈치챈 사람들은. 📖 P.251 누군가 날마다 상냥하다는 건 정말 뿌리깊게 강인하다는 의미다. ⠀ 📚 책 속에 책 ─────────────────── ⠀ ⠀ ▫️《사나운 애착》 비비언 고닉 ▫️《친구의 표정》 안담 ▫️《끝내주는 인생》 이슬아 ⠀ ⠀ ⠀ ───────────────────────── ⠀ ⠀ ⠀ ⠀ ⠀ ⠀ ⠀ ⠀ ⠀읽는 일상의 기록✍🏻, 휴잇책장📔 ⠀ ⠀ ⠀ ⠀ ⠀ ⠀ ⠀ ⠀⠀ ⠀ @hewitt_boo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