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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hared by 홍시의 영감일기 on December 28, 2025 tagging @bizucafe. May be an illustration of text that says '뇌를 를자극하는것도 운동처럼 하시 1940년대 농장에 있을때는 운동할 필요가 없었지안 1960년대 사우실 빚딩에서는 움을 해야합니다 야찬가지입니다. 제자 2000년대 호반에 대학에 다닐때는 "어떻게하면 뇌를 날카롭게 유지할 슬있을까?"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냥 항상 그렇게 하고 있었으니까요 " 이제 202년년에는 운동을 해야합니다 먹지로라도 책을 읽고 사색 산책을 니가야합니다 나가야 합니다 칼뉴포트 말뉴포트명상(번역명상축|비즈마페 비즈까페) (번역영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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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27 영상에서 칼 뉴포트 작가는 1920년대에는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해 굳이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1960년대 이후 사무직이 증가하며 운동을 별도로 하게 된 것처럼 이제는 뇌를 자극하는 활동도 운동처럼 별도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도 요즘 느낀다. 글을 쓰지 않으니 내 생각이 파편화되어 먼지처럼 머릿속을 떠다닌다는 것을. 쇼츠 영상을 자주 보니 조금이라도 긴 영상은 빨리 감기를 하거나 조금 보다가 재미없으면 닫고 다음 영상을 찾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에 발을 담그다 보면 결국 내용은 아무것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거다. 마음을 다하지 않은 만큼 좋은 콘텐츠도 내게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최근 지인과 ’러브 액추얼리‘ 영화를 다시 보면서, 손은 딴짓을 하고 싶어서 잡지를 잘랐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무난하네. 막 엄청 재밌는 정도는 아니고“라고 말하자 지인이 말했다. ” 그건 네가 영화를 보면서 다른 걸 해서 그래. 영화만 봤다면 평가가 다를 수도 있을걸?“ 지인의 말을 들으니 아차 싶었다. 무언가를 ’무난하다‘라고 느끼는 감정조차도 그것에 몰입하지 못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중간 정도 수준의 평가를 내릴만한 활동도 많이 있겠지만 정말로 ’집중‘했더라면 무난하다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어떤 점이 좋았는지, 아쉬웠는지를 구체적인 의견을 더했을 테니까. AI를 통해 내가 정확히 알지 못해도 시도해 볼 수 있게 된 시대.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나오지만 시간은 부족한 시대. 나는 그 편안함 속에서 나의 가치 판단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무난하다는 말만 무한하게 반복하지 않고 조금 더 내가 보고 있는 콘텐츠에, 현재의 상황에 집중하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오늘의 질문💡 뇌를 깨우는 활동으로 어떤 것을 하고 있나요? 혹은 어떤 것을 앞으로 할 예정인가요?

2025년 12월 2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홍시의 영감일기 on November 26,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pie and text that says '굳이 하고싶다면 하고 해야지 하시 상황이 흘러갈때 도전을 한다는건 무척 어려운 일이죠 이미 풍족한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대출이 끼어 있다고 하더라도 집이 있고 몸도 편안하죠 주의깊게 인석하지 않는 한 시간은 빨리 지나가 버랍니다. 그러고 나면 끝이에요 삶을 되돌아보면서 후회를 하지 말아야죠. 클라크 도리클라코롱게임7 <롱게임7 一 시 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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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26 처음에 책 읽을 때는 일반적으로 좋은 문장인 것 같아서 밑줄 쳤다. 그리고 밑줄 친 문장들을 노션 페이지에 옮길 때 이 문장은 내가 다시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무엇을 한다는 건 그것이 물질이든 물질이 아니든 무언가에 결핍이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나는 결핍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시작하지 않아도 무난한 하루라서 행복과 결핍 사이에서 애매하게 유지만 하고 있었다. 나는 다시 콘텐츠에 결핍을 느꼈다. 그걸 알게 된 건 회사에서 새롭게 인스타그램 채널 운영을 맡게 되면서였다.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이 처음엔 회사에선 내가 계정을 운영하는 걸 알고 있기도 해서 무언가 결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작업에 들어가니 오랜만에 하는 일이라 설렜고 기획하면서 생각보다 내가 많이 콘텐츠를 좋아한다는 것을 느꼈다. 평소처럼 콘텐츠를 보면서 이 계정에 어떤 콘텐츠 트렌드를 접목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일이 즐거웠다. 실제로 가설을 세워서 접근한 방식이 맞아떨어지기도 했고 말이다. 그런데, 나는 약간의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나의 계정을 손 놓고 다른 콘텐츠만 기획하고 있다는 죄책감. 나의 계정은 운영을 거의 멈춘 상태나 다름없어서 팔로우도 빠지고 있었다. 처음엔 이렇게 콘텐츠를 만들지 못하는 것은 일 때문이라는 말을 하긴 했지만 사실 알고 있었다. 귀찮음 때문이라는 것을. 굳이 콘텐츠를 만들지 않아도 무난한 일상이라는 것을. 하지만, 일하면서 마주한 나의 결핍이 부추겼다. ’다시 네 계정을 살려! 글을 써! 너 반응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올리기 위해 일상에서 영감을 찾고 고민하는 스스로를 좋아하잖아.‘ 그래서 굳이 해야 하냐고 말하는 나의 게으름에 반기를 들기로 했다. 결핍과 게으름이 합쳐져 미래의 내가 오늘을 원망하지 않도록 오늘의 질문💡 2025년을 되돌아보았을 때, ”이거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나요?

2025년 11월 2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진메이킹클럽✂️ on November 24, 2025 tagging @thevvip, @doux_doux_v, @malco.world, @hong_0gam, @doux_zinester, and @imazinenation. May be an image of magazine, poster, crossword puzzle and text that says '흥미 Zine Zine 연말 ZineEl 파티 Zine M K z e e 진메이킹클럽 12/13 Sat 9pm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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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이킹클럽✂️이 여러분을 2025년 연말 Zine 파티🎄에 초대합니다! 2025년을 Zine으로 기념하고자 하는 분들과 같이 온라인으로 Zine을 만들며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흥미ZineZine 연말 Zine 파티> 신청 안내 🎄 일시 : 2025/12/13(토) 오후 9시-11시 장소 : ZOOM(온라인) 참가비 : Free 주제 : 올해의 OOO (예. 올해의 콘텐츠, 올해의 편지, 올해의 처음 등) 준비물 : Zine 만드는 데 필요한 준비물 각자 지참 신청 기간 : ~ 12/11(목) 오후 11시 59분까지 신청 방법 : 프로필 링크의 신청서 작성 > 참석 확정 메일 받기 📩 - 공유회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강의식 워크숍이 아닌, 각자의 Zine을 온라인에서 함께 모여 만들 수 있는 자리입니다. 추천해요! 🙋🏻‍♂ 올해가 가기 전, Zine을 만들고 싶은 분 🙋🏻‍♂ 부담 없이 2025년을 회고하고 싶은 분 🙋🏻‍♂ Zine을 좋아하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완벽함보다 완성! 진메이킹클럽과 Zine 정신으로, 쉽고 즐겁게 함께 만들어봐요! 💌 #흥미ZineZine #연말Zine #진메이킹클럽

2025년 11월 2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hong_0gam 게시물 이미지: #홍시의영감일기 🍊225

지난주, <신인감독 김연경>을 처음 봤다. 김연경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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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25 지난주, <신인감독 김연경>을 처음 봤다. 김연경 선수가 감독이 되어 언더독 선수들을 이끌고 7경기 중 4번 이상 이기지 못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설정이었다. 처음엔 볼 마음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 언더독 선수들이 나와 너무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능 쇼츠를 볼 때마다 내가 김연경 선수에게 혼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즐겁고 싶어서 보는 예능인데 괜히 불편한 마음이 들어서 피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격렬한 반응에 결국 봤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보길 잘했다.’ 예능은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았다. 그중 구솔 선수의 인터뷰가 오래 남았다. “아무도 내가 노력한 걸 몰라도 괜찮아요. 내가 부족해서 하는 거니까요.” 나는 그 말을 듣고 한참 멍했다. 사실 나는 인정 욕구가 강한 사람이다. 누군가 내 노력을 알아봐 주면 더 잘하고 싶어지고, 그럴 때야 비로소 내 존재가 확실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 안에서 나의 역할이 불분명할 때는 나의 존재 의미에 대해 돼 묻다가 무능력함을 알고 조금 우울해진다. 그런데 구솔 선수는 남들이 보든 말든, 스스로의 부족함 때문에 노력한다고 했다. 그 담담함이 부럽고, 누군가가 알아봐 주길 바라는 마음과 그것이 충족되지 않았을 때 스스로 실망해서 움츠려 드는 내 모습이 조금 부끄러웠다.  지금의 회사에 다닌 지 1년이 된 지금, 나는 다시 묻게 되었다. ‘처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때는 내게 주어진 일 하나하나에만 몰두했는데 이젠 ‘다음’을 예측하고 미리 움직이려 한다. 최근에 동료와 대화하면서 들은 이야기는 내가 오프라인 팝업 프로젝트 PM을 맡아본 이후 일하는 방식이나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대략적으로 변화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 말을 직접 들으니까 신기했다. 이전보다 내가 성장했구나.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보이는구나! 타인의 시선이 좋으면서도 타인을 신경 쓰고 싶지 않다. 그 모순 속에서 매번 흔들린다. 하지만 이제는 그 둘 다 ‘나’라는 걸 인정하면서도 내가 무언가를 해내야 하는 동기를 타인에게서 찾지 않도록 내가 진짜 원하는 걸 묻고, 스스로를 설득하고 싶다. 프로젝트에서 내가 얻고 싶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그것을 얻었는지 평가하는 방식으로 더 고민해 봐야겠다. 오늘의 질문💡 일을 할 때 스스로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신인감독김연경 #영감 #인사이트

2025년 11월 0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hong_0gam 게시물 이미지: #홍시의영감일기 🍊224

지난 주말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라는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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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24 지난 주말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라는 책의 표지인 부 석사 무량수전에 다녀왔다. 왜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말하는지 몰랐 는데, 이번에 직접 가서 보고 느끼니 달랐다. 내가 몰라서 아름다움을 못 알아본 거였다! 추사 김정희부터 안목,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이어서 읽으며 한국에서 보물 같다고 일컬어지는 것들에 관해 관심이 생기고 있다. 다음엔 또 어떤 것들을 내가 새롭게 보게 될까. 공부하는 만큼 좋은 것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서 설렌다☺️ p.S. 부석사 무량수전 해설은 김위정 해설사님 추천드려요. 숨은 이야기, 뷰 명당까지!! 부석사의 다른 장면을 보려고 새벽에도 낮에 도 저녁에도 가신대요. 애정을 가지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 무 좋았습니다! 함께 당일치기 공부여행 다녀온 친구들🧡 @nangmanwife_run @hayeon.pot @tea.ara_flows @yammi__s2 @sophia_hhj @ssseoji_ @bora_217 @meemkeemm.log

2025년 10월 2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홍시의 영감일기 on October 21, 2025 tagging @himuroyuri, and @groundseesaw. May be a doodle of pie and text that says '시그니쳐는어떻게만들수였을까 니처는어떻거 비만들수있을까 어떤 순간에 사람들이 놀라거나 웃는지 고인했고 무언가 변화하는 순간 사랑의 마음이 움직인다는걸 깨닫았어요 " '독자적인 발영을 한 사람이 좋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만이 한수 있는 표현이나관정을 찾아 깊이 파고드는 스타일에 끌립니다. 저도 천을 짜는 구조를 포함해서 지금껏 지금껏본적없는 본 렉스티일을 창조해 나가고 싶다는 아음어 있습니다 하무로워리오늘의간쁨7견시 히무로 유리 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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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23 히무로 유리 작가님의 <오늘의 기쁨> 전시를 봤다. 이번 전시는 히무로 유리 작가의 작품과 함께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어떻게 작품으로 구현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나는 누군가의 작업 노트나 과정, 생각의 단서에 늘 끌리는 편이라 전시를 둘러보는 내내 몇몇 문장이 오래 남았다. ” ’독자적인 발명을 한 사람‘이 좋은 아티스트라고 상각해요.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이나 관점을 찾아 깊이 파고드는 스타일에 끌립니다. 저도 천을 짜는 구조를 포함해서 지금껏 본 적 없는 텍스타일을 창조해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 ”왠지 모르게 즐거워지는, 절로 미소가 나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의 인터뷰를 보며 요즘 나를 붙드는 질문이 다시 떠올랐다.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 사람도, 상품도, 이야기들도 넘쳐나는 시대에 결국 어떤 것을 택하느냐는 ‘목적’과 ‘고유한 표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나는 그 질문을 따라가며 #노트 에 관심을 두고 있다. 나는 누군가의 노트를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드라마/예능에서 노트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목적/루틴/방식으로 사용하는지 알고 싶다. 생각해 보니 나는 영감 얻은 내용을 정리해서 전달을 잘하고, 타인을 조명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것 같아 다양한 직업군의 ’노트(아날로그/디지털)‘를 공유하는 콘텐츠이 채널을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1년 사이에 만난 지인들 중에 노트를 실제로 나에게 보여주거나 설명해 주는 경우가 꽤 있기도 했기 때문이다. 조금 더 고민해 봐야겠지만 1-2년 전부터 이 키워드가 마음에 남는 걸 보니 근 시일 내에 프로젝트성으로라도 시도해 보고 싶다. (혹시, 이 콘텐츠!! 궁금한 친구들 10명이상 모이면 시도해보겠습니다…ㅎ) 히무로 유리 작가님이 남긴 말처럼 나만의 ’독창적인 발명‘을 해보고 싶다. 내가 더 잘 만들 수 있고, 나로 인해 새로워지는 무언가를 오늘의 질문💡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부탁 받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쩌면 그것은 여러분의 시그니처일지도…)

2025년 10월 2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홍시의 영감일기 on October 18, 2025 tagging @staxxbystaxx. May be an image of magazine, poster and 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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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 평소 지인들에게 Zine 워크숍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요. 좋은 기회로 이번 영주에서 Zine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남녀노소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동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간판, 음식, 장소 등등)을 주제로 Zine을 만드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평소 우리 동네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고 싶으셨던 분들, Zine 가볍게 만들어보고 싶으셨던 분들께 즐거언 시간이 될 거예요! 신청은 아래 계정의 프로필 링크로 받고 있습니다. 참가비는 재료비 1만원!이고 기록하고 싶은 주제와 참고할 만한 기록만 들고 오시면 됩니다. @staxxbystaxx 영주 또는 근처에 계신다면 Zine 만들어 보고 가세요🙌 신청은 10/27 월요일까지 입니다! - 일시: 11월 1일(토) 14:00 ~ 16:00 (2시간) - 장소: STAXX 2층 회의실 - 대상: 우리 동네 기록을 책으로 만들고 싶은 초등 고학년부터 성 인까지 누구나 - 재료비: 10,000원 - 참가자 준비물 : 자신의 동네에 관한 기록물 (사진, 메모, 스케치 등 Zine에 담고 싶은 자료) #경북영주 #영주 #진워크숍 #zinemaking #진메이킹

2025년 10월 1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홍시의 영감일기 on October 18, 2025. May be an image of tablet, printer, carton and l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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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22 (나중에 보면 이불킥할 이야기..) 금요일부터 시작된 퍼블리셔스테이블. 나도 진메이킹클럽의 멤버로서 참여했다. 토일 시간 중 일부 부스 지킴이로서 부스에 서서 사람들이 올 때마다 우리 진메이킹클럽과 ZINE을 소개했다. 사람들에게 ZINE을 설명하고, 우리 멤버들과 내가 만든 ZINE을 설명하는 일이 즐거웠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들어주는 상대가 있고 나는 독백으로 왜 좋아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 좋았다. 그렇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번 북 페어에서는 내 ZINE이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았다. 더 속상한 건,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조금 보다가 내려놓는 사람들이 많아 설명조차 할 수 없었던 시간이 꽤나 있었다는 것 ㅠㅠ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신나게 대화하자는 마음으로 페어에 간터라 판매 결과도 결과지만 뭔가 내심 아쉬웠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왜 내 ZINE에 대한 반응이 미적지근했을까를 반추해보았다. 결론은 이번 ZINE은 나를 위한 ZINE이었고, 더불어 ZINE을 설명하는 방법도 이기적이었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주제의 이야기니까 이걸 좋아하는 사람 1명쯤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만들었고, 만드는 과정도 공유하지 않았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상대가 어떻게 해야 관심 가질지 고민하기보다 (내가 말하고 싶어서) 신나게 만들게 된 배경을 풀었던 것 같다. 현실은 냉정했다. 나와 비슷한 취향의 소수를 제외하고는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는 이야기가 닿지 않았다. 설명을 드려도 살짝 눈으로 펼쳐보고 내려놓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산다. 그 이야기가 자신의 세계와 이어질 수 있을 때 비로소 마음을 연다. 나는 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건네지 못했다. 간판 수집 / 히말라야 등 이 이야기들은 사람들에게 낯선 이야기로 들렸을지 모른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전하면 통하겠지“라는 믿음이 이번엔 조금 큰 오만이었던 것 같다. 내가 진심이었더라도, 상대와의 연결고리가 없다면 그 진심은 결국 닿지 않는다. 이번 페어를 통해 다시 알게 된 건 하나. 좋아하는 마음만큼이나, 중요한 건 사람들의 마음에 닿게 내 이야기를 설명하는 일이라는 것. 그걸 놓치면, 아무리 진심이라도 결국 아무에게도 닿지 않는다. (어쩌면 나는 오늘 부담스러운 사람이었을지도..) ps. 여전히 제가 만든 동기에 불과하지만, 이번 zine과 관련된 이야기를 덧붙여 봅니다. 그냥 오늘 말 제대로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쉬워서 만들었습니다. 내일은 더 설명 잘해보려고요!!

2025년 10월 1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진메이킹클럽✂️ on October 16, 2025 tagging @spt_artbookfair, and @hong_0gam. May be an image of magazine, poster and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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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 진메이킹클럽 멤버 소개 4 일상에 틈을 만드는 순간을 글과 그림, 영상, Zine 등 다양한 도구로 기록합니다. 홍시의 Zine을 
이번 페어에서 직접 발견해보세요!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 10.17(금) 12:00–20:00 🗓 10.18(토)–10.19(일) 11:00–19:00 📍 서초 국립 중앙 도서관 F-27 #zinemakingclub #서울퍼블리셔스테이블 #진메이킹클럽

2025년 10월 1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홍시의 영감일기 on September 15, 2025 tagging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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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21 나는 금사빠다. 좋아하는 대상이 자주 바뀐다. 영화, 사람, 생물, 책등. 영감의 순간에 따라 덕질의 대상이 달라졌다. 하도 자주 바뀌다 보니 “이건 또 언제까지 좋아할까”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반복했고, 지금의 마음에 집중하기보다 언젠가 사라질 것을 먼저 걱정했다. 곧 식을 마음에 시간과 돈을 쏟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생각이 바뀌었다. 좋아하는 마음은 쉽게 생기지 않을뿐더러 무언가를 좋아함으로써 갖는 원동력과 새로운 관점의 확장은 단순히 시간과 돈을 쏟아붓는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면 자연스레 더 알고 싶어 공부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세상은 달라 보인다. 설령 더는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도, 그 경험은 내 안에 남는다. 좋아하는 만큼 거부감 없이 자발적으로 세상을 확장하는 것이다. 그때의 공부는 놀이다. 이전까지 관심이 없어 어려웠던 것도, 좋아하는 순간에는 놀이가 된다. 그렇게 쌓은 관점은 물이 빠져나가도 그릇이 남듯 내 안에 오래 머문다. 요즘 내가 빠진 건 F1이다. 우연히 7월 말에 영화관에서 F1 더 무비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로 F1 본능의 질주 다큐 시리즈를 정주행하였고, F1에 관련된 유튜브 영상, F1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찾아보았고, F1 경기 라이브 중계를 위해 쿠팡 플레이 스포츠 패스도 구독했다. 평소에는 가족이나 지인의 차도 구분 못하던 나였는데 말이다. 그리고 결국, 오랜만에 찾아온 이 열정에 이끌려 질렀다. 내년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열리는 F1 경기를 직관하기로. 최애의 홈그라운드이자, 내년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서킷에서 최애의 경기를 보고 싶었다. 해외여행을 혼자 가본 적 없는 나로서는 큰 도전이다. 낯선 곳에 홀로 가는 게 두렵고, 심심할까 걱정도 되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그 두려움보다 컸기에 꼭 가보고 싶었다. 물론 두려움은 여전히 있다. 이 마음이 얼마나 지속될까, 결국 “시간 낭비였네”라는 말로 끝나지 않을까. 하지만 무언가를 열렬히 좋아하고, 기록하며, 그 감정으로 시작된 덕질이 내게 좋은 흔적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에는 끝까지 몰입해 보고 싶다. 오늘의 질문💡 요즘 푹 빠진 대상이 있나요? 그걸 좋아하게 된 이후로 달라진 점이 있나요?

2025년 09월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홍시의 영감일기 on Septembe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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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20 2023년 @abc_zine_project 에서 매니페스토 zine 만들기 워크숍을 들은 이후, 나에게는 하나의 습관이 생겼다.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그동안 잘라 놓은 잡지 꾸러미를 꺼내 나만의 매니페스토 보드를 만드는 것이다. 머릿속이 어지럽고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중요한 일보다 급한 일에 에너지를 쓰다 보면 하루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간다. 그 과정에서 나는 루틴을 잃어버렸다. 글쓰기도 종종 음성 메모나 짧은 스토리로만 남기는 정도였다. 더불어 “지금 내가 무엇을 위해 이러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되풀이되면서, 매일 아침 출근길 발걸음은 무거워졌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먼저 다가왔고, 무력감과 압박감이 앞섰다. 그러다 친구들이 블로그나 인스타에 꾸준히 남긴 글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이 들었고 그 순간 스스로에게 물었다. “지금처럼 3개월, 6개월, 1년을 살아가는 게 내가 원하는 모습일까?” 대답은 명확히 NO였다. 나는 내 환경 안에서도 꾸준히 생각을 기록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지내고 싶었다. 그래서 예전처럼 매니페스토 보드를 다시 꺼냈다. 그리고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1. 지금 하는 일을 더 고민해 보고 좋아해 보자. 2. 내 삶의 원칙을 세우고 지키자. 3. 쉴 땐 제대로 쉬자. 4. 좋은 사람들과 더 자주 만나자. 5. 우직하게 기록하며 생각을 키워가자. 모두 한 번에 지키기 어렵지만 바쁨에 내가 바라는 삶의 모습을 잃어버리는 선택만은 하지 않도록, 자주 나를 되돌아봐야겠다.

2025년 09월 0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홍시의 영감일기 on August 17, 2025.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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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영감일기 🍊219 작가의 생각을 명료한 언어로 풀어낸 글을 읽을 때면 뭉뚱그려 의문을 갖고 있던 지점들이 또렷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책에서 무수히 많은 문장들에 밑줄을 쳤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생각해 보게 된 것은 ‘삶의 행복과 불행에 대한 결정’이다. 주인공 안진진은 끊임없이 자기 삶을 고찰하는 인물이다. 그는 가족에게 닥친 사건들을 계기로, 자기 삶의 태도를 결정한다. 특히 애정을 품으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불행을 자꾸 상기시킨 이모의 삶이 깊은 흔적을 남긴다. 이모의 사건 이후, 안진진이 다짐하며 남긴 말이 유독 마음에 남는다.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보여졌던 이모의 삶이 스스로에겐 한없는 불행이었다면,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에게 불행으로 비쳤던 어머니의 삶이 이모에게는 행복이었다면 남은 것은 어떤 종류의 불행과 행복을 택할 것인지 그것을 결정하는 문제뿐이었다.” 나는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여겨 불안해하면서도 나의 상상보다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을 희망하는 이상한 낙관주의자다. 그래서 결정을 할 때 포기해야 하는 것에 대한 큰 고민을 하지 않았다. 지금 필요한 것이 몇 배로 과장되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의 결정에는 무수히 많은 포기가 따른다는 점을 몸으로 깨닫는다.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도. 그러니 중요한 건, 내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가져올 불행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인 것 같다. 지금까지 나는 스스로 선택하고 이끌 수 있는 자유를 꿈꾸었지만, 그 자유를 위해 감당해야 할 불확실한 미래와 나의 결정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끼칠 영향을 외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내게 중요한 가치는 자유라고 말하면서도 그 자유로 인해 맞닥뜨리는 상황을 어느 정도까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아직 모르겠달까. 아직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자유의 폭이 좁은 것이다. 결국 자유에도 나에게 맞는 범위와 수준이 있을 것이고, 아직 구체적으로 정의되지 않지만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기준들이 앞으로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내 행복과 불행의 기준을 더 분명해지지 않을까. 오늘의 질문💡 결정을 할 때, 주로 포기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그 결정으로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2025년 08월 1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