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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서입니다. 친애하는 독자님들께 한 가지 질문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Q: 현재 마음을 잘 보살피고 계신가요? 마음챙김의 삶. 제가 지향하는 바이자 잊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자세입니다. 5년 전이었어요. 늘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바삐 달려가던 제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감기몸살을 앓듯 마음에도 병이 생긴다는 걸 그때 알았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전 글을 쓰며 마음을 챙깁니다. 잠에 들지 못해 밤이 무서울 때면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을 펴고 잔잔한 음악을 들어요. 한 편의 글이 제게는 빛이자 희망이었습니다. 바삐 가는 발걸음, 잠시 멈추고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혹 마음이 지치진 않으셨나요, 불면의 밤에 놓여있진 않으실까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잘 들여다봐주세요. 매일 밤 한 편의 글과 함께 스스로를 다독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깊은 마음으로 쓰겠습니다. 우리의 바다가 잔잔하기를 또 찬란하기를 끝없이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친애하는 독자님들 오늘은 한 가지 소식과 함께 조금은 사적인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예상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로 출판 계약을 했습니다. 예전부터 독자님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난 1년 반 동안의 제 이야기를 조금 얹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인생에 대한 고찰, 11월 11문 11답📝 즐거운 삶이기를 바랍니다.
절절한 사랑시 7선✍️ - 번잡한 길거리, 오가는 불필요한 말들. 그 틈 사이에서 참을 수 없을 만큼 숨 쉬는 게 불편할 때마다 난 그를 찾았다 필요해. 주어 없는 말 뒤엔 응 이라는 한 글자 말고는 별다른 말이 없었다 그 두 마디면 그와 내가 만나는 데엔 충분했으니 적막한 공기 속에서 우린 꽤 익숙하게 숨을 나눴다 난 부족한 숨을 빼앗았고 그는 기꺼이 나눠줬다 또 어느 날엔 서로가 뒤바뀌어있었다 소란한 하루 속 유일하게 안식을 내어주는 사람 고요한 정적 속 적막한 공기마저 포근히 느껴지게 하던 사람. 숨 쉬듯 사랑했습니다 여전히 머금고 살고요 / 김현서
사랑이 지나간 자리가 온전히 나의 것들로 메꿔질 때, 아프기만 했던 이별도 비로소 지난 사랑으로 남는다. 이젠 정말, 아름답고 찬란했던 지난날의 추억으로. - 해당 글은 독자님 사연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프로필 하이라이트에서 고민.사연 남기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네가 울면 난 무너져. 힘들 때 나한테 기대지 않은 거, 그게 너무 슬퍼서. 울지 않겠다고 수없이 다짐했을 네 마음, 그게 제일 아파서. 울고 싶을 땐 맘껏 울어. 근데 넌 웃을 때 제일 예쁜 거 알지. 정말 그래. 아이처럼 해맑은 미 소를 보고 있으면 난 무너지다가도 금세 행복해졌으니까. 우리 자주 웃자. 내가 그렇게 해줄게. 내가 너의 웃음이 되어줄게.”
올겨울엔 눈밭에서 뒹구르르 ☃️❄️ (ai사진속 남성분을 찾습니다 여성분도ㅜ)
사랑할 수밖에 없던 사람. 어떤 마음은, 좀처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었다. 다른 곳을 보려 해도 오롯이 한사람만을 쫓던 마음. 놓아줘야 하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했다. 기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내 마음 한편 누였고. 알아주지 않을 이에게 나 좀 알아달라고 졸라댔다. 외면할 걸 알면서도 좋아했고,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는 등 뒤로 사랑을 말했다. 그렇게 다 알면서도, 모른 체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어질 수 없다는 것도, 내 이기심일지도 모른다는 걸 아는데도 난 모르는 거였다. 머리도 마음도 어느 것 하나 내 뜻대로 할 수 없었다. 이젠 그가 어디에 사는지, 잘 사는지마저 알 수가 없다. 안부조차 전할 수 없지만 끝내 전해지지 못한 마음은 여전히 한곳에 머물러 있어서. 떠올리고 싶지 않아도 떠올려져서. 허공에 붕 떠 있는 것 말고는 어쩔 도리가 없어서, 그렇게나 안타까운. 어떤 사랑, 어떤 미련은 좀처럼 잊히지 않는다. 미련한 마음이었다.
사랑의 의미를 담은 꽃말 모음🌷💌 - 해바라기는 해 쪽을 바라보고 자라서 해바라기래. 낭만적이면서도 한편으론 슬프지 않아? 해바라기는 해랑 닿을 수 없잖아. 근데 우리는 달라. 넌 날 바라보고, 난 널 바라보며 함께 가고 있어. 서로를 보며 성장하고 있어. 참 낭만적이고 한편으론 놀랍지. 우리 사랑이라는 게.
이젠 정말 썩어버린 끈을 과감히 잘라낼 때다. 자질구레한 감정도, 조금의 접점도, 어느 것 하나 없이 깔끔한 단면만 남도록.
어스름한 저녁 하늘 아래 함께 동네를 걸었다. 거리에 흘러나오던 음악도, 눈부신 노을빛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하지만 우리가 두 손을 마주 잡은 이유가 그 때문만은 아니었겠지. 바다 보고 싶다, 무심코 뱉은 말은 다음을 기약하는 약속이 되었다. 지나가는 어린아이를 보며 지은 미소는 함께할 미래를 그리는 물음이 되었고. 세상 시시하기만 했던 가위바위보는 계단 한 칸 한 칸 오르며 깔깔 웃게 만드는 세상 즐거운 놀이가 되었다. 우린 늘 그랬다. 지는 노을에도, 끝나버린 음악에도,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도, 변함없던 것들. 내일의 약속, 평생 함께하자는 다짐, 수줍은 미소와 여전히 붙잡고 있는 두 손. 사랑이었다.
끝없는 물음 뒤에 지닌, 끝없는 마음, 사랑이겠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한다, 말하고 있던 거겠다. 바쁜 일상에도 틈틈이 사랑을 말할 만큼 나를 사랑하는 거겠다. 그리고 이젠 나도, 그 하루를 자주 묻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