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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hared by 자상한시간 on July 21, 2025 tagging @n____yomi, @gahu77, and @young_booki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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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자상한책 #신간도서 #이나영작가 #나를향한구매 #온라인서점예약판매중 #엽서2종중1장랜덤증정 📖🖍 "결국 인생의 고단함은 돌아가여 찾아온다. 우리는 그렇게 각자의 파도에 맞춰 살아간다." 삶의 수많은 파도를 건너는 우리들에게 더 단단해지기 위한 나를 향한 구애! <나를 향한 구애>는 저자가 수많은 인생의 파도에서 휩쓸리고 무너지려 할 때, 나를 지키고, 홀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흔적들을 담은 기록이다. 저자는 혼자 힘으로도 굳건히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 타인과 함께 할 때도 행복하게 살아간다고 말하며, 외로움에 굴복했던 자신을 향한 끊임없는 구애를 통해 자신을 일으켜 세운 경험담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믿고 나아간다면 어떤 파도가 와도 휩쓸리지 않고 잘 견딜 수 있을 거라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그러니 우리, 나를 향한 구애를 멈추지 말아요." 🫠 드디어 이나영 시인의 첫 산문집 <나를 향한 구애>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 서점 교보, 알라딘, 예스24에서 주문 가능하고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음 주즘 구매 가능할 듯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게 될 거에요 그러니 우리, <나를 향한 구애>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베스트셀러 가보싶다~♡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예약판매중

2025년 07월 2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자상한시간 in 경기도 양주 with @gahu77. May be an image of coffee cup, laptop, tablet, desk, bureau, tea, globe amaranth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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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상한시간 #출근기록 🤣 안녕하세요! 지각을 밥먹듯이 하는 자상지기입니다. 사실 오늘 아침에는 '학교가 사라지면' 관련 인쇄소 사장님과 통화를 하느라 바빱습니다. 그래서 지각을 했다고 핑계를.... (이와 관련해서 장문의 글을 쓰다가 다 지워버렸어요. ㅎㅎ 너무 tmi 같아서) 책 만드는 것은 정말이지 한 시도 긴장을 놓을 수가 없네요. 울 자상한 벗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일요일 저녁부터 약간 한기가 느껴지더니 감기에 걸린데다가, 베란다에 있는 초록이들을 안으로 옮기다가 선인장 가시에 찔려서 약 먹고 있어요. 원래 감기가 심하지 않으면 병원에 잘 안가고 버티는 스타일인데, 선인장 잔 가시에 찔린 손가락쪽이 갑자기 가려워서 긁다가 보니 약간 수포처럼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병원에 갔더니 의사 샘이 가시에 찔리면 바로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지금은 며칠 시간이 지났고 증상이 좀 애매해서 일단 항생제를 먹고 지켜보자고 하더라고요. 선인장 가시에 찔려도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하는 거 몰랐어요. 저만 몰랐나요? ㅎㅎ 여튼 그래서 지금 컨디션이 좀 안 좋지만, 잘 다독여가며 일하겠습니다. 울 자상한 벗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올 한해 차근 차근 마무리 잘 하시길요! 📌 오늘의 할일 ✔ 세금계산서 발행하기 ✔ '우리 엄마는 달팽이' 교정 마감하기 ✔ '학교가 사라지면' 보도자료 쓰기

2025년 11월 0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자상한시간 in Seoul, Korea with @gahu77. May be an image of street, road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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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마케팅공부 🤗 마케팅이 제일 어려운 자상지기입니다. 요즘 중소출판사 경영 지원사업으로 흐름출판사 박대리님에게 3번에 걸쳐 홍보, 마케팅에 대해서 컨설던트를 받았는데요. 실제 박대리님이 하는 방법들을 과감없이 알려주셔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사실 몇 가지는 저도 시도를 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어서 조금하다 만 것들도 있는데 박대리님 강의?를 듣다보니 효과 없어도 효과가 날 때까지 하는 게 마케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간절히, 열심히 하지도 않았으면서 책이 알아서 알려지고, 광고나 홍보도 얼마하지 않으면서 바로 효과가 나길 바라는 못된 심보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출간 전에 한 달 동안 홍보를 위해 해야할 것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그저 보도자료 쓰고, 서평단 모집 정도가 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한 달 전부터 책 특성을 고려해서 책을 알리고 노출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찾아서 전략적으로 홍보해야 하드라고요. 이번에 출간된 '학교가 사라지면'은 어떤 루트로, 어떻게 홍보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야겠어요. 울 자상한 벗들 홍보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

2025년 11월 0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자상한시간 on November 02, 2025 tagging @gahu77. May be an image of coffee cup, book, desk, flower arrangement, bureau, tea, globe amaranth, prairie gentian, baby's-breath, carnation, offic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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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출근기록 #학교가사라지면 🤗 뭔가 오랜만인 기분이에요. 아직 가을도 제대로 못 느꼈는데 겨울이 온 것 같아요. 얼마전 지인들을 만나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거 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정말이지 하루는 길게 느껴지는데, 일주일, 한 달은 너무나도 눈 깜짝할 사이인 거 같아요. 흐르는 시간을 제가 못 따라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 오늘 아침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자! 다짐을 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서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지원사업(원고형)에 선정된 '학교가 사라지면'이 생각보다 빨리 제작되었어요. 양장은 3주~4주 걸린다고 해서 빨라도 다음 주즘 완성되겠지 하고 보도자료도 안 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학교가 사라지면' 보도자료와 상세페이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보도자료 쓰는 게 제일 어려워요. ^^:; 보도자료 잘 쓰는 법 gpt한테 물어봐야 하나?(아직까지 gpt 한 번도 안 쓴 사람 ㅠ.ㅠ) 온라인 서점은 이번 주 주말즘? 오프라인 서점은 다음 주 즘? '학교가 사라지면' 구매 가능할 거 같아요. '학교가 사라지면' 판매가 시작되면 다시 공지할게요. 많은 관심과 구매? 부탁드립니다. ^^ 📌 오늘의 할일 ✔ '학교가 사라지면' 보도자료 작성 및 상세페이지 만들기

2025년 11월 0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자상한시간 on October 27, 2025 tagging @gahu77. May be an image of coffee cup, laptop, tablet, saucer, tea, cornflower, offic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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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각쟁이 자상지기입니다. 인스타는 항상 모바일로만 하다가 처음으로 노트북에서 글 남겨요. 왜 그동안 pc로 할 생각을 못했을까요. 이렇게 편하고 좋은데. 오늘도 식탁 위에 놓여있는 에이스의 유혹을 못 참고 ㅠ.ㅠ 커피에 에이스로 일을 시작합니다. 그래도 예전 같으면 에이스 한 통 다 먹는데 오늘은 4개만 먹을게요. 근데 하루에 한 통 먹고 3일 안 먹는 거랑, 3일 동안 나눠서 한 통 먹는 거랑 뭐가 더 몸에 안 좋을까요? ^^:; 갑자기 궁금하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본능과 욕구를 이기지 못하네요. 솔직히 나이 들면 더 잘 인내하고, 절제하면서 품위 있게.... 좀 더 멋진 신사처럼 살 줄 알았는데 말이죠. 아고, 노트북으로 글을 쓰니 자꾸 쓰잘데없는 말들이 늘어가네요. 얼른 일하러 갈게요. 📌 오늘의 할일 ✔ '우리 엄마는 달팽이' 편집 및 교정 ✔ '렌탈인간' 수정고 편집 및 교정

2025년 10월 2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자상한시간 in Yangju with @gahu77. May be an image of crackers, coffee cup, oatmeal cookies, wafer, cup, tea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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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출근기록 🤗 10분 지각 출근이네요. 3일동안 파주 한 권 마켓 참여한 것치고는 오늘 컨디션이 괜찮네요. 어제 잠을 잘 자서 그런가... 파주 한 권 마켓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북페어 참가인데요. 여러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출판사 동료들을 알게 된 점과 1인출판사가 나아갈 방향, 나의 부족한 지점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던 거 같아요. 특히 이번 북페어는 단 한 권의 책만을 소개하는 자리여서 한 권을 어떻게 선보이고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고민이 많이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다른 출판사에서 책을 어떻게 선보이고 소개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고, 무엇보다 각 출판사마다 자신의 책에 대한 진심과 애정이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더 더 더 저희 자상한시간의 책에 애정을 갖고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했어요. 역시 1인출판사는 혼자 생각에 많이 갇히게 되는데 북페어나 행사 등에 많이 나가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는 시간들이 필요하네요. 3일동안 받은 기운으로 오늘도 '으라차차' 힘내서 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덧) 오늘은 청미출판사에서 데려온 '사랑하는 순간 영원을 살고' 이쁜 머그컵에 커피를 담았습니다. 그림이 이뻐서 그런지 커피가 더 맛있어요. 덧2) 그나저나 단, 2일로 끝나버린 커피 끊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 커피 끊기 전에 과자나 끊었으면 ㅜㅜ 아침 샐러드 먹고 에이스 먹는 나란 인간 ㅠㅠ 덧3) 왜 왜 저는 음악검색 안 되는 걸까요?

2025년 10월 2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자상한시간 in 파주 출판단지 with @gahu77. May be an illustration of diary, book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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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파주북페어 #한권마겟 #다정함은덤이에요 🤩 파주북페어 2일차를 마치고 퇴근하는 자상지기입니다. 오늘은 확실히 금요일인 어제보다 사람은 많았어요. 그러나 책 판매는 비슷하다는 사실 ㅎㅎ 하지만 기분 좋은 것은 '다정함은 덤이에요' 책을 한참 보다가 한 바퀴 둘러보고 오겠다고 하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다시 오셔서 책을 데려가셨어요. 사실 북페어는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고 사고싶은 책들도 많아서, 그때 안 사면 다시 사러 오는 것이 꽤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라는 것을 알거든요. 그런데도 여러 분이 다시 와주셨을 때는 기쁨이 배가 된답니다. 그런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수한 것이니까요. 부디 책이 수고로움을 덮을만큼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다정함은 덤이에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생각보다 초중고등학생의 선택을 많이 받았는데요. 물론 행운의 뽑기판의 유혹도 있었겠지만 귀여운 표지와 재밌는 내용이 한 몫 했습니다. ^^ 사실 '다정함은 덤이에요'는 글을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죠. 오늘은 어제보다 한 권 더 팔았으니까 내일도 오늘보다 한 권 더 팔기를 바랍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이면 충분하니까요. 그럼 내일도 으랏차차 해볼게요. 오늘 못 오신분들 내일 만나요.

2025년 10월 2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자상한시간 on October 24, 2025 tagging @gahu77. May be an image of banner, book, signboard, poster and text that says '림원 5 한권 한권마켓 한 권 마켓 주제전시 ベ用らはキム 2025 2025.10. 24-26. 24 24-26. 10. PAJU PAJUFAIR- FAIR. BOOK&CULTURE BOOK& CULTURE 파주페어 북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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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파주북페어 #한권마켓 #다정함은덤이에요 🤗 커피 끊기를 이틀도 못 지킨 자상지기입니다. 파주북페어 '한 권 마켓' 2일차인데요. 아직은 조용하네요. 주말이니까 오늘은 조금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 좋겠네요~^^ '한 권 마켓'은 책 한 권을 쇼케이스처럼 소개하는 행사인데요. 그래서인지 부스들이 책 한 권을 잘 담아서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파주 북페어에 오시면 부스를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책 한 권을 어떻게 담았는지 살펴보시고 설명도 들으시면 더 재밌게 북페어를 즐길 수 있을 거에요. 오늘 날도 좋으니 나들이겸 놀러오셔요. 자상한시간은 대회의실 26번에 있어요.

2025년 10월 2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자상한시간 on October 23, 2025 tagging @gahu77. May be an image of toy, petfood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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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파주북앤컬처 #한권마켓 #다정한편의점 #다정함은덤이에요 🤗 안녕하세요. 자상지기입니다. 저는 지금 파주 북앤컬처 한 권 마켓에 와 있는데요. 파주 북페어 한 권 마켓은 책 한 권을 쇼케이스처럼 소개하는 방식이에요. 저에게는 낯선 방식인데다 북페어 경험이 세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정도라 조금 막막했는데요. 역시나 경험많은 출판사들은 부스를 예쁘게 잘 꾸몄더라고요. 이렇게 또 한 수 배웁니다. 저희는 봉부아 작가님의 '다정함은 덤이에요'를 소개하고 부스를 미니 편의점처럼 꾸며보려고 했어요. 아쉬움이 좀 많지만 책이 좋으니까 열심히 소개해서 많이 많이 팔아보겠습니다. ㅎ 파주 한 권 마켓에는 총 100곳의 출판사가 참여하는데요. 이따가 부스들도 사진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파주 북페어는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센터로 오시면 되고요 자상한시간은 대회의실 26번입니다. 금, 토, 일 3일간 진행되고요.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푸드트럭, 피크닉 존도 마련되어 있으니까 나들이겸 놀러오세요~^^

2025년 10월 2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jasanghansigan 게시물 이미지: #자상한시간 #인쇄감리 #학교가사라지면

🤗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커피 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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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인쇄감리 #학교가사라지면 🤗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커피 끊기 도전 중인, 그래서 두통과 졸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자상지기입니다. ㅜㅜ 제가 과연 커피 끊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파주 인쇄소에 '학교가 사라지면' 인쇄 감리 왔어요. 구름이 뒤덮인 하늘을 보면서 '학교가 사라지면' 표지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 이번에 표지, 내지 다 랑데뷰 종이를 썼는데 색이 쨍하게 잘 나와서 그림 작가님도 만족해 했어요. 한 달 뒤즘 책은 받아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제 인쇄도 들어갔으니 어떻게 홍보할지 고민해봐야겠어요. 홍보 팁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커피의 유혹이 ㅜㅜ

2025년 10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자상한시간 in Yangju with @gahu77. May be an image of oatmeal cookies, english muffin, coffee cup, coconut macaroon, teacup, saucer, tablet, laptop, tea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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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시간 #출근기록 😑 출근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네요. 아침 해가 늦게 뜨니까라고 핑계대고 싶지만 게으름이 문제겠지요. 오늘도 이불 속에서 '잠깐만'을 외치며 스마트폰을 보느라 아침루틴을 하나도 못 지켰어요. 이 의지박약 어쪄죠? 문제는 눈 뜨자마자 핸드폰을 본 날을 머리가 아프다는 것이에요. ㅜㅜ '이거 하나쯤이야' 하고 한 행동들이 사실은 하나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것 하나가 다른 것까지 작든 크든 영향을 미치니까요.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출근산책도 하지 말까' 하는 유혹이 일었지만 이겨내고 출근산책 다녀왔어요. 새소리 들으며 초록초록한 산을 보며 걸으니 게으른 생각들이 조금씩 사라졌어요. 이 에너지로 또 열심히 일할게요. 오늘은 투고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는데 주절주절 쓰다 보니 이미 분량이 많아서 그만 써야겠어요. 투고 이야기는 조만간 할게요. 오늘도 자상한 하루 보내세요~^^ 📌 오늘 할일은 ✔️ 파주 한 권 마켓 준비 ✔️ '우리 엄마는 달팽이' 교정 ✔️ '렌탈 인간(가제)' 원고 교정(내년 초 출간 예정) * 근데 음악 검색 나만 안 되나요? 검색이 안 되서 음악 추가를 못하고 있네.

2025년 10월 1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윤민혁 / 살바토레 on October 16, 2025 tagging @jasanghansigan. May be an image of book, magazin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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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편 소설 칼 같은 리뷰, 처음 읽다. 소설은 “이 있음 직하지 않은 이야기는 에메랄드빛 꿈같은 설산 위 들판 위에서 시작되었고, 검은 바람이 거치고서야 끝이 났다”로 시작한다. ​ 30년 전 대관령 ‘바람의 언덕’에서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일들이 시작되었다. 남자는 60이 다 되어 죽을 때가 다가오자 출장간호사 이브에게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기록하든지 듣고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한다. 천국과 지옥은 같은 곳이오. 당신 나이 때는 천국과 지옥이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내 나이가 돼서 보면 천국과 지옥은 같은 곳이었소.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천국과 지옥을 같이 얻듯이 말이오. ​ 남자는 도시에서 경제적, 정신적 파산을 당하고, 대관령 외딴 곳 바람의 언덕에 자리를 잡는다. 홀로 산에 들어오면 자유를 누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0여 년의 시행착오 끝에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완성하고 난방비 때문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 이곳에 노년의 조경학과 교수가 3개월 머물면서 여제자를 불러들여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다. ​ 영서는 교수가 없을 때만 피아노를 친다. 남자가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죠. 라고 하니, 영서는 다 보인다고 한다. 영서는 남자에게 작은 호두나무 접이식 칼을 준다. 영서는 사랑을 표현하는데 남자는 반응이 늦다. ​ 남자는 요청으로 싱크대를 고치러 갔는데, 마침 영서가 샤워하고 나와서 닦고 들어가는 모습을 숨죽이고 본다. 그런데 영서는 보고 있는 걸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이때부터 영서를 중심으로 교수와 남자는 질투를 하고 정원과 관련하여 날선 공방을 한다. 예전의 서로에 대한 존경은 무너지고 만다. ​ 남자는 영서에게 승마를 가르쳐 주면서 더 사랑에 빠지게 되고, 개인정원콘테스트에서 대관령 정원이 우승한 날 기뻐서 서로 포옹을 하고 남자와 영서는 샴페인에 만취하여 육체적 사랑을 하고, 그 다음날 영서는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난다. ​ 교수는 남자에게 영서의 편지 한통을 전해준다. 그 편지에는 줄리언 반스의 ‘연애의 기억’에 나오는 “사랑을 더 하고 더 괴로워하겠는가, 아니면 사랑을 덜 하고 덜 괴로워하겠는가? 그게 단 하나의 진짜 질문이다. 라고 나는, 결국, 생각한다”는 글귀를 통해 자신이 떠난 이유를 밝힌다. ​ 한참 후 영서가 예고 없이 대관령으로 찾아온다. 그날만 몸이 좋았고, 그녀의 얼굴에서 빛나던 광채도, 밝고 생기있던 눈동자도 사라졌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에게 꽃을 줄 수가 없습니다”. 유서 같은 시를 남기고 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 산돌배나무에 매달려 자살을 한다.​ ​ 바흐의 숲 테이블 위에 영서의 시집 한권과 교수와 함께 만든 책, 그리고 편지가 한통 있었다. 이 편지에는 교수가 “내가 가질 수 없는 너를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고, 누군가가 가장 아끼는 곳에서 너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싶었지” 라는 말을 했다는 부분에서, 남자는 교수가 우울증 등의 약을 더 강하게 처방해 영서를 죽게 만들었다고 의심하며 증오하게 된다. ​ 이제는 간호사 이브도 떠나고, 주치의는 눈이 안 보이고 뼈도 힘이 없어져 온몸에 염증이 생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이제 더 이상 올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남자에게 책이 한권 배달되었다. 저자는 이브였다. 제목은 “대관령 들판에서 배운 것”, 남자는 지하 평균율(씨앗 등 창고)로 내려갔다. 누군가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미처 문을 잠그지 않은 틈을 타 벨라(개)가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다. 순간 영서가 느껴졌다. 밖에는 눈 치우는 트랙터의 소리가 들리다가 귀와 눈이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환영이 보인다. 새 두 마리가 오래된 정원에 왔다가 하늘로 날아갔다. ​ @jasanghansigan 부닌과 리히터, 아르헤리치와 주 샤오메이 바흐를 듣다가 처음으로 나의 장편소설 <바흐의 숲>리뷰를 읽어 보았다. 세 번째 책 초고는 거의 다 적었고, 네 번째 장편 소설은 이렇게 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하고 예‘만 대답하며 쓰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공기가 침묵으로 시위하는 이곳에서 바흐는 고결하고 당신의 우윳빛 어깨 같다. . #바흐의숲 #소설 #자상한시간 #책 #소설가 #북스타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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