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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주부에서 농부로,내 인생의 두번째 막[Since2016] 👩🌾10년을 이어온 농부와 고객이 만드는 이야기 🔜🍊11월 유기농감귤즙[11월 10일 오픈] 🔜🍊11월 못난이귤 [11월5일 선예약오픈] 🍊유기농귤 ㆍ황금향ㆍ써니트 ㆍ레드향 ㆍ한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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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은 감기 때문에 내 시간을 통째로 잃어버린 것만 같았다. 해야 할 일은 쌓였는데. . 머리는 약기운에 몽글몽글 흐리고, 몸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도 멈출 수는 없으니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움직였다. 하루가 길고 또 짧게 스르륵 지나갔다. 몸이 정말 힘드니 스무 해가 넘도록 해마다 한 번씩만 찾아가던 그 병원을 또 향하게 됐다. 문을 열었을 때 예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인사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을 보는 순간 마음이 울컥 했다. 선생님은 세월이 멈춘 사람처럼 오히려 더 건강해 보이는데 나는 왜 이렇게 훅. . . 시간을 한 번에 지나온 사람 같을까. 서글픔과 웃음이 동시에 올라왔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면서 “선생님, 내년에 또 올게요.” 입에서 툭 하고 말이 나왔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나지막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니요, 안 오면 더 좋아요." 다정함도 바람도, 몇 년치의 시간이 그 한 문장 안에 포개져 있는 것 같았다. 사람 인연도, 건강도, 계절도 급하게 나아지는 법은 없다는 걸 이번 감기 덕분에 다시 배운다. 느린 계절을 따라 나도 천천히 회복 중이다. 따뜻한 차 한 잔이 괜히 마음을 쓸어주는 요즘이다. 오늘도 이렇게 조금은 가벼운 숨을 쉬며 내 하루를 조용히 시작해본다.
가장 중요한 팁은 영상 끝에 있어요 🍊 1.귤 받자마자, ✅일단 박스를 뒤집어주세요. 배송중 눌린 귤이 아래에 깔려 있어서 그대로 두면 밑에서부터 상하기 시작합니다. 2. 박스 옆면에 구멍을 몇 개 뚫고 바닥엔 키친타월을 깔아주세요. 3. 귤끼리 닿지 않게 띄엄띄엄 넣어두시고 2~3일 후숙을 해서 드세요 귤은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곳에서 숨 쉬게 해주면 마지막 한 알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올해 제주는 햇살의 속도가 조금 느립니다. 그래서 감귤빛도 천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으려 합니다. 조금 더 나무에서 머물게 하고, 맛이 다 채워질 때 보내드리려 해요. 기다림의 시간 끝에서 더 맛있는 못난이귤로 인사드릴게요. ✅2차 선예약은 11월 18일 저녁 8시, 그때 다시 제주에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 혹시 알림이 필요하신 분들은 상단 프로필에 있는 채널 추가 눌러주세요. 오픈 전날과 당일, ⏰메세지로 알려드릴게요 🍊
작년엔 욕심이 조금 앞섰어요. 못난이귤을 기다려주시는 인친님들께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보내드리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깊은 맛이 들지 않은 아이들까지 따내게 되었고, 그 결과… 농부의 입맛을 따라오지 못한 귤들은 결국 일부를 폐기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또렷합니다. 기다려주셨던 인친님들도, 농부의 마음도 함께 아팠던 시간이었죠. 그래서 올해는 “조금 늦더라도, 진짜 맛있을 때 보내드리자.” 못난이 유기농귤은 이제 자연의 속도를 따릅니다. 햇살이 충분히 머물고, 바람이 차가워지는 그때를 기다려 수확할 거예요. 하지만, 올해도 역시 마음처럼 되진 않네요. 날씨는 늘 예측보다 앞서가고, 귤은 그 나름의 속도로 천천히 익어갑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조금 늦어도, 서툴러도 그 시간이 모여 ‘진짜 맛’을 만들어줄 테니까요. 올해의 못난이귤은 욕심 대신 기다림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여자농부의 입맛에도, 인친님의 입맛에도 가장 맛있을 그때 . . . 보내드리겠습니다 🍊
제주는. . 귤향보다 한 발 먼저 겨울 바람이 스며듭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흙을 적시고, 차가운 바람은 그 위를 조용히 어루만지고 있어요. ✅ 11월 감귤즙 예약 오픈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달 오픈은 11월 10일, 내일입니다. 🚚 발송은 11월 23일 전후로 진행됩니다. 📌 12월 오픈 안내 다음 달 감귤즙 오픈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일정 안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농장 사정으로 인해 오픈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한 12월 안에는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 달에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 유기농 제주 레몬 스틱(12g) 🍈 유기농 제주 풋귤 스틱(12g) 맛보기로 함께 보내드립니다. 한 모금의 감귤즙과 함께 제주의 상큼한 바람까지 느껴보세요. 📌 제주맘스팜 감귤즙, 이렇게 준비됩니다 ✔ 물 · 설탕 · 첨가물? 전혀 없습니다. ✔ 껍질째 눌러 짜낸 100% 감귤만 그대로. ✔ HACCP · 유기가공 · 6차산업 · JQ 인증 시설 ✔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 [ 안내드립니다 ] 한 팩 기준 150ml로 담고 있으나, 감귤의 당도와 점도, 착즙 과정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5~10ml 정도의 편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조심스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혹시라도 드시며 이상이 느껴지신다면 언제든 말씀 주세요. 확인 후 바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 1차 선예약이 10분만에. . . 🙏모두 품절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신 인친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10년째 이어온 못난이귤, 저에게는 그저 ‘귤’이 아니에요. 달콤했던 첫 계절의 기억이자 이 아이는 주부에서 농부로, 제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열게 해준 아이거든요. 요즘은 문득, 주변의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흙 위의 일상은 늘 같아 보이지만 그 속에서 저 역시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연의 시간 속에 서 있다 보니 변화도, 멈춤도 모두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게 되나 봅니다. 언제까지 못난이귤을 우리 인친님들께 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올해는 유난히 마음이 더 쓰입니다. 올해 처음 찾아주신 분도, 매년 잊지 않고 기다려주시는 분도. . 그 마음이 늘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귤의 맛이 가장 깊어지는 때, 그 순간을 기다려 한 알 한 알 보내드릴게요. 자연의 속도에 맞춰, 올해도 그렇게 익어가겠습니다🍊 👉 2차 선예약은 11월 중순경 오픈 예정이며, 날짜는 추후 다시 안내드릴게요. 오늘은 잠시 귤빛을 내려놓고, 따뜻한 차 한 잔 하며 마음을 덮는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가을 귤빛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DM·댓글로 문의 주신 인친님들💌 오늘은 이 글로 안내드릴게요. ― 🍊 못난이귤, 사이즈와 출고 안내 못난이귤은 크기에 따라 로얄과 / 랜덤과 / 대과로 나뉘어요. 수확을 마친 뒤 선별기에서 크기를 나눈 후, 주문서 기준에 맞춰 포장을 진행합니다. 그런데요, 귤은 나무마다 달라요. 어떤 나무는 작은 아이들이 많고, 어떤 나무는 유독 큰 아이들이 주렁주렁 달리죠. 그래서 하루 수확 상황에 따라 한 상자 안의 크기 구성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사이즈 구분 ・로얄과 : 새콤달콤한 균형이 좋고, 껍질이 단단해 까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어요. 대신 ‘귤 본연의 찐한 새콤달콤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랜덤과 : 다양한 크기 작은 귤은 대부분 로얄과로 선별되기 때문에 랜덤과에는 자연스럽게 조금 더 큰 귤이 포함돼요. 큰 귤일수록 과육이 부드럽고 단맛이 두드러져 새콤함보단 달콤한 귤을 좋아하시는 분께 잘 맞아요. 🍊 참고해주세요 수확과 선별은 매일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로얄과·랜덤과를 함께 주문하셔도 하루에 한 번에 모두 나가지 못할 때가 있어요. 로얄과 주문량이 많을 경우, 먼저 수확된 귤부터 순차적으로 포장·발송하게 되면 같은날 구매하셨더라도 따로 발송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 오늘 저녁 8시에 만나요. 저도 지금, 스토어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올해 첫 귤,선예약 오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맘스팜 못난이귤 선예약 안내 내일이면 드디어 선예약이 열립니다. 올해도 제 입맛에 맞는 귤을 기다리며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요. 저는 달기만 한 귤보다 **새콤달콤한 귤 본연의 ‘찐한 맛’**을 좋아해요. 그 맛이 나려면 조금 더, 충분히 익어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올해도 11월 20일 전후로 첫발송 시작할 예정이에요. 📦 판매 일정 안내 •1차 선예약 오픈: 11월 5일 저녁 8시 •2차 선예약 오픈: 추후 공지 (동일 수량 진행) •수확 시작: 11월 20일 전후 •12월 이후: 여유 물량에 따라 순차 발송 예정 ➡️구매 한정: 1인당 최대 2박스 2차까지 주문해주신 분들께는 10% 선예약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농장 이야기 작년에 못난이귤 폐기했던 일을 기억하시는 인친님들도 계실 거예요. 올해도 자연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익은 귤만 따서 보내드리려 합니다. 조금 느리더라도. . . 🍊 맛 선택 가이드 •로얄과 👉 새콤달콤 ‘찐한 맛’ •랜덤과 👉 부드러운맛 “귤은 역시 새콤달콤해야지!” 하신다면 로얄과를 추천드릴게요🍊 올해도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더 깊어지는 귤빛으로 11월 5일 저녁 8시, 첫 인사드릴게요☺️
엊그제 농장에 들렀더니 색은 아직 완전하지 않은데 벌써 단맛이 올라온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조생귤은 이맘때엔 새콤함이 함께 있어야 제 맛인데😅 안그래도 어제는 이웃 농부님 조생 귤밭을 다녀왔어요. 올해는 산이 일찍 빠져 다들 걱정이 많더라구요. 사실 저도 걱정이 되어요. . .😓 그래도 뭐 기다려야죠 😂 새콤함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 그 찐한 맛이 오롯이 올라올 때까지요. 이제는 날이 도와줘야겠죠. 🙏 11월의 첫날은 늘 설레입니다. 시간이 조금 느리게 흘러도 괜찮아요. 그만큼 단단하게, 맛있게 익어갈 테니까요.. 🍊 11월 5일 저녁 8시, 올해 첫 선예약이 시작됩니다. 기억해두셨다가, 그날 만나 뵈어요.
이맘때의 귤밭은 참 다채로워요. 햇살에 따라 노란빛이 번지고, 그 사이사이엔 아직 초록이 남아 있죠. 오늘은 꼭 영상을 찍어야지 싶었는데, 하필 날이 흐리고 바람까지 차더라구요. 날을 잡아도 꼭 이런 날을 잡네요… 😅 그래도 욕심이 생겨 익지 않은 귤을 몇 알 따먹었더니 속이 살짝 쓰립니다. 🍊😂 아직은 새콤한 맛이 강해요. 물론 달콤한 아이들도 있지만, 저는 이 시기의 새콤함을 좋아합니다. 그 새콤함이 있어야, 못난이귤들이 더 깊고 진한 맛으로 익어간다는 걸 아니까. 그래서 저는 조금 더 기다립니다. 제 입맛에 맞게, 귤빛이 제 맛을 찾을 때까지.. . . 아시죠? 제주맘스팜 유기농귤은 추워지면 더 찐하고 맛있다는걸. . . . 🍊 11월 5일 올해 첫 선예약이 시작됩니다.
요즘 작년 유기농귤 후기를 하나씩 읽고 있어요. 근데 오늘… 읽다가 빵! 터졌습니다🤣 “귤의 몸매는 농촌에서도 못 나갈 미스코리아” 아니 고객님, 너무 솔직하신 거 아닙니까?ㅋㅋㅋ 네… 뭐, 부정은 안 합니다.ㅎ.ㅎ 이틀 숙성했더니 새콤달콤해서 애 셋이 3일 만에 다 먹었다는 이야기까지! 근데 진짜 뻥 터진 건 그다음이었어요. “미모는 미스코리아는 못 나가지만, 요즘은 개성시대잖아요. 저는 솔직한 미모가 참 마음에 듭니다.” 🤣🤣🤣🤣🤣 아… 이 한 줄에 완전 녹았습니다🍊 못생겨도 맛있는 귤, 솔직해서 더 사랑스러운 후기💛 올해도 이런 후기, 또 만나보고 싶어요. 오늘도 귤빛 웃음 가득한 하루 마무리 하시구요 앗🍊🍊 ✅11월 5일 선예약 오픈인거 아시죠? 이벤트 있으니 잊지말고 찾아주세요🫶
해가 짧아지는 걸 느낄 때면 계절이 천천히 다음 걸음을 준비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올해 가을은 유난히 짧을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오늘은 그 짧은 계절을 잠시라도 더 느끼고 싶어졌습니다.🤭 🍊 농장 한바퀴를 돌다 보니 11월 감귤주스 오픈 문의가 많이 와 있더라고요. 그 마음들이 참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아, ^^ 안그래도 11월 감귤주스 안내를 드리려던 참이었는데 이렇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전하게 되었습니다. ✅ 11월 감귤주스 일정 · 오픈 : 11월 10일 · 발송 : 11월 20일 전후 제주맘스팜 감귤즙은 ✅매달 10일에 오픈되어 예약 주문을 받고, ✅20일 전후에 한 번에 발송됩니다. 오픈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드리고 있으니, 기억해 두셨다가 함께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 한 달에 한 번씩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발걸음, 그 기다림에 늘 보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놓치신 분들의 문자와 디엠에는 감사함과 함께 다 챙겨드리지 못한 미안함도 남습니다. 짧은 가을 귤빛 향기처럼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