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색
* 페이지를 이동해도 계속해서 분석을 진행합니다.

레이지마마 리즈(@lazymama_liz)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25,167, 참여율 5.92%

lazymama_liz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

@lazymama_liz

레이지마마 리즈

Ordinary Awakening 🌸 사랑은 통제하지 않는 것 @lazymama_jeju @kkotkkot_jeju

연관 프로필이 없습니다

이 계정에 대한 연관 프로필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Premium

로그인인 사용자 전용

모든 순위의 릴스를 '무료로' 확인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 하기

@lazymama_liz 계정 통계 차트

게시물 타입 분포

시간대별 활동 분석 (최근 게시물 기준)

가장 많이 포스팅한 시간(한국시간 기준)
09:00 KST

@lazymama_liz 최근 게시물 상세 분석

총 게시물
1,948
평균 좋아요
1,439
평균 댓글
51

이미지 게시물 분석

평균 좋아요 0
평균 댓글 0
게시물 수 1개
전체 게시물 중 8.3%

동영상 게시물 분석

평균 좋아요 0
평균 댓글 0
게시물 수 3개
전체 게시물 중 25.0%

여러 장 게시물 분석

평균 좋아요 0
평균 댓글 0
게시물 수 8개
전체 게시물 중 66.7%

@lazymama_liz 최근 게시물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나의장례식 삶의 마지막을 상상하며, 나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동영상
1,602
90

#나의장례식 삶의 마지막을 상상하며, 나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글로 써 봤다. #우리는모두죽는다는사실을잊지말아요

2023년 08월 3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서율이는 열여섯 살. 중학교 1학년 1학기 말 공교육을 그만두고, 1년제 기숙형...
여러장
173
9

서율이는 열여섯 살. 중학교 1학년 1학기 말 공교육을 그만두고, 1년제 기숙형 대안 학교에 3년째 다니고 있다. 꿈은 뮤지션이다. 좋아하는 가수는 장기하와 토킹 헤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재미라고 생각한단다. 미래를 계획하기 보다 그때그때 마음 가는 대로 살겠다던 아이가, 얼마 전 나름의 포부를 밝혔다. 열여덟 살이 되면 우선 군대에 가겠단다. 군대에서 돈을 모아 아일랜드로 가서 일 년간 버스킹을 하며 살겠단다. 그다음은? 모른다. 5년 뒤의 일을 누가 알겠는가? 서진이는 스물한 살. 대학교 1학년 1학기 말, 중퇴한 뒤 혼자 덴마크로 갔다. 지방 소도시의 성인 자유학교 6개월 과정을 마치고, 한 학기 더 다닐 예정이다. 여전히 축구 선수가 꿈이다. 하지만, 북유럽 물을 먹어서 그런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성공보다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겠단다. 아래는 서진이가 다짐하듯 써서 보내 준 자신의 블로그 글 중 일부다. “많은 이들이 현재를 희생하고 노력해야 나중에 성공한다고 한다. 지금 노력을 해야 나중에 노력을 안 한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사람의 인생은 끝도 없기 때문에 목표를 이루었으면 또 다음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면 또 다음 목표를 세우고 반복한다. 물론 멋진 인생처럼 들리지만 과연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그들이 지난 시간 살아온 인생들을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아왔을까? 서진이의 계획도 올해 말까지다. 학교에 다니며 가까운 지역 클럽에서 축구를 하겠단다. 하루하루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며. 그 이상의 생각은 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 아이들은 어떻게 알았을까? 인생은 결코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우주에 보내는 가장 강력한 기도라는 걸. 성공에 대한 집착이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걸. 그리고 목표에 이르는 길이 행복하지 못하면, 이룬 후에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는 걸. 내가 쉰이 다 되어서야 깨달은 인생의 진리를 아이들은 인생의 초반부에 벌써 깨달았나보다. 훌륭도 하여라. 영상 출처 : 유튜브 별꼴학교 / 이서진Sean #계획이없다는건모든가능성에삶을열어놓는다는것 #응원해아들들 #샘과션

2026년 07월 2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65년만에 다시 베트남 땅을 밟았을 때 아빠는 자꾸만 가족들과 떨어져 한 걸음 뒤에...
여러장
231
9

65년만에 다시 베트남 땅을 밟았을 때 아빠는 자꾸만 가족들과 떨어져 한 걸음 뒤에 걸으셨다. 아들 서율이는 뒤에 선 할아버지가 우시는 걸 봤단다. 부모도 모르게 월남전에 두 번이나 참전한 것은 순전히 집안에서 제일 똑똑한 남동생을 공부 시키기 위한 것이었단다. 그런데 돌아와보니 동생은 여전히 학교에 안 다니고 있고, 집안 형편은 나아진 게 없어서 속상해 하셨다고… 엄마에게 들었다. 아빠는 이명박 정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도로 가운데 버스 정류장 만든 것과 참전 유공자의 지위를 국가 유공자로 격상시킨 것 만큼은 공로로 인정하셨다. 그것은 아빠가 30대의 많은 세월을 서울의 택시 운전사로 사셨기 때문이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맹호부대 참전 용사로서의 공로를 드디어 인정받았기 때문이리라. 덕분에 아빠는 매달 얼마간의 예우 수당을 받을 수 있었고, 소액이지만 엄마에게 매달 유족 연금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엄마는 2년전 나라에서 지급해 준 참전용사 예복을 아빠에게 수의대신 입혀드렸다. 작아서 한 번도 못 입었던 옷이, 병원 생활 4개월만에 왜소해진 몸에 딱 맞았다. 아빠는 태극기를 관에 덮고 화장장으로 갔다. 상자에 담긴 유골이 되어 집에서 이틀을 머문 후 온 가족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왔다. 딸네 집에서 엄마랑 하루 더 자고 3일만에 한라산 자락. 바다가 보이는 호국원 명당에 묻히셨다. 임시로 만든 목비 아래에는 두개의 구덩이가 있었다. 엄마는 나중에 자신이 묻힐 아빠 옆 자리를 보고 흡족한 표정으로 웃으셨다. “당신 덕분에 호강하게 됐네.” 한 평생 가난하고 불우했던 남자. 마지막 가는 길만큼은 초라하거나 외롭지 않아서 다행이다. #국립제주호국원

2026년 07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남은 여름은 매일 바다에 가야지. 
뜨거운 모래에 등을 찜질하고 
파도 소리 안에서...
동영상
132
9

남은 여름은 매일 바다에 가야지. 뜨거운 모래에 등을 찜질하고 파도 소리 안에서 크게 웃고 크게 울어야지. 산다는 건 매 순간을 경험하는 것. 그러니 나쁜 삶도 좋은 삶도 없다. 살아서 살기만 하면 그걸로 된거다. #천국

2026년 07월 2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7월 13일 오후 3시 31분. ”사랑해요. 할아버지!“ 라는 손녀의 외침에 마지막...
여러장
4,918
229

7월 13일 오후 3시 31분. ”사랑해요. 할아버지!“ 라는 손녀의 외침에 마지막 심장박동을 힘차게 한 번하고, 빛으로 돌아가셨습니다. 50년간 나의 아빠였던 아름다운 사람. 지난 12일. 마지막 밤을 손잡고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선물…. 잊지 않겠습니다. #굿바이아빠

2026년 07월 1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아빠가 오늘 밤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예약했던 비행기는...
여러장
3,695
122

아빠가 오늘 밤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예약했던 비행기는 결항되고, 발만 동동 구르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스타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몇 시간 전에 올린 글이 일파만파 퍼져서 정말 많은 분들이 애써 주셨고, 결국 표를 구해 지금 막 이륙합니다. 요즘 맘이 좀 그래서, 인스타 끊을까? 했는데 그럴 수가 없게 되었네요.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마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아빠 보러 가는 길… 태풍 결항으로 투입된 특별기, 비지니스 클래스로 가게 됐어요. 여러분들의 큰 선물 감사합니다.

2026년 07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방금 표 구했어요. 인스타그램 통해서 이렇게 많은 모르는 분들 도움을 받네요. 정말...
사진
4,832
76

방금 표 구했어요. 인스타그램 통해서 이렇게 많은 모르는 분들 도움을 받네요. 정말 많이 분이 애 써 주셨고, 저 네시반 비행기타요. 알아봐주신 분들, 염려해주시고, 공유해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2026년 07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콧줄 영양공급은 연명치료에 해당하지 않아, 연명치료거부 의향을 밝혔어도 병원에선...
여러장
424
19

콧줄 영양공급은 연명치료에 해당하지 않아, 연명치료거부 의향을 밝혔어도 병원에선 해야 한단다. 코를 통해 위까지 관을 삽입하면 환자가 당분간 무척 고통스러워, 관을 잡아빼지 못하도록 양손을 짧게 묶어야 한단다. 말기 환자가 죽음에 가까워지며 스스로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사라졌을때 관을 넣어 영양액과 약을 투약하는게 연명치료가 이니면 뭐란 말인가? 아빠는 절대 이런 마무리를 원치 않으셨다. 우리 가족 모두 원치 않는다. 하지만 환자 본인도, 가족도 (그것이 아무리 무의미해 보일지라도) 치료를 거부하거나 선택할 수 없다. 죽음보다 더 두려운건 죽는 과정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고통이다. 말 못 하는 아빠를 위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필사적으로 방법을 찾고 있다. #존엄하게죽을권리

2026년 06월 1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기저귀로 대소변을 받아낸 지 두 달이 넘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겠다며...
여러장
692
36

기저귀로 대소변을 받아낸 지 두 달이 넘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겠다며 침대에서 내려오려 한다. 불편하게 왜 이걸 달아놨냐며 소변줄과 심전도 측정기, 주사 바늘을 잡아 뽑는다. 그래서 결국 손이 묶이는 신세가 됐다. 신체 보호대 사용 동의서를 써달라는 간호사의 연락에 가족 모두가 울었다. 종일 침상에 양팔이 묶여 있을 아빠 생각에 가슴이 타들어갔다. 하루 두 시간의 면회가 손이 자유로운 유일한 시간. 정신 없는 와중에도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던 걸까? 딸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었던걸까? 어느 날, 입원실에 들어선 내 얼굴을 보자마자 양손이 묶인 아빠가 껄껄 웃으며 말했다. “나 지금 연기하고 있는거야. 수갑 찬 연기!” 가슴 아픈 현실에도 익숙해지면 웃을 일이 생긴다. 한 번은 휠체어타고 바람 좀 쐬러 나가자하니 아빠가 ”그럼, 요 밑에 내려가서 담배나 한 대 필까?“ 한다. 내가 웃으며 ”그럴까?“ 하니, 아빠가 손날로 당수 자세를 취하며 “에라이~” 한다. 우리는 함께 소리내어 웃었다. 섬망인가? 농담인가? 헷갈리며 희망이 차오르는 순간이다. #80대아빠병원일기 #섬망

2026년 06월 0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그 때는 언제 다 키우고 혼자 여행다니나 했는데, 돌이켜보니 시끌벅적 애들 키우고...
여러장
276
5

그 때는 언제 다 키우고 혼자 여행다니나 했는데, 돌이켜보니 시끌벅적 애들 키우고 살 때가 내 인생 황금기였다. 가장 좋았던 건, 그 땐 부모님도 젊었다는 것. ‘너희만 잘 살면 된다’라는 말이 어느 정도 사실이어서, 마음 편히 우리끼리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

2026년 06월 0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12화, 이 대사에 모든 메시지가 다 들어있었다…… 라고 나는 생각해....
동영상
211
10

12화, 이 대사에 모든 메시지가 다 들어있었다…… 라고 나는 생각해. #모두가자신의무가치함과싸우고있다 #명대사

2026년 06월 0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lazymama_liz 게시물 이미지: 오른쪽 끝인 줄 알았던 내 자리 옆에는 승무원 점프시트가 있어서 사실상 가운데 끼인...
여러장
85
1

오른쪽 끝인 줄 알았던 내 자리 옆에는 승무원 점프시트가 있어서 사실상 가운데 끼인 자리였다. 접이식인 승무원 의자는 승객석과 틈이 벌어져있어, 14열은 일반석중에서도 가장 좁은 일반석이었다. 가뜩이나 좁은데 옆좌석 여성이 앉자마자 턱 하니 팔걸이를 선점했다. 어깨를 움츠려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눈을 감았다. 뺨을 크로스하고 앉은 남자 승무원에게서 좋은 향수 냄새가 난다는 것만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이륙 후 좌석벨트 사인이 꺼지자마자 승무원에게 물었다. ”빈자리로 옮겨도 될까요?“ 14J 있다가 12K 창가석으로 옮겼다. 비즈니스 클래스가 부럽지 않다. 역시 행복은 상대적이다. 아빠 병원 가는 길. 오늘은 류시화 님의 여행 에세이집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을 들고왔다. 커버가 예뻐서 남들이봐도 흐뭇하고, 비행기나 지하철에서 읽으면 나도 세상을 떠도는 순례자가 된 기분이 든다. 책을 읽다가 졸다가 상념에 잠겼다가… 문득 비행기 창밖을 보니 눈 앞에 거대한 파도가 일렁이고 있다. 깜짝 놀라 정신을 차리고 보니 파도가 아니라 구름과 어우러진 산맥이다. #아빠만나러가는길

2026년 05월 3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