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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이야기 164화 <김경욱 작가 글쓰기는 재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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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고자 하는 갈망, 그리고 기꺼이 시를 받아들이는 - 아니, 시를 필요로 하는 - 세상, 이 두 가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_메리 올리버, 『시 쓰기 안내서』

시 쓰기 안내서  ̄ 흔히 “시인은 학교에서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존재”라고 믿곤 합니다. 그런데 본질적인 것들은 가르칠 수 없다는 빛바랜 믿음에 “가르칠 수 없는 것이라 해도 배울 수 있고 배워야만 하는 건 아주 많다”고 답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무구한 언어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외하는 메리 올리버입니다. 신간 『시 쓰기 안내서』는 일생 동안 지고한 시 세계를 가꾸어온 시인의 창작 비밀이 담긴 책입니다. 시와 산문으로 오래 사랑받은 메리 올리버가 처음 남긴 작법서이지요. ”시를 쓰는 건 마음과 의식적인 정신의 학습된 기술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일종의 사랑 이야기다. 두 존재가 약속을 잡고 그 약속을 지킬 때 무언가가 시작된다.“ ―『시 쓰기 안내서』에서 이 책에서 그는 시 쓰기를 꿈꾸는 이들이 창작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는 한편, 시를 쓰려는 사람뿐 아니라 읽는 사람까지도 힘껏 환영합니다. 기도하는 방식에 정답이 없듯이, 시 읽기에 있어서도 유일한 해법은 없으며 오히려 “각자가 개별적인 억양으로 읽음으로써 시와 개인 사이에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는 삶을 소중히 여기는 힘이다. 왜냐하면 결국 시는 단어들의 집합이 아니라 추위에 떠는 이들을 위한 불이며, 길 잃은 이들에게 내려진 밧줄이며, 굶주린 자들의 주머니 속 빵처럼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그렇다.“ ―『시 쓰기 안내서』에서 이 책을 펼치면 그곳이 어디든 메리 올리버의 시 쓰기 교실 작은 나무 책상에 앉은 학생이 됩니다. 다가오는 계절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시인의 창작 수업에 독자님과 함께 귀 기울이고 싶습니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건 눈이 크게 떠지고 세상이 활짝 열리는 놀라운 기적이니까.“ _윤가은, 『호호호』

안주하지 않는 마음  ̄ ”해도 되는 것들의 경계를 탐색하는 걸 정말 좋아해요.“ ―『테일러 스위프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에게 선물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12집 앨범 〈The Life of a Showgirl〉을 발매한다는 거죠.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아티스트의 가장 큰 매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컨트리음악을 부르는 십대 소녀로 데뷔한 그녀는 4집 〈Red〉부터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만나 팝음악으로의 변신을 시도했고, 코로나19 기간 프로듀서 잭 안토노프와 함께 제작한 8집 〈Folklore〉를 시작으로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포크 장르에 도전해 큰 사랑을 받았지요. 12집 앨범 발표와 관련해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프로듀서로 맥스 마틴이 다시 함께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맥스 마틴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티 페리 등과 작업하면서 대중적인 팝음악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인정받는 프로듀서이지요. 테일러 스위프트가 맥스 마틴과 다시 만나서 어떤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집니다. ”여성작가들, 아니 모든 쓰는 사람들, 그러니까 자기가 겪은 일을 성찰하고 세상에 내놓는 사람들에게 뭐가 가장 좋은가 하면, 자기가 배운 교훈을 유산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테일러 스위프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한 말들을 모은 책 『테일러 스위프트』에는 아티스트이자 한 사람으로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성장해온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10월에 발매될 12집을 기다리면서 책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새로운 음악을 상상해봅니다.

박용만 회장과 함께해요  ̄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지금, 순간이 쌓여 피워내는 내일들“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 저자 박용만 회장과 서촌 <북살롱 텍스트북>에서 만나요.

”나는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 수 있는 이 자유, 어떻게 해야 내가 행복할지 스스로 선택하는 거, 나는 그게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래.“ _니키 리, 임지은 『애정 행각』

”금방 끝날 테지만 아름다움만은 무한한, 어떤 계절의 경계를 지금 나는 지나고 있다.“ _허태임, 『숲을 읽는 사람 』

재능이 뭐냐고요, 답해 주세요!  ̄ “네게 재능이 있느냐고? 원한으로 눈멀지 않는 것이 재능. 열정에 취하지 않는 것이 재능. 고통을 피하지 않는 것이 재능. 네게 재능이 있느냐고? 창조의 본질이 반복을 요하는 노동에 있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것이 재능.” ─김경욱, 『저에게 재능이 있나요?』 중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0년간 글쓰기 강의를 하면서 점점 수업 시간이 길어졌다는 김경욱 작가님. ’아, 내가 학생들에게 더 하고 싶은 말이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으며 첫 산문집 출간을 결심하셨다는데요. 작가로서, 그리고 글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쓰는 일‘의 가장 가까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분에게 맹랑하고 야심 찬 질문들을 해보았습니다. 김경욱 작가님의 재치 있고 내밀한 답변에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풀 영상은 프로필링크를 통해 마음산책 유튜브에서 확인해주세요!

”자신이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을 구하겠다는 결심으로 세상 속으로 깊이 더 깊이 걸어 들어갔지.“ _메리 올리버, 『기러기 』

(구인공고) 마음산책 편집자를 찾습니다  ̄ 문학, 예술, 인문서를 만들어온 마음산책의 25년, 더 깊고 넓은 책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편집자를 모십니다. 지원 사항: 편집 경력 3년 이상 제출 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서류 제출: recruit@maumsan.com (메일 제목에 편집자 지원_이름 명기) 접수 마감: 9월 1일 (월) 자정 마감 제출하신 서류는 내부와 외부 모두 비공개, 소중히 다룹니다. 함께할 마음산책 편집자님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메리 올리버+가와우치 린코  ̄ 독자와 2어지는 마음, 5늘도 함께! 마음산책 25주년을 기념하여 알라딘에서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긴 호흡』 리커버와 함께 『시 쓰기 안내서』 예약 판매가 오늘 열렸습니다. 국경과 시대를 뛰어넘는 시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예찬해 온 시인 메리 올리버의 『시 쓰기 안내서』는 제목 그대로 시를 쓰는 모든 과정에 있어 자상하고도 엄격한 가르침이 담겼습니다. 『기러기』 『긴 호흡』 리커버는 가와우치 린코의 사진 이미지로 더욱 환한 빛의 느낌을 자아냅니다. “2013년에 『완벽한 날들』이 출간되었으니, 메리 올리버는 마음산책의 절반을 함께해온 셈이다. 메리 올리버의 신간 『시 쓰기 안내서』, 시선집 『기러기』, 산문집 『긴 호흡』 특별판을 동시에 선보이며 2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자축한다. ‘빛’과 ‘생명’의 신비를 프레임에 담아내는 사진가 가와우치 린코의 사진이 책에 반짝이는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사진 같은 문장을 쓰는 메리 올리버와 시적인 사진을 찍는 가와우치 린코. 이 각별한 만남을 선사하게 되어 뿌듯하다.“ -마음산책 김수경 편집자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감, 빛이 번지고 맺히는 순간들, 특유의 여백과 투명함이 감도는 사진의 질감은 마치 시처럼 빛과 자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메리 올리버의 언어를 더욱 빛나게 한다. 소곤소곤 속삭이듯 놓인 글자는 조금씩 어긋나고 비껴가는 배치 속에 시의 운율을 담았고, 규칙은 있지만 정해진 틀에 가두지 않으려 했다. 이미지와 문장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시선과 마음이 천천히 흘러가기를 바란다.“ -마음산책 오세라 디자이너 예술이라는 영역 안에서 가르칠 수 없는 것이라 해도 배울 수 있는 것은 아주 많고, 배워야만 하는 것도 아주 많다고 메리 올리버는 말합니다. 시를 이미 써온 이들도, 시와 아주 어색한 이들도, 이제 막 시에 다가서려는 이들도, 메리 올리버의 『시 쓰기 안내서』는 따뜻한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자신이 구할 수 있다는 유일한 삶을 구하겠다는 결심으로 세상 속으로 깊이 더 깊이 걸어 들어갔지.“ _메리 올리버, 『기러기』

’25‘년!  ̄ 8월 16일은 마음산책 생일. 올해 생일엔 우리 모두 출근하지 않아요, 토요일이니까요. 그래서 오늘 아침 무지개떡을 놓고 상냥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25‘ 숫자를 만든 이야기를 하면서요. 마음산책 식구들이 나뭇잎과 꽃을 따서 ’25‘ 숫자를 만들었지 뭐예요. 마음산책 중정에 있는 나뭇잎들이 특별히 사용되었습니다. 다양한 잎사귀를 얹어 보며 ’25‘ 숫자를 만들 때 우리들 마음은 좀 더 푸르고 생생해지는 것 같았어요. 사무실 바깥 길바닥에 떨어진 꽃도 얼른 주워 왔다는 것도 예쁜 ’25‘ 만들기의 한 수였습니다. 마침내 ’25‘가 완성되고, 우리는 마음을 다해서 좋았습니다. 이 ’25‘ 숫자는 마음산책 브랜드전에도 사용될 것이고요, 무엇보다 오늘 아침 우리의 케이크를 장식한 토퍼와 영상에 잘 반영되었습니다. 마음산책 25주년, 앞으로도 ’좋은 책 마음에 남는 책‘ 꾸준히 만들고 알리겠습니다. 힘을 주시는 독자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