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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UASU 무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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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 결혼식에 참석해 주신 하객분들, 그리고 축하 인사를 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날의 시간들이 꿈 같이 몽글하네요. (그 무엇보다 우편함에 가득 찬 편지를 보고 마치 로또에 당첨 된 것 마냥 뛸듯이 기뻐했네요. 평생 가보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제 옆에서 하루종일 도움을 주신 이모님께서 ”신랑, 신부님이 참 잘 살았나봐요. 어쩜 오시는 분들마다 선하고 좋은 분들인지“라고 말씀하셨을 때, 속으로 ‘이런 사람들 속에 파묻혀 살아서 지금의 저희가 될 수 있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결혼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이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의 손길과 도움, 그리고 축하 덕분에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리저리 재지 않고 마음을 내어주고 받는 일이라는 걸 배우게 되었어요. 사실 부탁을 잘하는 편은 아닌데, 이번을 계기로 용기를 내어 보았는데요. 모두 흔쾌히 함께 해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상상 이상으로 마음을 써 주셔서, 이 고마움을 어찌 갚아 나가야 할지 그저 아득하기만 합니다. 제가 충분히 보답할 수 있도록, 오래오래 함께해요 우리. 길고 자세한 이야기는 천천히 풀어가기로 하고, 이 글의 마무리는 친구 @sung_hoooon 가 저희를 위해 만들어준 영상 속 문장이자, 1부 본식 퇴장할 때 썼던 글로 대신해볼까 하는데요. “이제 두 사람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일상으로 이어지는 길일 것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다검은 조금 일찍 눈을 뜨고, 희관은 천천히 그 하루를 맞이하겠죠. 둘은 함께 작은 텃밭을 돌보고, 하루의 끝엔 조용히 서로의 온기를 나눌겁니다. 이들에게 결혼은 특별한 결심이 아니라, 그저 조금 더 오랜시간 동안 함께 일상을 보내자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 11월 9일 부부가 된 희관 다검 드림 𝗦𝗣𝗘𝗖𝗜𝗔𝗟 𝗧𝗛𝗔𝗡𝗞𝗦 𝗧𝗢 𝗩𝗲𝗻𝘂𝗲 | @studio123_wedding 𝗙𝗹𝗼𝘄𝗲𝗿 | @mtv__project 𝗗𝗿𝗲𝘀𝘀 | @helenabridal_official @laforet___official 𝗛𝗮𝗶𝗿 & 𝗠𝗮𝗸𝗲𝘂𝗽 | @minguumi @jade.rryu 𝗕𝗼𝘂𝗾𝘂𝗲𝘁 | @somadal.fiore 𝗚𝗶𝗳𝘁 𝗙𝗹𝗼𝘄𝗲𝗿 | @lamourflower 𝗛𝗼𝘀𝘁 | @mookend @nangman_gyul 𝗪𝗲𝗱𝗱𝗶𝗻𝗴 𝗿𝗶𝗻𝗴 | @squarentriangle 💍 𝗕𝗿𝗼𝗼𝗰𝗵 | @posyveil 𝗚𝗶𝗳𝘁 | @donutvinylshop 🧦 𝗥𝗶𝗻𝗴 𝗕𝗲𝗮𝗿𝗲𝗿 & 𝗣𝘂𝗽 | @joje.tiger.fish @hopuzip 𝗦𝗼𝗻𝗴 | @kuonechan 𝗟𝗲𝘁𝘁𝗲𝗿 | @sangsangheon @sor__archive 𝗠𝘂𝘀𝗶𝗰 | @jw.parrk @pelsonic 𝗩𝗲𝗴𝗲𝘁𝗮𝗯𝗹𝗲 | @seongseonan @jeomryeol 𝗣𝗵𝗼𝘁𝗼 | @mamanze @inside_jun @choemore 𝗙𝗶𝗹𝗺 | @emanongrey @jae_qkr @offblue 𝗙𝗼𝗼𝗱 | 🧀 @andante_dairy 🫖 @intuition.nowhere 🍷 @p.o.t.project @itsmishk 𝗖𝗮𝗸𝗲 | @anemonesi 𝗧𝗮𝗯𝗹𝗲𝘄𝗮𝗿𝗲 | @etoilepewter @grunmind_vintage 𝗖𝗮𝘁𝗲𝗿𝗶𝗻𝗴 | @sennnnnim 𝗩𝗲𝗴𝗮𝗻 𝗟𝘂𝗻𝗰𝗵 𝗕𝗼𝘅 | @_babette_kitchen 𝗣𝗲𝗿𝗳𝗼𝗿𝗺𝗮𝗻𝗰𝗲 | @aa.r.c.h @this_cover @wasteuryouth @1.730mm @juyoungjeon 𝗠𝗮𝗻𝗮𝗴𝗲𝗿 | @luvisaxxl 𝗗𝗿𝗶𝘃𝗲𝗿 | @dongin_kim_tony 그리고 우리를 맺어준, 𝗖𝘂𝗽𝗶𝗱 💘@piesoul 📸 @lovescene.snap

2025년 11월 1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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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짜고짜) 저는 삼수를 했었습니다. 소위 ‘이름 있는 대학을 가야 한다’는 말에 크게 반발했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에는 조금은 납득이 되어 재수를 결심했죠. 하지만 잠시 쉬는 타이밍에 시작한 블로그에 빠져 공부 대신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엄마 미안). 논술을 한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지원받아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블로그에서 알게 된 세상과 사람을 만나기도 했었죠. (이건 처음 밝히는 건데, 엄마 진짜 미안) 2. 그러곤 깨달았습니다. 꼭 대학에서만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요.(’좋은‘의 해석이 모두가 다르다는 것도요) 그래서 사수를 하지 않고 곧바로 내신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사실 삼수는 대체 왜 했는지 저도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관성 같은 거였을까요?) 3. 저는 여태껏 34년 인생을 살면서 ‘대학 어디 나왔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지지 못한 것을 요구하는 곳보다, 이미 가지고 있는 혹은 잠재된 가치를 봐줄 수 있는 회사를 귀신같이 찾아 들어갔죠. 그 덕분에 저는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어요. ‘지금의 제’는 팔로워 수가 꽤나 있는 인플루언서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사회가 만들어 둔 ‘성공’이라는 기준에 맞추려 애쓰지 않으며, 그저 좋아하는 것을 뚝심 있게 쫓을 수 있는 제멋대로인 저를 뜻합니다. 4. 30대가 되어 돌아보니 ‘수능’은 수치적인 결과보다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시험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첫 수능을 위해 뒤늦게라도 미친 듯이 공부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이 재수의 시작이 되었거든요. (그냥 그때 갔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의 저라면, 수능이 끝나면 여태껏 관심 있었지만 못 하고 꾹 참았던 것에 시간을 듬뿍 쏟고, 어떤 대학이나 회사를 가고 싶은지 고민하기 이전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열심히 상상해볼 것 같아요. 5. 그때는 전부인 것 같던 것들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 때가 있더라고요. 저에게는 그중 하나가 ‘수능’이었습니다. 그러니 부디 최선을 다하시고, 끝나고는 후회 없이 신나게 노세요! 🍀 그래도 준비한 것보다는 결과가 더 잘 나오는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2025년 11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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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치 꿈을 꾼 듯한 결혼식을 뒤로한 다음 날 아침. 어머님이 미리 잔뜩 싸서 보내주신 미역국과 반찬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텃밭에 주렁주렁 매달린 콩을 구경하다 이제는 조금 친해진 듯한 검은 고양이의 밥을 챙겨주었다. 2. 잔뜩 결린 어깨와 피로를 풀 겸 가볍게 마사지를 받고, 근처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볶음밥 그리고 짬뽕을 넉넉히 시켜 먹고 나오자마자 보이는 롯데백화점 커다란 전광판과 트리를 보면서 연말이 오고 있음을 체감했다. 이미 큰 사랑을 흘러넘치도록 듬뿍 받아서 그런지, 한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끝이 났음에도 전혀 아쉬울 것 하나 없었던 생일날. 3. 프랑스에서 온 명구와 까미에게 우리가 좋아하는 성북동 곳곳을 보여주다 보니 그리스에서 함께 여행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무얼 해서가 아니라 그저 함께여서 좋았던. 완전히 익어버린 가을의 풍경은 눈을 두는 곳마다 눈부시게 찬란해서 자꾸만 카메라를 들게 만든다. 우리는 참 아름다운 계절에 태어나고 결혼을 했구나. 다음 가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4. 들려주고 알려주고 싶은 것도 너무나 많지만, 에너지를 채우고 어수선한 집을 치우는 것이 우선이니까. 정돈된 상태로 조급하지 않게 보따리를 하나씩 풀고 싶다. 나는 분명 몇 장 찍지 못했는데, 핸드폰 속에 가득 차 있는 영상과 사진을 조금 더 시간을 들여 이들의 시선을 따라 찬찬히 살피고 음미하고 싶다. (편지함까지 열어보면 아마도 올해가 다 가 있지 않을까…) #무과수의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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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uasu 게시물 이미지: ✔️결혼식 전 일주일 동안 내가 한 일들

(+ 댓글에 궁금한 거 남겨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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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 일주일 동안 내가 한 일들 (+ 댓글에 궁금한 거 남겨주시면 취합해서 본문에 업데이트 해두겠습니다!) 𝗶𝗻𝗳𝗼𝗿𝗺𝗮𝘁𝗶𝗼𝗻 • 포토앨범 - 쿠팡 / NEONANII 대용량 1 000장 4x6인치 포켓식 포토앨범(까망이) • 즉석사진 - 성수 @eternalog_official #무과수의웨딩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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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uasu 게시물 이미지: [D-1] 𝑺𝑯𝑨𝑹𝑬𝑫 𝑫𝑨𝒀𝑺 | 𝑨 𝒏𝒆𝒘 𝒅𝒂𝒚

아무도 원하지 않아도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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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𝑺𝑯𝑨𝑹𝑬𝑫 𝑫𝑨𝒀𝑺 | 𝑨 𝒏𝒆𝒘 𝒅𝒂𝒚 아무도 원하지 않아도 시간은 흐르고, 서로 다른 궤도를 도는 두 외로운 개체는 잠시 그 여정을 함께할지라도 이내 서로에게서 멀어지고 만다. 우연한 계기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 두 사람은, 다음 순간에 다른 방향으로 멀어지지 않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서로를 끌어당긴다. 존재론적 중력과 가속도를 이겨낼 만큼의 결심. 그것은 조금 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일상을 보내자는 약속이다. Even when no one wills it, time keeps flowing. Two solitary beings move on their separate orbits; even if their paths overlap for a moment, they will soon drift apart again. By chance, two people come to share a fragment of time, and in order not to drift away in the next moment, they draw each other closer. Such resolve—to resist the gravity and acceleration of existence—is nothing more, and nothing less, than a promise: to share the ordinary days together, for a little longer. Wedding Present from @sung_hoooon Only one veil @posyveil @pin_choy 🫖full version, Nov 9 12:00 pm 풀버전은 유튜브 <무과수의 집>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무과수의웨딩프로젝트 #웨딩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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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uasu 게시물 이미지: wedding post box📮 축의금 보다 편지 받을 생각에 신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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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post box📮 축의금 보다 편지 받을 생각에 신난 나...🦋 (다들 준비 하셨죠?..) 그나저나 이 케이스는 @grunmind_vintage 사장님께서 빌려주신 건데.. 결국 사게 될 것 같은 이 느낌. #무과수의웨딩프로젝트

2025년 11월 0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muguasu 게시물 이미지: [D-2] 𝑺𝑯𝑨𝑹𝑬𝑫 𝑫𝑨𝒀𝑺 | 𝑰𝒏𝒕𝒐 𝒕𝒉𝒆 𝒆𝒗𝒆𝒏𝒊𝒏𝒈

동네에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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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𝑺𝑯𝑨𝑹𝑬𝑫 𝑫𝑨𝒀𝑺 | 𝑰𝒏𝒕𝒐 𝒕𝒉𝒆 𝒆𝒗𝒆𝒏𝒊𝒏𝒈 동네에 좋은 가게를 알아두는 것은 일상의 큰 기쁨이다. 두 사람은 기꺼운 마음으로 장을 봐 집으로 돌아온다. 하늘은 숨을 크게 들이 마시면 속이 따듯해질 듯이 붉게 물들었다. 먼 곳에서부터 공기를 타고 온 빵 굽는 냄새에는 생의 환희가 가득하다. 하루의 마지막은 매일이 어둡기에, 두 사람은 따듯함을 준비한다. It is a quiet pleasure to know the places nearby that sell good organics. With light hearts, the two return home with their bags of food. The sky, in the glow of the setting sun, reddens as if a single deep breath could warm the chest from within. From far, carried by the air, comes the scent of grains being heated—a fragrance filled with the exuberance of life itself. And because the end of each day is always dark, the two prepare warmth, as if that alone could withstand the certainty of night. Wedding Present from @sung_hoooon 🫖full version, Nov 9 12:00 pm 풀버전은 유튜브 <무과수의 집>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무과수의웨딩프로젝트 #웨딩다큐멘터리

2025년 11월 07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muguasu 게시물 이미지: [𝑫-𝟑]𝑺𝑯𝑨𝑹𝑬𝑫 𝑫𝑨𝒀𝑺 | 𝑻𝒉𝒆 𝒅𝒂𝒚 𝒃𝒆𝒈𝒊𝒏𝒔

다검은 늘 조금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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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𝑫-𝟑]𝑺𝑯𝑨𝑹𝑬𝑫 𝑫𝑨𝒀𝑺 | 𝑻𝒉𝒆 𝒅𝒂𝒚 𝒃𝒆𝒈𝒊𝒏𝒔 다검은 늘 조금 일찍 일어나 혼자 아침을 차려 먹는다. 복닥이는 생활 소음에 희관은 천천히 눈을 뜬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작은 텃밭을 가꾼다. 그곳에는 초록색 생의 의지가 자란다. 둘은 천천히 공원으로 향한다. 아득한 푸르름에 시간의 감각도 흐려질 때 즈음, 옆에 선 서로만이 서로를 그곳에 접지시킨다. Dageom always wakes a little earlier, preparing breakfast alone, as if solitude were a private ritual. Amid the cluttered noises of life, Heekwan opens his eyes slowly. Together they tend to the green will of life rising from the earth. Then they head toward the park. Within the abundance of greenery, time itself begins to lose its edges, until the presence of the other beside them pulls both back down, grounding them in the undeniable weight of reality. Wedding Present from @sung_hoooon 🫖full version, Nov 9 12:00 pm 풀버전은 유튜브 <무과수의 집>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무과수의웨딩프로젝트 #웨딩다큐멘터리

2025년 11월 0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muguasu 게시물 이미지: 아무리 바빠도 @umber_postpast 세일은 놓칠 수 없지. 주미랑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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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umber_postpast 세일은 놓칠 수 없지. 주미랑 손잡고 오픈 시간 맞춰 가서 트렌치코트와 자켓 등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득템하고, (서로 분명 말려주기로 해놓고) 결국 신상 코트에 홀딱 반해버려 나란히 하나씩 사 들고 나온 게 너무 웃겼네. (사실 지난번에도 그랬음) + 근데 진심으로 입자마자 조금이라도 고민되는 부분 하나 없이 디테일까지 완벽히 마음에 드는 코트는 정말 처음이라서. 개인적으로 코트에 달린 벨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디자인적으로만 멋스럽게 넣고, 심심하지 않게 중간중간 들어간 봉제 디테일과 하나만 다르게 달린 가죽 단추, 따뜻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점들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혹시 코트 고민하시는 분들은 쇼룸 가시면 꼭 입어보세요!(참고로 제 키는 157~8 입니다) Special thanks to @byoud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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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지 않고 꺼내 두고픈 공유기, KT WiFi 7D #광고 1.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고 좋아졌다고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는 여전히 은근한 불편함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공간을 꾸밀 때 못생긴 공유기를 최대한 보이지 않게 숨기기 위해 애를 쓴다든지 하는. 물론 이런 걸 사소하다 여기고 그냥 지나쳐도 대세에 지장은 없지만, KT WiFi 7D는 이것을 주요한 문제로 설정하고 아주 멋스러운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2. 공유기는 현대 가정의 필수품이지만, 깜빡거리는 불빛, 기계적인 외형, 보기 싫게 삐죽 솟은 안테나는 우리의 눈을 괴롭게 했다. 이를 숨기는 행위는 단순히 시각적인 불호를 표현하는 것을 넘어 연결의 불안정성과 음영지역을 만들어내어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것의 해결 방법은 어찌 보면 아주 간단했다. 보이는 곳에 두고 싶게끔 만드는 것. 3. 그래서 이들은 공유기의 형태를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만듦과 동시에 기존보다 최대 2배 이상 빠르게 속도를 업그레이드했고, 각자의 공간과 취향에 따라 어울리는 스킨으로 커버를 갈아 끼울 수 있도록 설계해 기술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마치 오브제처럼 꺼내놓고 싶은 제품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결과적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4종을 수상했다고). 4. 더불어 아티스트 스킨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스킨을 출시해 선택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시리즈는 ‘𝗧𝗲𝘅𝘁𝘂𝗿𝗲𝘀 𝗼𝗳 𝗝𝗲𝗷𝘂’. 감사하게도 초대를 받아 제주 @stay_jungyeon 에 머물면서 해당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는데,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작가와 함께 제주의 자연 요소를 담아 한정판 디자인으로 제작되었고, 어디에 올려두어도 아름답게 자리 잡았다. (집 구석에 꽁꽁 숨겨둔 와이파이가 자꾸 떠오르면서 얼른 바꾸고 싶은 마음이 물씬 들었던.) ✔️ 소개해드린 제품은 KT Shop 공식 홈페이지 내 ‘모바일 액세서리 - 기타’ 카테고리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자신의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 #KTWiFi7D #디자인공유기 #단심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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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hared by MUGUASU 무과수 on November 02, 2025 tagging @seongseonan. May be an image of plastic bag, green beans, gourd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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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식을 코 앞에 두고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일정 중 하나는 @marchefriends 마켓에서 장을 보는 것이었다. 식장 테이블 스타일링에 평소 좋아하던 제철 채소🫛🍐를 사용하고 싶었고, 이왕이면 아는 농부님께 구매하고 싶었다. 클릭 한 번이면 무엇이든 구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이건 엄연히 오브제가 아닌 식재료니까. 더 좋은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길러진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테이블에 올리고 싶었다. 2. 평소 자주 구매하던 초록 손가락 @seongseonan 농부님께 미리 연락을 드렸고, 마침 이날 장에 참가하셔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게 들고 와주셨다. 혹시 몰라 챙겨왔다며 팝콘처럼 터진 목화도 함께 건네주시면서, “내가 가서 꾸며주고 싶네~”라고 말해주시는 성선님. 채소 몇 개 사고, 축하와 응원을 잔뜩 받아버렸네. 3. 그 옆 부스에 있던 베짱이 농부 @jeomryeol 님에게도 호박과 모과도 잔뜩 구매 완료. 호박은 쪄서 슬라이스해 80% 정도 말리면 고구마보다 더 맛있다고. 결혼식 끝나면 나눠주고 남은 것들로 뜨끈하게 호박죽 끓여 먹어야겠다🎃 #무과수의웨딩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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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hared by MUGUASU 무과수 on November 02, 2025 tagging @mua_a_jin, @jangoxsu, and @helenabridal_official. May be an image of dress, wedding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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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jangoxsu 🥚 Hair&makeup @mua_a_jin Dress @helenabridal_official Studio @museumstudio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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