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검색 계정
오두목 툰(@otoonmock)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19,401, 참여율 0.69%
@otoonmock
오두목 툰
@odumock’s 이야기 공간 🏠 ..🛵 서로의 오두막, 오두목 패밀리 ✍🏼 <문과 집 사이에서> 주 2-3회 업로드 📖 <파란 문의 오두막> 완결, 단행본 출간
https://linktr.ee/odumock@otoonmock님과 연관된 프로필
연관 프로필이 없습니다
이 계정에 대한 연관 프로필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otoonmock 계정 통계 차트
게시물 타입 분포
시간대별 활동 분석 (최근 게시물 기준)
@otoonmock 최근 게시물 상세 분석
이미지 게시물 분석
여러 장 게시물 분석
@otoonmock 최근 게시물
안녕하세요, 오두목입니다. <파란 문의 오두막>이 이제 끝을 향해 가네요. 책으로는 이미 결말이 나와 있어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새로운 만화를 시작하기 전에 인스타그램에서도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몇 년 전,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오두목을 비롯한 9개의 캐릭터가 불쑥 상상 속에서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그 무렵 제 마음 속은 저를 다그치면서도 한편으로 위로해주는 여러 면들이 있었거든요. ”버텨야 돼, 강하게 굴어, 너 어른이야, 불안해하지 마, 괜찮은 모습만 보이도록 해“ ”가벼워져도 돼, 나약해도 괜찮아, 여전히 아이인 걸, 불안할 수도 있지, 우울함을 보이면 어때“ 입체적이면서도 역설적인 제 아홉 가지 면들을 꺼내 인형 놀이하듯 대화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다그침도 위로도 다 나를 사랑해서, 내가 이겨냈으면 좋겠어서, 나를 위해서였음을 알아채게 됐고, 이 모든 단점이자 장점은 결국은 다 내가 나로 존재하도록 이루는 면들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렇게 ”우리 포기하지 말자, 다 그럴 수 있잖아, 너한텐 다 필요한 부분이였어, 들켜도 돼, 이 정도면 잘 컸어“ 애썼다 해주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이로 태어나 어른을 만나고, 터무니없는 꿈도 꾸고 좌절도 하지만 영원한 지지를 받으며, 이야기가 있는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오랜 친구와 어긋나기도 다시 맞춰 보기도 하며, 어느 날은 무거운 현실 속에 모든 게 상관없어지는 다정한 사랑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혼자가 될까 두려움도 앞서지요. 불안을 다스리며 다시금 홀로 서 보고, 필연적인 상실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시간의 무력 앞에서도 나를 찾고자 훌쩍 여행을 떠나 다시 늦은 꿈을 꿀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라난 나처럼, 이제는 누군가의 성장을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퍼지기도 하죠. 이런 다채로운 삶 속에 여러 시기를 흘러 보낸 뒤 마침내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 무수한 시기와 감정 중에서도 가끔 너무 미워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늘 실수하고 후회하지만, 그저 나만의 오두막을 잘 만들기 위해선 꼭 필요했음을 인정하며 애썼다 해주세요. 그럼 정말 나를 지켜주는,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이제, 나의 중심을 찾아가보려 합니다. 앞으로 새롭게 들려드릴 이야기는 중심을 찾아가기 위해 사이를 바라봅니다. 제목은 아직 가제지만 <문과 집 사이에서>입니다. <파란 문의 오두막>의 두 친구, 무의 세계의 고양이와 유의 세계의 오두목 사이의 사이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곧 새로운 만화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두목입니다. 오두목 툰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 책 제목은 <파란 문의 오두막>으로 지었습니다. 온라인 서점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업로드가 진행되고 있고 오프라인 서점에선 일주일 정도 후에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점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제 만화를 읽어 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엄마는 젊은 나이에 오는 초로기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저는 꽤나 오랜 시간 간병 생활 중에 있구요. 작년 여름, 이미 말기에 접어든 엄마에게 치매에 가장 위험한 폐렴과 낙상이 동시적으로 일어나 큰 고비가 있었어요. 응급실에 갔고 병실에 올라가서도 동공이 풀린 채 곡기를 끊은 엄마를 보는데 저도 어떤 정신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액으로 대신 끼니를 채워야 하는데 바늘이 꽂혀 있는 팔을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인지가 엄마에게는 많이 어려웠고 저는 엄마의 팔이 접히지 않도록 손을 잡은 채 여러 밤을 지새워야 했어요. 그렇게 멍하게 있다 휴대폰 화면에 메일 한통이 와있는 걸 봤어요. 출판사에서 온 오두목 툰 출간 제안에 대한 내용이었고 참 묘한 감정이 교차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에 다행히 엄마는 안정을 찾았고 비록 여전히 제가 누구인지, 딸인지 말은 못하지만 이상하게 저만 보면 방긋 웃고 엄마라는 호칭에 반응합니다. 제가 겸허해진 건지 마음을 내려놓은 건지 모호하지만 다양한 감정들을 그래도 잘 소화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아프지 않았다면 과연 제가 오두목 툰을 쓰고 그렸을까요. 엄마가 아픈 후에도 어느 순간 소중한 것들이 저에게 생기더라구요. 엄마가 아프지 않던 과거로 늘 돌아가고 싶지만 이제는 가끔 혼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누구나 힘든 시간 속에, 잘 살펴 보면 의미있는 것도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저로선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견디는 과정 속에 나오게 된 이 자그마한 책이 여러분께 따스한 온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날 잘 찾아내는 고양이 ep.23-24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개구진 젊음 ep.22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두려움은 조금도 없었다! ep.21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다름과 다름 속에서 ep.20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다르지만은 않을 거라는 ep.19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가 내게 나타났다 ep.17-18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어제와 오늘 사이 ep.16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ep.15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한 발짝 ep.11-14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
검지만 유연한 ep.10 문과 집 사이에서 📮 #인스타툰 #문과집사이에서 #오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