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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이 사무치는 21세기 해외 영화 11편🎬 문득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대개는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밝고 유쾌한 영화를 찾아보곤 하지만, 오히려 외로움으로 가득한 영화를 보며 그 여운을 곱씹어 볼 때 더 큰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오늘은 외로움이 사무치는 21세기 해외 영화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영화들을 감상하며 센치한 감성에 잠시 빠져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AD #이벤트 에드가 라이트 신작. 목숨을 건 추격 서바이벌 <더 러닝 맨>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x <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 스티븐 킹의 소설 <러닝 맨>을 원작으로 한 도파민 액션 블록버스터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의 생사의 위기를 넘나드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도서 증정 이벤트 <더 러닝 맨>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5명을 선정해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러닝 맨>을 보내드립니다. ✅ 응모기간: 11.13(목) - 11.19(수) ✅ 당첨발표: 11.20(목) 👥 당첨인원: 5명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 러닝 맨>은 12월 3일(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드가라이트 #글렌파월 #스티븐킹 #더러닝맨 #12월3일개봉

나의 불행은 곧 ‘좋아요‘ 관심을 향한 병적인 집착, 결국 나를 파괴할지라도. 카페 바리스타로 따분한 인생을 살던 시그네에겐 행위 예술가로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남자친구 토마스가 있다. 점점 유명해지는 토마스 옆에서 자꾸만 소외당하던 시그네는 인터넷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알약으로 남자친구의 사랑은 물론, 세상의 관심까지 독차지할 황당한 계획을 세운다. 🎬해시태그 시그네 (Sick of Myself, 2022) Dir. 크리스토퍼 보글리, Kristoffer Borgli

- 우리가 영화를 보는 이유. 우리에게 카메라가 필요한 이유. 명대사로 다시보는 <하나 그리고 둘>

- 시네필을 위한 아트하우스 영화제 오는 11.19(수)부터 11.23(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서울 아트하우스 영화제 상영작 라인업을 소개합니다.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성시>를 포함한 다양한 아트하우스 명작과 아직 개봉하지 않은 신작을 아래 극장을 통해 만나보세요. 서울아트시네마 @seoulartcinem CGV아트하우스(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 @cgv_arthouse 씨네큐브 @cinecube_kr 에무시네마 @emuartspace

모든 일에 필요해요 🎬갇힌 여인 (La Captive, 2000) Dir. 샹탈 애커만, Chantal Akerman 시놉시스: 부유하지만 불행한 작가 지망생 시몬은 화려한 아파트에서 할머니와 하녀인 프랑수아, 그리고 그가 집착하는 연인 아리안느와 함께 산다. 아리안느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고 싶어 하는 시몬은 그녀가 가는 곳마다 미행을 한다.

두 장면은 화면의 구도뿐만 아니라 쓸쓸한 정서를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묘하게 닮았다. <쥐잡이>의 제임스는 쓰레기더미와 쥐들이 우글거리는 어두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고, <마스터>의 프레디는 어딘가에 소속되기를 바라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언제나 도망친다. 제임스는 자신이 꿈꾸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뛰어들고, 프레디는 자신을 품어줄 어딘가를 향해 벌판을 내달린다. 그러나 프레임 너머의 세계는 그들에게 끝내 닿을 수 없는 세계다. 🎬쥐잡이 (Ratcatcher, 1999) Dir. 린 램지, Lynne Ramsay 시놉시스: 1973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재개발지역, 환경미화원들의 파업으로 도시 곳곳에 쓰레기가 넘쳐난다. 어린 제임스는 이 고달픈 어린 시절을 침묵 속에서 조용히 어서 빨리 지나쳐 버리고 싶어하지만 세상은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친구가 수로에서 익사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것은 제임스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긴다. 🎬마스터 (The Master, 2012) Dir. 폴 토마스 앤더슨, Paul Thomas Anderson 시놉시스: 제 2차 대전이 끝난 후 모두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던 시대에 방황하던 프레디는 본의 아니게 사고를 치고 도망치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중인 마스터를 만나게 된다.

영감을 주는 영화 속 감각적인 부감샷 모음 vol.1 🎬주말 (Week-end, 1967) 🎬욕망 (Blow-Up, 1966) 🎬미드소마 (Midsommar, 2019) 🎬석류의 빛깔 (The Color of Pomegranates, 1969) 🎬페니키안 스킴 (The Phoenician Scheme, 2025) 🎬레퀴엠 (Requiem For A Dream, 2000) 🎬커피와 담배 (Coffee And Cigarettes, 2003) 🎬파고 (Fargo, 1996) 🎬박쥐 (Thirst, 2009) 🎬아메리칸 뷰티 (American Beauty, 1999) 🎬샤이닝 (The Shining, 1980) 🎬킬 빌 (Kill Bill, 2003)

#시사회이벤트 꿈이 이루어진 순간, 악몽이 시작됐다. <나의 이름은 마리아> 시사회 초대 이벤트 제77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꿈과 악몽, 세상이 외면한 배우 마리아 슈나이더의 진짜 이야기 📌시사회 초대 이벤트 - 시사장소 : CGV용산아이파크몰 - 시사일정 : 11/18(화) 19:30 ✅ 진행기간 : 11/6(목) ~ 11/13(목) ✅ 당첨 발표: 11/14(금) 👥 초대인원 : 5명 (1인 2석, 총 10석) #아나마리아바르톨로메이 #맷딜런 #주세페마지오 #나의이름은마리아 #11월26일개봉

- <송곳니>, <더 랍스터>, <킬링 디어>, <가여운 것들>, <부고니아> 등 기이하면서도 아름다운 영화적 세계를 선보여 온 그리스의 기묘한 물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추천하는 스릴러 영화 10편 📄: Taste of Cinema

- 꿈을 쫓는 강한 열망의 리듬. 아카데미 최연소 감독상 수상자 데미언 셔젤 감독이 알려주는 시나리오 작성 팁✍️ 📄: Outstanding Screenplay

바보야, 아직 시작도 안 했어! 끝없이 좌절하고, 방황하고, 무너질지라도. 근거 없이 외치는 희망일지라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절망적인 현실과 희미한 희망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기타노 다케시의 청춘 영화. 🎬키즈 리턴 (Kids Return, 1996) Dir. 기타노 다케시, Kitano Takeshi 시놉시스: 온갖 시시한 일들을 저지르고 다니는 마짱과 신지는 무료한 일상에 염증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마짱은 자신이 돈을 뺏은 아이가 데려온 권투선수에게 맥없이 당하고 만다. 이에 마짱과 신지는 권투를 배우기로 하지만 신지와의 게임에서 무참히 패한 마짱은 이내 권투를 그만두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