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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폴더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매거진도 아니구…따라서 유용한 큐레이션도 별로 없고… 심지어 업로드 주기가 일정하지도 않은데요. 그럼에도 팔로우 취소 안 하고 가끔씩 들어와서 슥슥 글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영세하게 운영되고 있는 피끄민(@minhyoungee_ )의 작문 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늘 감사합니다 🏃

피끄레터 구독 신청은 프로필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 지난주부터 시작해 아직 두 개만 발행되었음에도 벌써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는데요…감사드립니다 🫰 이번주 레터도 곧 발송됩니다! 피끄레터의 컨셉은 마케팅이나 유용한 정보 큐레이션같은 이야기와는 거리가 좀 멀어요. 약간 지친 상태로 읽어도 좋을 가벼운 이야기들, 수다가 담길 예정이랍니다.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성원해주시면 착실히 보답하며 굴러갈게요! #피끄레터 #에세이 #뉴스레터 #뉴스레터추천

🫶글쓰는 피끄닉 클럽 2기 오픈🫶 피끄닉 클럽이 2기로 리뉴얼되어 돌아왔어요🤗 1기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럽 운영을 깔끔하게 다듬었습니다! 이번 마감 리워드는 요즘 가장 핫한 한겨레출판(@hanibook)의 피끄민 픽 에세이 3 종 택 1이 가능하게 준비했어요! 👾🫰 📕양다솔<쓰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정이현<어린 개가 왔다> 📒임지은<이유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게시물에 설명된 대로, 이번 피끄닉 2기는 온라인 위주로 진행이 되구요! 마지막 날에 클로징 피크닉이 준비되니 희망하시는 분들이 자유롭게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무더위를 피해 저녁에 만나 피크닉을 시작할 예정🌝✨ 지금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에요. 지난 번 모집을 아쉽게 놓친 분들은 이번에 꼭 함께해요 🫰 리워드 도서 협찬:한겨레출판(@hanibook) #글쓰는피끄닉클럽 #글방 #글쓰기모임 #피끄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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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전: IN-BETWEEN > 성곡미술관 2관 2025/8/8-8/23 @harpersbazaarkorea @nikkislee @artwalk.kr @hahnbo

오늘의 에세이 업로드🦔🫶🦔🫶우리 질투를 잘 다스려봅시다🥵 더 많은 글은 피끄레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에서 무료 구독 가능🌰#에세이 #피끄에세이

오늘은 제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작가 존 버거 필사입니다. <A와 X에게>(@youlhwadang 는 읽다가 꽤 눈물 쏟았던 책인데 참 조은 소설이니 존 버거를 그의 다른 인문학책( 다른 방식으로 보기 등)으로만 알고 계셨다면 한 번 들여다보셔요🤓🫶 #필사 #책추천 #소설추천 #존버거 #열화당

욕망에 이유가 어디있어?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거야. 악어를 키우고, 성을 팔고, 사랑을 하고, 키우던 악어로 가방을 만드는 이야기. 오카자키 쿄코의 핑크입니다. 오카자키 쿄코는 80~90년대 일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불안정한 욕망과 현실감각의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한 만화가예요. 대표작 『핑크』는 악어를 키우기 위해 성노동을 하는 주인공 유미의 삶을 보여줘요. 중요한 건, 오카자키는 그 욕망에 도덕적 이유나 환경적 설명을 거의 붙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설명하지 않고, 그냥 그런 사람으로 존재하게 두는 거죠. 그래서 불편하지만, 그만큼 솔직하고 진짜 같아요. 욕망은 사람을 망치기도 하지만, 동시에 욕망 없이는 삶이 유지되지 않기도 해요. 작가는 단순히 “이건 잘못됐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그런 삶도 사랑스럽게 바라봐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묻는 듯해요. 도덕적 심판 말고 다른 감정의 공간을 열어주는 거죠. 결국 『핑크』는 욕망, 파국, 사랑, 순응, 저항이 모두 뒤섞인 세계에서 우리가 얼마나 복잡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그린 수작입니다. #오카자키교코 #PINK #책추천 #만화추천 #일본만화

안녕하세요 민형입니다🫶 이번 주도 에세이 업로드~ 피끄레터를 구독하시면 에세이도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은 글을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 신청은 프로필 링크로! #피끄민에세이 #스푸트니크의연인 #무라카미하루키

필사 노트를 가져왔습니다. 몇 번 다시 읽어도 소름이 돋는 스이라는 인물 묘사…요시모토 바나나의 <N.P>입니다. #피끄민 #에세이 #글 #필사 #소설 #요시모토바나나 #np

전남친은 아빠, 현남친은 이복 오빠인 여자가 있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민형입니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N.P 입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1988년에 출간한 <키친> 200만부가 넘게 팔리면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현대 문학 작가인데요.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전 세계로 번역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올렸습니다. 바나나의 여러 소설 중 저는 <N.P>를 정수로 꼽습니다, 동료 작가 무라카미 류는 이 책의 추천사에 ‘이 소설은 요시모토 바나나가 처음으로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무언가를 하려고 한 작품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책에는 근친상간과 동성애 요소, 텔레파시와 초능력, 심지어 오컬트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아버릴 것 같은 한여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지금 같은 날씨에 읽기 딱 좋은 소설이에요. 이 작품 속 스이라는 여자는 마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처럼, 아버지와 연인 관계가 되는데요. 시간이 흐른 후에는 이복 오빠와 연인이 되고 아이까지 임신하게 됩니다. 복잡한 근친상간 구조 속에서 바나나 특유의 발랄하고 산뜻한 문체가 가볍게 튀어오릅니다. 죽음의 기운과 사회적 금기를 넘나들면서도 심각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게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소설은 무모한 인생을 걸어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 속에 있는 아름다움과, 삶을 지속할 용기를 보여줍니다 #요시모토바나나 #N.P #책추천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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