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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c
책 4권 출간 작가. INFJ. 삶에 지혜와 용기를 주는 생각을 이 공간에 쓰고 있습니다. 당신이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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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DM을 못 보거나 답을 못 드릴때가 있어요. 제가 받는 DM은 스팸 빼고, 감사하다는 말씀 빼고는 위 3개가 대부분입니다 :) 아, 가끔 사연을 주시는데 제가 다른 분의 인생에 함부로 개입하기가 부담스러워 웬만하면 답을 안 드리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힘든 분들이 참 많구나,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격려 말씀은 늘 감사합니다. 짧은 격려 말씀이 생각보다 훨씬 큰 힘이 됩니다.

오늘 북콘서트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마흔, 이제는 책을 쓸 시간>을 출간하고 김미경님과 인터뷰 하였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이라 정말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책을 한 번 쓰고 싶었다’라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 보신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책쓰기의 가이드북이라도 자부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

나에게 유해한 것들에 거리두기를 하세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해요. 내가 나를 지켜야 해요.

손절할 사람은 굳이 요란하게 떠날 필요가 없어요. 말로 풀어보려 해도 닿지 않고, 바꿔보려 애써도 결국 내 마음만 상할 뿐이죠. 그래서 가장 현명한 건 조용히 거리를 두는 겁니다. 억지로 매달리지 않고, 감정을 소모하지 않는 방식으로 떠나보내는 거죠. 내 사람이 아닌 이에게 쓰는 작은 감정조차 사실은 아깝습니다. 그 에너지는 나를 지켜줄 사람들과 내 자신을 위해 남겨두는 게 맞습니다.

심리학에서는 혼자 있는 시간보다 의미 없는 대화를 나눌 때 더 외로움이 깊어진다고 해요. 겉으로는 대화가 오가지만, 마음은 조금도 닿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수십 명과 얕은 말을 주고받는 것보다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단 한두 사람과의 진심 어린 대화가 훨씬 큰 위로가 됩니다. 외로움을 줄여주는 건 숫자가 아니라 진심이에요. 짧은 말 한마디라도 마음을 다해 건네는 게 결국 사람을 살립니다.

당신의 길을 걸으세요. 당신이 옳다고 믿는 그 길을 당당히 걸어가세요.

예쁜 말을 하는 사람은 타고난 성격 때문만은 아니에요. 살면서 수많은 단어와 문장을 고르는 순간마다 상대를 다치게 하는 말 대신 부드럽고 따뜻한 말을 선택해온 결과죠. 그런 선택들이 쌓여서 그 사람의 말투가 되고, 결국 삶의 결이 됩니다. 예쁜 말을 한다는 건, 스스로를 예쁘게 물들이기로 꾸준히 선택한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사람 사이에선 늘 크고 작은 감정 소모가 생깁니다. 말 한마디에도 신경이 쓰이고, 억지로 웃거나 맞춰야 하는 순간이 반복되면 생각보다 큰 피로가 쌓이죠. 그 감정의 소모를 회복하려면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고요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혼자 있는 동안 숨 고르고, 마음을 정리하고, 내 안의 에너지를 다시 채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건, 나 자신을 잘 챙기는 사람이 결국 주변 사람에게도 다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혼자만의 시간은 외로움이 아니라 내 마음을 단단히 돌보는 회복의 시간입니다.

가끔은 뒤를 보더라도 대부분은 앞을 바라보고 가야겠지요. 우리의 시간은 앞으로만 흐르니까요.

누군가에게 기운을 주는 일은 힘들어도 뺏는 일은 참 쉬운 거거든.

심리학에서는 강렬한 사건보다도 사소하지만 계속 신경 쓰이는 것이 훨씬 큰 스트레스를 준다고 해요.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찜찜함이 머릿속을 맴돌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감정도 쉽게 무너집니다. 작은 틈이 둑을 무너뜨리듯, 별것 아닌 문제들이 쌓여 하루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죠. 그래서 ‘별것 아니야’ 하고 무시하기보다, 작은 불편함일 때 바로 정리하고 다루는 게 중요합니다. 큰 위기가 사람을 지치게 하는 게 아니라, 작은 불편이 쌓여 마음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