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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dan.book “당신만을 위한 출판사“의 대표 📖 : 신간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불안감> 출간 ⬇️ :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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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혁 작가입니다. 2021년 11월 1일에 처음 글을 집필해서 원고를 투고하던 작가 지망생 시절을 지나, 2022년 11월 1일에 ‘일단’ 출판사를 창업하여 지난 3년 동안 여러분들과 무수히 많은 문장과 책을 공유하며 지내왔습니다. 힘든 시기가 잦았지만, 독자님들께서 저의 책이 위로되었다는 연락을 주실 때, 그 순간만큼은 해맑게 웃으며 버텨낸 것 같습니다, 결국, 오늘날까지 이어진 저의 문학적인 일상은 모두 독자님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이뤄진 것이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에 보답 드리고자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 끝으로 콘텐츠 사진을 넘겨주시면, ‘도서 이벤트’에 관한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읽고 싶으신 책 제목’ 또는 ‘저의 책 중 가장 좋았던 책’을 적어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분께 도서를 월요일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11월 되시길 바라며,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 이벤트 참여 기간 : 2025년 10월 31일~11월 2일
안녕하세요, 이종혁(이시월) 작가입니다!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 불안감> 신간 도서가 교보문고 오프라인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건네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글을 집필할 테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쩌면 생명의 연장선이 될 수 있는 이야기” 1년 전에 출간했던 <내가 사랑한 것 중에 왜 나만 없을까> 도서. 현재는 개정판까지 출간되어, 많은 독자님께 읽히는 중입니다. 사실,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 못할, 저의 영원한 비밀이 될 뻔했던, 그런 사연 많은 이야기입니다.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억울한 누명으로 버려진 제게 무슨 희망이 있었을까요. 그럼에도, “출간하고 비판받아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말‘이 담겨 있으니 내자.” 도서 등록 날까지 손을 덜덜 떨며, 눈을 질끈 감았던 때가 기억납니다. 다행스럽게도 좋은 성과가 나와, 예기치 못한 응원도 받았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2025년 힘들 때마다 <내가 사랑한 것 중에 왜 나만 없을까>를 꺼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우연히 맞닿은 저희가 더욱 행복해질 수도 있을 테니까요:)” ⠀
생각의 전환, ‘무너질 곳이 없다면, 더 당당하게 나아가야지.’ ‘잃은 게 없다면, 좋은 것만 쌓다 모아야지.’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말 한마디를 덧붙이려는 용기, 그리고 나를 믿어주는 신뢰만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우울할 때 힘이 되는 저자의 도서 :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
‘어릴 적엔 행복이 멀리 있는 줄 알았다.’ 커다란 집, 고급 수입차,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 위에 행복이 놓여 있을 거라 믿었다. 한데, 살아보니 물질적인 행복보단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행복이 내 곁에,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준 우리 가족. 집을 나갈 때, 들어올 때 서로의 안부를 묻는 다정함은 지구의 어떤 온기보다 따사롭다, 걱정 없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안정감이야말로 삶을 조용히 단단하게 지탱해 준다.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곁에 있는 가족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잊지 않으려 한다. 우리가 아프지 않고, 서로의 안부를 당연하게 나눌 수 있다면, 나는 더 이상 대단한 내일을 바라지 않는다. 평범한 오늘이 무너지지 않기를, 다정한 일상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거창하지 않은 행복, 그저 함께 숨 쉬고, 함께 웃는 이 순간이 전부여도 좋다. ⠀ [@sanbae_writer, 내가 지켜야 할 행복, 가족] ⠀
낯빛이 안 좋았단 걸까? 누군가 걱정스러운 말투로 나의 감정을 물어볼 때, 괜찮다고 말하며 가벼운 미소만을 건넨다. 힘들고 괴롭더라도 홀로 감내하면 되는데, 함께 슬픔을 나누기엔 죄책감이 드니까. 타인의 시선에 내가 안타까워 보이면 더욱 무너져 버릴 것 같으니까. 함부로 마음을 털어놓았을 때, 좋지 못한 결말이 많았기에 숨김이 더욱 익숙해진 것뿐이다.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에게 어울리는 방식이 있을 터인데, 나에겐 ‘밝은 척’이 가장 잘 어울리나. 거짓된 감정이 서서히 진짜인지 헷갈리며 두렵기도 하지만, 타인에게는 티 나지 않을 테니 괜찮다는 말을 다시 한번 삼켜본다. 이렇게 변질되는 모습이 서럽냐고 묻는다면, 괜찮다. 슬프냐고 물어봐도, 괜찮다.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는 옛말의 근거를 빌려, 언젠가 나에게도 괜찮은 하루가 다가올 거라 믿는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뿐이다. 각자의 사연으로 주관에 사로잡히듯, 이 삶의 훼방은 여기까지. 어두운 새벽의 커튼을 치우고, 노란 초승달을 향해 엇비슷한 미소를 따라 해보며 하루의 마침표를 새긴다. ⠀ [@sanbae_writer, 어두운 밤에 웃는 달] ⠀
행복한 순간에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것조차 어렵다. - 우울할 때 힘이 되는 저자의 도서 :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
우리, 아팠던 만큼 더 행복해지자. - 우울할 때 힘이 되는 저자의 도서 :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
나이를 먹을수록 혼자 있는 게 익숙해졌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생각하는 일도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처음엔 그런 시간이 좋았다. 누구에게도 맞추지 않아도 되고, 조용히 나를 정리할 수 있어서. 하지만 가을이 깊어질수록 그 익숙함이 서늘하고 구슬프게 느껴져 코끝을 괜히 시리게 만든다. 치명적인 계절, 사람에게는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이제는 함께 있을 때 ‘편안한 사람’에게 더욱 마음이 간다. 대화가 끊겨도 좋고, 같은 길을 걷고 있을 때 자연스레 보폭이 맞는 관계. 내 곁에도 그런 사람이 한 명 있어, 조심스레 안부를 묻는다. “잘 지내?” 매일 연락할 수 없어, 오랜만에 주고받는 대화여도 금방 활기를 되찾는 우리 사이. 11월에는 혼자 말고 너랑 함께 행복해지고 싶다. 거창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편안히 서로의 하루를 나누고, 힘들 땐 이야기를 경청해 주고, 좋은 소식은 마음껏 축하해 주는 그런 사이로, 더 안온하게 지내보자. “이 계절이 끝나도, 우리의 온기가 쉽게 식지 않을 만큼.” [@sanbae_writer, 11월, 너와 함께] ⠀ - 우울할 때 힘이 되는 저자의 도서 :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
차갑고, 이성적인 사람일수록 상처가 많더라. 다정함에 그만 속고 싶어서, 희망에 기대었다가 한 번에 무너지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 우울할 때 힘이 되는 저자의 도서 :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
‘To. 10월’ 가을아, 나는 너의 고독한 배경 속에서 태어났기에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려 애썼단다. 한데 너와 함께하는 시간 속, 우울함은 유난히 길고, 행복함은 유난히 짧았다. 과거 트라우마가 자주 떠오르며 견디기 힘든 상황들도 함께 연출되니 삶의 지독한 쓴맛이 선명하게 느껴졌다. 괜히 하늘이 맑으면 불안했고, 시든 낙엽이 떨어질 때마다 누군가 나를 버리는 듯한 기분도 들었다. 하루가 저물 때, 드넓게 펼쳐지는 붉은 하늘빛이 눈시울에 스며들어 괜스레 눈가를 비비기도 했다. 모두에게 평범한 계절이었을 텐데, 그 안에서 나만 뒤처진 사람 같아, 조용히 낡아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이젠 말하고 싶다. “안녕, 10월. 나를 지독히도 외롭게 만들었던 계절아. 이제 서로를 떠나보내야 할 필연의 시기, 다음 해에는 덜 아프게 찾아와 주렴.” ⠀ [@sanbae_writer, Goodbye, October] ⠀ - 우울할 때 힘이 되는 저자의 도서 :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
‘너만 모르지, 내가 이미 알고 있다는걸.’ 힘듦을 털어놓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힘들어 보이는데 아무런 말 없이 버티는 친구가 더 어렵다. 애써 모른 척하며 묵묵히 응원해야 할지, 조심스레 다가가 어깨라도 다독여 줄지, 녀석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하니 머뭇거리는 게 전부다. 소주 한 잔 마시며, 취기를 빌려와도 좋으니 답답해 보이는 삶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꺼내놨으면 좋겠다. 시간을 내서 어디든 함께 떠나줄 수 있으니 그곳에서 한숨 한 번 크게 내뱉었으면 좋겠다. 내 옷에 눈물을 묻혀도 괜찮으니 힘껏 안겨 울었으면 좋겠다. 그 숨결이 슬픔이 내게 스며든다 해도 너의 시련을 덜어내 줄 수만 있다면 함께 무너져 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말아줘라. 위로를 받을 자격 같은 건 따지지 말고, 누군가 손을 뻗는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괜찮아지려 온기를 잡아내는 용기도 필요하단다. 이젠 남들에게 좋은 사람, 착한 사람 같은 강박에서 벗어나, 너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렴. 어떤 변화가 있든, 나는 한결같은 미소로 널 반길 테니까. ⠀ [@sanbae_writer, 너부터 살고 봐] ⠀ - 우울할 때 힘이 되는 저자의 도서 : 『당신도 마음이 죽은 채 긴 밤을 걷고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