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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섭(@so_hssh)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5,500, 참여율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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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소현섭 on August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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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한결같이 강해지려 했다.

2025년 08월 2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소현섭 on October 26,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362.손이 362. 손이 잘 절제되어 있는 사람, 발이 잘 절제되어 있는 사람, 말이 잘 절제되어 있는 사람, 그리하여 자기 자신이 잘 절제되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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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6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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Τὰ εἰς ἑαυτό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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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소현섭 on November 02, 2025. May be an image of chard, collard greens, plant and text that says 'The day you plant the theseed seed is not the day you eat the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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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infy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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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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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소현섭 on July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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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박찬배는, 반절을 잃었다. 슬하에 둔 열일곱 아들과 열다섯 딸. 둘 중 딸년이 지 애미를 따라갔으니 이혼과 함께 가족을 반 잃었으며. 재산분할 소송으로 2017년식 소나타 하나와, 국민연금 30%, 가전제품들을 내어줘야 했으니 이혼과 함께 재산을 반 잃었고. 그녀와 만난 22년. 인생을 절반 조금 넘게 잃었다. 이것은 손해를 본 것이다. 감가상각의 불원칙한… 아주 좆같고 지엄하신 법들에 따라서… 43세 중년에게 닥친 위기인 것이다! 그래서 찬배는. 정확히 반절이라도 남았으면. 그 영혼의 무게가 딱 반절만큼이라도 허공에 붙들렸다면 매지 않았을 매듭을. 예쁜 매듭을… . . . .. … 찬배새끼의 다라이는, 축 늘어뜨라진 혓바닥과 핏발 선 흰자로 뒤집어까진 눈. 제법 비참한 묘사로 장식되고 만 것이다. 찬배는 이제 반절이 아니라 다 잃었으니 제법 후련할테다. 중년의 위기를 잘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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