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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있잖아‘ 어쩐지 너무 힘이 드는 날에는 옛 노래를 뒤적이게 됩니다. 투박하지만 솔직한, 그래서 더 마음 깊이 와닿는 그들의 노래를요. 옛 노래를 듣고 있으면, 경험 많은 어른에게 다정한 위로를 받는 듯해 조금 먹먹한 기분이 듭니다. 자극과 혐오로 점철된 요즘의 사회에서는 좀처럼 느끼기 어려운 감정이라, 더 애틋하게 다가오는 것 같고요. ”문명이 발달해 갈수록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다치고 있어요. 그 상처는 누군가 반드시 보듬어 안아야만 해요. 제 노래가 힘겨운 삶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비상구가 되었으면 해요.“ - 김광석, 1995년 <월간 샘터> 인터뷰 中 노래를 먼저 넘겨보았다면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소개한 노래들에는 영어 가사가 없습니다. 우리 언어 고유의 감정과 정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옛 노래들이 더 소중히 여겨지는 이유가 아닐까요. 많은 옛 노래가 다양한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어 새롭게 우리 곁을 찾곤 하는데요. 신세대의 감성에 맞춘 세련된 편곡도 좋지만, 정제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원곡을 찾아듣는 재미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김광석 -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 김성호 - 김성호의 회상 • 김광진 - 진심 • 이문세 - 옛사랑 • 조덕배 - 나의 옛날이야기 • 유재하 - 지난날 • 김승진 - 스잔 • 변진섭 - 새들처럼 • 동물원 - 혜화동 • 산울림 - 청춘 • 이상은 - 언젠가는 •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 곳 🎬13p 영상 출처: YouTube ’김광석 자료방‘ | KMTV 김광석 - Super Concert
🌃 여름날의 기억은 미화된다고 하죠.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비롯되는 불쾌감과 무기력함의 연속인 계절임에도, 지나간 여름을 떠올리면 어쩐지 아름다운 장면들이 먼저 그려집니다. 저는 특히, 낮보다는 밤의 장면들이 훨씬 더 선명하게 그려지는데요. 채 식지 못한 아스팔트 위로 부는 미지근한 바람, 가로등 빛을 받아 푸르게 빛나는 가로수와 풀벌레 소리, 그리고 이 모든 걸 감싸는 눅눅한 공기까지 — 여름밤이 아름답게 기억될 이유를 찾기란 너무도 쉬운 일입니다. 뜨겁게 내리쬐던 해가 느릿느릿 지고 나면, 낮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죠. 가벼운 옷차림만큼이나 한결 여유로워진 마음은, 다시금 내일의 낮을 살아갈 힘이 되어주고요. 오늘은 느긋하게 흐르는 여름밤의 공기만큼이나 잔잔한 여운을 주는 인디 음악 13곡을 준비했습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있으면, 꼭 슬리퍼를 꺼내 신고 밤거리를 거닐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밤이 가장 짧은 계절입니다. 더 애틋하게, 아름답게 기억될 여름밤의 낭만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 마시고요.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유귀 - 그해 여름에 • 카더가든 - 네 번의 여름 • Crowd Lu(盧廣仲), 검정치마 - DREAM LIKE ME • zunhozoon (준호준) - message in a bottle • 담담구구 - 늦은여름 • 최윤영 - 우리가 영원을 말하면 여름이 될거야 (Feat. 박진휘) • 팔칠댄스 (87dance) - 취하지 않아도 (Without Get Drink) • 리도어(Redoor) - 내 방안은 푸른 바다 • 곽태풍 - 소나기 • 신인류 - 한여름 방정식 • Lacuna(라쿠나) - 언제나 여름 • 전진희 - 우리의 사랑은 여름이었지 • 위수(WISUE) -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마 ― 위로가 되는 음악을 선물합니다. @sosim.playlist ― 🎬15p 영상 출처: YouTube ’BUDWEISER KOREA‘ | BUDXUNCOVERED: 카더가든
💔 연애를 할 때는 굳이 사랑 노래를 찾아 듣지 않았던 것 같은데, 헤어진 후에는 이별 노래로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우곤 했던 기억, 한 번쯤 있으시죠? 헤어진 뒤에 꾸역꾸역 이별 노래를 꺼내 듣는 일만큼 바보 같은 짓도 없지만, 어찌 보면 또 그만한 약도 없는 것 같습니다. 공허해진 방을 채우는 노래에 기대어 흐느껴 울다가, 또 후회로 밤을 지새우다가, 의미 없는 다짐을 되뇌며 — 그렇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겠죠. 그래도 너무 과하게 복용하지는 마세요. 늦은 새벽에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 주시고요. 오늘은 새벽에 들으면 다소 위험할지 모를, 이별을 노래한 인디 음악 11곡을 준비했습니다. 혹시 지금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 노래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리도어(Redoor) - 0g 愛錘 • 데이먼스 이어(Damons year) - 내가 사랑했던 • 카더가든 - Together • 겸(GYE0M) - 우린 끝내 버티지 못했어 (with 김결) • 로쿠(roku) - 내 사랑 결코 바보 같지 않아요 • 0018 - 가까운 만큼 더 멀어지는 • 옛그리움(Old Yearning) - 러브레터 • 버둥 - 다 잊은 말 • 짙은(Zitten) - 할 말이 있어요 • 오존 (O3ohn) - 어떤 날도, 어떤 말도 (2021) • 10CM - 열심히 할게 ― 위로가 되는 음악을 선물합니다. @sosim.playlist ― 🎬13p 영상 출처: YouTube ’For Damons year‘ (@fordamonsyear)
🎶 사람 많은 곳에서 쉽게 기가 빨리는 저는, 페스티벌도 단독 공연도 꽤 큰마음을 먹고 가야 하는 편인데요. 특히 페스티벌은 좋아하는 팀들의 동선에 맞춰 하루 종일 이 무대 저 무대를 오가며 체력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에너지 소모가 훨씬 큰 편입니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는 건 페스티벌만의 특별한 매력이기도 하지만요. 내향인이라고 페스티벌의 매력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 역시 조금 더 마음이 가는 쪽은 단독 공연입니다. 단독 공연장에는 오직 한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만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죠. 그래서인지 공연장에 들어서면 페스티벌과는 또 다른 공기가 흐르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아티스트의 멘트가 길어져도,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해도 그 순간마저 소중하게 바라보는 눈빛들만이 가득하거든요. 무대가 끝나기도 전에 다른 공연을 보러 우르르 공연장을 빠져나가는 일도, 대표곡을 부르지 않았다고, 커버곡이 원곡에 미치지 못했다고 아티스트를 비난하는 일도 없죠. 수용 인원에 비해 훨씬 많은 관객을 공연장에 들이는 일은 더더욱 없고요. 또 단공은 아티스트가 자신을 가장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데요. 짧은 시간 안에 서둘러 무대를 마쳐야 한다는 부담에서 자유롭고, 무대 연출부터 굿즈, 셋리스트, 관객과의 소통까지 온통 아티스트만의 색깔로 채워지는 시간이니까요. 2시간, 길게는 3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공연 속에서 아티스트는 마음껏 자신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 팬들은 그 세계에 깊이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죠. 사실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은 서로 다른 즐거움을 주는 공연 문화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는 한데요. 단독 공연만이 줄 수 있는 매력도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낋여봤습니다 . . ◠‿◠ "콘서트에서는 말을 잘 해요. 제가 상황을 많이 가리는데, 페스티벌은 저를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잖아요. 근데 콘서트는 그게 아니잖아요. 저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분들이잖아요. 그니까 마음이 편하죠" - 데이먼스 이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25.05.14.)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이승윤 - 날아가자 • 한로로 - 시간을 달리네 • 리도어(Redoor) - 영원은 그렇듯 • 신인류 - 일인칭 관찰자 시점 • 나상현씨밴드 - 여름빛 • 신지훈 - 소년시절 • 백예린 - MIRROR • wave to earth - bad • 카더가든 -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 데이먼스 이어 - Rainbow • 검정치마 - Antifreeze 🎬출처: YouTube 'Yerin Baek', '이승윤', '한로로 HANRORO', 'Redoor 리도어', 'SHIN IN RYU', '나상현씨밴드 Band Nah', '신지훈 shinjihoon', 'wave to earth', '카더가든 (Car, the garden)',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멋쟁이'
🌱 처음 잔나비 단독 콘서트에 갔을 때의 기억입니다. 스탠딩석이 없는 전석 지정 좌석 공연이었음에도 앉아 있는 시간보다 서 있는 시간이 더 길었고, 또 그 절반의 시간은 땅에 발이 닿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대체로 많은 떼창 시간에 립싱크를 시전하는 극내향인인 저조차 목이 쉰 채 공연장을 나올 수밖에 없었고요. 무대 위에 선 두 멤버의 옅은 회색 자켓은 시간이 지날수록 차콜색이 되더니 앵콜을 부를 때쯤엔 검은색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들은 쉬는 시간도 없이 그렇게 온몸이 땀에 절은 채 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연주했습니다. 제법 많은 공연장을 다녀봤지만, 그렇게까지 모든 에너지를 탈탈 쏟아붓는 뮤지션은 잔나비 전에도, 후에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막콘도 아니었던지라, 저렇게 몸과 목을 막 써도(?) 괜찮은 건가 걱정이 될 정도였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6년의 5월. 한 달 내내 제 피드를 점령한 건 잔나비의 대학 축제 릴스였습니다. 영상 속 두 멤버는 역시나 비와 땀에 흠뻑 젖은 채 무대를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지나고 있는 청춘들과 함께 말이죠. 보컬 정훈 님이 깁스를 한 채 꽹과리를 치는 모습에 저는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청춘'과 '낭만'이라는 단어가 너무 많은 곳에서 소비되어 그 감흥이 조금씩 무뎌지는 요즘이지만, 잔나비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이 두 단어를 대체할 표현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청춘과 낭만의 대명사인 잔나비와 대학 축제의 만남.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투게더! • 초록을거머쥔우리는 • 꿈나라 별나라 • 알록달록 • 작전명 청-춘! • 외딴섬 로맨틱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What's up (Cover) • 서시 (연세대 응원가) ⓒYouTube '잔나비 JANNABI'
🎂 다가오는 5월 30일은 검정치마의 명반 <TEAM BABY>가 세상에 나온 지 꼭 9년째 되는 날이에요. 아마 팀베이비를 검정치마의 최애 앨범으로 꼽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여행지에서 우연히 들은 '나랑 아니면'을 시작으로 검정치마와 인디 음악에 빠지게 됐고, 그래서 이 노래가 수록된 팀베이비는 제게도 아주아주 의미가 남다른 앨범이에요. 그 덕에 지금 이 채널을 운영하게 됐고, 또 음악 소개하는 일을 업으로 삼기도 했으니까요. 여기서 잠깐. . 여러분은 이 명반의 타이틀곡이 몇 번 트랙인지 알고 있나요? 공식(?) 타이틀은 8번 트랙 '나랑 아니면'인데요. 사실 앨범에 'Title' 표기가 없었다면, 어떤 수록곡을 타이틀로 꼽아도 고개를 격하게 끄덕였을 것 같아요. 선공개 곡이었던 'EVERYTHING'과 '내 고향 서울엔'도, 이 앨범을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린 'Love Is All'도, '해랑사 을신당는 나'라는 귀여운 어록을 남긴 '난 아니에요'도, 곧바로 이어지는 'Big Love'까지도. 어느 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타이틀 감 명곡이거든요. 순위를 매기는 건 아무짝에 쓸모없을 만큼요. 타이틀 선거는 핑계고, 생일을 앞둔 팀베이비의 명곡들을 함께, 천천히 감상해 보시죠. "이 앨범에서는 사랑, 그리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지는 그리움을 노래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당신과, 그런 당신의 편에 서있는 사람을 위한 앨범이다.” — 조휴일, <TEAM BABY> 앨범 소개 中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난 아니에요 • Big Love • Diamond • Love Is All • 내 고향 서울엔 • 폭죽과 풍선들 • 한시 오분 (1:05) • 나랑 아니면 • 혜야 • EVERYTHING ⓒYouTube '정아선' | 190614 3집 발매 콘서트
𓂃🪶 인디 뮤지션 알레프(@alephriends)의 산문집 《얼마나 발칙해도 될까》가 출간됐습니다. 저는 일찍이 책을 받아들고, 출근길에 절반 퇴근길에 나머지 절반을 다 읽었어요. 페이지를 넘기며 든 생각은 정확히 두 갈래로 나뉩니다. '이렇게까지 솔직하다니'와 '이 사람 정말 뼛속까지 내향인이구나'. 알레프 님은 이 채널의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소개해 온, 제가 특히 좋아하는 뮤지션인데요. 책을 읽는 동안 그런 그와 깊은 내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인터뷰보다도 훨씬 더 내밀한 목소리들이 담겨 있거든요. 이 감정을 함께 나눌 팔로워 분들을 찾습니다. 여기, 작가 알레프 님의 친필 사인본 《얼마나 발칙해도 될까》 3권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래 이벤트 가이드를 참고하셔서 꼭.. 꼭 당신이 받아가세요... ──────── ꒰ 친필 사인본 도서 증정 이벤트 ꒱ ✷ 참여 방법 ➊ 알레프의 발매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➋ 채널을 팔로우하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당첨 혜택 ⋆ 알레프 친필 사인본 《얼마나 발칙해도 될까》 1권 (총 3명) ✷ 이벤트 기간 ⋆ ~ 5/25(월) ✷ 당첨자 선정 ⋆ 5/26(화) 개별 DM 안내
🩶 ideadead 님을 아세요 . . ? 10년도 더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분인데요. (마지막 업로드가 딱 3년 전 이맘때네요) 검정치마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 분의 커버곡도 들어보셨을 텐데요. 저는 5년 전 '피와 갈증' 커버로 ideadead 님을 처음 알게 됐고, 그 후로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종 꺼내듣곤 해요 ! "진짜 어떻게 이리 완벽하게 검치 노래를 커버하시나요" — 유튜브 댓글 ideadead 님의 목소리에 기분 좋은 충격을 받은 건 역시 저뿐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댓글창에는 '검정치마 커버 중 가장 좋다'는 반응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중 조휴일의 음색과 비슷하다는 얘기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조휴일의 음색을 조금 더 섬세하고 따뜻하게 다듬은 버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곡을 두 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어 검치 덕후는 그저 행복할 뿐이고요. (🙃) 저는 여전히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나 집중해야 할 때 ideadead 님의 커버곡들을 틀어놓곤 하는데요. 어젯밤에는 '혜야' 커버를 듣다가, 문득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ideadead 님께 DM을 보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존재도 어제 유튜브 댓글을 읽다가 알게 됐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콘텐츠 활용을 허락해 주셨고, 설레는 마음으로 편집을 마쳐 오늘 여러분께도 소개할 수 있게 됐답니다..! (혼자 벅찬 덕후)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해준 ideadead 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피와 갈증 (King Of Hurts) • Love Shine • 혜야 • Fling; Fig From France • Antifreeze • Tangled • Hollywood • International Love Song 𝗜𝗻𝘀𝘁𝗮𝗴𝗿𝗮𝗺 ideadeadr 𝗬𝗼𝘂𝗧𝘂𝗯𝗲 & 𝗦𝗼𝘂𝗻𝗱𝗰𝗹𝗼𝘂𝗱 'ideadead'
take mine as much as you want. 𝗦𝗼𝗻𝗴 백예린(Yerin Baek) - Take pills 𝗔𝗿𝘁𝗶𝘀𝘁 @yerin_the_genuine ⓒYouTube 'Yerin Baek' | Yerin Baek 2025 Concert [Flash and Core]
🌿 시원한 고음도 좋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힘을 빼고 말하듯 부르는 노래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출근길에는 여전히 둠칫둠칫 신나는 곡을 찾지만, 퇴근길에는 조용히 마음을 두드리는 노래에 더 큰 위로를 받고요. 오늘 소개할 싱어송라이터 김수영 님 역시 출근길보다는 저녁노을 지는 퇴근길이 더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음색이 좋은 뮤지션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이 목소리로 세상 모든 노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하잖아요. 다행히도.. 수영 님은 오래전부터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커버곡을 꾸준히 들려주고 있어요. (🤍) 힘을 빼고 편-안하게 부르는 수영 님의 커버곡들을, 오늘은 조금 여유로운 시간과 공간에서 천천히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커버곡을 소개할 때면 늘 뮤지션의 발매곡도 함께 추천드리고 있는데요. 저는 수영 님의 'Whisper', '사랑하자', '꿈'을 특히 좋아해요..! 수영 님의 음색이 마음에 들었다면 요 세 발매곡도 꼭 찾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사랑하기 때문에 (유재하) • 비밀의 화원 (이상은) • 그라데이션 (10CM) • 습관 (롤러코스터) • 산책 (소히) • 그대 내게 다시 (변진섭) • 첫인상 (김건모) • 백만송이 장미 (심수봉)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잔나비) • 위로 (권진아) • 기억을 걷는 시간 (NELL) 🎬출처: YouTube '김수영 / Kim Suyoung', 김수영 인스타그램(@itsuyoung) 라이브
🌱 듣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를 이야기할 때, 저는 늘 최유리의 ’그래도‘를 떠올립니다. 피드를 조금만 둘러봐도 눈치챌 수 있겠지만, 저는 유리 님의 음악을 참 좋아하는데요. ’숲‘, ’잘 지내자, 우리‘, ’바람‘ 같은 사뭇 진지한 곡들도 좋지만, 특히 2021년 발매된 EP <둘이>에 담긴 곡들을 더 아낍니다. 특히 이 앨범은 봄에 들을 때 더 사랑스러운데요. 너무 주접 같지만.. 앨범이 봄 그 자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저는 기분이 가라앉은 날, 혹은 무거운 마음으로 눈을 뜬 아침이면 늘 <둘이> 앨범, 그중에서도 ’그래도‘를 습관처럼 찾곤 합니다. 오늘은 봄에 들으면 더 좋은 최유리의 노래 11곡을 소개할게요. 오늘 외출할 일이 있다면 길을 거닐며 최유리의 사랑 노래를 들어보세요. 봄을 더 아름답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ᯓ ❀ 🎧𝗧𝗿𝗮𝗰𝗸𝗹𝗶𝘀𝘁 • 둘이 • 당신은 누구시길래 • 그래도 • 노란봄 • 사랑 • 저기야 • 초봄 • 후라이의 꿈 (Cover) • 숙녀에게 • 세상아 동화처럼 • Plastic Love (Cover) 🎬출처: YouTube ’최유리 Choi Yu Ree‘, ’정아선‘, ’OngStyle 옹스타일‘, 최유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여기저기서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개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페스티벌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다 외우기도 힘들 만큼 많은 페스티벌이 준비 중이라, 어디부터 가볼지 고민도 많을 텐데요. 오늘은 한여름의 무더운 페스티벌이나 강렬한 락페의 에너지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입문용으로 즐기기 좋은 페스티벌을 소개하려 해요. 바로... 작년에 제가 '내향인 부스'로 참여하기도 했던 '피크 페스티벌'이에요(😇). 초여름의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 넓게 펼쳐진 난지한강공원을 가득 채우는 음악과 함성. 그 분위기만으로도 초여름 특유의 활기와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한 페스티벌이죠𓂃.☘︎ 이번 콘텐츠에서는 제 취향에 조금 더 가까운 11팀을 골라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아직 최종 라인업은 아닙니다만) 마지막 페이지의 라인업 포스터를 보면 어쩐지 '피크닉'과 '락페' 사이 어딘가의 느낌이 드는데요.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티스트의 라인업 조합이 참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여러모로 입문용 페스티벌로 소개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참, 올해도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WE❤︎BAND ZONE'이 운영된다고 해요. 밴드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들이 꾸미는 공간이라, 들러보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성큼 다가올 초여름, 가볍게 즐길 페스티벌을 찾고 있다면 피크 페스티벌을 강력 추천할게요.ᐟ 𝐏𝐄𝐀𝐊 𝐅𝐄𝐒𝐓𝐈𝐕𝐀𝐋 𝟐𝟎𝟐𝟔 📆 2026.05.23(SAT) - 24(SUN) 📍 난지한강공원 💰 일일권 110,000원 / 양일권 149,000원 🎫 29CM, NOL티켓, 티켓링크(네이버예약), YES24, 멜론티켓, 무신사, 스테이지 🎬출처: YouTube ’정우', 'KBS Kpop', '숲세권 라이브 (For:Rest LIVE)', 'it's Live', '나상현씨밴드 Band Nah', '경기상상캠퍼스', '다다다(DADADA)', 'THE SOLUTIONS / 솔루션스', 'KOCCA MUSIC', 'KBS 레전드 케이팝' — PEAK FESTIVAL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peak_fe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