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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파스칼 길렌 선생님의 토크가 다음주 일요일에 더북소사이어티 회현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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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길렌 선생님의 토크가 다음주 일요일에 더북소사이어티 회현에서 진행됩니다. 파스칼 길렌은 벨기에 앤트워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의 예술사회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valiz_books_projects의 안테나 시리즈를 통해 예술과 정치, 미학 등에 대한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리는 얼마전에 출간된 <폭탄의 부재 속에서>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의 미학”이란 제목의 이야기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얼마전에 @galmuri_daziwon 에서 『예술적 다중의 웅성거림』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으니 이 책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일시: 2026. 6. 14 일요일 오후 2시 장소: 더북소사이어티 회현(서울시 중구 퇴계로4길 2 3층) 참여방법: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 후에 지정 계좌에 참여비 10,000원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토스 뱅크 1000-2073-9296 임경용) * 순차 통역 예정 고통에 무감각해진 세계에서 예술은 여전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파스칼 길렌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직접 목격한 이후, 자신이 경험한 현실을 기존의 미디어가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특히 세 가지 미학이 그 한계를 드러냈다. 첫째는 사망자 수와 통계, 외교적 계산에 의존하는 ‘숫자의 미학’이다. 둘째는 반복될수록 무뎌지는 ‘충격의 미학’이다. 수전 손택이 지적했듯, 충격은 익숙해지는 순간 더 이상 우리를 움직이지 못한다. 셋째는 특정한 개인의 이야기와 얼굴에 기대는 ‘공감의 미학’이다. 이는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종종 폭력을 가능하게 하는 더 큰 구조와 맥락을 가려버린다. 이 토크는 바로 이러한 미학들이 더 이상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를 다시 움직일 수 있는 다른 미학적 가능성을 모색하며 세 가지 제안을 펼쳐 보인다. 첫 번째는 전쟁의 참상을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권력과 구조를 드러내는 ‘폭로의 미학’(aesthetics of unmasking)이다. 두 번째는 특정 개인이 아닌 집단적 정동과 분위기에 주목하는 ‘분위기의 미학’(aesthetics of atmosphere)이다. 폭발 이후 찾아오는 침묵, 공동체를 감싸는 불안과 슬픔처럼 말이다. 세 번째는 사람들을 다시 거리와 광장으로 불러내 공동의 행동을 촉발하는 ‘동원의 미학’(aesthetics of mobilization)이다. 이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완전한 해답은 아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미학은 함께 하나의 ‘거부의 성좌’(constellation of refusal)를 이룬다. 중립을 가장하는 태도를 거부하고, 복잡한 현실을 단순화하는 방식을 거부하며,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지는 상태를 거부하는 것이다. 이번 토크는 전쟁과 폭력이 일상이 된 시대에 예술이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감각하게 하고 어떻게 행동하게 할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삶과 죽음, 애도와 연대, 그리고 저항의 가능성에 대해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파스칼 길렌 벨기에 출신의 예술사회학자이자 문화이론가이며, 현재 벨기에 앤트워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의 예술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동 대학교 연구소인 ‘문화적 공통장 연구실’(CCQO)의 소장을 맡고 있다. 흐로닝언대학교 예술사회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틸뷔르흐 폰티스 예술대학교의 ‘사회 속의 예술’ 연구 석좌교수로 활동하며 현대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논의를 주도해 왔다. 예술사회학, 문화정책, 그리고 문화적 유산과 정치를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으며, 특히 포스트포드주의 체제에서 예술 노동이 어떻게 자본주의에 포섭되거나 혹은 저항하는지를 분석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공통장’ 개념을 바탕으로 예술적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적 생태계를 위한 제도적 상상력을 검토하며 대안적인 사회 모델로서의 예술 정치를 부각하려고 시도한다. 또한 다작의 학자이자 편집자로서 시각 예술에서 현대 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책과 논문을 저술했다. 주요 저서로는 『예술적 다중의 웅성거림』, Community Art (공동편집), Teaching Art in the Neoliberal Realm (공동편집), Institutional Attitudes (편저), Commonism (공동편집), The Art of Civil Action (공저), Sensing Earth (공저), Trust 등이 있다.

2026년 06월 0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여성회화 글쓰기 총서 3, 4권이 동시에 출간됩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에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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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화 글쓰기 총서 3, 4권이 동시에 출간됩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에텔 아드난의 『시트 마리-로즈』와 『다른 나라의 심장 속에서, 그 심장 속에서』입니다. 두 권 모두 각각 500부 한정으로 제작되며, 재쇄 없이 판매 종료될 예정입니다. 또한 일반 서점 유통 없이 더북소사이어티 온오프라인 매장과 북페어를 통해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작고 느리며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이 총서를 오래 이어가기 위해 나름의 방식을 고민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여성회화 글쓰기 총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전 판매를 더북소사이어티 온라인 매장을 통해 시작하였습니다. 6월 20일 경에 출간될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 예약하신 분들은 그 이후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시트 마리-로즈』 베이루트가 무너지던 시간, 한 여성은 끝내 타자의 편에 남았다. 『시트 마리-로즈』는 레바논 내전 중 실제로 납치·살해된 여성 활동가 마리 로즈 불로스 사건을 바탕으로 에텔 아드난이 쓴 대표작이다. 1970년대 레바논의 종교 갈등과 민족주의, 식민주의의 잔재, 계급과 젠더의 문제가 폭발적으로 뒤엉킨 상황 속에서, 아드난은 한 여성의 죽음을 통해 전쟁이 인간의 언어와 감각, 사랑과 공동체를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집요하게 응시한다. 주인공 마리-로즈는 팔레스타인 난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선 인물이다. 그러나 그녀의 선택은 곧 공동체 전체의 증오와 폭력의 대상이 된다. 소설은 그녀를 심문하고 처형하는 남성들의 목소리, 침묵 속에 살아남은 사람들, 그리고 전쟁으로 뒤틀린 도시 베이루트의 풍경을 교차시키며, 광기와 공포가 어떻게 일상의 언어가 되는지를 드러낸다. 『시트 마리-로즈』는 전쟁문학이자 정치소설인 동시에, 사랑과 인간성에 대한 급진적인 질문으로 읽힌다. 1977년 프랑스-아랍 우호상(Prix de l’amitié franco-arabe)을 수상했으며, 오늘날에도 가장 동시대적인 감각을 지닌 전쟁문학의 고전으로 다시 읽히고 있다. ⸻ 『다른 나라의 심장 속에서, 그 심장 속에서』 어떤 책은 거대한 사건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한 사람의 감각과 일상을 통해, 세계가 어떻게 흔들리고 있는지를 조용히 드러낸다. 『다른 나라의 심장 속에서, 그 심장 속에서』는 에텔 아드난이 베이루트와 캘리포니아를 오가며 써 내려간 산문 연작이다. 아침의 커피, 창밖의 빛, 카페의 풍경, 길 위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같은 작은 장면들 속에서, 그녀는 전쟁과 망명, 기억과 언어, 사랑과 상실의 문제를 길어 올린다. 이 책의 형식은 미국 작가 윌리엄 H. 가스의 『그 나라의 심장 속에서, 그 심장 속에서』에서 출발한다. 단어 하나를 제목으로 삼은 짧은 단락들이 반복과 변주를 이루며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아드난은 자신만의 베이루트와 캘리포니아, 그리고 그 사이를 떠도는 삶의 감각을 기록한다. 『다른 나라의 심장 속에서, 그 심장 속에서』는 결국 하나의 질문을 남긴다. 세계가 무너져가는 순간에도 우리는 어떻게 감각하고, 사랑하고, 살아갈 수 있는가. 아드난의 문장은 그 질문 앞에 오래 머물게 만든다. ⸻ 에텔 아드난 Etel Adnan 에텔 아드난은 시인이자 화가, 소설가, 철학자,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며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든 작가이다. 1925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나 아랍어, 프랑스어, 영어가 교차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했으며, 베이루트와 파리, 캘리포니아를 오가며 살아갔다. 그녀의 작업은 식민주의와 전쟁, 망명과 언어의 문제와 깊게 연결되어 있다. 아드난은 폭력과 파괴 속에서도 인간의 감각과 풍경, 사랑과 일상의 가능성을 끝까지 붙들었던 작가였다. 『시트 마리-로즈』를 비롯한 그녀의 소설과 산문은 오늘날에도 가장 동시대적인 감각을 지닌 전쟁문학이자 여성 글쓰기로 꾸준히 다시 읽히고 있다. 또한 documenta 13, 휘트니 비엔날레 등 국제 현대미술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재조명되며, 20세기 후반의 중요한 예술가-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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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다음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약 한시간 동안 조나선 그레이의 토크가 더북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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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약 한시간 동안 조나선 그레이의 토크가 더북소사이어티 회현에서 진행됩니다. 조나선 그레이 @jwyg 는 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가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리서처이자 큐레이터입니다. 킹스칼리지 런던 디지털 인문학과 연구자이며, Public Data Lab 공동 설립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 《퍼블릭 데이터 컬처스》는 공공 데이터가 어떻게 생산되고 공유되며, 또 어떻게 정치와 문화, 공동체의 문제와 연결되는지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기후위기 그래프, 지도와 앱, 협업 스프레드시트, 공공 기록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데이터를 단순한 기술적 자원이 아니라 참여와 연대, 상상력을 만들어내는 문화적 실천으로 바라봅니다. 이번 토크에서는 책의 주요 내용과 함께 Public Data Lab 등 조나선 그레이가 진행해온 다양한 프로젝트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일시: 2026년 6월 10일 수요일 오후 7시 (약 한시간 예정) 장소: 더북소사이어티 회현 신청방법: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 (선착순 무료입장 / 이번 토크는 따로 통역이 제공되지 않으며 영어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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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womanopentechlab 펨택톡 북토크 잘 끝났습니다! 유진 님과 승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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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opentechlab 펨택톡 북토크 잘 끝났습니다! 유진 님과 승범 님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에 더 긴 시간으로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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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이번 후쿠오카아트북페어 옆자리에 있었던 항저우 기반의 @cusp.hangzhou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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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쿠오카아트북페어 옆자리에 있었던 항저우 기반의 @cusp.hangzhou 의 책과 작업들을 소량 입고하였습니다. 이케아 매뉴얼을 차용한 아티스트 북과 패턴을 만드는 철제 자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neutral_colors_magazine 의 미메오그래피에 대한 작업과 @muluoffice 의 신간도 함께 들어왔습니다. 뉴트럴컬러의 이번 책은 멕시코시티의 @erreerrede 와 협업한 작업입니다. 네, @wenhsuancc 의 『엑스포츠 온 페이퍼』에서 소개되었던 바로 그 출판 공동체입니다. 가끔은 이런 흐름이 조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후쿠오카아트북페어 옆자리에서 본 항저우의 작업이 서울의 서점에 놓이고, 요코하마의 출판 컬렉티브가 멕시코시티의 컬렉티브와 함께 출판을 만들고, 그것이 다시 타이완 작가가 서울에서 만든 책 안에서 언급됩니다. 아마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공동 출판은 각자가 위치한 자장 안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어떤 작업과 아이디어 혹은 개념이 유통되기 위한 최소한의 전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복잡하고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 핵심에는 연대와 우정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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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1908년, 에즈라 파운드는 첫 시집 『꺼진 촛불을 들고』를 자비출판했다.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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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에즈라 파운드는 첫 시집 『꺼진 촛불을 들고』를 자비출판했다. 초판 100부의 가격은 약 6펜스였다. 그는 자신의 책을 직접 들고 다니며 판매하려 했지만, 결국 대부분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말았다." 『Do or DIY』 중에서 『Do or DIY』 발간을 기념해 진행되는 ‘자주 출판 마켓’의 참여 신청이 어느덧 80팀을 넘어섰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심 덕분에 이번 주말까지만 마지막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에즈라 파운드의 첫 시집을 받았던 사람들은 어쩌면 꽤 운이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마켓은 책을 무료로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만든 책과 인쇄물을 정당한 가격으로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아 그리고 『Do or DIY』 이 책 재미있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선물용으로 또 구입하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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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미디어버스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오큘로총서의 두 번째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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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버스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오큘로총서의 두 번째 책이기도 합니다. 너새니얼 도어스키 지음, 김혜민 옮김, 유운성 감수, 만원 책 설명을 아래에 붙입니다. 우선은 더북소사이어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가능하십니다. "오큘로 총서의 두 번째 책으로 미국의 실험영화감독 너새니얼 도어스키의 대표작 『헌신의 영화』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1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열린 ‘종교와 영화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강연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 사이에서 꾸준히 읽혀온 현대 영화미학의 중요한 고전이다. 저자인 너새니얼 도어스키는 영화를 단순한 이야기 전달의 수단이나 시각적 재현의 매체로 보지 않는다. 그에게 영화는 세계를 바라보는 감각을 새롭게 열어주는 경험이며, 관객을 보다 깊고 충만한 현실 감각으로 이끄는 예술이다. 그는 이러한 영화적 경험을 ‘헌신의 영화(Devotional Cinema)’라고 명명한다. 여기서 ‘헌신’이란 특정 종교에 대한 교리적 믿음이 아니라, 세계의 신비와 아름다움에 자신을 온전히 열어두는 태도를 의미한다. 이 책은 영화의 가장 근본적인 물질적 조건인 빛과 어둠, 시간, 간헐성, 그리고 숏과 컷 등을 하나씩 탐구하며, 영화가 어떻게 관객의 의식과 신체, 감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분석한다.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로베르토 로셀리니, 오즈 야스지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존 포드 등 영화사의 중요한 감독들을 경유하지만, 이 책의 관심은 단순한 텍스트 해석이나 비평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영화를 본 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영화 경험의 본질을 탐구한다. 실험영화감독이자 영화 교육자, 비평가로 활동해온 도어스키는 자신의 영화 작업을 통해 오랫동안 영화의 물질성과 영성을 탐구해왔다. 스탠 브래키지 이후 미국 실험영화의 중요한 계보를 잇는 영화작가로 평가받는 그의 예술적 실천과 사유가 이 책에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숏폼과 자극적인 영상이 범람하는 오늘날, 『헌신의 영화』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매체의 본질에 관한 통찰을,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는 스크린을 마주하는 경험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헌신의 영화』는 영화를 해석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영화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묻는 책이다."

2026년 06월 0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펨텍톡 북토크 <기술을 다르게 읽기>

펨텍톡이 출판사가 아니라 zine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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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텍톡 북토크 <기술을 다르게 읽기> 펨텍톡이 출판사가 아니라 zine이던 2023년부터 첫 배포처가 되어준 더북소사이어티(@tbs_book_society)에서 북토크를 엽니다. 펨텍톡에서 출간된 세 권의 책을 중심으로, 기술을 왜 읽어야 하고, 어떻게 읽는 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스쿨링: 사사로이 배우는 기술』, 『Code for Love』의 저자로도 참여한 김승범 작가(@picxenk)를 초대하여, 오랫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쌓인 이야기들을 풀어보렵니다. 할말 많음 이슈로 딱 1시간 동안만 썰을 풀수 있게 이야기 보따리를 잘 싸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한 가마니…👝 이번주 토요일 오후, 함께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책도 구경하고 사실겸 그냥 오세요. 특히 첫 질문을 던져주시는 세 분께 몇 개 안남은 저항의 노동 장갑을 답례품으로 챙겨가니 놓치지 마시고 용기를 내주시길요.🧤 —— “우리는 기술을 어떻게 읽고 있을까?”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의 출판 프로젝트 펨텍톡이 2025년 발간한 도서 3종과 올해 발간될 신간 소개 등 한 자리에서 펼쳐보는 북토크, <기술을 다르게 읽기>에 초대합니다. 『펨텍톡』은 기술이 재생산하는 불평등을 날카롭게 짚고, 『스쿨링: 사사로이 배우는 기술』은 함께 배우는 관계의 의미를 기록하고, 『Code for Love』는 코드라는 논리적 언어로 사랑을 써보려는 실험을 담은 책입니다. 기술비평, 기술교육, 기술예술. 다른 주제로 엮인 세 권의 책이지만, 공통된 질문과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기술을 읽고 기술 매개를 실천해 온 두 패널과 함께, 기술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 일시: 2026년 6월 6일 토요일 14:30~15:30(1시간 소요) 🧭 장소: 더북소사이어티(서울시 중구 퇴계로4길 2 3층) 🧭 패널: 전유진(펨텍톡과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의 운영자), 김승범(미디어아티스트, 교육자) 🧭 참여 방식: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해당 시간에 맞춰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펨텍톡 #기술을다르게읽기 #여성을위한열린기술랩 #더북소사이어티 #FEMTECHTALK

2026년 06월 0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fukuokaartbookfair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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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artbookfair 잘 마쳤습니다!

2026년 05월 3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후쿠오카 아트북페어 첫째날입니다! @fukuokaartbook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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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아트북페어 첫째날입니다! @fukuokaartbookfair @bookbookfestival 올해 후쿠오카아트북페어에는 북북페스티벌의 리딩룸 섹션이 소개됩니다. @commonimprint 아틀리에 호코의 전시도 후쿠오카에서 이어지네요 @atelierhoko 😘🙏🙆‍♀️❤️ 내일은 11:30 부터 민구홍, 교란종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 독립출판 위키 런칭 토크가 잡혀 있습니다.@minguhong.fyi

2026년 05월 2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Too abstr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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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abstract 🙂‍↔️

2026년 05월 2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tbs_book_society 게시물 이미지: 후쿠오카 아트북페어에 왔습니다! @fukuokaartbook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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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아트북페어에 왔습니다! @fukuokaartbook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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