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검색 계정
왈러스 walrus(@walrus_magazine)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10,058, 참여율 4.32%
@walrus_magazine님과 연관된 프로필
@walrus_magazine 계정 통계 차트
게시물 타입 분포
시간대별 활동 분석 (최근 게시물 기준)
@walrus_magazine 최근 게시물 상세 분석
이미지 게시물 분석
여러 장 게시물 분석
@walrus_magazine 최근 게시물
Curation |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찾는 정체성과 혁명의 의미
Curation |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알아두면 좋은 열다섯가지 사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차기작 '왓 해픈즈 앳 나이트'가 내년 2월 촬영을 확정했습니다. 타임 잡지와의 공동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이 프로젝트는 피터 캐머런(Peter Camero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이번 작품의 핵심 레퍼런스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을 꼽으며 고전적 서스펜스와 심리적 불안을 시각적으로 구현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영화는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유럽의 낯선 눈 덮인 마을을 찾은 부부가 기괴한 인물들로 가득한 황량한 호텔에 머물며 겪는 심리적 붕괴와 관계의 해체를 그립니다. 감독 특유의 정교하고 긴 후반 작업 기간을 고려할 때, 본 작품은 2027년 칸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오늘(15일), 독일 감독 마샤 실린스키(Mascha Schilinski)의 두 번째 장편 ‘사운드 오브 폴링(Sound of Falling)’이 국내 개봉했습니다. 이 작품은 애초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개를 염두에 두고 준비되던 영화였으나, 작품을 먼저 접한 칸 영화제가 강한 관심을 보이며 초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이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경쟁 부문으로 승격되었고,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신인급 감독을 메인 경쟁 무대로 끌어올린 이례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사운드 오브 폴링’은 북부 독일의 한 농가라는 단일한 장소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아이와 여성 네 세대의 삶을 교차해 그려냅니다. 각 세대가 겪는 폭력과 억압, 수치와 침묵, 그리고 상속된 트라우마는 시간의 간극을 넘어 서로 울리며 두터운 정서적 구조를 만들어 갑니다. 미하엘 하네케의 ‘하얀 리본(The White Ribbon)’이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는 이 영화, 이번 주에 한 번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studio_dhl
롭 라이너(Rob Reiner) 감독이 2025년 12월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 자택에서 아내 미셸 싱어(Michele Singer)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향년 78세입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건을 조사 중이며, 이후 가족 내부 사건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올 인 더 패밀리(All in the Family)’의 마이클 “미트헤드” 스티빅 역으로 배우로서 큰 대중적 명성을 얻은 그는, 감독으로 전향한 이후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This Is Spinal Tap)’,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프린세스 브라이드(The Princess Bride)’,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ally…)’, ‘미저리(Misery)’, ‘어 퓨 굿 맨(A Few Good Men)’에 이르기까지 1980~90년대 할리우드의 중심을 관통하는 작품들을 연이어 남기며, 장르를 가로지르는 보기 드문 필모그래피를 구축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며, 왈러스는 롭 라이너 감독의 작품 가운데 지금 다시 보아야 할 BEST 4를 함께 선정했습니다. 이번 달은 그의 영화들을 천천히 되짚으며 그를 기억해보는 시간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왈러스 선정 | 롭 라이너 BEST 4 1. 스탠 바이 미(1986) 2.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1984) 3. 어 퓨 굿 맨(1992) 4. 미저리(1990)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3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과, 그 중심에 선 배우 하정우가 사실 중앙대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명 시절부터 함께해온 감독과 배우가 점차 더 큰 무대로 나아가 대형 작품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일은 시네필에게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모르는 이름이지만, 누군가의 관심과 응원이 그들을 다음 작품으로 이끄는 힘이 되기도 하니까요. 특히 '나만의' 감독과 배우가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작품의 스케일을 확장해가는 순간을 발견하는 경험은 영화제를 찾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윤종빈, 강제규, 우민호 등 굵직한 영화인을 배출해온 중앙대학교가 졸업 단편작들을 상영한다는 소식은 더욱 반갑습니다. 미래의 거장이 될지 모를 신인들의 첫 작품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 일정 12월 19일 |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소극장 12월 26~27일 | 서울아트시네마 🎟 예매 네이버에서 '서울아트시네마 예매하기' 검색
'나를 찾아줘'의 각본가로 잘 알려진 길리언 플린(Gillian Flynn)이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손잡고 소니 픽처스의 신작 에로틱 스릴러를 선보입니다. 초기 보도와 달리 아로노프스키는 연출이 아닌 제작을 맡고, 플린이 각본을 전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비록 감독으로서의 직접적인 지휘는 아니지만, 인간 내면의 파괴적 충동을 집요하게 탐구해 온 아로노프스키의 제작 감각과 플린 특유의 서늘하고도 치밀한 심리 묘사가 결합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한편 아로노프스키는 현재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와 일론 머스크 전기 영화 등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며, 플린 역시 워너 브라더스의 ‘50피트 우먼(Attack of the Fifty Foot Woman)’ 리메이크 각본을 작업하는 등 두 거장 모두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영화계의 가장 뜨거운 화제작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CCA)는 주저 없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신작 '씨너스: 죄인들'를 지목했습니다. 이 작품은 무려 1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14개 부문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11개 부문을 기록한 '프랑켄슈타인', '햄넷'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반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야심작 '아바타: 불과 재'는 막판 스크리닝 일정 탓인지 후보 지명에서 철저하게 외면받으며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이변도 적지 않았습니다.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나 ‘위키드: 포 굿’의 신시아 에리보 같은 유력 후보들이 고배를 마신 사이, 넷플릭스가 배급을 맡은 ‘기차의 꿈’이 무섭게 기세를 올리며 시상식 레이스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첼시 핸들러(Chelsea Handler)가 4년 연속 마이크를 잡게 될 이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2026년 1월 4일(현지 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과연 '씨너스'가 이 폭발적인 기세를 몰아 오스카 트로피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지난 5일(현지 시각), 위약금만 8조 원을 건 배짱으로 워너 브라더스 인수 계약 약 122조 원(827억 달러)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경쟁자인 파라마운트의 수장 데이비드 엘리슨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종이 조각인 넷플릭스 주식 대신 우리는 100% 현금을 주겠다"며 워너 주주들을 직접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미 도장이 찍힌 계약서를 더 확실한 돈다발로 무효로 만들려는,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거친 자존심 싸움이 시작된 겁니다. 정치권에선 기묘한 '적과의 동침'이 한창입니다. 민주당은 "독점 기업이 되면 일자리가 사라진다"며 걱정하고, 트럼프 측은 "넷플릭스는 밉고, 경쟁자인 엘리슨은 내 친구니까 밀어줘야 한다"며 나섰습니다. 서로 속내는 딴판이지만, 좌우 양쪽 모두 법무부에 "이 계약 당장 엎어라"고 압박하는 건 똑같습니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넷플릭스가 과연 이 포위망을 뚫고 최후의 승자가 될지, 아니면 위약금 폭탄만 맞고 끝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흥행의 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 불과 재(Avatar: Fire and Ash)'가 제작비 4억 달러, 한화로 약 5,902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의 존속을 건 거대한 도박을 시작했다. 이는 조지 밀러 감독의 2015년작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순수 제작비인 약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200억 원)의 두 배를 쓰고도, 알폰소 쿠아론의 ‘그래비티’ 제작비에 해당하는 약 1,000억 원이 남는 정도의 압도적인 규모다. 전작 ‘아바타: 물의 길’에 견줄 만큼 거대한 이 예산은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순수 제작비로,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해서는 최소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이 필요한 상황이다. 카메론 감독은 폭스(Fox) 임원과의 갈등도 불사하며 러닝타임과 편집권을 사수하는 절대적인 통제력을 보여주었지만, 한편으론 흥행 실패 시 4편이 영화가 아닌 소설로 대체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위기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감독은 이토록 거대 자본이 투입된 영화를 “작은 인디 영화와 동일한 티켓 가격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제공하는 만찬”이라 표현하며 반드시 극장에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대 전 세계 최고 흥행작 4편 중 3편을 탄생시킨 그가 과연 이번에도 세간의 의구심을 잠재우고 판도라의 세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다음 주 수요일(10일), 칸 영화제 화제작 <바늘을 든 소녀>가 국내 개봉한다. 이 작품은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과 아카데미 덴마크 대표 선정으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촬영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카메리이미지 골든 프로그'를 수상하며, 업계와 전공자들 사이에서 그 미학적 완성도를 확실히 증명해 냈다. 평단 역시 정교한 흑백 영상미와 음향, 그리고 주연 비크 카르멘 손네의 연기에 대해 "형식과 서사의 완벽한 결합"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화는 1차 대전 직후 코펜하겐, 벼랑 끝에 내몰린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격적인 수위로도 화제를 모았으나, 무엇보다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점이 국내 관객에게도 묵직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greennaraemedia
Program | 시네마테크KOFA | 영화와 공간: 브라질 시네마테크KOFA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총 31편의 상영작 중 22편이 국내 최초 공개작으로, 영화사적으로 중요하나 그간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작품들을 대거 소개합니다. 구성 또한 탄탄합니다. 전설적인 무성영화 마리우 뻬이쇼투의 '리미테(Limite)'부터 글라우벨 호샤로 대표되는 '시네마 노부'의 주요작들이 포함되어 있어, 브라질 영화사의 핵심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브라질의 '시네마 마지날' 운동과 한국 이장호 감독의 '바보선언(바보선언)'을 연결한 큐레이션입니다. 독재 정권이라는 유사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검열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두 나라의 파격적인 미학적 시도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이번 기획전의 핵심입니다. '시티 오브 갓(City of God)', '중앙역(Central do Brasil)' 등 대중에게 친숙한 걸작부터 희귀한 실험 영화까지 폭넓게 아우릅니다. 영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관객에게 추천합니다. 기간: 2025년 11월 18일(화) - 12월 31일(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 주요 상영작: '고뇌하는 땅(Terra em Transe)', '모두의 여자(A Mulher de Todos)', '바보선언(바보선언)', '시티 오브 갓(City of God)', '중앙역(Central do Brasil)' 외 총 31편 @koreanfilm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