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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를 썼습니다. ⠀ 문예지 수필부문 등단 작가⠀ 2022 신인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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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상훈입니다. <무엇이든 해낼 당신에게>가 출간되었습니다. 구매 링크는 프로필 또는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알라딘, 카카오톡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순차적으로 입고 예정이니 해당 지점 사이트에서 재고 확인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누군가의 희망과 소원을 연료 삼아 날아가는 풍등처럼 잘될 것이라는 믿음과 이뤄내겠다는 의지, 그리고 용기를 담은 이 책이 여러분에게 가닿기를 바랍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좋은 기회로 <JCC 재능문화 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특별 기획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감정을 주제로 ‘콰야, 권기수, 임지빈, 정세윤, 백주연’ 등 유명 작가님들과 함께하며 마음을 느끼고 마음을 채우는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작품과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eartpool : 하트풀> 展 기간: 8. 26(화) ~ 11. 9(일) 시간: 10:00am ~ 5:00pm (월요일 휴관) 장소: JCC아트센터 입장료: 성인 5,000원 / 어린이 및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 예약시 전시 무료 관람)

작은 관심만 있어도 상대가 어떤 말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어디까지 지켜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부분이기에 오고 가는 사소한 관심이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것이다. 관심은 곧 이해를 낳고, 이해는 존중을 낳고, 그 하나하나가 쌓이면서 상대와 나를 잇는 다리가 단단해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이어진 관심은 단순한 말과 행동보다 훨씬 강력하게 서로를 붙잡는 힘이 된다.

사랑을 지켜낼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주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가져주고, 내 마음을 억지로 부리거나 다루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사람. 더해지는 익숙함 속에서 당연함은 뺄 줄 알며, 힘든 일을 털어놓으면 열 가지의 정답을 말해주는 것보다 고개 한 번 끄덕여 주는 사람. 아무 말 없이 알아주길 바라는 게 아니라 알 수 있도록 자주 사랑을 말해주는 사람.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마음에 나 또한 관계를 지켜내고자 노력하고 싶어지는 사람. 이런 태도와 마음을 가진 사람과 흠뻑 빠지는 사랑을 하고 싶다.

행복한 10월 보내세요🍀🍀🍀

첫 만남부터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다. 최초로 인사를 나눌 때의 말투와 표정. 그 사람이 풍기는 고유의 분위기와 온도가 잘 맞는다면, 그 관계는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되어 있다. 그도 그런데 대화가 잘 통한다거나 그것도 모자라 비슷한 취미를 가졌고 행복의 방향까지 같다면 어쩌겠는가. 내 삶에 들여다 놓고 함께 걷는 수밖에. 내 생각으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마음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찾아 함께 걷는 일이며, 오래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키우고 그 속에서 시시콜콜 바뀌는 풍경이 아름답길 기대하는 것. 혹여나 그렇게 되지 못한다 해도 함께했던 기억만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일이겠다.

더 이상 처음에만 신경 쓰다 흐려지는 관계에 여지를 두고 싶지 않다.

사랑이란, 삶의 이유가 되는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이다.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물들고 필요로 하며 자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림자가 짧은 대낮에도 생동감 있는 꿈을 꾸게 하며 두려움에 낙심하는 시간을 미소 짓게 만드는 것이다. 짧고 길게 스쳐 가는 이름 중에서 ‘우선’이 아닌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이며 받는 것보다 줌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하여, 곁을 내주는 조건 없이,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사랑을 하자. 무엇 하나 망설이게 하지 않는 마음을 귀히 여기자. 때로는 넘어지고 하찮은 것에 상처받아도 삶을 갈망하는 만큼의 마음으로 포용하자. 포장되지 않은 마음일수록 참답고 특별하여 흠잡을 것 없을 것이다.

누군가의 삶에 스미었다가 흠뻑 빠지기도 하고 때론 뒷걸음질 치기도 하 는 것처럼, 괜한 욕심과 미련으로 흘러가는 인연을 가두지 않아야 한다.

여러분도 댓글에 두고 가세요😌😌 어떤 걸 두고 가고 싶은지, 어떤 걸 이어가고 싶은지🙏

인생을 완성 시키는 건 결국 사람.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했다고 해서 좋은 관계라 할 수 없고 진정한 사랑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얼마나 살았는지 보다 어떤 순간들을 보냈고 그 속에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서로를 겪어가며 얼마나 깊은 진심을 나누고 최선의 마음으로 대했는지가 중요하다. ‘좋은 사람’ ‘좋은 관계’는 그동안 보내온 시간이 아니라 깊이로 나타나는 것. 진심은 거리를 뛰어넘고, 깊이는 시간을 이기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