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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하며 글쓰는 사람. - <무정형의 삶>, <내 일로 건너가는 법>,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모든요일의기록>, <모든요일의여행>, <하루의 취향>, <띵시리즈:치즈>등을 썼습니다. - 업무관련요청은 ylem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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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김민철 on Jul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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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나왔습니다. 저의 새 책 <무정형의 삶> 처음엔 분명 파리 여행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오래도록 쓰고 싶었던 이야기들에 도착했네요. 이 책을 쓰면서 깨달았어요. 어떤 책은 쓰는데 수십 년이 필요하기도 하다는 걸. 20년 만에 회사원의 신분을 내려놓고 22년 간 사랑한 파리에 도착한 이야기를 마침내 여러분 앞에 꺼내놓습니다. 아, 떨려요. 너무 떨려요. 지금 온라인 교보, 알라딘, 예스24에 가시면 하나하나 넘버링 된 친필 싸인본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세 곳 다 굿즈들은 또 얼마나 예쁜지요. 꼭 챙기세요. 근데요. 솔직히요. 책이 제일 예쁩니다. 이렇게 예쁜 책을 보신 적 있나요? 저는 없어요. 저랑 5번째 책 작업을 같이한 김혜영 에디터 @_02_772 와 <내 일로 건너가는 법>에 이어 이번에도 작업한 김준영 디자이너님 @junyeoungk 께 이 공은 다 돌리고요. 책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더 풀어볼게요. 자, 싸인본은 딱 1000부입니다. 얼른 달려가세요! #무정형의삶

2024년 07월 1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김민철 on December 14, 2023 tagging @odokodok_book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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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북클럽이 너무 하고 싶더라고요. 좋아하는 책을 같이 읽고 같이 좋아하면 또 얼마나 더 넓게 좋을 수 있을지 궁금해서요. 그래서 고민을 오래한 끝에, 시작합니다. 북클럽 이름은 ‘오독오독 북클럽’ 우리 마음대로 책을 ‘오독’하며 매달 책 한 권을 ‘오독오독’ 같이 읽어가는 북클럽입니다. 매달 책은 제가 정하고 한 달에 두 번 그 책에 대한 ‘김민철의 오독오독’을 보낼 거예요. 물론 여러분도 ‘나의 오독오독’을 보내주셔야 하고요. 한 줄도 좋고, 긴 글도 좋습니다. 메일로 보내주셔도 좋고, SNS에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그 모든 것을 제가 꼼꼼히 읽고 월 말에는 유튜브 라이브로 ‘오독타임’도 가져볼게요.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3달 동안 함께 책을 읽을 <오독오독 북클럽 1기> 모집합니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진짜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네요. 너무 떨려서요. 같이 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계시겠죠? 자세한 내용은 @odokodok_bookclub에서 확인하세요 #오독유독북클럽 #오독오독1기 #김민철의오독오독 #오독오독북클럽1기

2023년 12월 1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김민철 on March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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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마지막 출근을 했다. 20년 회사 생활의 마지막 출근이었다. 그만두는 데 이유같은 건 필요하지 않았다. 이유는 물렁하고, 매일 모습을 바꾸며, 또 지나면 견딜만한 무엇이 되었으니까. 특히 나처럼 잘 견디는 사람에게 그만 둘 이유들은 너무나도 허약했다. 나에겐 이유 대신 결단이 필요했다. 다른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단. 나에게 시간과 기회를 주겠다는 결단. 무엇을 할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 나를 미지의 세계에 풀어놓겠다는 결단. 실패하고, 후회하고, 불안에 떨지언정 내 인생은 내가 감당해보겠다는 결단. 그대로 살아도 인생은 살아지는 거였다. 매일 매일 경제가 어렵다는 뉴스가 쏟아지는데 견디면 또 살아지는 삶을 가지고 있다는 건 그만두지 않을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심지어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준 일이었다. 한때는 또 천직이라 생각한 일이었다. 하지만 견디며 나아가는 대신 멈추기로 했다. 지금 멈추지 않으면,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너무 미워할 것 같았다. 좀 더 무모했어도 되는데. 왜 용기를 내지 않았니. 이게 원하는 삶이었니. 학교 갈 준비를 하고, 학교를 가고, 하라는 공부를 하고, 하고 싶은 공부도 하며 20년을 살았다. 직장 갈 준비를 하고, 직장에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기 싫은 일도 많이 하며 20년을 살았다. 여기서 그 시간의 매듭을 짓는다. 이제는 무정형의 시간이다. 나를 쉽게 설명할 소속도 없고 나를 강제할 책임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새로운 시간의 시작이다.

2023년 03월 1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김민철 on August 05, 2025. May be an image of 2 people, buildings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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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어도 하면 뿌듯한 일들 사이에서 어찌어찌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를 좀 덜 부려먹는 법, 어떻게 배우지

2025년 08월 05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shared by 김민철 on August 01, 2025 tagging @odokodok_bookclub. May be an image of diary, pen, pencil, book, sketch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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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책을 안 읽어도 시간은 쭉쭉 잘 가지만 3개월 동안 3권의 책을 꼼꼼하게 읽고 쓰고 또 다같이 이야기하고 나누다보면 시간은 진짜 천천히 간다. 제인에어를 읽은 게 겨우 3개월 전이었다고? 광막한 사르가소바다를 읽고 흥분하며 글을 쓰고 흥분한 답글들을 받은 게 겨우 2개월 전이었다고? 자기결정을 말하기 위해 그 긴 글을 고심하며 써내려간 게 한 달 전의 일이라고??? 3개월의 여정 끝에 각자의 자기결정기를 써내려간 것도 너무 뿌듯하고 😍😍😍 오독오독 북클럽 5기가 드디어 끝났다. 함께 한 오독 대원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무엇보다 진짜 수고 많았다. 나여 😂

2025년 08월 01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김민철 on July 14, 2025. May be an image of tre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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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는 의도적인 여름방학이 필요하다!!! 라는 집안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내맘대로) 집순이 본성을 거스르고 미술관 데이를 갖고 오늘은 강 건너 당산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비오는 양화대교를 걸어서 건넜다. 커다란 나무들의 우듬지가 눈높이에 걸리고 좀 더 걷다보면 한강이 사이로 슬쩍 보이고 (잘 보이진 않는다. 안전을 위해 너무 다 막아놓아서 😭) 당산철교로 지하철이 오가고 우리는 사람 없는 다리 위에서 자이언티를 듣고 김현철을 부르고 제대로 고성방가를 하면서 한강을 따라 집으로 돌아왔다 오래 추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볼 생각이다. 그럼 지금 우리가 즐겁고 나중 우리가 제일 즐거울 테니까. #의도적여름

2025년 07월 14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김민철 on July 11, 2025. May be an image of 3 people, bone, skull, the Catacombs of Paris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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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미루다보면 금새 끝날 날이다. 론 뮤익 전시도 미루다 미루다 결국 어제 다녀왔다. (일요일까지니까 서두르셔야 합니다!!!!) 2년 전 파리에서 론 뮤익 전시를 봤을 때만 해도 내가 살면서 이 전시를, 이 작품들을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특히 보트 탄 남자. 이 남자에게 너무 감정이입해서 무정형의 삶에도 한참을 써놓았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오랜만에 파리 그 전시를 찾아보니 확실히 통창으로 된 갤러리 공간답게 푸르른 식물들을 배경으로 해골 작품을 배치해놓으니 그 대비감이 더 이질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물론 국현의 전시도 아주아주아주 좋았고. (오후가 될 수록 줄이 아주 길어졌다는 점 참고하세요) 무정형의 삶을, 그때의 나를, 파리를 추억여행하게 만든 전시

2025년 07월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ylem14 게시물 이미지: 무정형의 삶이 더 예뻐지다니

많은 사람들이
예쁜 책을 더 예쁘게 하려고 애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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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형의 삶이 더 예뻐지다니 많은 사람들이 예쁜 책을 더 예쁘게 하려고 애썼고 그 결과물을 모두가 예쁘다며 좋아해주니 파리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어제부터 지내고 있다. 이 말이 과장이 아닌 것이 유나 작가님이 @younalees 그림 작업도 하시고 이렇게 동영상 작업까지 해주셔서 가상의 나는 파리를 영원토록 산책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 이토록 예쁜 표지로 갈아입은 무정형의 삶은 예스24에서 한정판으로 만나실 수 있다는 사실! 🥳🥳🥳🥳🥳 스티커까지 세트로 받으셔서 마음껏 꾸미실 수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합니당 😘😘😘

2025년 07월 10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김민철 on July 08,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diary, map, sketch, book and ‎text that says '‎ባሳጠለባ ل PARIS 3 DABANG می รรืดอกปร ንበባ וחת አባባ QUAI ರ್ರ MoHTabeHb MoиTBbeHo በበባነባወባባ ባባ ลก ตา กทก guise d ស VA VAG di e. GRACE moug Rue‎'‎‎.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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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형의 삶 출간 1년! 한정판!!! 리커버가!!! 출시되었습니다 🥳🥳🥳🥳🥳🥳🥳🥳🥳 역대급으로 아름다운 표지를 자랑하던 책이라 더 예뻐지는 것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걱정했는데 파리에 계신 유나 작가님 @younalees 이 이렇게 아름다운 표지와 내지를 만들어주셨어요. 무정형의 삶을 읽으신 분들은 다들 기억하시죠? 저의 설리반 선생님, 유나 작가님과 무정형의 삶을 같이 작업하다니 감격 또 감격 🥹🥹🥹 아니 근데, 진짜 이렇게 이쁘고 귀여워도 되는 일인지 😆😆😆😆😆😆😆❤️💛❤️💛❤️💛 한정판 리커버는 예스24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고요 사시면 한정판 띠부띠부 스티커도 같이 갑니다 마음껏 표지에 붙이시면서 딱 마음에 드는 책 커버를 완성해보세요. 저는 매일 아침 산책을 하던 뷔트쇼몽 공원에 바게트 스티커를 붙이고 또 아무도 없는 새벽 공원을 만끽하게 해준 뤽상부르 공원에는 발레 스티커를 붙이고 개선문 위에는 냅다 저를 붙여버렸습니다 이러면 파리에 또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 여튼 여러분 초초초 한정판이니 지금 바로 예스24로 달려가세요 여름에 에어컨 밑에 누워서 무정형의 삶 읽으면 그것이 바로 여름방학. 스스로에게 여름방학을 선물하세요 😎

2025년 07월 09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김민철 on July 03, 2025. May be an image of sculpture and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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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미루면 놓친다. 리움에서 하는 피에르 위그 전시를 몇 달 전부터 가려고 했지만 결국 전시 끝나기 3일 전에서야 가보았다. 현대미술이 어려운 건 너무 잘 알고 있으니 김혜리 기자님의 ‘조용한 생활’에서 이진숙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피에르 위그에 대한 설명을 두 번이나 찬찬히 듣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너무나도 어려웠다. 왜 이렇게 어려워야만 할까. 오랜만에 리움 간 김에 현대미술과 고미술관도 다 둘러보고 오후엔 pace갤러리에서 하는 제임스 터렐 전시도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다. 내향인은 한 번 밖에 나가는 게 너무 큰 일이라 한 번 밖에 나가면 어쩔 수 없이 다 둘러보고 와야한다. 덕분에 방학인 남편과 갤러리 데이를 보냈네. 자 이제 다시 집콕 모드로.

2025년 07월 03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Photo by 김민철 on July 02, 2025. May be an image of eclipse, twilight, horizon, sky, lamppost, telephone pole and text.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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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하반기가 되어있고, 나는 그야말로 무정형의 삶을 살고 있다. 그 사실을 문득 깨닫는다. 2025년으로 건너올 때만 하더라도 다시 카피라이터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불리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그 이름들에 더해 이제는 대표님으로도 불린다. 이 이름이 맞는건가 잠깐 고민하였지만 언제나 호칭은 내 의지 영역을 벗어나 있었다. 반항해도 소용없고, 그냥 받아들이는 거다. 그렇게 불리며 상반기엔 일만 했다 생각했는데 앨범을 보니 중국도 일본도 베트남도 다녀왔고 임윤찬 공연도 조성진 공연도 두 번 씩 봤다. 다 예상치도 못했던 일이다. 차가 생길 줄도 몰랐고 운전을 하게 될 줄도 몰랐다. 쓰려던 책을 결국 포기하게 될 줄도 몰랐고 또 다른 책을 쓰고 싶어질 줄도 몰랐다. 그와중에 오독오독 북클럽의 유대감이 제일 신기하다. 북클럽과 5권의 책을 오독오독 읽어냈다. 글을 안 쓰고 있다고 말하기엔 북클럽을 위해 매달 A4로 15장쯤 되는 글을 쓰고 있다. 이 정성을 결국 모두가 알아주는 걸까. 어쨌거나 정말 무정형의 삶을 살고 있다. 올해가 끝나면 또 어떤 모양의 삶을 쥐게 될까.

2025년 07월 02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ylem14 게시물 이미지: 제 80,916번째 안세영을 꿈꾸는 중년 둘
일 하나 끝낸 김에 나가서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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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0,916번째 안세영을 꿈꾸는 중년 둘 일 하나 끝낸 김에 나가서 배드민턴 치고 옴 심박 153까지 찍었는데. 이거 맞어? 😂😂😂

2025년 06월 28일 인스타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