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 검색 분석 결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월급 인증

오래전에, 해바라기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성범죄 피해자로써 상담을 하는데, 참 무뚝뚝하고 기계적인 남자' 임상병리사'가 상담사로 배정되었다. 그는 참, 자신의 일이 귀찮고 하기 싫은 것처럼 느껴졌고, 영혼없는 공감을 기계적으로 했다. 그에게 이야기를 하기가 싫었다. 당연히 성범죄의 피해자로써, 상담사가 같은 여성으로 재배정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금도 나를 배려하긴 커녕, 나를 '교정'하려고 했다. '남성에게 선입견이 있으신가요?' '왜 남자가 불편하실까요?' 이런 기본적인 공감과 배려의 능력조차 결여된 사람이 '임상병리사' 타이틀을 달고,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앉아 이런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나는 바로 상담을 종료하고 두번다시 그 센터에 가지 않았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기본적인 소양이나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보인다. 심리상담사와 임상병리사의 차이를 나는 모른다.

임상병리사 친구와 수술방 친구의 이야기 :)

미국에서 채혈사 Phlebotomist나 임상병리사 (MLS) 하고 있는 스친들 있어? 난 한국에서 임상병리과 다니다 휴학중이구 이번에 LA로 가! 내 첫번째 목표는 채혈사 취득하고 일하기 두번째는 미국 임상병리과 편입하고 졸업하기야! 다들 일하는건 어땠어? 좋은 채혈사 학원 고르는 팁 같은거 있어?!

혹시 임상병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스친들 있어? 다들 근무환경 만족해? 나는 상급대병 병리과 정규직으로 1년 3개월 다니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달 말까지 일하고 퇴사해.. 결혼도 예정되어 있고 병리과 근무환경, 반복적인 업무에 대한 현타 등등..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퇴사하는 게 제일 커! 학교 다닐때부터 누굴 가르쳐주는것도 좋아했고 자칭 타칭 정리본 변태(?)라서 정리본 제작에도 미쳐있었고 해서 이쪽 길을 한 번 가보려구! 간단히 말하자면, 온라인 강의와 정리본 판매?! 다른 임상병리사 선생님들은 많이 도전해보지 않는 분야라서 도전정신도 생기고 좋네 요즘 ㅎㅎ 퇴사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싶은 스친들 있으면 다음 게시물로 올려볼게!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겨줘 ㅎㅎ

12월14일은 의료기사 임상병리사 국가고시가 날입니다.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안경사,치위생사,간호조무사 등등등등 이권 다툼, 원내 정치, 병원간 경쟁은 밀어두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일하는 의료인, 의료기사분들께 후배가 감히 현직자 분들께 응원의 한마디 받고 싶습니다. 쉽지 않은 길임을 이미 예비 졸업생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고시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후배 의료기사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