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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를 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말도 안 되죠. 근데 진짜 해보고 싶습니다. 다시 1일차입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났고,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이제까지 했던 경험, 깨달음, 실수, 작은 성과들… 그 모든 걸 꾹꾹 눌러 담아 이제 진짜, 더 좋은 회사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도대체 ‘좋은 기업’이란 뭘까? 그걸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면 좋은 회사일까요? 좋은 사람들과 일하면 좋은 걸까요? 브랜드가 멋있으면, 좋은 건가요? 5년을 돌고 돌아서, 저는 이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좋은 기업이란,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줄여주는 회사다. 누군가의 시간을 절약해주고, 삶을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작은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그 순간에 진짜 가치가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땐 단순히 돈이 목적이었습니다. ‘지원금’ 키워드 하나로 검색을 잡고, 콘텐츠를 쏟아냈고, 수익이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기쁘면서도 찝찝했습니다. 왜냐면 진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은 그걸 받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잘 모르는 할머니, 알림이 없어 기한을 넘긴 아버지, 접근할 수 있는 정보는 있었지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사람들. 그걸 보면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건 콘텐츠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 서비스가 되어야 하고,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어플을 만들었습니다. 지원금 알림부터, 개인 맞춤 정보까지. 이 어플이 진짜로 누군가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다면 그게 내가 만들고 싶었던 ‘좋은 회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놀랍게도, 하루 만에 만 명이 다운로드를 했습니다. 저도 놀랐고, 이제는 확신합니다. 이거, 진짜 될지도 모르겠다고. 토스를 뛰어넘는 회사. 말도 안 되는 목표입니다. 스스로도 “이게 가능한가?”라고 수십 번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거였습니다. “이걸 해볼 ‘가치’가 있는가?” 그리고 제 대답은 언제나 “예.” 토스가 금융을 혁신했다면, 나는 정보와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싶습니다. 몰라서 손해 보지 않게, 놓쳐서 기회를 잃지 않게. 누구나 더 쉽게, 더 빠르게 자신에게 맞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게 제가 생각하는 좋은 서비스이고, 앞으로 만들고 싶은 방향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5년은 버티고, 깨지고, 다시 일어나는 반복이었습니다. 직원이 나가면 자책했고, 매출이 떨어지면 불안했고, 밤마다 망상을 하다가도 다음 날 아침이면 다시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왜냐면, 이 일이 정말 재미있거든요. 힘들지만 재미있고, 불안하지만 살아있다고 느껴지고, 매일매일 작게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그 느낌. 그게 저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압니다. 성장은 직선이 아니라, 계단이라는 것. 한 칸 올라가기 위해선 오래 머물러 있어야 하고, 가끔은 두 칸 내려갔다가 세 칸 오르는 날도 있다는 걸.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못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 모든 실패가 결국엔 자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패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배움으로 남고, 다음 선택의 근거가 되고, 어느 날 갑자기 큰 그림이 되는 순간이 옵니다. 저는 그걸 지난 5년 동안 직접 겪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또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어쩌면 또 실패할 수도 있지만, 망해도 괜찮습니다. 이건 또 다른 시작이니까요.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 혹시 저를 믿어주실 수 있나요? 아직 아무것도 증명된 건 없지만, 저는 진심으로 ‘좋은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아껴주고, 기회를 전달하고, 세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남기는 회사를. 지금은 1일차입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토스를 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1일차. 망하면 또 시작하면 됩니다. 근데 이번엔 진짜, 해볼 만한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항해를,한 번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지인들에게 억지로 이 앱 써보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써주세요. 정말 누군가의 시간을 아껴줄 수 있다면, 누군가가 “어? 이거 덕분에 놓칠 뻔한 걸 챙겼네”라고 느낀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마케팅보다 중요한 건, 입소문이 날 만큼의 ‘진짜 편리함’이라고 믿습니다. 그게 제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 입니다.
나이 먹고 요즘은 사진 찍는 일도 잘 없고, 여권사진 찍을때나 1~2만원짜리 간단한 증명사진만 찍어왔는데, 윤룍이형 덕에 정말 귀하고 소중한 사진을 찍게 됐습니다:) 제가 아닌것 같은데요...?ㅋㅋㅋㅋ 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신 대표님과 스튜디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과 사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 전해봅니다! @titantools__ @postudio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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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vs 개저씨 여론은 왜 돌아섰을까? “내가 너네처럼 기사를 두고 차를 끄냐, 술을 X마시냐, 골프를 치냐!” 민희진의 말이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속 시원해했다. SNS와 커뮤니티는 박수를 보냈고, ‘드디어 꼰대들한테 한 방 먹였네’라는 분위기가 퍼졌다. ‘진짜 실력자’가 구태의연한 조직 문화를 통쾌하게 갈아엎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재판 결과가 나오며 여론은 뒤집혔다. 회사를 한 번이라도 굴려본 사람은 안다 직원을 써봤거나, 거래처를 상대해봤거나, 진짜 계약 한 번 따내보려고 몸 굴려본 사람이라면 안다. 술자리, 골프, 기사, 차 끌기… 그게 '꼰대놀이'가 아니라 업계의 생존법이라는 걸.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감당하는 일이라는 걸. 현실은 멋있는 말로만 굴러가지 않는다. 누군가는 ‘비효율’ 같고 ‘비합리’처럼 보이는 방식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조용히 자기 일에만 몰두할 수 있는 것이다. 민희진은 앞에서 칼을 휘둘렀지만, 그 칼이 닿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는 방패를 들고 서 있었던 거다. 빛나는 디렉터 뒤엔, 그림자 같은 뒷일꾼이 있다 민희진은 분명 뛰어난 디렉터다. 뉴진스의 성공엔 그녀의 감각과 기획력이 핵심이었다. 그건 누구도 부정 못 한다. 컨셉을 짜고, 앨범을 만들고, 세계관을 설계하는 동안 개저씨들은 아마도 술 마시고 골프 치는 그들이 단순히 한가한 게 아니었을 거다. 그 자리에선 계약이 오갔고, 언론이 조율됐고, 업계 연대가 만들어졌을 확률이 높다. 민희진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도, 누군가 그 ‘비창작적인 일’을 다 떠안았기 때문이다. 그걸 민희진은 "나는 안 하는 짓"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짓들이 있었기에 그녀가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그녀는 칼을 들었고, 말은 멋있었지만, 그 말이 향한 대상은 단순한 '꼰대'가 아니라, 그녀의 성공을 조용히 뒷받침했던 ‘판의 관리자들’이었을 수도 있다. 그걸 무시한 순간, 싸움은 내부 전쟁이 되었고, 여론은 더 이상 그녀의 편이 아니게 됐다. 정의로운 말은 멋있다. 하지만 그 말이 지워버린 사람들의 ‘수고’까지 외면하면, 결국 그 정의는 고립된다.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사장들이 가끔 사무실에 없는 이유, 디렉터가 빛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개저씨들이 판을 지키는 방식. 그 모든 것들이 결국 하나의 시스템이고, 그걸 무시한 채 혼자 영웅이 되려 하면, 결국 무대는 꺼지고, 조명은 내려간다. 정말 혼자 이룬 성공이란 건 세상에 없는것 같다.
“재능이 아니라, 시스템과 반복이 만든 결과입니다.” 1. 유튜브에서 배운 건 즉시 실행한다 누군가는 유튜브에서 100개의 정보를 듣고도 그대로 살아간다. 나는 10개의 정보를 듣고, 그중 하나만이라도 오늘 해본다. ‘이건 괜찮은 팁이네’, 하고 메모장에 써두는 순간 이미 늦은 거다. 그날, 그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따라 해보는 것. 속도는 결국 차이를 만든다. 공부가 아니라 연습이 내 실력을 키웠다. 2. 모르는 건 돈을 지불해서라도 바로 해결한다 어디서든 막히는 지점이 온다. 글은 써지는데 유입이 안 되거나, 유입은 있는데 수익화가 안 되는 구간. 대부분 여기서 포기한다. 나는 멈추지 않았다. 필요하면 고수에게 돈을 지불했다. “제가 아는 거 전부 드릴 테니, 이 부분만 알려주세요.” 이게 나의 방식이었다. 투자의 기준은 ‘돈이 아까운가?’가 아니라, ‘이걸 해결 안 하면 6개월은 고생하겠구나’였다. 돈이 아니라, 시간을 샀다. 그게 내 성장 속도를 결정지었다. 3. 하루 18시간, 나는 시스템처럼 움직였다 12시간은 무조건 글을 썼다. 3시간은 외부 유입을 실험했다. 3시간은 강의로 지식을 채웠다. 별 거 없어 보이지만, 이걸 365일 반복했다. 놀라운 결과는 그 다음에 나왔다. 성공은 계획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루틴에서 나온다. 루틴이 내 기준을 바꿨고, 기준이 내 결과를 바꿨다. 4. 이 루틴을 3년간 쉬지 않고 반복한다 대부분 3개월도 못 버틴다. 나는 3년을 반복했다. 여기서 이미 경쟁자의 99%가 탈락한다. 5. 3년 차부터 J-커브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 2~3년은 티가 안 난다. 수익도 안 오르고, 주변은 걱정하고, 본인은 흔들린다. 하지만 3년 차부터는 실력이 누적되면서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수익 구조가 눈에 보이는 J-커브로 바뀐다. 재능이 있었으면 더 빨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재능이 없었다. 대신, 포기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었다. ‘즉시 실행 → 막힘 해결 → 무식한 반복 → 지식 누적’ 이 4단계를 매일 돌렸고, 그걸 5년 동안 한 번도 빠뜨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결과만 보고 말한다. “대단하네요”, “재능이 있나봐요.” 그럴 때마다 속으로 웃는다. 이건 재능이 아니라, 시스템이 만든 결과다. 5년 동안 내가 배운 건 하나다. 꾸준함이 가능한 구조, 그게 있으면 누구나 자기 분야의 1%가 될 수 있다. 내가 가진 유일한 재능은 ‘무식하게 반복하는 근성’ 하나였다. 그 근성이, 오늘 내 계좌에 50억을 만들어줬다. 많은 사람이 시작한다. 하지만 끝까지 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결국 판을 바꾸는 건 똑똑한 사람도, 운 좋은 사람도 아니다.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버틴 사람, 그 한 명이 해낸다. 5년간 나는 그걸 반복했다. 실행하고, 막히면 배우고, 하루 루틴을 지키고, 그걸 내 기준으로 삼았다. 대단한 목표는 없었다. 오늘 할 수 있는 걸 매일 했다. 다른 건 다 잊어도 괜찮다. 그 하루하루가 쌓이면, 결국 숫자가 말해준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끝까지 갈 준비가 된 사람은 드물다. 기회는 그 사람에게 간다. 운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에게.
사람들이 지금 토스를 보면 성공한 기업이라고 말한다. 10조 원이 넘는 기업가치, 혁신, 빠른 실행력, 그리고 이승건이라는 리더. 하지만 이승건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역설적이게도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실패예요.” 성공한 사람이 ‘실패’ 이야기를 꺼낼 때 우리는 종종 의심한다. 지금은 성공했으니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나도, 블로그라는 작은 판에서 수익화를 해봤던 사람으로서 그 말의 무게를 안다. 실패를 반복해본 사람만이 ‘실패가 필요하다’는 말을 진심으로 할 수 있다. 그건 위로가 아니라, 경험이 들려주는 사실이다. 시도하지 않는 게 진짜 실패다 많은 사람들은 실패를 피하려고 한다. 안전한 길을 택하고, 검증된 방법만을 고집한다. 하지만 그건 마치 수영을 배우지 않고 바다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 실패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곧 시도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이승건 리더의 말처럼, “그런 과감한 시도를 위축되지 않고 할 수 있는 문화가 없으면 어떻게 성공하나요?”라는 질문은, 우리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중요한 화두다. 나는 여러 사업에 시도해서 단 한 푼도 벌지 못하거나 손해를 본 사업분야도 많다. 지금 생각하면, 그 시도들이 있었기에 결국 ‘내 방식’을 찾을 수 있었던 거다. 실패를 줄이려 하지 말고, 도전의 횟수를 늘려야 한다. 그게 곧 실전이고, 성장이다. 실패는 '경험값'이 아니라 '판단력'을 만든다 성공은 운일 수 있지만, 실패는 실력이다. 왜냐하면 실패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뭘 몰랐는지, 뭘 착각했는지, 어떤 허점을 가졌는지를 실패는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걸 통해 우리는 ‘판단력’을 얻게 된다.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그 순간엔 괴롭지만,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다. 어떤 일이 오면 이전보다 더 정확하게 판단하게 된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경험에서 우러난 ‘직관’이 생긴다. 그 직관은 시도에서 오는 게 아니라, 실패에서만 생기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실패가 우리에게 주는 진짜 선물이다. 실패의 늪을 통과해야 진짜 변화가 온다 이승건 리더가 말하길, “5년 동안 실패만 해보면 그때부터는 성공이 매우 중요해져요. 그래서 팀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이 말은 너무나 공감된다. 나는 블로그 뿐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도 숱하게 실패했다. 하지만 그 실패가 쌓이면서, 이제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을 고민하게 됐다. 일의 본질, 방향성, 그리고 사람들과의 협업까지 전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성공은 한 순간이지만, 실패는 사람을 바꾼다. 그 바뀐 사람이 다시 도전하면, 이번엔 이전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법이다. 그러니 실패했다고 낙담하지 마라. 오히려 잘 되고 있다는 증거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실패도 없다. 그저 정지된 삶만 있을 뿐. 결국, 우리는 ‘실패에 익숙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꾸준함은 실패를 이겨낸 사람에게만 허락되는 특권이다. 시도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반복적인 실패를 겪고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나는 매번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때, 이렇게 다짐한다. “이번에도 실패할 수 있다. 괜찮다. 그걸 통과하면, 또 달라진 내가 있을 거다.” 실패는 창피한 게 아니라,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다. 돈 잃었다고 너무 낙담하지 마라. 그 돈으로 지금,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경험과 감각을 얻은 거다. 다음 시도는 더 날카로워지고, 그다음엔 더 가까워진다. 성공은 언젠가 온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의미를 잃은 사람에게, 기술보다 먼저 필요한 것 어제, 내 사무실에 80대 할머님 한 분이 휠체어를 끌고 찾아오셨다. 그 연세에 휠체어까지 끌고 오신 이유는 단 하나였다. "애드센스를 배우고 싶다"고. 처음엔 솔직히 놀랐다. 그리고 곧 마음 한켠이 찡해졌다.(나이 먹었나...) 왜 배우고 싶냐고 여쭤보니, 40대 딸이 최근 강아지 네 마리를 한꺼번에 무지개다리로 떠나보내고, 지금 우울증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계시단다. 그래서 본인이 뭔가라도 해보는 걸 보여줘서, “나이든 엄마도 하는데, 너도 할 수 있다”고 전하고 싶으셨다고 한다. 나는 그 말에 머리를 얻어맞은 듯 멍해졌다. 애드센스를 배우러 온 이유가, 돈도 아니고, 노후 준비도 아닌, 딸에게 살아갈 이유를 다시 보여주기 위한 발버둥이라니. 어르신은 조용히 덧붙이셨다. "선생님을 1년 동안 지켜봤어요. 유튜브도, 글도, 다 봤어요. 사무실 앞까지도 몇 번 왔는데, 그냥 돌아갔어요. 혹시나 방해될까, 나이 먹고 별짓 다 한다고 욕 먹을까 싶어서요. 근데… 내가 결제하고, 내가 배워보고 싶어요. 딸한테 보여주고 싶어요. 엄마도 해보는 거라고." 그 말을 들으며 나는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오지만, 이 어르신은 딸에게 살아갈 이유를 전하고 싶어서 온 거였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시 무너져가는 가족을 붙잡기 위해. 펫로스, 마음의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 나는 반려동물을 키운다. 그런 사람은 안다. 강아지가 떠나는 건, ‘강아지 하나의 죽음’이 아니라, ‘삶에서 어떤 계절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라는 걸. 밥을 먹을 때, 문을 열고 들어올 때, TV를 볼 때, 항상 옆에 있던 생명이 사라지면, 그 자리는 단순한 ‘빈자리’가 아니라 삶 전체의 중심축이 무너지는 느낌이 된다. 나는 그 자리에서 조심스럽게 제안을 드렸다. "지금은 블로그보다... 뭔가 살아갈 이유가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요? 블로그는 필요하시면 언제든 알려드릴수 있어요" 그리고 내 마음속 한 구석에 있던 생각을 꺼냈다. ‘다시 품에 안을 수 있는 작은 생명, 그것만으로도 다시 하루를 살아내야 할 이유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결국 나는, 그 어르신의 품이 너무 비어있지 않도록, 그리고 딸의 마음에 바람이 조금이라도 다시 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체온 하나를 곁에 둘 수 있는 방법을 찾아드렸다. "그럼 내가 죽고 나면 그 생명은 어쩌죠?" 어르신은 조용히 물으셨다. 그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삶의 끝을 아는 이의 말은, 묵직하다. 나는 그렇게 말했다. "어르신보다 제가 늦게 죽을 거니까, 걱정 마세요. 제가 책임질게요." 그게 내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진심 어린 약속이었다. 사람은 의지할 이유가 없을 때 무너진다 우리는 자주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글쓰기, 블로그, 애드센스, 마케팅… 그런데 나는 그날, 뼛속 깊이 느꼈다. 사람은 기술로 사는 게 아니라, 살아갈 이유로 살아간다. 가르쳐야 할 것이 무엇인지, 순서가 있다는 걸 알았다. 가끔은 클릭 수보다, 체온이 먼저 필요할 때가 있다. 그 어르신이 원하는 건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었다. 단지, 무너진 딸을 다시 일으키고 싶은 마음 하나였다. 나는 그 마음에 불씨 하나를 보태고 싶었다. 너무 착해서 본인을 못 챙기는 사람들 그 일을 겪고 나서 하루 종일 마음이 이상했다. 이 나라엔 참 착한 사람들이 많다. 근데… 너무 착해서 본인을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식만 걱정하다, 본인의 노후는 잊은 사람들. 가족을 돌보다, 본인의 건강은 무너진 사람들. 남을 살리려 애쓰다, 정작 본인의 삶은 텅 비어버린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다. 그리고 동시에 경고하고 싶다. 착함도 용기처럼 써야 한다는 것을. 무너진 나를 먼저 세우지 않으면, 남을 세울 수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누구에게 ‘살아갈 이유’가 될 수 있을까 블로그로 돈을 벌고,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기술을 가르치며 살아왔지만, 내가 진짜로 가르치고 싶은 건 ‘사는 방법’이다. 사람은 돈이 부족해서 무너지지 않는다. 대부분은 살아야 할 이유가 사라져서 무너진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다. 우리가 진짜로 필요한 건, 살아도 괜찮다고 느낄 만한, 작은 온기 하나인것 같다. 살아갈 이유는 거창할 필요 없다. 한 마리의 강아지, 한 그릇의 밥, 한 통의 문자, 그리고 "괜찮아, 내가 옆에 있을게요"라는 말. 그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삶을 다
워런 버핏이 올해 95세로 마지막 편지를 남겼습니다. 그가 한 말 중 가장 마음에 꽂힌 건 이 두 줄이었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이 전반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나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항상 더 나아지려 노력했다.” 이 문장은 단순한 은퇴 소감이 아닙니다. 이미 많은 실수를 했거나,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말이죠. 버핏은 평생 완벽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늘 조금씩 더 나아지려는 태도로 하루하루를 살아왔습니다. 성공도 변화도, 거창한 도약이 아니라 그 작은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는 걸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남은 후반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한참 젊을 때 뭔가 하지 않으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버핏은 정반대 이야기를 합니다. 오히려 자신은 후반전에 진짜 인생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그 나이에, 그만한 부를 이룬 사람이 하는 말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나이보다 마음가짐의 시점입니다. 지금까지가 전반전이었다면, 오늘부터 시작하는 후반전을 더 잘 살아보겠다는 생각만 있으면 됩니다. 지금 30대든, 40대든, 60대든 그게 당신 인생의 후반전 시작이라면 그 안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버핏은 편지에서 이 질문도 던졌습니다. “당신의 부고기사에 어떤 내용이 실리길 원하는가?” 조금 극단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은 우리 삶을 점검하는 데 아주 강력한 질문입니다.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직함이 뭐였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다 잊히죠. 결국 남는 건 “어떤 사람으로 살았는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가” 이 두 가지입니다. 버핏이 말하는 진짜 성공의 조건 버핏은 성공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친절은 대가를 치르지 않지만, 동시에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이다.” 위대함은 거대한 돈이나 권력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는가에서 나온다고요.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도 남겼죠. “회장이든 청소부든 모두 같은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 많은 돈을 벌고도 이런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는 사람이라면 그가 진짜 ‘성공한 삶’을 산 게 맞겠죠. 당신은 누구를 닮아가고 있는가 버핏은 우리가 누구를 존경하느냐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당신이 닮고 싶은 사람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좋은 롤모델이 있다는 건, 길을 잃었을 때 참고할 지도 하나를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저도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매일 아침 글을 쓰는 어떤 사람을 본받고 싶어서 따라 했습니다. 그게 습관이 되었고,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죠.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 어떤 사람을 닮고 싶은지만 먼저 정해보세요. 그게 방향을 찾는 시작이 됩니다. 후반전의 시간은 당신의 것이다 워런 버핏은 이제 조용히 무대 뒤로 물러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꽤 강렬했습니다. “발전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이건 단순한 희망의 말이 아닙니다. 그는 평생 그걸 실천했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마음을 전하고 있는 거죠. 당신이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 실패를 했든, 방황 중이든, 지금이 당신 인생 후반전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반전은, 전반전보다 훨씬 나을 수도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오늘보다 더 나아지려는 마음은 멈추지 말자.”
잠깐이지만 1등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1등이라는 단어에 민감합니다. 제가 만든 어플 ‘지원금24’가 앱스토어 전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도 그거였습니다. 우리가 다이소를 이겼다고? 진짜? 물론, 하루였고, 아침에 1등했다가 저녁에는 내려올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별 의미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달랐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그 1등은 실체 없는 광고의 성과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진짜 필요로 했던 기능, 정보의 비대칭을 풀어주는 서비스로 이뤄낸 성과였기 때문입니다. 유료광고비는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블로그에서 어플로, 불편함을 향한 질문 저는 꽤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지원금’에 대한 글을 꾸준히 써왔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항상 부딪히는 게 있었죠. “이거 진짜 받을 수 있어요?” “어디서 신청하나요?” “저는 해당되나요?” 질문은 늘 비슷했습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엄청나게 많은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그 정보는 찾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신청도 까다롭습니다. 이건 단순한 귀찮음의 문제가 아니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못 받는 삶과 연결됩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지원금24’. 처음 아이디어를 꺼냈을 때, 그걸 진짜로 만들 수 있는 사람들, 로워드팀을 만난 건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기술력과 실행력을 갖춘 팀이었고, 덕분에 우리는 짧은 시간 안에 MVP를 출시하고, 앱스토어 1위를 경험하게 됐습니다. 기능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방향은 분명합니다 지금 ‘지원금24’를 열어보면, 어딘가 어설픕니다. 누구보다 제가 잘 압니다. 기능도 아직 미완이고, 디자인도 더 다듬어야 하고, 사용자 경험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방향은 분명합니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구나 알 수 있게.” 기술은 어려운 걸 쉽게 만드는 도구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특히, 정보에서 소외된 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1등을 한 것보다 더 큰 의미는, 수많은 사용자들이 그 의도를 공감해줬다는 사실입니다. 전국민이 쓰는 어플, 그 시작선에서 ‘지원금24’는 이번 주부터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제 아이폰 사용자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유저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써보고, 의견을 주고 계십니다. “이거 진짜 꼭 필요한 앱이에요.”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네요.” “진짜 꼭 필요한 어플이였어요” 그런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우리의 시작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기능은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어설픔은 개선되고, 편의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결국 ‘지원금24’는 전국민이 당연하게 쓰는 앱이 될 거라 믿습니다. 누군가는 웃을 수도 있겠죠. 단순 어플 순위로 다이소 이겼다고 좋아하네? 하지만, 저는 안 웃깁니다. 이건 단지 어플 하나의 순위 문제가 아니라, 불편을 기술로 풀어낸 첫 번째 발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부족한 어플입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도록. 기술은 결국,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믿으니까요. 다이소를 이겼습니다. 단 하루였지만, 오래 기억될 하루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자주 이기는 쪽에 설 겁니다. 가치 있는 방향을 향해서, 성실하게, 꾸준히. 혹시라도 ‘지원금24’가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지원금" 이라고 남겨주세요. 다운로드 링크를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1. 돈은 ‘가치’를 따라 움직인다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원화가치가 심상치 않다는 말이 자주 보인다. ‘1달러에 1,400원 돌파’, ‘외환보유액 감소’, ‘환율전쟁’ 같은 단어들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숫자보다 더 피부에 와닿는 건 실제 내 지갑이다. 예전엔 1,000원으로 편의점에서 간식 하나쯤 샀는데, 이제는 그 천 원이 영 마음이 든든하지 않다. 원화가 이렇게 힘을 잃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신뢰의 하락이다. 돈이라는 건 결국 ‘종이’다. 그런데 그 종이가 힘을 가지려면, 뒷받침해주는 국가의 경제력, 정책의 신뢰도, 정치의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요즘 한국의 상황을 보면? 이 셋 중 어느 하나도 안심하기 어렵다. 정부는 일시적인 세금 감면과 소비 부양책으로 상황을 돌파하려 하지만, 시장은 점점 그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결국 투자자나 외국 자본은 "이 돈은 지금 넣어봤자 손해다"라고 판단하고 빠져나간다. 가치는 신뢰를 먹고 자라는데, 지금 원화는 그 밥을 제대로 못 먹고 있다. 2. 한국은행이 돈을 너무 쉽게 풀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지나치게 느슨했다. 팬데믹 기간, 전 세계가 돈을 풀기는 했지만 한국은 유독 '풀기만 하고 걷어들이지 못했다.' 정부와 한은은 경기 부양이란 명분으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리고, 시중에 돈을 마구 쏟아냈다. 가계대출은 치솟았고, 부동산과 주식에 그 돈이 몰려버렸다. 문제는, 그렇게 풀린 돈이 생산이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게 아니라는 것이다. '돈은 풀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한국 원화는 시장에서 ‘물량만 많고 신뢰는 약한 통화’가 되어버렸다. 그 많은 원화가 시장에 넘쳐나니, 당연히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건 마치, 아무도 원하지 않는 상품이 창고에만 가득 쌓여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특히 미국의 고금리 기조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자본은 일제히 미국으로 빨려 들어간다. 더 안전하고, 더 높은 이자까지 주는 나라가 있는데 굳이 리스크 있는 한국 자산에 투자할 이유가 없어진다. 이걸 쉽게 말하면 이렇다. 동네 은행에 1억을 예금했는데 연 1% 준단 말이다. 그런데 옆동네 은행이 연 5%를 준다면? 10명 중 9명은 통장 들고 옮겨간다. 지금 그 옆동네가 미국이고, 우리는 뒤처진 이자율로 외면받는 은행이 된 셈이다. 게다가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마다 한국은 따라가지도, 버티지도 못하는 애매한 포지션에 놓인다. 따라가자니 내수경제가 죽고, 안 따라가자니 환율이 무너진다. 결국 선택 못 하는 사이에 원화는 점점 값어치를 잃는다. 3. ‘내부 에너지’의 고갈: 인구, 생산성, 기업 체력 마지막 이유는 우리 안의 문제, 국가 체력의 약화다. 한때 한국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고도성장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그 성장 동력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 출산율은 세계 최저, 고령화는 세계 최고 속도, 청년 실업률은 계속 상승. 이쯤 되면 경제의 내부 엔진이 꺼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도 다르지 않다.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들이 여전히 잘 버티고는 있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쓰는 비용과 스트레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그보다 훨씬 더 힘겹다. 경제 전체가 ‘생산하는 힘’이 줄어들고 있는데, 돈의 가치는 어디에서 나올까? 생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화폐는 점점 종이쪼가리에 가까워진다. 지금 원화가 겪고 있는 현실이 딱 그렇다. 이제는 “나라가 어떻게 해주겠지”라는 생각보다, “나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다.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고, 몇 주 만에 환율이 폭등하고, 물가가 출렁이는 이 시대. 남 탓만 하다가는, 정말 ‘내 돈’이 종이처럼 가벼워지는 날이 올 수도 있다. 공부해야 한다. 정치 뉴스도, 경제 뉴스도 ‘내 삶’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 귀찮아도, 어렵게 느껴져도, 지금은 꽉 잡고 있어야 할 때다. 누가 대신해주지 않는다.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알아보고, 현명하게 준비하자. 결국 이 시대는 공부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각자도생의 시대, 이제는 정말 우리 각자의 몫이다.
1. 돈은 ‘가치’를 따라 움직인다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원화가치가 심상치 않다는 말이 자주 보인다. ‘1달러에 1,400원 돌파’, ‘외환보유액 감소’, ‘환율전쟁’ 같은 단어들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숫자보다 더 피부에 와닿는 건 실제 내 지갑이다. 예전엔 1,000원으로 편의점에서 간식 하나쯤 샀는데, 이제는 그 천 원이 영 마음이 든든하지 않다. 원화가 이렇게 힘을 잃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신뢰의 하락이다. 돈이라는 건 결국 ‘종이’다. 그런데 그 종이가 힘을 가지려면, 뒷받침해주는 국가의 경제력, 정책의 신뢰도, 정치의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요즘 한국의 상황을 보면? 이 셋 중 어느 하나도 안심하기 어렵다. 정부는 일시적인 세금 감면과 소비 부양책으로 상황을 돌파하려 하지만, 시장은 점점 그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결국 투자자나 외국 자본은 "이 돈은 지금 넣어봤자 손해다"라고 판단하고 빠져나간다. 가치는 신뢰를 먹고 자라는데, 지금 원화는 그 밥을 제대로 못 먹고 있다. 2. 한국은행이 돈을 너무 쉽게 풀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지나치게 느슨했다. 팬데믹 기간, 전 세계가 돈을 풀기는 했지만 한국은 유독 '풀기만 하고 걷어들이지 못했다.' 정부와 한은은 경기 부양이란 명분으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리고, 시중에 돈을 마구 쏟아냈다. 가계대출은 치솟았고, 부동산과 주식에 그 돈이 몰려버렸다. 문제는, 그렇게 풀린 돈이 생산이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 게 아니라는 것이다. '돈은 풀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한국 원화는 시장에서 ‘물량만 많고 신뢰는 약한 통화’가 되어버렸다. 그 많은 원화가 시장에 넘쳐나니, 당연히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건 마치, 아무도 원하지 않는 상품이 창고에만 가득 쌓여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특히 미국의 고금리 기조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자본은 일제히 미국으로 빨려 들어간다. 더 안전하고, 더 높은 이자까지 주는 나라가 있는데 굳이 리스크 있는 한국 자산에 투자할 이유가 없어진다. 이걸 쉽게 말하면 이렇다. 동네 은행에 1억을 예금했는데 연 1% 준단 말이다. 그런데 옆동네 은행이 연 5%를 준다면? 10명 중 9명은 통장 들고 옮겨간다. 지금 그 옆동네가 미국이고, 우리는 뒤처진 이자율로 외면받는 은행이 된 셈이다. 게다가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마다 한국은 따라가지도, 버티지도 못하는 애매한 포지션에 놓인다. 따라가자니 내수경제가 죽고, 안 따라가자니 환율이 무너진다. 결국 선택 못 하는 사이에 원화는 점점 값어치를 잃는다. 3. ‘내부 에너지’의 고갈: 인구, 생산성, 기업 체력 마지막 이유는 우리 안의 문제, 국가 체력의 약화다. 한때 한국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고도성장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그 성장 동력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 출산율은 세계 최저, 고령화는 세계 최고 속도, 청년 실업률은 계속 상승. 이쯤 되면 경제의 내부 엔진이 꺼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도 다르지 않다.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들이 여전히 잘 버티고는 있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쓰는 비용과 스트레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그보다 훨씬 더 힘겹다. 경제 전체가 ‘생산하는 힘’이 줄어들고 있는데, 돈의 가치는 어디에서 나올까? 생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화폐는 점점 종이쪼가리에 가까워진다. 지금 원화가 겪고 있는 현실이 딱 그렇다. 이제는 “나라가 어떻게 해주겠지”라는 생각보다, “나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다.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고, 몇 주 만에 환율이 폭등하고, 물가가 출렁이는 이 시대. 남 탓만 하다가는, 정말 ‘내 돈’이 종이처럼 가벼워지는 날이 올 수도 있다. 공부해야 한다. 정치 뉴스도, 경제 뉴스도 ‘내 삶’과 연결해서 봐야 한다. 귀찮아도, 어렵게 느껴져도, 지금은 꽉 잡고 있어야 할 때다. 누가 대신해주지 않는다.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알아보고, 현명하게 준비하자. 결국 이 시대는 공부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각자도생의 시대, 이제는 정말 우리 각자의 몫이다.
런던베이글 뮤지엄의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나도 모르게 몇 년 전 내 모습이 떠올랐다. 야근은 기본이고, 주말에도 사무실에 나와 있는 걸 자랑처럼 여기던 시절. 아침에 출근해서 누가 제일 늦게까지 남아 있었는지 눈으로 체크하고, 엉덩이 무거운 직원을 “성실하다”고 칭찬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땐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 회사가 크고 있다는 증거고, 모두가 열정적이라는 착각을 했으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내 옆에 있던 직원이 지쳐 나가떨어지는 걸 몇 번 겪으면서 깨달았다. 그건 그들의 열정 부족이 아니라, 내가 게으른 경영자였기 때문이라는 걸. 누군가는 일하고, 누군가는 책임지지 않는다 런베뮤 사태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그들이 문제를 몰랐다는 게 아니라 알고도 회피했다는 점이다. 매장의 특성상 바쁜 건 이해한다. 오픈 앞두고 정신없는 것도 이해한다. 근데 그 모든 걸 한 명에게 몰아놓고, 그 사람이 쓰러졌을 때는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말하는 그 무책임함이 참 괴로웠다. 정효원 님이 얼마나 애썼는지, 회사는 누구보다 잘 알았을 거다. 왜냐하면, 그들은 효율보다 ‘희생’을 택한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희생을 전제로 한 성장은 망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조다. 9시간만 일해도 버틸 수 있는 구조, 그게 진짜 경영이다 내가 사업을 하면서 가장 오래 붙잡고 있는 화두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일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들자.” 말은 쉽다. 실제로는 정말 어렵다. 적은 시간에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짜려면, ① 단가를 올려야 하고 ② 고객 수요를 예측해야 하고 ③ 시스템을 자동화해야 한다. 이건 ‘열심히’로 해결되지 않는다. 대표가 정말 치밀하게 계산하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용기 있게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 구조가 갖춰져야 직원은 ‘야근하지 않고도’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과거의 나는 그걸 몰랐다. 그래서 “내가 더 오래, 더 많이, 더 빨리 일하면 된다”는 방식으로만 문제를 풀려 했다. 그러니까 직원들도 따라 했고, 그들이 쓰러져야만 내가 “이건 아니구나”를 깨달았다. 야근은 고마움이 아니라 미안함이다 지금도 가끔은 늦게까지 사무실 불이 켜져 있다. 내가 먼저 퇴근하고 나면, 팀원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벽 풍경을 올리곤 한다. 그걸 볼 때마다 솔직히 마음이 무겁다. "야, 너무 고맙다." 보다는 "야, 내가 아직 부족하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 팀원들에게 항상 말한다. “여행 자주 다니고, 취미 꼭 만들고, 운동은 무조건 해.” 그리고 야근은 미덕이 아니라 시스템 실패의 결과라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직 완벽하지 않은 내 구조를 보면 솔직히 찔릴 때가 많다. 그래서 계속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 그건 단순한 매출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들과, 얼마나 오래 함께 가고 싶은가의 문제이기도 하다. "열정이 있었던 친구"라고 말하지 마라 정효원 님이 떠난 후, 회사는 그를 "열정 넘치는 친구"라고 표현했다. 그 말이 참 슬펐다. 왜냐하면 그 말 속에는 회사 책임은 없다는 메시지가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자발적으로 열심히 했을 뿐이다.” “우리는 시킨 적 없다.” 이제는 안다. 야근을 자랑으로 만드는 회사에는 반드시 비극이 찾아온다는 걸. 야근은 과로사의 예고편이고, 리더의 책임 회피는 가장 비겁한 성장 전략이다. 오래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나는 대표로서 아직도 매일이 고민이다. 아직 야근을 못 없앴고, 아직도 시스템은 완성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소한, 야근하는 팀원을 보며 감탄하지는 않는다. “너무 고마워”보다는 “내가 아직 멀었구나”를 먼저 생각한다. 이게 내가 런베뮤 사태에서 가장 크게 배운 교훈이다. 사람이 죽어야 문제를 인식하는 시스템이라면, 그건 이미 죽은 조직이다. 나는 아직 실패한 대표다. 그 실패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내 팀과 오래 가는 방법을 찾고 있다. 런베뉴의 사태를 보며 느꼈다. 그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란 걸. 야근이 습관처럼 굳어진 회사, 누군가의 희생 위에 매출을 올리는 구조, 그 안에 있는 우리는 정말 괜찮은가? 아직도 가끔 사무실 불은 늦게까지 켜져 있다. 그 불빛을 보며, 나는 또 자문한다. “우리는 진짜, 잘 일하고 있는 걸까?” 어떤 회사는 4.5일만 일해도 돌아간다. 어떤 회사는 주 7일을 쏟아부어도 끝이 안 난다. 결국 차이는 ‘노력’이 아니라 ‘구조’다. 노동 강도를 줄이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