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머물다 | 옥천 감성숙소(@stay_the.beginning)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40,053, 참여율 0.49%

🌿시작에 머물다 예약 방법 -Part.1 (기준 2인/최대 4인, 자연석 화로 바베큐, 프라이빗 노천탕,조식제공) -Part.2 (최대2인, 개인 바베큐장, LED벽난로, LP음악감상,조식제공 ) / < 오픈 일정 > 매월 1일 2달치의 예약이 오픈됩니다. / < 예약 방법 > 1. 프로필 링크된 홈페이지에서 '예약 전 필독 사항' 확인 후 예약 가능합니다. 2. 실시간 예약 현황은 모니터로 확인 시 한달치의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모바일로 확인 하실 경우는 일주일씩 넘겨 보셔야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3. 예약 전 필적사항을 모두 확인 하시고, 동의하신 분에 한하여 예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4. 계좌 안내를 받으신 후 30분 이내로 입금 완료하시면 '예약 확정'이 됩니다 5. 입금 확인이 어려울 경우 별도 통보 없이 취소됩니다. 편안하고 아늑한 이곳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위로를 얻게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요즘 저희 시작에 머물다에 찾아주시는 분들 중 재방문 고객님의 비중이 유독 높아지고 있습니다. 2주 동안 두 팀 중 한 팀이 재방문이었을 정도로, 다시 찾아주시는 발걸음에 큰 감사를 느끼고 있어요. 처음 왔을 때의 감동과 만족감을 두번째 방문에도 똑같이 느끼기란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조금은 긴장도 되지만, “또 오고 싶어요”라는 말씀을 들을 때면 마음 한켠이 참 따뜻해지고 힘이 됩니다. 저는 새로운 곳을 보고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도 늘 새로운 지역을 찾아가는 스타일인데요. 그래서인지 저희 숙소를 다시 찾아주시는 분들께 더 큰 감사함을 느끼고, 안주하지 말고 계속 변화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해가 거듭될수록 머무셨던 분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또렷하게 기억하지 못한다는 부분입니다. ㅠㅠ 2년 차까지만 해도 다시 오시는 분들은 얼굴뿐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 오셨는지도 자연스레 떠올랐는데, 이제는 정말 많은 분들을 뵙다 보니 가끔 바로 알아보지 못할 때도 있어요. ㅠㅠ 혹시 그런 순간이 있더라도 부디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먼저 따뜻하게 아는척 해주시고 말 걸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언제나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시작에 머물다가 되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어느날 장문의 dm이 도착했어요. 제주도에서 소담 정원을 운영 중이신 대표님께서 저희 시작에 머물다 인스타그램을 잘 보고 계시다며 식물들을 정리 중이신데 조금 나눠드려도 될지 문의를 주셨어요. 너무나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답변들이 매번 감동 그 자체였어요 ㅠㅜ 얼굴 한번 뵌적 없는데 이런 친절을 저희가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감사하게도 무려 제주도에서 식물들이 도착했고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바로 식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늘 셀프로 하는 정원이라, 부족한 것 투성이고 모르는 것 투성인데 제주도에 든든한 정원 친구 한분 생겼다고 생각하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 인스타에 정원 고수님들을 보면 ㅎㅎ 서로 식물 나눔도 하시고 참 부러웠는데 저희를 좋게 봐주시고 따듯한 나눔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제주도에 간다면 꼭 들려서 감사한 마음 보답할 수 있기를 🙏 꼬옥! @sodam_garden #시작에머물다 #정원 #가드닝 #초보가드너

너무 예쁜 가을 🌾

우리는 마을 시골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가끔 교회에서 떡을 나눠주시곤 한다.
그럴 때면 남편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집과 담벼락을 맞대고 사시는 할머님 댁에 들러, 떡이 식기 전에 건네드린다. 처음 우리가 이사 왔을 때, 할머님은 사실 호락호락한 분이 아니셨다.
집 공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마당으로 불쑥 들어오셔서 하신 첫 마디는
“저 벚꽃나무 좀 베어.”
이유는 당신 마당으로 벚꽃잎이 날려 들어오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굵고 예쁜 벚꽃나무를 베는 게 너무 아까워서
“할머니, 제가 마당을 쓸어드릴게요.”
라고 했지만, 완강하신 할머님 앞에서 괜한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아 결국 나무를 베었다. 그 후로도 할머님은 사소한 일이라도 여과없이 요구를 하셨다.
처음엔 간섭을 받는것 같아 낯설고 불편했지만,
찾아가서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맛있는 게 생기면 나눠드리고, 종종 안부를 여쭙다 보니
할머님도 어느새 우리를 손주처럼 편하게 대하기 시작하셨다. 손님들이 매일 바비큐를 하다 보니 연기가 불편하시기도 할텐데 이해를 해주시는 그 마음도 참 감사했다. 오늘도 교회에서 콩백설기 떡을 받아 들자마자 할머님 댁으로 향했다.
인사를 나누고 돌아와 청소를 하고 있는데, 담벼락 너머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애기야~ 꼬맹아~” (꼬맹이는 우리 강아지 하루를 부르셨던것 같다ㅎㅎ)
 샤인머스캣을 주고 싶으셨던 것이다. 어제는 지나가다 반갑게 인사 한번 하고 무를 받아왔었는데.. 오늘은 샤인머스캣 두덩이를 받아왔다. 😅 높은 담벼락 너머로 포도를 건네받으며 문득 속으로 생각했다.
이거 할머니가 너무 밑지는 장사 아니신가?🤣🤣 
작은 떡 하나가 달콤한 샤인머스캣으로 돌아오는 마법. 역시 마음을 나눈다는 건, 언제나 따뜻한 일이다. #귀촌라이프

아포토 X 시작에 머물다 메가주 일산 펫페어 소식 @kpetfair 저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반려동물 비문 주얼리 브랜드 아포토(APOTO) 가 11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가주 일산 K-펫페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행사 현장에서는 즐거운 뽑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무려 1등 사은품으로 ‘시작에 머물다 PART.2 무료 숙박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반려인분들이라면 나들이 겸 방문하셔서 이벤트에도 꼭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행사 안내 ▫️기간: 2025.11.21(금) ~ 11.23(일) ▫️시간: 09:30 ~ 18:00 (입장 마감 17:30) ▫️장소: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 4544 아포토(APOTO) — 🎟 무료 초청권 필요하신 분들은 계정 팔로우 후 댓글로 ‘무료초청장‘ 남겨주시면 DM으로 초청권을 보내드릴게요 💌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피드 이미지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kpetfair @stay_the.beginning #아포토 #퍼피프린트쥬얼리 #일산메가주 #케이펫페어 #케이펫페어일산

안녕하세요. 시작에 머물다입니다. 저희는 여행에서 잘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 오키나와에서 호텔에 머무르며 친절한 직원분들의 환대와 서비스를 받으며 마음도 편안하고 참 감사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어제, 오늘 오시는 손님분들을 맞이하는 저희의 마음이 더욱 새로웠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친절을 잃지않는 시머다 주인장이 되겠습니다🙋🏻‍♀️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할 시기가 되었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저희 시머다는 11/15일부터 트리가 개시됩니다 🎄 여행 일정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 11월 예약 가능일 안내 Part.1 - 10,20,26,27 Part.2 - 10,16,17,20,26,27 늘 감사합니다. #시작에머물다

안녕하세요. 시머다입니다 :) 저는 요즘 어느덧 임신 중기에 들어서서 제법 배도 나오고 임산부 티가 나고있어요.(영상은 그리 보이지 않지만요🤣) 지금이 제일 자유로울 때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에 따라 ㅎㅎㅎ 저희 부부도 4일간 태교여행을 떠납니다. 왠지 저희 부부가 오롯이 둘이서만 보낼 수 있는 마지막 해외여행이라고 생각하니 여느 여행보다는 조금 더 설레이는 것 같아요. 모처럼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영감도 얻고 감성도 가득채워서 시작에 머물다에 다시 채워보겠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차질없이 응대해드릴 예정이에요! 답변이 조금 늦은 수는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며 편히 남겨주세요.🙏 여행중 공유하고 싶은 취향들 있으면 인스타를 통해 올려보겠습니다 😉

숙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고객님들을 만나뵙게 되는데 감사하게도 시머다에는 유독 좋은 분들께서 찾아주신다. 물론 진상 손님이라 불리울만한 분들도 손에 꼽히게 계셨지만 안좋은 기억들은 다 상쇄될 정도로 감사한 분들이 더 많다. 이번에도 특별한 경험을 했다. 퇴실 전 사진을 찍어드리고 인사를 드리려는데 불쑥 현금 10만원이 내 손에 쥐어졌다. 파트2에 머무셨던 중년의 고객님들이셨다. “저희가 숙소 안에서 고기를 구우면 안되는지를 모르고.. 미안합니다” 먼저 이렇게 말씀을 주시면서 청소비용을 주시는 분은 처음이었다. 왠지 받기 죄송해서 거절했지만 기여코 쥐어주셨다. 그렇게 퇴실하시고 이렇게 그냥 받아도 되는걸까.. 참 멋진 어른들이시다. 라며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다. 청소를 시작하는데 분실물을 두고 가셨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택배로 보내드리면서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우리가 제작한 시작에 머물다 시그니처 향을 선물로 같이 넣어 보내드렸다. 너무 소소해서 지금보니 더 죄송하지만.. 호스트를 배려해주시고 공간의 룰을 지켜주시려 노력해주신 따듯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다. 돈을 떠나서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받고 싶은게 당연한 이 세상에서 규칙을 지키시려는 모습, 실수를 의연하게 인정하시는 모습, 젊은 사람들에게도 상냥하고 매너있게 대해주시는 모습에서 우리도 꼭 저런 어른이 되자고 다짐했다. 감사합니다.

이 두 강아지는 한 집 강아지가 아닙니다 😅 푸들은 파트1 손님 강아지, 다른 갈색 강아지는 파트2 손님의 강아지입니다 ㅎㅎㅎㅎ 성격 좋고 똑똑한 강쥐들 덕분에 너무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ㅎㅎ #시작에머물다

시작에 머물다 11월 예약 가능일 안내드립니다. 📅 Part.1 – 10, 20, 26, 27 📅 Part.2 – 10, 11, 14, 16, 17, 20, 26, 27, 28, 30 예약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프로필에 연결된 홈페이지에서 숙소 이용 안내 및 필독 사항을 꼭 확인하신 후, 가능한 날짜를 지정해 예약 신청을 진행해 주세요. ‘시작에 머물다’는 조용한 시골 마을 속에 위치한 감성 숙소입니다. 고요한 시간 속에서 이 공간의 감성을 온전히 누리는 여행을 지향합니다. 부디 머무시는 분들께 위로와 평온을 선물하게 되길 바랍니다. 🌿

그런말들 흔히 하시죠ㅎㅎㅎ 아 노후에 저런 펜션이나 운영하면서 편하게 살고싶다 🤣 만약 가진 돈이 많으셔서 모든 일에 사람을 쓰고 산다면 오케이👌 그렇지 않다면? 아파트에 사는게 가장 편할 것입니다 ㅎㅎ 특히 남의 시선 신경안쓰고 시골에서 살고싶다!!! 하시는 분들께도..약간 비추에요 🤣 왜냐면요? 시골은 마을 공동체 문화라서 솔직히 도시에서 지낼때가 사람 시선 신경안쓰고 더 편히 살았던것 같아요 😅 하지만 수고하고 땀흘려 내 공간을 가꾸는 일이 즐거운 분들, 내가 한 부지런함 한다!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입니다 ㅎㅎㅎ 귀촌 및 시골집 반셀프 리모델링에 관하여 저희의 경험담을 모두 전수해드리는 시로실 강의 14회차 모집도 이제 한자리만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오픈한거여서 신청자가 없으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좌석이 오버되어 두분은 다음달로 예약 잡아드렸어요 🥹 11/29 토요일 14회차는 현재 ☝️딱 한분만 신청 가능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15회차는 12월20일(토) 입니다. 귀촌 및 구옥 셀프리모델링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에 올려드렸던 모집 공고 피드를 꼭 확인하시고 DM으로 문의주세요!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