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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헤븐트 I 숙소주인장 🎨(@an_heaven_t)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77,553, 참여율 7.39%
@an_heaven_t
인증됨 비즈니스언헤븐트 I 숙소주인장 🎨
현실 위에 감성을 짓습니다 :) ⏰ D-9 I 에어비앤비 창업 무료강의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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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할머니로부터 건네 받은 따듯함을 그대로 이어받아 댓글 달아주신 분 중 한 분께 ‘빈티지 테이블’을 선물 드릴게요 :) @an_heaven_t
다 고쳐놨는데, 나가라고요..? 맞아요. 그럴 수도 있죠. 세입자는 언제든 떠나야 할 수도 있는 존재니까요. 저도 처음엔 그게 제일 무서웠어요. 그래서 저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감성’ 이전에 항상 ‘현실’을 먼저 보려고 노력합니다. 감성은 현실 위에 지어야 오래가더라구요 :) @an_heaven_t @an_heaven_t
“와 이 집도 쉽지 않겠다..” 그리고 동시에 스쳐지나가는 생각, “그런데..이 집도 재밌겠다..” 물론 이번 프로젝트 역시 쉽지 않겠죠. 천장은 낮고, 벽지는 떠 있고, 거울은 깨져있고, 곰팡이 냄새가 곳곳에 배어 있었죠.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왜 저는 이번에도 역시 깨진 거울 속에서 ‘가능성’이 엿보이는걸까요. 오늘도 저는 낮은 천장 아래서 높은 꿈을 꿉니다. 과연 이 집, 어떻게 변할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의 여정에 함께해주세요 @an_heaven_t @an_heaven_t
아무리 좋은 조건의 집을 만나도 집주인과 장기간 상호신뢰가 구축 되기 어려울 것 같다면 저는 과감히 흘려보냅니다. 남의 집을 고친다는건 새로운 집을 짓는 걸 넘어 새로운 관계를 짓는 일이니까요 :) — 📌 소자본 에어비앤비 창업 무료특강 📺 참여신청은 프로필 링크 ⏰ 8월 28일 오전 10시 @an_heaven_t @an_heaven_t
처음엔 실패처럼 보여도 시간이 흐르면 그것마저 나를 완성하는 질감이 됩니다. 그땐 분명 얼룩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무늬가 되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실패도 질감이 됩니다. 여러분들의 멋지고도 서툰 실패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 소자본 에어비앤비 창업 무료특강 📺 참여신청은 프로필 링크 ⏰ 8월 28일 오전 10시
그 날 이후로 저는 예약취소 메시지 속에서도 누군가의 진심이 담겨 있을 수 있다는 걸 잊지 않으려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압니다. 숙소는 사람보다 누군가의 ‘기대’가 먼저 도착하는 곳이라는걸요☺️ — 📌 소자본 에어비앤비 창업 무료특강 📺 참여신청은 프로필 링크 ⏰ 8월 28일 오전 10시
“아니.. 이걸 다 원상복구 하라구요..?” 원상복구 문제는 계약이 끝날 때 큰 돈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큰 분쟁 포인트중 하나에요. 벽지 하나, 조명 하나 ‘그냥 좋아 보이니까 교체하자’ 했다가 나중에 다 뜯어내고 원상으로 돌리라는 요구가 들어올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전 이렇게 셀프 리모델링이 들어가는 집의 경우 계약서 특약에 명확히 적습니다. “임대 종료 시 원상복구 의무 없음” 셀프 리모델링, 감성은 필수지만 돌이켜보니 그런 감성들은 이성적인 계약서 한 줄이 지켜주고있더라구요. @an_heaven_t - 💡영상에 나온 조명 : @pilmarket_
그래서 본인 같으면, 하시겠어요? 얼마 전 강남역 부근 집을 직접 고치는 조건으로 무상임대를 진행했다는 릴스에 이런 댓글이 달렸어요. “거짓말, 집주인이 그런 계약을 왜해?” 말투는 좀 거칠었지만 사실 전, 이 댓글을 보고 기분이 좋았어요. 왜냐하면요, 제가 왜 이걸 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바라봐주는 사람을 만난 느낌이었거든요. 그 의문 안에는, 사실 이런 뜻도 숨어있는 것 같아요. “사실이라면 너는 꽤 괜찮은 계약을 해낸 것 같아.” 맞아요. 이건 제가 얻은 기회이자 건물주 입장에서도 분명 의미 있는 선택이었어요. 6개월 동안 방치된 공간을 누군가가 자신의 시간과 노력으로 살려보겠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누군가의 강한 의심이 때로는, 가장 강한 응원이 될 수 있다는걸요 :) @an_heaven_t - 에어비앤비 클래스 🧑🏻🏫 신청은 프로필 링크 🏠
“환불하고 싶습니다” 체크인한 지 한 시간도 안돼서 게스트에게 이런 메시지가 왔어요. “집에 있는 침대와 달라 불편한데 환불하고싶습니다” 괜히 억울하고 마음이 복잡했죠. 고민 끝에, 하루 치 요금은 환불해드리고 남은 일정은 계속 머무시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정말 조용히, 퇴실하는 순간까지도 별다른 연락 없이 머물다 가셨어요. 그런데 며칠 후, 그 분에게서 메세지가 왔어요. “그 날 제가 너무 예민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여기서 편히 쉬고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호스트님 감사합니다. 그 메세지를 보는 순간, 속상했었던 감정은 스르르 녹아내리듯 사라졌습니다. 그때 느꼈어요. 제가 하는 일은 ‘공간을 제공하는 사람’ 이기 이전에 때로는 ‘누군가의 힘겨운 하루를 받아주는 사람’ 일 수도 있다는 걸요. 그래서 오늘도 저는, 게스트분들의 불편한 말 속에 숨겨진 진짜 감정을 읽어보려 노력합니다😊 저희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의 여정에 함께해주세요 :) @an_heaven_t - 에어비앤비 클래스 🧑🏻🏫 신청은 프로필 링크 🏠
나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지..? - 5년 전 이제 막 사업을 시작했던 저라면 분명 이렇게 생각했을거에요. 그런데 이제는 압니다. 좋은 효율은 비효율 위에 쌓인다는걸요. 그리고 비효율 위에 쌓인 효율이 얼마나 견고한지를요. . . 저희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의 여정에 함께해주세요 :) @an_heaven_t
남의 집을 왜 이렇게까지 고쳐? 31살, 문이 없는 반지하를 계약했습니다. 그것도 무려 강남역 도보거리 초역세권, 시세차익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다가구 건물이죠. 정말 다 좋은데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다면 저는 주인이 아니라 세입자라는 점이에요. 지금 제가 고치고 있는 이 집은 강남역 도보거리 초역세권 투룸인데요. 저는 이 집을 단 돈 ‘0원’에 계약했습니다. 그것도 장기계약으로요. 철거만 되어있는 상태였는데 제가 집을 직접 고치는 조건으로 무상임대 제안을 드렸더니 고민끝에 동의해주셨어요. 이제 중요한건 제가 얼마만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이 공간을 감각적으로 꾸밀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의 여정에 함께해주세요 - 에어비앤비 클래스 OPEN 🧑🏻🏫 참여신청은 프로필 하이라이트🔥 @an_heaven_t
얼마 전 외국인 게스트로부터 퇴실하고 한참이 지난 후에 연락이 한 통 왔어요. “사장님 숙소에서 지내는 동안 향기가 너무 좋았는데 어디서 구매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럼요 얼마든지요 :) 이런 질문은 새벽 5시 30분에 와도 기꺼이 웃으면서 답장드릴 수 있어요. 이렇듯 가끔 게스트들이 지내고 가면 침구가 너무 포근한데 어디 제품인지 샴푸는 어느 브랜드인지 등 숙소 어메니티에 대해 여쭤보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나 향은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감각이기 때문에 숙소 주인장인 저는 제가 운영하는 숙소에서 좋은 기억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게 만드는 향을 좀 더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어요. 저 역시도 어린시절 외할머니 집 냄새, 여행 갔던 곳의 바닷바람 냄새 같은 것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느껴지거든요. . . @woodenmore.co.kr — 에어비앤비 클래스 OPEN 🧑🏻🏫 참여신청은 프로필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