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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안에서 2021 제주에서 보낸 한 달은 너무나도 행복했다. 단언컨대 이 책을 펼치면 누구라도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여름을 만날 겁니다. 지금 나처럼 😌🏝🩷🩵🌊 . 참고로 이 책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으로 3쇄까지는 원서와 똑같이 삼방 재단 후 랩핑했는데 4쇄부터는 일반 양장에 정가는 18,000->22,000 인상 예정입니다! 📈 3쇄 재고는 단 78부!!📘 이걸 한 마디로 하면) 지금 사세요!😉 . #그림책공작소 #여름이었다 ⏰️ #제주도 #한달살이 #행복했다

@lob_publisher 친구 출판사 롭에서 연락이 왔어요. 이번에 <행복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4쇄를 찍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여름 특별판을 준비했대요. 선물로 주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 . 사실 롭출판사 책들은 아주 고급지고 독특해서 저도 한번쯤 꼭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예요. 부럽부럽 😍 아무튼 무더운 여름, 터키블루에 반짝이는 연청박이 잠시 청량감을 선사하고 아주 오래도록 행복감을 전해 주는 이 책은 🩵🧊🙂 . #행복은아주작은것들로부터 #샬롯에이저 #어른을위한그림책 #그림책 #summeredition 📘

꽃이 핀다. 비단 위에 천연 물감으로 그린 하양 찔레꽃 파랑 달개비꽃이 안스리움보다 단아하고 아름답게! 이토록 더운 여름에도 생기 가득한 #꽃이핀다

#여름안에서 🌊⛱️ 태양이 작렬하고 뜨거운 모래가 밟히는 책. 단언컨대 이 책을 펼치면 그 누구라도 가장 찬란하고 행복했던 여름을 마주할 겁니다. . #그림책공작소 #볼로냐라가치상 🏆 #bolognachildrensbookfair ☀️

#비에도지지않고 일주일째 내리는 비에 떠오르는 8년 전 여름. 홍대 앞은 시간당 100mm 넘는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졌고, 그날따라 비에 지고 싶지 않았던 나는 우산 대신 이 책을 들었다. .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으로 욕심은 없이 결코 화내지 않으며 늘 조용히 웃고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고 모든 일에 자기 잇속을 따지지 않고 잘 보고 듣고 알고 그래서 잊지 않고 들판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작은 초가집에 살고 . 동쪽에 아픈 아이 있으면 가서 돌보아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 있으면 가서 볏단 지어 날라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 있으면 가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하고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별거 아니니까 그만두라 말하고 . 가뭄 들면 눈물 흘리고 냉해 든 여름이면 허둥대며 걷고 모두에게 멍청이라고 불리는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 . ☔️ #그림책공작소 #그림책추천 #비 #미야자와겐지 #시그림책 #인생그림책

📔 박정민 추천 "굉장히 좋습니다. 문장들이. 그림도 아주 좋고요!" . #박정민 #책추천 #해야한다 #롭 #아트북 #예술그림책 #그림책 #어른을위한그림책

여름이었다 : )

#첫여름완주 이 소설은 목소리에 이상이 생긴 성우 손열매가 돈을 빌리고 사라진 선배, 고수미의 고향 완주에서 보낸 여름의 기록이다. 열매는 수미네 매점을 지키면서 수미 엄마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 모를 어저귀, 불량 학생 양미, 퇴물 배우 정애라, 탐욕스런 이장까지 군상을 마주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네 번 읽었고, 난생 처음 오디오북을 찾아 듣고 싶을 만큼 좋았다. . 우선 손열매를 통해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우울증으로 인해 열매가 정신과 진료를 받을 때는 마치 내가 진단받는 줄! 😶 10년째 혼자 일해온 나는 소속감도 사회성도 제로에 가깝다. 혹시 지금 마음이 힘든 사람은 진단과 처방이 가능하리라. [소속감은 가족만 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어느 한 사람과만 나눠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마음속 상처는 그 맥락에서 풀어야 해요. 감정은 관계의 잔존물이니까요. _90쪽] . 잊고 있던 내 소싯적 추억을 만난 것도 좋았다. FM 음악도시 시그널 블롱코의 트래블링을 수백 번 들었던 사람 특히 레너드 스키너드의 "심플맨"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169페이지를 읽을 때 마왕의 중저음 목소리가 귓가에 속삭이듯 들려와 울컥하다 나처럼 울었을지 모른다. 문학은 시공간을 초월해 우리네 무의식에 잠들어 있는 세계를 언제든 작동시킨다는 명백한 사실을 오랜만에 실감했다. [... 이런 말 무기력하게 느껴져서 그렇지만 힘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몫을 또 완주해야 하니까요. _169쪽] . 작가는 손열매를 통해 개인주의를 지향하는 우리가 타인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스스로 돌보며 살아야 하는지 말하는 것 같다. 아무튼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마다 바랐다. 열매의 인생이 완만한 상승곡선으로 이어지길. 세상관조적인 어저귀가 다시 누군가를 구원해 주길. 무엇보다 학교에서도 포기한 양미가 꼭 단단한 어른이 되길. 하지만 양미가 이 글을 보면 분명 이러겠지. [열나 꼰대 같은 소리 하네. _86쪽] . 더위에 약한 저는 이미 글렀지만, 여러분은 무더운 올여름 모두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 . #김금희 #소설 #첫여름완주 #무제 #박정민 #강력추천

여름이었다. 편두통이 도져 며칠 앓았다. 그림책만 해 그런지 그림책에 대해 물어올 때가 더러 있다. 글 그림 투고나 워크샵 문의가 대다수지만 가끔 종이나 잉크에 대해 묻기도 하고 나아가 편집을 묻는 경우도 있다. 때론 애매해도 아는 건 거의 다 말해 준다. 내가 사랑하는 그림책이니까. . 그림책만 숭배하면서 10년 넘게 혼자 일하면 전부 힘들고 매순간 외롭다. 그래서일까? 나는 누가 그림책에 "그" 자만 꺼내도 무장을 해제하는 순진한 구석이 있다. 내 경험과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작가든 출판사든 재지 않고 말해 준다. 단지 서체 문장 판형 등 표면적인 편집술이나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작가 독자 우리네 그림책 세계가 내재한 특이점에 이른다. 한데 요즘 공교롭게 이런 일로 상처받았다. 것도 데자뷰처럼 연거푸. . 오늘 며칠 만에 출근해서 잠깐 친구를 만났는데 내 얘기를 듣더니 이런다. "애매한 것에 감정 노동하지 말고 집중해. 예를 들면 책이라든지 독자님들. 듣지도 않는 타이레놀 좀 작작 먹고." 정신이 번쩍 든 나는 친구 말대로 책과 독자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서 백만 년 만에 독자 이벤! 🤗🎉 . 사진과 책 제목 맞추기!! 며칠 동안 슬프고 우울하고 화나고 속상했던 내 모습이 공작소와 롭의 책 속에 있었습니다. 첫 번째 오늘 만난 친구 사진 빼고 2번~ 10번까지 9장 전부! 번호 다음 책 제목은 해시태그!! 더 뜨거울 7월 마지막 날 (선착순 & 공감순) 정답자 9명을 발표하고 시원한 아아와 더 시원한 그림책을 선물하겠습니다.🥤📚 많관부 🫡 . 2 #그림책공작소 / 3 #롭 / 4 #그림책 5 #독자이벤트 / 6 #여름 / 7 #건강하세요 8 #고맙습니다 / 9 #공작소장 / 10 🩵 ===== 🎉 결과 발표 🎁 ===== 7월 마지막 날, 이벤트 결과를 발표합니다. 아쉽게도 #블레즈씨에게일어난일 을 블레이즈씨에게 일어난 일로 쓰신 분이 많아 정답자는 단 3명 뿐입니다. 1. @un_jour_bookshop 2. @candy323_ 3. @whaleandsam21 하지만 블레즈씨면 어떻고 블레이즈씨면 어떻습니까. 공작소 책을 아끼는 마음은 매한가지! 제목을 다 올려 주신 10명 모두 아아와 책을 선물하겠습니다 🥤📚 4. @youngsoon.jang0612 5. @jem0916 6. @ad_leeahran_dldkfks 7. @jinduren 8. @jigeusi_time 9. @rainbowspot2022 10. @_working_papa_ 열 분 모두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주말까지 DM으로 보내 주세요~ 끝으로 응원글 남겨 주시고 공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두통은 말끔히 나았습니다! 이것으로 백만년만에 독자 이벤트 종료!! 🩷🩵🫷 📍덧) 공작소는 DM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이미 쌓여 있는 DM 수 백통은...계속 쌓아두겠습니다. 😶

🙂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마음은 모르는 법. 마냥 천진하게 웃고 있는 동수 마음을 들춰 보니 끙.. 벌써 7월! . #마음은어디에 #그림책 #한국에서가장즐거운책 🏆

🎉 경축 4쇄! 🐊 to. 독자님들께 / 보시다시피 못 본 사이에 숲의 왕 시저가 진화했습니다. 180×210 -> 210×260 mm 몸집은 커지고 이빨은 강력해졌습니다! 시저 팬톤 별색은 7716c로 바꿔 훨씬 짙푸르고 cmyk도 눌러 찍어 숲과 나무들 색깔도 한결 다채롭습니다. 그렇지만 시저는 여전히 저 새알들을 한입에 먹을지 말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과연 시저는 약육강식을 거스를까요? 아기 새들은 어떻게 될까요?_ from. 공작소장🙂 🐊 to. 어제의 찬기에게 / 트리밍할 때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아니야. 땅에 떨어진 새둥지를 쳐다보는 저 시저를 봐! 앞발이 잘리고 긴 주둥이가 접지에 걸린 것보다 조금 줄여서 발을 오므리고 멀찌감치 보는 게 자연스럽잖아. 서체도 마찬가지. 텍스처가 많고 대비가 강한 그림에 맞춘 공간 볼드체보다 단정한 아시아 고딕체가 훨씬 가독성 좋잖아. 찬기야 기억해. simple is best & basic is best! 아무튼 축하해 🎉_ from. 매일 진화하는 오늘의 찬기 🫡 🐊 . #시저의규칙 #유준재 #그림책공작소 #그림책 #그림책추천 #중쇄를찍자 #그림책편집 #민찬기 #진격의편집 #재쇄 #개정판 #디자인 #1인출판사 #picturebook #kingcaesar

#서울국제도서전 어제 서울국제도서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공작소는 참가하지 않지만, <마음은 어디에>가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에 선정되어 작가님들을 대신해 수상하고 왔습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여러 작가님들과 출판사 모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그림책 만들겠습니다. 그림책 많이 사랑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그림책공작소 민찬기입니다. 우선 개인적인 사정으로 작가님들이 못오셨는데,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글과 그림을 쓰고 그려주신 이수영 김선진 작가님께 감사 말씀드리고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분명! 믿을 구석이 되어주는 그림책,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어제는 떨려서 아무말 대잔치 같았는데, 써 놓고 보니 괜찮은 듯. 사실 어제 진짜 괜찮았던 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님을 이렇게나 가까이서!! 심지어 여사님 좌석 안내문도 득템해서 여러모로 잊지 못할... 🥰 . #2025sibf #그림책공작소 #한국에서가장좋은책 #그림책 #한국에서가장즐거운책 #수상 #마음은어디에 #이수영 #김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