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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잠비아 잘 다녀왔어요. 여러분들의 기도덕에 무사히 건강히 가슴에 한가득 묵직히 감동을 채워 왔어요. 긴 비행이었지만 시차 적응이 필요없이 바로 적응 할 수 있었구요.낯선 느낌 전혀없이 , 마치 누군가의 말처럼 오래전부터 그곳에 오래토록 머물고 있는 원장 수녀님 같은 느낌으로 편안히 지낼 수 있었어요. 모두 따뜻하게 맞아 주셨고, 봉사자라는 이름으로 같이 한 사람들도 모두 제겐 천사였구요, 봉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 많은 것을 되려 받아왔습니다.오로지 누군가를 돕고싶다는 마음으로 일치하여 보내는 시간이 천국이었구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모습 중에서 그곳에서는 모두 똑같이 아름다운 모습만 꺼내고 있었어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던가요? 전... 제 인생 어스름이 노을이 져가는 즈음에 만나게 된 이 인연들이 그리 소중할 수가 없네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더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준비하는 시간부터 설레였고 역시 그 자리에선 그 이상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게되어 훨씬 더 설레고 쉬워질 것 같아요. 제 삶에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해마다 가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그곳에서 알게 된 멋진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님, 아름다운 젊은 친구들. 그리고 너무나 훌륭하신 수녀님들,또 묘한 따뜻함의 제이슨 신부님도, 그 뭉클한 미사의 강론도 제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 동네의 차콜 석탄 냄새와 유난히 반짝이던 예쁜 눈들의 아이들이 선합니다. 제가 쓰여질 수 있음에 제 영혼이 기뻐날뜁니다. 우리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잠비아🇿🇲#치과의료봉사단


지난 5월부터 10주간 진행된 ‘애리님과 함께하는 집밥수련챌린지 1기’가 끝났습니다. 450여 명의 참가자분들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참여했습니다. 미션은 간단하면서도 약간의 압박감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애리님께서 전해주신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며 매주 요리 2가지 만들고 단톡방에 인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차피 요리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고 단순히 사람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된 것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같이’의 힘이 얼마나 큰지 다시 목격했습니다. 많은 분이 단톡방(미션 인증방)에 자신이 일상에서 했던 요리 사진을 올리고, 이것을 만들고 먹고 나누면서 느끼신 것들을 함께 공유해 주시니 단톡방에는 매일 살아 숨 쉬는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내가 만든 요리가 단순히 내 뱃속에 들어가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공유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고, 다른 사람들의 메시지를 보면서 또 영감과 자극을 받으면서 집밥수련을 이어 나갈 힘을 얻는 것도 컸습니다. 우리 인류 역사를 돌아보면 결국 우리는 함께 모여서 살고 함께 식재료를 구하고 음식을 해서 나눠 먹으면서 살아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와서 짧은 시간 동안 그 문화가 사라지고 있고, 이것이 만든 결과를 우리가 지금 식문화로서 목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챌린지에서 참가자분들이 경험하고 만들어내신 것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영감도 받고, 세상이 바뀔 수도 있겠다는 희망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챌린지 함께 하셨던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축하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될 분들에게선 작게나마 그 에너지를 전합니다. 📝 이번 챌린지 마지막 날은 경기도 의왕의 한 공간에서 수료식과 포트럭 파티를 모두 진행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 배운 것, 생각나는 것 정리해 봅니다. - 챌린지 참가자분들이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열었던 포트럭 파티에서 힘을 얻으신 분들이 꽤 많았다. 결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가진 힘과 재미. - 라이블리 스무디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해주셨던 @seizetheday_sj 안나님께서 전해주신 오레가노 오일의 놀라운 치유력 - 그동안 오레가노가 항염, 항균, 장치료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만 왔는데 실제 후기를 들으니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것에 관해서 저도 공부가 필요하기에 일단은 각자 공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안나님께서 추천한 제품은 에너지스쿱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고 아이허브에도 오레가노 오일이 있어요. - 코코넛밀크 요거트 효과가 생각보다 크구나(만드는 법은 유튜브에서 ‘최겸 코코넛 밀크 요거트’ 검색) 잘 챙겨 먹자. - 행사할 때 어린아이들이 놀러 올 수 있게 키즈존을 만들어야겠다. 색종이처럼 손으로 할 수 있는 놀이 요소들 준비하기. - 세상엔 천사가 많다. 대부분의 천사들은 겉으로만 봐선 알 수 없다. - 요리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율에 있는 영역이라서 그런지 이런 챌린지와 같은 장치를 통해 적절한 긴장감, 의무감을 만드는 게 행동 변화에 도움이 된다. - 일방적으로 무언가를 대접하는 행사보다, 자신이 음식을 직접 해오는 포트럭 파티가 훨씬 힘이 강하다. 모두가 주인공이 된다. -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행사가 일반 강연보다 더 좋은 정보를 많이 가져다줄 수도 있다. 이후의 집밥수련챌린지와 포트럭파티를 어떻게 운영할지는 애리님과 충전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결정해서 공유하겠습니다.

지지난 주말에는 제주에서 포트럭 파티가 있었습니다. 서귀포 대정읍에 있는 올리브 스탠다드의 이정석 대표님께서 멋진 공간을 준비해 주셔서 더 귀한 시간 보냈습니다. 📝 기억에 남는 것들 - 행사 전 이틀간 제주 서쪽의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썼던 시간 - 어머니와 함께 오신 젊은 따님들 - 부산, 광주, 제주 3번의 행사 모두에 참여한 수지님과 선오님 -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 느끼는 미안하면서도 복잡한 마음을 공유해주셨던 한 테이블. 그 자리에서 각자의 이야기와 마음을 나누며 함께 울었던 모습. - 행사가 끝나고 애리/리사님과 협재에 있는 영숙과 닐스(홈쿡투어 출연자)네 집에 놀러가서 밤 늦게 까지 꾸벅꾸벅 졸면서 이야기하며 보냈던 식탁. 그 식탁은 지구 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다. - 제주에서의 마지막 하루 애리님과의 데이트 - 지난 3주간 부산, 광주, 제주에서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음식과 이야기와 온기를 주고 받았다. 애리님과 함께 최대한 사랑과 힘을 내어 드리려고 했고, 저희도 많이 받아서 왔다. 이제 이번주 일요일에 의왕에서(그라운드 333) 열리는 포트럭에서 마지막으로 뵐게요! (현재까지 신청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다음 행사 신청 링크 👉 인스타 프로필 수도권 포트럭 파티 : 7/13(일) 11:30~17:00 @의왕시 성고개로 138 📝 제주 포트럭 참가자 후기 🙆♀️ 제주에서도 저와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나만 유난떠는(?)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얻고 에너지를 얻고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주에서 좋은 식자재구하는 꿀팁도 공유받고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드시는구나 깨닫고 배우고 갑니다💗 너무너무 즐거웠어용!!! 🙆♀️ 오늘 만나뵈었던 분들 너무 반가웠고 저에겐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음식을 나누다 마음을 나누고 삶을 돌아보고 계획하게 된 의미있는 날인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분들 속에서 영감을 많이 받고 좋은 대화들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상으로만 뵙던 최겸님 애리님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존재에 감사한 마음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 참여한 분들과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힘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특히 50대 또래들의 파워도 느낄 수 있었구요 애리님 말처럼 무조건 잘 될거야를 외치면서 러닝으로 아침을 열고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 보았습니다~ 🙆♀️ 방구석에서 영상으로만 바라보던 애리님, 겸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그리고 눈빛만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던 좋은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웃고, 손을 마주잡고, 허그를 했습니다.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엄청나게 큰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이런 영혼의 선물을 가지고 멀리 제주까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용기내어 자리한 제 자신에게도 참 감사한 하루였네요. 어제 받은 영혼의 선물을 주변 분들께 널리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가 또 다시 만나뵙고 대화 나눌 그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 정말 음식도 좋았지만 사람들과 나눈 대화가 정말정말정~~말!!! 좋았고, 몇개월간 해온 고민을 해결할 힌트를 얻었다는게 눈물날만큼 고마웠습니다. 혼자 하는 고민은 너무 힘들어요... 최겸님 애리님 아니었다면 저같이 내성적이고 두려움 많은 사람이 어떻게 이런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나눌 기회가 생겼을까요. 오늘 자리가 정말 감사하고 힐링이 되었어요. 그리고 용기도 다시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루하고 인생의 목표없이 하루하루를 살다가, 최겸님의 유투브를 알게되면서 삶의 방향성이 잡히고,연속적인 하루를 건강하게 보내는 루틴도 생기면서,두려움이 편안함으로 바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서 ‘’요리를 직접한다는 건 자기 삶을 살고있는거다“란 걸 느꼈고, 자기삶을 살 수 있을때 비로소 자유를 얻는 것 같았어요. 인생의 선배님 애리님을 직접 뵐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고, 결단이 삶을 이어나간다는 말씀,긍정의 에너지,관계의 소중함을 얘기해주셔서 깊이 와닿았습니다. 앞으로 천천히 달리기도 도전해 심신의 안정을 느껴보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광주에서 두 번째 포트럭 파티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비가 많이 왔지만, 궂은 날씨를 뚫고 70분과 함께 모여 다양한 음식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기억에 남는 것과 참가하신 분들께서 나눠주신 이야기 공유할게요. - 광주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의 고향이라 어렸을 때 명절마다 조선대 근처의 할머니댁에서 보냈습니다. 행사장에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이 낯설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라 그런지 확실히 가져오신 음식의 종류가 더 다양했고 전반적으로 손이 크시다고 느껴졌어요. 이날은 특히 다들 음식을 너무 많이 챙겨오셔서 음식이 남았고, 덕분에 집에 가는 길에 다들 즐겁게 무언가를 담아가셨습니다. - 한 분께서는 포트럭 파티가 다른 참가자가 먹을 음식도 모두 준비해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셔서 샐러드 70개와 샌드위치 70개를 챙겨오셨어요. (덕분에 다들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 그래서 혹시 음식을 많이 준비해야 해서 부담스러워서 못 오시는 분들도 있을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포트럭 파티에 오실 때는 2~3인분 정도만 챙겨오시면 됩니다! 각 테이블에 함께 앉은 분들과 나눠서 먹고, 혹시나 여유가 있는 음식은 다른 분들이 드실 수 있게 공용 공간에 따로 놓아드리고 있어요. - 젊은 시절 아이를 낳고 육아를 오랫동안 해오며 자기 효능감을 잃어서 우울하셨던 젊은 엄마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애리님의 레시피를 따라서 요리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면서 다시 삶의 활력을 찾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말씀을 해주실 때의 눈빛이 기억에 납니다. - 운전해서 돌아 오는 길 첩첩 산의 능선들과 그곳에 걸린 구름들을 보며 잠깐잠깐 경탄하며 운전했습니다. 행사에서 느꼈던 것들과 그 풍경이 좋아서 노래를 틀지 않고 고요하게 왔습니다. 과거 경험을 봤을 때, 또 이렇게 시간이 1~2년 지나면 여기에서 만난던 분들이 또 다른 모습과 에너지로 나타나곤 하는데 어떻게 될까 상상하며 설레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루의 경험과 그 속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인연 속에서 앞으로 많이 웃고 즐기시길 바랐습니다. 유한한 우리의 인생에서,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역동하는 우리인 것 같습니다. 다음 행사 신청 링크 👉 인스타 프로필 수도권 포트럭 파티 : 7/13(일) 11:30~17:00 @의왕시 성고개로 138 📝 참가자 후기 🙆♀️ 아침일찍 돼지감자잎절편떡을 방앗간에맛기고 벙아리콩스프도만들고 남편이 아무레도사이비종교나 다단계회사같은거 일거라 걱정하며 배웅해주고갔는데.... 내이럴줄알았어 좋은사람 좋은생각 좋은음식 행복으로가는 길 위에있는 사람들의 모임이였어~ 뭐든 잘될 그런사람들~ 다들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비슷한 색깔을 가진 사람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순식간에 만날 수 있음이 너무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친구 따라 갔다가 깜놀란 북콘서트에 이어 두번째 놀라고 온 사람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린데다가 어색함이 두려워 갈까말까 고민한 시간이 무색해집니다. 좋은 음식 좋은 사람들 만남에 감사합니다. 저는 앞서 말하신 분과 달리 이럴줄 몰랐습니다 🙆♀️ 어제 비도많이오고 멀리 가시는분들 잘 가셨는지요 ~ 어제 철분제먹고 잘잔다는 사람입니다~이틀전 커피 한모금먹고 잠을 설쳤는데 어제 다시 꿀잠 잤어요 ~어쩌면 이런모임들이 저에게는 좋은 습관을 주는것 같아요 ~ 듣도 보도 못한 히한한요리에 요리해오신 양이 어마어마하신 큰손분들 맛있게 잘먹고 싸가라고 해주신것들 너무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 이제는 술먹자는 모임보다 건강한 모임이 너무 좋아요 ~애리님 겸님 리사님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 고생 많으셨어요 ~ ♡♡♡ 사랑합니다 ~^^ 🙆♀️ 오늘 포트럭 모임 너무 즐거웠어요! 저는 족발과 보리밥강된장박잎쌈을 준비해왔어요 (아이와남편을 대동해 갔습니다) 서로 준비한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오랜만에 수다 떨면서 웃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 덕분에 마음도, 배도 든든했던 하루였어요 :) 다들 오늘 너무 고마웠어요💛 🙆♀️ 결이 같은 사람들의 공기가 어떨까? 그 공간에 같이 있어 보고 싶어서 용기를 냈는데^^ 조금더 용기내서 이야기해볼껄... 하는 아쉬움으로 돌아왔어요. 도착한 집 주차장에서 오늘을 한참 동안 생각하고 들어왔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용기 내봅니다^^

🌿제목 :찰녹미 못 사는분 없게 해주소서🙏🏻 🥹유기농 찰녹미 구매못하셨다는 분들.. 🥹더 구매하고 싶으시다는 분들.. 🥹이번공구 이후 11월이라는거 모르셨다는분들.. 🥹연락 못 받으셨다는 분들ㅠ(저 다 보냈답니다ㅠ) 네...그래요..다 제(리자)잘못이에요ㅠ 그래서 사정사정 해서 찰녹미는 많이 다시 가져왔습니다. 🙅🏻♀️ 이번 이후 11월 까지는 추가 물량 없습니다. 23일 월요일 부터 발송 됩니다. 지난번 청국장 공구때 최다 구매고객님들 이케아 실리콘백 드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 주셔서~ 이번에는 선착순 5분과 최다 5분 선물보내드릴게요💚 🎁 선착순 🎁 황복연 님8464 이경미 님2478 가연경 님7694 박영숙 님2919 권숙현 님0552 이십니다💚🌿 최다는 공구 완료 후 개별로 알려드릴게요~ 아참 저희 오늘20일 유투브 라이브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애리님의 첫 토크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이제 60대에 접어든 장애리라는 인생 선배에게 인생의 다양한 재료를 어떻게 다룰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에서 보였던 그 따뜻한 눈빛과 표정들이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무언가를 나누러 갔다가 뭘 참 많이도 받아왔네요. 이날 행사가 어떻게 될지 상상 속에만 있었는데, 상상 이상의 무언가가 만들어졌습니다. 애리님께서 집에 가실 때 ”겸아 또 하자“라고 하셨으니 앞으로 또 어떻게 이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고민해보겠습니다. 매번 행사마다 새로운 질문과 주제들을 나누면서 함께 인생에 대한 고민과 지혜를 나누는 장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날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참가자 한 분이 행사 내용을 정리하신 것의 일부를 공유합니다. 1.애리 - 힘든 상황에서 남이나 외부의 탓을 하지 말고, 시선을 나에게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힘든 상황을 변화의 계기로 만들어라. -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기 위해선 제일 먼저 아프지 말아야 하고, 수면, 식단,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한다고 해서 자책하지 마라. 아직 때가 아닌 것이다. 핑계거리가 많다는 것은 아직 덜 절실한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방법을 찾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어떻게든 하게 된다. - 좋은 습관도 하다가 안 하다가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 너무 길게 보기보단 오늘 하루에 집중하자. - 직장인이면 이미 에너지가 많이 소진된 상태이므로 루틴을 만들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면 조금씩 돌파구가 생기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사라. 다만 잘 써라. 결핍은 한 곳에서 풀리면 다른 곳도 풀리게 된다. - Q.만약 애리님이 20~30대로 돌아가서 좋은 인연을 만난다면 어떤 것을 중요하게 볼 것인가요? : 일찍 자는 사람, 운동 하는 사람, 친절한 사람 - 부모가 건강하면 아이는 어떻게든 산다.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시대적으로 뒤에 나타났을 뿐 내가 통제할 대상은 아니다. 그냥 부모와 자식의 인연으로 맺어진 것 뿐이다. 내 불안이 아이에게 가지 않도록 하고, 그냥 믿어주고, 솔직해 지자. - 만약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아이의 육아 과정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할 것인가? 잠을 잘 재우고, 매일 밤 행복하게 잠들게 하고 싶다. - Q.60대가 되니 어떤가요? : 중년 이후의 삶은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만 늙은 상태이다. 중년에 있든 노년에 있든 ’나이가 든 소녀/소년‘일 뿐이다. 이때 건강하다면 오히려 좋다. 자녀 일은 자녀가 알아서 하도록 하고, 내가 오늘 뭘 하면 즐거울지에 집중하자. 각자의 삶을 잘 살아야 잘 지낼 수 있다. 부모가 자녀와 선을 명확하게 그어줘야 오래 볼 수 있다. 2.영석(이날 송영석 작가님의 스페셜 스피치도 있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쓴 이유는 꾸준함을 연습하고, 1년 후에 내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글 쓴 내용 중 대부분이 다 이루어졌으며,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믿음이 있다. -엄마는 나에게 좋은 파트너이다. 편하고, 재밌고,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3.겸 - 모든 새로운 일의 시작엔 스트레스가 존재한다. 그 스트레스를 넘어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며, 그것을 넘어가는 긍정적 경험을 반복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 무언가를 자주 하고 싶다면, 그것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나를 놓는 것도 좋다. - 살면서 예상치 못한 일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습관을 하다가 잠시 멈출 때가 올 수밖에 없다. 그때 자책하느냐, 여유롭게 바라보느냐가 큰 차이를 만든다. - 인생이 녹록치 않지만, 나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 나중에 부모가 된다면 좋은 아빠가 되려 했는데 그 생각을 바꿨다. 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친구 중 한 명이 되어야겠다. 또한 아이가 투명하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 불안은 나쁜 게 아니다. 불안은 나의 친구이며, 인간은 불안이 있어야 행동한다. 오히려 불안 속에서 밀도 있는 시간이 쌓인다. 잘 쉬고 다시 충전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이날 함께 하신 분들은 댓글로 후기 공유해주세요🙏

최겸님 유튜버 통해서 애리님 만남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인생일대에 최고에 순간중 하나일것 같다!! 어제 최겸님이 애리님에게 질문해던 물음중에 나에 인생에 좋은기억중 하나가 되었다!! 2013년7월에 입사해서 2025년5월30일로 퇴사를 하였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5월에 마지막을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고 뵈고 싶었던 애리님 최겸님 영석님 그리고 그 공간에 같이 계신 분들 맘속 깊이 간직하고 이별이 있으니 새로운 만남이 있으리라 믿는다!! 나에 2025년 반년을 맞이하면서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새로운 시작에 무서워하지말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 6월에 @aeree_jjang 애리님과 부산/광주/제주에서 진행하는 포트럭 파티 신청서가 오픈되었습니다. 1.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참가비 3만 원을 입금하면 포트럭 파티 참가가 확정됩니다. 1) 부산 - 날짜 6/14(토) 11:30~17:00 - 장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차밭골로50번길 22(명륜역 근방) - 신청 링크 👉 인스타 프로필 링크 - 정원 : 120명 2) 광주(정원 60명) - 날짜 6/21(토) 11:30~17:00 - 장소 : 광주 남구 양촌길 1(전남대병원 근방) - 신청 링크 👉 인스타 프로필 링크 - 정원 : 60명 3) 제주 - 날짜 6/28(토) 11:30~17:00 - 장소 : 서귀포시 대정읍 평화로89번길 99(올리브 스탠다드) - 신청 링크 👉 인스타 프로필 링크 - 정원 : 60명 2.준비물 : 나눠서 먹을 음식 - 포트럭 파티란? : 파티 참가자들이 각자 음식을 조금씩 준비해와서 함께 나눠 먹는 행사입니다. - 음식은 직접 만든 음식이면 좋겠지만, 요리할 여건이 안된다면 음료, 간식, 또는 과일을 사와주셔도 괜찮아요.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나누면 되니 마음 편히 오세요. 3.파티 진행 방식 - 입구에서 스태프에게 준비한 음식물을 전해주세요. - 번호표를 뽑아서 해당 숫자가 적힌 테이블에 앉습니다. - 행사가 시작되면 애리님과 제가 함께 간단한 인사를 하고, 각자 맛있게 식사를 하며 테이블에 앉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 행사 시간 동안 애리님과 저는 각자 테이블들을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4.참가비는 3만원입니다(대관료, 인건비 및 부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소정의 참가비를 받습니다). 첫 지방행사라 설레네요. 부산/광주/제주 또는 근처에 계신 분들은 와서 인사하고 이야기 나눠요.

📝 최겸 식단노트 - 4편 : 청국장(제품&식당 추천) 1.미생물 건강과 발효식품의 중요성을 이해한 뒤로 저는 2가지 방법을 통해 유산균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 아침 공복 : 유산균 1알 또는 코코넛밀크 요거트(레시피는 제 유튜브 채널에서 ’최겸 코코넛 요거트‘ 검색) - 청국장 : 주 1~2회 섭취 2.그 외에도 오랫동안 항상 알배추를 소금물에 절여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꺼내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해 초 바쁜 시기에 잊고 한번 채소 절인 것을 한번에 버리는 일이 생기고 나서 약간의 상처가 생겼는지 최근에는 그렇게 안 먹고 있었네요. 이제 다시 갭스책에서 나오듯 채소를 발효해서 챙겨 먹는 것도 시작해 보려 합니다. 3.청국장은 집에서 먹기엔 냄새가 나서 밖에서 먹었습니다. 몇 공간을 다녀봤지만 제 입맛에 가장 맞는 곳은 오금역 근방의 “행복한 청국장(서울 송파구 오금로 332)입니다. 1만원 짜리 청국장을 시키면 비빔밥용 나물 반찬 여러가지와 밥이 나옵니다. 밀폐 용기를 가져가서 밥 1/2공기는 따로 가져가고, 남은 1/2공기에 나물들, 밥, 청국장 몇 숟가락, 들기름, 고추장 1T를 넣고 비벼 먹습니다. 저는 이렇게 먹을 때 어느 비싼 가게에서 먹을 때보다 행복합니다. 특히 좋은 이유는 먹고 나서도 포만감이 좋고(외식을 하면 1만원으로 배가 부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컨디션 저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에도 잘 갑니다. 저는 보통 매일 1~1.5일에 한 번씩 화장실에 가는데, 청국장을 먹은 날은 2번 가기도 합니다. 청국장 먹고, 뒷산이나 공원의 흙에서 맨발 걷기하면 화장실 더 잘 갑니다. 혹시나 2분이서 가신다면 ’한우 소머리 국밥(14000원)‘과 ’청국장(10000원)‘을 하나씩 시켜서 나눠드시면 더 매력적입니다. 소머리 수육이 궁금하신 분은 수육 반 접시도 요청하면 해주십니다. 저는 뭔가 큰 일을 끝내고 스스로를 보상하고 싶을 때 누군가와 여기에 가서 청국장과 수육을 먹습니다. 4.최근 애리님께서 운영하시는 ’애리부엌‘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청국장 제품이 나왔습니다. 이거 엄청 물건인데요. 제품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1주일에 1~2번은 집에서 이걸 라면 끓여 먹듯이 먹습니다. 물 200~300ml를 냄비에 붓고 청국장과 고기(+두부)를 넣고 살짝 끓이면 2끼(제 기준) 식사가 나옵니다. 드셔보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 공동구매 기간이니 드셔보세요(어른들에게 선물하면 대부분 좋아하십니다) 👉 구매는 애리부엌 @aeree_kitchen 🙏 혹시 여러분이 추천하는 청국장 관련 제품이나 식당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장해놓고 가볼게요.


이곳 저곳에서 보내주신 사진들이 도착하면서 다시 감회가 새롭네요. 꿈같이 맑았던 날. 그저 설레고 즐겁던 날. 정말 모두에게 감사하던 날. 내가 많이 늙어 기억이 가물가물해질때에도 아마 이 날의 햇빛에 느낌. 바람의 느낌. 마음속에 벅찬 느낌은 기억이 날 것 같애요. 귀하디 귀한 딸. 잘 키워 한국까지 저희 며느리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과천성당ME 부부님들이 서툰 스페인어로 정성껏 목청높여 불러주신 "사랑의 종소리"로 영석 대건 안드레아와 글로리아가 분명 행복하게 살거라 믿어져요. 그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통혼례#세종대왕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