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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March 07, 2025.](/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1eb698e7183be3a063cbbd0fc940b620.jpg)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쓰세요! 그리고 보내 주세요! 글 | 이상준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in 서울. May be an illustration of text that says '이 자리에 광고 해 드립니다. 견적 및 비용 문의. blahblahmag@naver.com 장기 계약 가능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5590e232f1fe093dc5ec1b883136a07b.jpg)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March 12, 2025.](/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ddb10613eb6896d41a33f24744be0051.jpg)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메일링 서비스를 드디어 오픈합니다. 매달 커피 한 잔 가격에 글을 받아 보세요!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8,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poster and text that says '사랑은 한 편의 독립영화다.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5e37205e60e71d6acae330379a11b07e.jpg)
영화 같은 사랑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글 | 황재율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7, 2025. May be an image of text that says '취소 일상 상·전체 전체 등록 제목 위치 추가 블로그 제목 나왔으니, 9월 일상 정산에 참고하세요.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b82b70a6efd0d28344b76dff29a57ec2.jpg)
9월도 다 갔네요… 블로그 제목 알려드렸습니다 기획 ·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6,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military uniform and text that says '고무신들에게 물었다. "남자친구 왜 기다리세요?"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78f6a8a2e9a4b9a02f1262d4890a5834.jpg)
군대 간 남친 기다리는 건 ‘미친 짓’이라고들 하는데, 내 여자친구는 그 미친 짓을 내가 일병일 적부터 했다. 일병 때 휴가 나간 나는, 전역일자는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겁도 없이 여자친구를 만들었다. 결국 전역은 왔고, 지금까지 누구보다 오래, 잘 만나고 있다. 군인도 힘들고, 고무신도 힘들다. 저마다의 이유로 힘들지만 ‘사랑’ 때문에 만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고무신 입장을 담은 이야기도 기획해 달라는 요청에 제작해 보았다. 대한민국 고무신들 파이팅! 글 | 지인 및 팔로워 위주 익명 인터뷰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5,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and text that says '여름에는 겨울을 잊고 겨울에는 여름을 있는다.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67594b5fe879514d7263e3c00718bf0c.jpg)
어젯밤 아준의 글을 처음 읽었다. 투고된 글은 아니고, 블로그를 보다가 눈에 들어와서 읽게 되었다. 어젯밤 업로드 동의를 구하는 댓글을 달았고, 오늘 아침 허락을 받았다. 생각난 김에 바로 편집하여 업로드하게 되었다. 어릴 적 학교 글쓰기 대회가 끝나면, 학교 측에서는 우리의 글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주었다. 나는 다른 친구들의 글을 읽는 것을 좋아했다. 남들은 라면받침으로 쓰는 그 ‘백일장 모음집’을 나는 닳도록 읽었다. 아준의 글을 읽는데 딱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이 들었다. 글 | 아준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4,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military uniform and text that says '일말상초에 이별한 커플들에게 물었다. "왜 헤어지셨나요?"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f5e530d37bd17b4800a1aa880e6559f5.jpg)
저마다의 이유로 힘들고,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하는 시기 일말상초. 징크스를 피하지 못해 이별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 글 | 지인과 팔로워 위주 익명 인터뷰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3,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and text that says '혼술할 때 할 만한 생각 50 i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14d2bfc0f40f17a835cd3c6203083457.jpg)
술만 마시면 생각이 많아진다. 안 그래도 많은 생각이 더 많아진다. 안주보다 생각이 더 빨리 떨어질 때가 있다. 여기서 골라서 하시라! 글 | 이상준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2, 2025. May be an image of fire escape, signboard, air conditioner, buildings and text.](/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2593d5500449d947fd6ff32294f0c54c.jpg)
젊음은 가솔린처럼 불붙으면 빛나고 아니면 휘발되어 사라진단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젊음이 언제까지고 무한하지 않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청춘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장이 아닐까. ‘하고 싶은 걸 해’라는 말을 습관처럼 달고 살았는데 어쩌면 이 말도 누군가에게는 부담일 수 있겠다 싶었다. 하기사, 나도 뭘 해야 할지 몰라 미칠 것 같던 시기가 있었다. 누가 내 인생에 힌트라도 줬으면 하는 마음에 잠 못 들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나에게 ‘하고 싶은 건’ 없었다. 일은 그저 일이 되었다. 목적은 흐려졌고, 이제는 습관에 가깝다. 이것도 병이라면 병이다. 쉬면 불안하다. 하루 쉰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지만, 하루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도태되는 것만 같다. 훈련소 첫날 밤에 온 피부로 느꼈던 감정이기에 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내 유한한 젊음이 지나가는 것이 싫다. 일단 꾸준하게만 해 보자 싶어서 벌인 일만 벌써 몇 개인가.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결국 꾸준한 놈이 끝에는 이긴다. 뭐든 꾸준한 게 장점이다마는 나는 고생을 사서 하는 것 같다. 아직 젊으니 뭐. 목적을 두고 쓰는 글이 아니다. 그저 오전에 본 사진이 온종일 눈에 밟혀 쓰게 된 주저리주저리다. 이제 여름도 다 갔다. 밤낮 공기가 차다. 사람들이 더 읽게끔 만들고 싶다. 글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2, 2025. May be an illustration of poster and text that says '문학속고백 고백 펜트를 현대식으로 바꾼다면? 세계문학편 계므하펴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9d8e7ccf20e482fe17e789eacba7d429.jpg)
고전문학에는 편지 쓸 때 살짝 바꿔서 슬쩍 끼워 넣어도 좋을 만큼 주옥같은 문장이 많다… 그 명문장 중 일부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보았다. 글 | 이상준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
![Photo by [Blah Blah] 블라블라 매거진 on September 21, 2025. May be an image of 1 person, poster and text that says 'のザー 현직 경찰에게 물었다 "문신 가득 MZ 조폭, 大品油路 볼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블라블라'.](/static/images/dashboard/blahblah.magazine/1ff0c67f37cc666079f3d02c63b46a27.jpg)
형사 아버지를 둔 지인 덕분에 수월히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한 시간 반가량 되는 인터뷰 시간 동안 ‘생생한 현장 썰’을 들었다. 많은 질문과 솔직한 답변이 오간 인터뷰였지만, 공간의 제약이 커서 내용을 줄이고 줄일 수밖에 없음에 아쉬움이 든다. 인터뷰이 | 29년차 형사 편집 · 디자인 | 이상준(@blahblah.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