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검색 계정
남준영(@restnam)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28,896, 참여율 2.15%
@restnam
남준영
지은남편 제이아빠 준영아들 @ttt.corp @hieutu_seoul @nampark.kr @wearegege @keebo.co @sadclub.seoul @keebo.edamame @otai.seoul @burabura.seoul
@restnam님과 연관된 프로필
연관 프로필이 없습니다
이 계정에 대한 연관 프로필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restnam 계정 통계 차트
게시물 타입 분포
시간대별 활동 분석 (최근 게시물 기준)
@restnam 최근 게시물 상세 분석
이미지 게시물 분석
여러 장 게시물 분석
@restnam 최근 게시물
십년 전 그리고 사년 전 에도 못가본 세번째 호주 방문하여 친구들 덕에 동물원 다녀왔습니다 제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요. 이왕 온김에 머리도 마음도 한 줌 식히러 온 이 곳은 애 보느라 그럴 정신 하나 없네요.. 다만 문득 하루를 돌이켜보니 오늘은 행복했구나 합니다 열번 힘들고 한번 웃음에 위로 받는 하루 하루 입니다.
효뜨는 이곳을 떠납니다. 저의 첫 식당이자 티티티 모든 브랜드의 기둥이였던 효뜨는 더이상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이곳을 떠납니다. 7년 차 접어드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평생 있을 수 없는 관심과 진심 어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뒤 돌아보며 감사함을 느낍니다. 돈도 생각도 경험도 아무것도 없던 시절 그래도 참 행복했습니다. 비록 지금 매장을 찾아오지 않는 오래된 단골 손님부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선배와 동료들도 지금은 함께 하고 있지 않지만 평생 돌아오지 않을 그 때 그 기억을 가지고 지금 이순간에도 마음이 깊어집니다. 득과 실을 떠나 저에게 얻는게 더 많은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이 아름답기 때문이고. 결국 기억은 행복한 순간만 남는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내가 선택 할 수 없고 통제 할수 없는것들에 대해선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과거는 시간에 맡기고 오늘의 할일을 하며 미래를 기다려 봅니다. 효뜨는 현재의 자리에서 3월 중 정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공간에서 찾아 뵐 계획입니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효뜨 본점을 용산이라는 상징적인 곳에 지켜야 하는것에 대하여.. 하지만 저에겐 기회도 없었고 운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수 많은 의사결정 중 가장 힘든 선택이였지만 저는 진짜 책임감을 가지고 지키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외식업이 많이 힘들고 앞으로도 힘든건 사실이지만 모두가 경쟁력을 갖고 앞으로 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다음 다가올 사람들에게 영감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선택이길 바라며 3월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한 효뜨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떠나기 전 효뜨와 라스트 댄스를 함께 해주세요! 저는 남은 기간동안 작은 이벤트로 다시 소식 알리겠습니다.
초상 사진, 그림 따위에 나타낸 사람의 얼굴이나 모습. 어쩌다 결혼기념을 한 사진 10년 된 우리의 모습 @ohdayliketoday 11월에 @lifeimagesbyannie 작가와 함께 꺼거에서 사진 그리고 음식을 선보입니다 아주 재밌는 협업을 생각 했어요.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고 조만간 공지하겠습니다! @wearegege
#남사장밥일기 ep 전라남도 영암 목포, 나주, 광주에서 로컬들이 찾아오는 삼겹살집. 어릴 적 시골에 동네 어르신들이 잔치가 생겨 갓 잡은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느낌이 나는 신선함. 그리고 테이블 옆 셋팅된 화로의 분위기는 여행이란 낯설음을 충분히 준다. 밥 하나요 주문하니. 요즘 볼 수 없는 인심 넘치는 고봉밥에. 어릴적 할머니 손맛이 생각나는 묵은지 김치의 산미. 된장국, 쌈채소, 기름장, 들깨가루, 토하젓, 된장, 편마늘, 청양고추 등 기교 없고 투박하지만 본연의 맛이 잘 어울리는 이 집만의 특별함은 정직한 기본이 아닐까. 특히 저는 고봉밥이 좋았고 남도 김치도 좋았고 토하젓도 좋았고 들깨 가루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고.. 지은이도 좋고.. 제이도 좋고.. 저는 이만.. *사진이 부족하지만.. 꼭 가보세요 위치태그 보시면 얼마나 멋진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다시 이만..
내 밖은 온 통 안이다. 내 밖이든 내 안이든 그냥 다 내 안의 것들에 의해 살아가며 사랑의 배터리를 채워가며. 이해되지 않는 것에 이해 하려고 하지 않으며 가족은 이유가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일도 사랑도 그렇게 대가없이 부족 없이. Work&love love&work. 이번 곡은 so peaceful 한.. 영국 소울을 담은.. Oh honey.. 저는 이만..
어김 있이 찾아 온다 11월인지, 가을인지 잊고 있어도. 때 되면 모두가 서로를 부르며. 또 그새 어김 없이 또 올텐데 차츰 차츰..지금이란 없을텐데. 많이 미리 애쓰고 싶다 오래 전 김장이 진짜 였다면 이젠 핑계 좋은날 아닐까 마음을 숙성 하고 또 나누기. 건강하고 사랑하자 어김 있든 없든 어기지 말기 영동지방 남주부 출장서비스 중 일기…. 이번 곡은 마이 플레이스 마이타임.. 한곡 보내며 저는 이만
#남사장밥일기 ep. 전라남도 강진군 호남의 강진 백반 하면 강진이라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 한양에서 양반과 학자들이 유배를 많이 와서 문화교류가 있었다고 하는데 (대표로 정약용선생님..) 그 옛 시절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전달하는 자체가 지금 생각하면 먹는게 즐거움이 전부인 시절에 얼마나 .. 또 얼마나.. 생략.. 여튼 강진은 평야와 바다, 산이 모두 가깝기에 밥상에 올릴 수 있는 옵션이 많다고 한다. (전 강진 토하젓을 정말 좋아합니다) 강진 병영이라는 돼지불고기 거리에 있는 이 50년 전통을 가진 연탄불고기집은 상다리가 휘는 밥상이라는 말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거기에 남도의 특징으로 잘 알려진 “상째로 내는 방식” 또한 이색적인 경험이다. 어쩌면 밥상 문화의 실존적 마지막 형태이지 않을까. 남도의 백반을 진짜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저는 이만..
Keebo 5 Rock & roll Special Dinner Menu 여의도 원센티널 B1 @keebo.co @ttt.corp
대전은 재밌는 도시다. ForkandPickles ☕ Café opening in November 🍽️ Restaurant opening in December 🎂🎂🎂🎂🎂🎂 @fffforkandpickles @ttt.corp @baker.public @silberdesk
#남사장밥일기 ep. 전라남도 목포 볶음의 가장 중요한건 어쩌면 기름이다 온갖 기름이 다있다. 가장 대표적인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참기름과 들기름 이겠고 중식에선 특히 짬뽕에서 개성을 살리기위해 집집 마다 채소를 다룬 기름부터 고기 기름까지 다양하다,. 어쨌든 뽑아내는건 같다 얼마만큼 각 재료의 매개 역할을 하는 기름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는데 불편한 진실일수도 있고 어쩌면 그게 시대의 체득이 아닐까하며.. 튀김기 없던 시절 그리고 기름이 귀하던 시절 화구에서 튀기던 탕수육 기름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던 옛날 중국집 시절에 사부님이 지켜오던 그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이해가 됣만한 볶음밥의 정수였던게 아닐까. 지금은 퓨어하게 양파기름, 파기름, 마늘기름을 만들어 볶음밥을 만들지만 고기를 튀기던 그 기름을 사용한 볶음밥은 요즘 찾아보기 쉽지 않을만큼 특별한 맛을 준다. 좋은 초밥은 밥알이 살아 있는 것처럼. 실제로 볶음밥을 잘하는 집은 그 밥이 살아 있다. 기술은 부족했지만 왜 중요한지 말로 설명 할 수 없는 오래전 할머니부터 전해내려오는 조리법은 어쩌면 자연스러움이 아닌지. 그래서 요즘 느끼기 어려운 옛날식 볶음밥이 참 맛있다. 암만 그래도 볶음밥의 중요한건 밥이다. 단순히 냉동밥이 잘 볶아진다는건 일차원적인거고. (냉동밥도 온도에 비례해 양이 넘어서면 방법이 없다) 결론은 수분이고 그 수분을 얼마만큼 균형있게 잡을 수 있는가 대해선 그저 경험에 의한 테크닉이다. 불에 온도를 이용하여 커버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상 볶음밥은 밥 자체가 완성형이여야 하며 그 다음 커버는 계란을 얼마나 익혀 감싸 안을 건지가 중요하다. 다음…..뭐였지 아 다음은 목포 관우식당은 볶음밥이 맛있다.
티티티 브랜드 관리자 일곱가지 지침 1. 모든 직원은 동등한 팀원이다. 직책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언제나 인격적으로 대하며, 부드럽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할 것. 2. 직원은 ‘근로자’가 아니라 ‘사람’이다. 각자 감정과 생각을 가진 동료임을 기억하고, 인간적인 거리감이나 차별적인 태도를 갖지 말 것. 3. 사람은 누구나 성장하고 싶어 한다. 지시나 명령만으로 움직이게 하지 말고, 함께 의미를 공유하고 동기를 만들어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 4. 대화는 신뢰의 시작이다. 성실한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생활과 고민에 관심을 갖고,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줄 것. 감동과 신뢰는 자연스러운 협력으로 이어진다. 5. 리더는 ‘함께 일하는 사람’이다. 관리자는 위에서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현장에서 스스로 모범이 되어 움직이는 사람이다. 직원들이 자신의 일을 가치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것. 6. 리더의 태도는 매장의 공기를 만든다. 관리자의 언행과 인격이 매장 분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항상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말고, 더 나은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 7. 권위보다 설득, 명령보다 대화. 관리자는 위엄을 세우기보다 신뢰를 얻어야 한다. 평등한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인내와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 것. @ttt.corp 안지키는 티티티 관리자는 저에게 꼰질러주세요 자전거 태우겠음
#남사장밥일기 ep. 전라남도 목포 제목 : 타임머신 만두 요즘이란 특별하지 않은 것이 특별해지는 시대가 아닐까. 당연하게 손으로 만들었던 만두는 보기 조차 힘든 요즘. 분명 면밀하게 보아도 냉동만두의 퀄리티는 정점을 찍고 있음에도 기계가 아닌 세월이 주는 그 손 맛은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뛰고 놀다 들어와 집에서 엄마가 요리 해준 그런 넉넉한 마음이 있다. 이 만두는 참 먹자마자 이게 무엇이지 생각이 든다 아는맛이지만 모르는 맛이다. 이렇게 속이 훤히 보이는 얇은 노란빛에 만두피는 밀가루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속 안에 있는 소박한 재료들의 정성이 느껴진다. 거기에 쫄깃한 식감이랄까 아마 계란반죽에 전분이 조금 섞인걸까. (궁금하다 만들어 보고 싶다) 이건 정말 1세부터 90세까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 음식 설명보단 아무생각 없이 드시고 갑작스레 시간여행을 해보시는게 어떨지.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