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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 경제 유튜버 / 신혼부부 멘토 #재테크 #자기관리 #초등육아 #미국유학준비 2026 엑셀&수기 가계부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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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채우다 가계부 리뉴얼 론칭. 2주간 최저가 이벤트 시작합니다 :) ✅️세트 할인 ✔️채우다 가계부 (M) + (추가옵션) 미미 다이어리 = 44,500원 >> 37,500원 ✔️채우다 가계부 (L) + (추가옵션) 미미 다이어리 = 46,000원 >> 39,000원 ✅️단품 할인 ✔️채우다 가계부(M) 22,500원 >> 19,900 ✔️채우다 가계부(L) 24,000원 >> 21,400 ✔️미미 다이어리 22,000원 >> 18,900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스토어 찜 쿠폰 1천원 ✅️기간: 11/6(목)~11/20(목) ✅️배송: 오후 4시까지 주문시 당일 출고 ✅️컬러: 라벤더, 화이트, 브라운, 블랙 ✅️전 공정 100% 국내제작 ✅️12개월 만년형 ✅️사이즈: 미디움 150x210, 라지 160x224 ✅️종이: 모조지 100g . . #제작스토리😎 저는 2015년부터 10년 째 가계부를 쓰며 소득/지출 관리와 재테크로 20배 넘는 순자산을 쌓아왔어요. 당시 제 마음에 쏙 드는 디지털 가계부가 없어 몇년 간 직접 만들던 게 '채움 가계부'였고, 감사히도 수년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기 가계부도 요청해주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처음엔 높은 제작비와 재고 리스크로 전혀 생각이 없었다가, 가계부 시장조사를 하면서 마음이 바뀌었어요 퀄리티 낮은 종이 표지 가계부가 대부분이었고 내지 구성도 날짜와 비용 위주로 단순했어요. '아.. 이래서 나한테 만들어달라 한 거였구나...' 웬만한 다이어리보다 더 예쁘고 실용적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채우다 가계부>를 론칭하게 되었어요. 항상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게 해주시는 내편들 감사해요🫶 . . 채우다 가계부는 시중의 여타 가계부와 비교 자체를 거부합니다! 🎀 시중에서 보기 힘든, 예쁜 가죽 커버 가계부 => 이게 가계부라고? 믿기지 않아요 웬만한 다이어리보다 예쁘다고 자부합니다 :) 🎀시각화된 도표와 그래프로 저축 효과 up => 10년차 가계부 전문가가 돈이 가장 잘 모이는 구성으로 기획 🎀 실천력을 높여주는 별지 삽입 => 월 고정미션과 챌린지&리워드, 만다라트, 자주쓰는 통장/카드, 보험/대출/투자상품 관리, 연간 고정비, 여행경비 등 풍부한 별지 삽입으로 실천력 up 🎀문구 전문 브랜드 '아르디움'과 협업해 전문적이고 독보적인 퀄리티로 제작 . . 저는 미적 감각과 실용성이 중요한 사람이라 가계부도 무조건! 압도적으로 예뻐야 합니다😊 실제 쓰면서 저축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2026 가계부는 사용자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존보다 사이즈를 좀 더 크게 제작해 가독성 높였고, 컬러를 4가지로 추가했습니다. 1년에 2만원. 누군가에게 결코 적은 돈은 아닙니다만, 가계부 루틴을 만들고 자산을 지키는 데 있어 가성비 넘치는 비용이라 생각해요 구채희가 만든 건 역시 다르구나 느끼실 거예요! 내년에도 저랑 함께 가계부 써요. 내편들의 돈 모으기를 지지합니다! 🤍💚💜 . . 🎁구매인증 & 후기 이벤트🎁 현재 채우다 가계부를 쓰고 계신 분들은 찐 후기를, 구매자 분들은 핸드폰 네자리를 남겨주세요. 10분께는 4만원 상당의 원피스형 프릴 앞치마를(랜덤) 10분께는 스벅 커피 보내드릴게요! ▶️ 구매는 프로필링크에서 @chaeheekoo
💙영상 속 식단표는 프로필링크 @chaeheekoo 클릭💙 현금 10억 모으면서 절대 안하려고 노력한 3가지 ✅️렌탈 서비스 정수기, 안마기, 매트리스, 심지어 핸드폰도.. 렌탈이나 약정 없이 일시불로 사는 게 원칙이에요 영상 속 정수기 8년 넘었거든요. 냉온 기능 없고 얼음도 안나오지만 10만원대로 구입해 정말 잘 썼어요 렌탈하면 당장은 할인되는 거 같지만 고정비 가짓수가 늘어나고 약정을 위해 카드값 실적 채워야 해서 돈이 안 모이더라고요 특히 인생은 변수의 연속인데, 약정에 발목 잡히기 싫었어요 ✅️카드 할부 할부는 미래의 소득을 당겨서 쓰는 거라 몇 건만 누적돼도 생활비가 금세 초과되더라고요 매달 쓸 수 있는 생활비 한도가 점점 줄어든다고 보시면 돼요 솔직히 돈이 없어서라기보다 당장 큰돈 나가는 게 싫어서 습관적으로 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20대 때 경험자 ㅎㅎ) 일시불이 당장은 큰돈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도 절대 아니에요 큰 지출은 심리적 타격이 커서 자제돼요 일시불로 살 수 없다면? 그건 내 능력 밖의 소비니까 안 삽니다. 정 사고 싶으면 모아서 사요 ✅️초초 대형마트 결혼하고 코스트코 한 번도 안 가본 1인 여기요.. ㅎㅎ 식구가 적다 보니 싸게 대량 구입하는 것보다 조금 비싸도 소량 사서 낭비없이 먹는 게 잘 맞더라고요 특히 저는 큰 마트일수록 물건 찾는데 시간 걸리고 혹하는 게 많아서 동네마트 + 온라인 장보기 선호해요 대신 주1회 식단표 쓰기는 꼭 지켰어요. 일주일 식비 예산 세우고 그에 맞춰 장 보고 딱 10분 투자해서 식단 정해두면 냉파하기 쉽고 버리는 거 줄고, 고민 없이 집밥하니까 돈이 모이더라고요 ▶️댓글에 '식단표' 남겨주시면 3분께 제가 직접 제작한 비움 식단표 2종 세트 선물하고, 오픈시 최저가 링크도 보내드릴게요 . . 무려 2년 만에 '비움 식단표' 3차 진행합니다 :) 식단표 인증할 때마다 이렇게 예쁜 식단표 어디서 샀냐고 여쭤보셨는데.. 제가 만들었지요🫶 결혼 9년차, 저에게 집밥은 단순히 돈을 아끼는 수단이 아니라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일이거든요 3인가족 한달 70만원으로도 풍족하게 먹고, 외식할 수 있는 건 9년간 꾸준히 써 온 식단표 덕분..🤍 냉장고 볼 때마다 한숨 나오고, 해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고, 식비 줄이는 게 스트레스인 분들 일주일에 딱 10분만 식단표 써보세요. 사소한 습관도 꾸준히 이어지면 큰 변화를 만들어내더라고요 💯10억 만들기 필수템, 엑셀/구글/수기 가계부는 프로필링크 @chaeheekoo 에 있어요🫶
전재산 1억원으로 시작한 저희 부부의 첫 목표는 10년 안에 10억 모으기! 비현실적인 목표라 생각했지만 감사하게도 결혼 5년 되던 해 달성했고 지금은 두 번째 목표를 위해 부던히 노력하고 있어요 이제 신혼부부를 졸업하고 10년차 부부가 된 저희가 아직도 한결같이 지켜오고 있는 4가지 루틴이 있는데요 1. 돈 관련 의사결정은 함께 부동산, 주식 투자는 당연하고 큰 소비가 일어날 때도 배우자와 공유합니다 수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모든 책임은 부부가 함께 져요 2. 용돈 vs 생활비 완벽 분리 저희집은 남편, 아내, 심지어 초1 아이까지 철저하게 용돈생활을 하는데요 사적인 지출은 개인용돈으로 쓰고 공동 생활비는 최대한 방어해요 공과 사만 구분해도 돈이 모이더라고요 3. 소모적인 모임 줄이기 친구들과의 술자리나 취미생활은 의식적으로 멀리하고 대신 부부가 똘똘 뭉쳐 시드 모으는 데 주력했어요 사적인 즐거움보다 내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는 게 먼저니까요 4. 가계부 월말 브리핑 결혼과 동시에 10년째 가계부를 쓰고 있는데요. 매일 안 썼지만, 꾸준히 썼고 아내가 쓰지만 월말엔 반드시 남편에게 브리핑 해줬어요 우리 월급이 얼마나 소중하게 쓰여지고, 또 쌓이고 있는지 직접 보여주면서 신뢰를 얻었어요 남편의 태도가 확실히 변했고 돈 모으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 . . 저 혼자 했으면 절대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거예요 배우자와 함께였기에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힘들어도 으쌰으쌰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를 이뤄왔습니다! ✅️ 댓글에 [부부] 남겨주세요 제가 10년째 쓰고 있는 가계부 정보 디엠으로 보내드리고, 두 분께는 원하는 제품 선물할게요 :) . . 2026년 가계부 리뉴얼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 진행중! 프로필 링크로 오세요 ^^
초등 저학년 대박책 3가지 추천💯 #내돈내산 평소 이렇게 책을 열심히 읽는 애가 아닌데.. 두달 째 독서광이 됐어요😅 속담이나 관용어, 사자성어 같은 건 초등 아이 붙잡고 가르치기 어려운데, 귀여운 캐릭터들이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학습 만화라 진짜 재밌게 봅니다 억지로 읽으라 시킨 적 없는데 시도 때도 없이, 심지어 오늘은 추운 길바닥에서 저러고 앉아서 한참을 읽다가 갔어요... 누가 보면 서울대라도 가는 줄;;; 이 정도면 추천할 만하다 싶어서 급 찍어서 올려보는 영상이에요 ^^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인데요. 단권으로 하나씩 시작했는데 저희집은 사주는 족족 대박이네요 특히 속담책은 한권을 3~4주 읽고 부모랑 같이 속담 퀴즈 몇 번씩 하니까 속담을 전혀 모르던 아이가 한달 뒤 성인인 저랑 비등비등한 실력이 됐어요 최근 속담책 2탄 들였는데 괴물 바이러스가 나와서 더더욱 취향 저격입니다.. 같은 시리즈의 어린이 퀴즈랑 관용어도 너무 재밌게 잘 읽고 있고 공포의 수학퍼즐이랑 맞춤법도 생일 때 받고 싶다고 하네요... (왠일이니... 고마워라 ㅠㅠㅋㅋㅋ) 추가로 올해 들인 영어 원서 중에서는 ✔️PRESS START (원서) ✔️나무집 (한글/원서) 이 2가지를 정말 킥킥대면서 몇개월째 엄청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미 후기도 좋고 인기도 많아서 도서관에서 빌리기 힘들다 하네요 초등 되고 책 이것저것 많이 들였는데 몇개월 지나도 아이가 계속 잘보고 후기도 너무 좋았던 책 공유드려 봅니다 전부 #내돈내산이고, 출판사와 아무 관계 없습니다ㅎㅎ 특히 남아들은 나무집 무조건 추천인데, 한글로 먼저 읽히고 추후 원서 들이셔야 어렵지 않아요. [읽으면서] 시리즈는 내용이 유용하니 한권 사서 테스트 해보시길 추천! 쿠팡이나 네이버에서 직접 검색하셔도 되고, 귀찮은 분들은, 댓글에 '책' 남겨주세요 구매링크 보내드릴게요 다음 한 주도 행복한 육아 하십셔!!
2026 채우다 가계부 D-1 리뉴얼 론칭 앞두고 깜짝 이벤트 갑니다! . . 작년에 생각지도 못할 만큼 많은 사랑을 주셔서 올해는 발주량을 더 늘리고, 컬러도 4가지로 준비했어요 피드백을 반영해 사이즈를 좀 더 키웠는데요. 가독성도 좋고 쓰기도 더 편해졌어요 :) 사실 인스타에 투표 올렸을 때 화이트 음각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샘플을 뽑아보니 시안과 달리 어색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컬러로 농도를 조절해 음각을 입혔고, 정말 고급스럽게 나왔습니다! 커버 원단만 수입하고, 나머지 속지 디자인, 인쇄, 제본, 밴딩 수작업까지 모든 공정을 100% 국내 제작했어요 장담컨대, 퀄리티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지실 거예요!! 진짜.. 이렇게 예쁜 수기 가계부 시중에서 보신 적 있나요? 🫶 . . #솔직한마음 매번 자체제작 제품을 만들 때마다 고민과 번뇌에 빠집니다. 진짜 돈을 벌려면 온라인 상품에 주력하거나, 리스크 없고 재고 부담 없는 공구만 보여드리면 몸도 마음도 편할 텐데, 저는 늘 다른 선택을 해요 당장 돈이 안되더라도 누군가의 삶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고 싶고, 좀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싶은 마음🫶 퀄리티를 포기 못해 순수 제작비만 수천만원이 들어갔고, 그럼에도 비싸게 판매할 수 없지만 그래서 더 자.부.심.이 있어요 채우다 가계부를 받고서 한장한장 정성스레 채워나가며 차곡차곡 자산이 쌓이는 내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을 다해 만들었어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세요! 🎁이벤트🎁 채우다 가계부 4가지 컬러 가운데 나의 최애픽 한 가지를 골라 댓글에 남겨주세요! 3분께 원하는 컬러로 보내드릴게요 :) 오픈하면 디엠으로 알림도 드릴게요 ^^ * 현재 스토어에 미리보기 가능해요. @chaeheekoo 프로필링크 클릭
"퇴근하고 오면 밥 할 에너지가 없어요.." "장은 보는데.. 버리는 게 반이에요.." 초1 아이 키우는 3인 가족 외식 포함, 한달 식비 70만원대로 지출하고 있는데요 제 계정을 오래 봐 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름 좋은 식재료도 많이 사고 외식도 곧 잘 하는 데 비해 식비는 비교적 선방하는 편이에요 저만의 노하우 중 하나는 모든 걸 직접 요리하는 수고로움 대신 간편식을 적절히 활용하는 거예요. 워킹맘은 퇴근 후 다시 집으로 출근해서 집밥 하는 거 너무 힘들잖아요 주말에는 각 잡고 요리할 때도 많지만 평일엔 주 1회는 반찬가게에서 밑반찬 몇 가지 사와 시간 절약하고, 간편식과 냉동식품 활용하며 체력을 비축해요 직접 야채 다듬고 지지고 볶고 해야 집밥인가요. 외식 배달 대체할 수 있고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것 또한 집밥이죠 며칠 전 식단표 보여드리는 라방 했을 때 제가 평소 잘 먹는 간편식과 소스류 공유 드렸더니 좋아하시더라고요 집밥을 쉽게 만들어주고, N년 넘게 꾸준히 먹고 있는 알짜배기 제품과 소스류 공유할게요 전부 #내돈내산, 광고 아님^^ ✔️착한 미식가의 간장게장 4년 넘게 단골이라 수십번 시켜먹었어요. 저희 동네 유명한 진미집 있지만, 맛은 그에 못지 않고 가격은 반값. 제 기준 간장게장 원탑입니다. ✔️옥주부 제육볶음 평소 제육볶음 안 좋아하는데 남편 해주려고 시켰다가.. 유레카! 집에 오는 손님마다 구매처 받아간 제품이에요. 파 조금 넣고 볶아주면 한끼 든든해요 @okdongja1004 ✔️곱창 파는 청년들 소곱창, 대창, 막창 전부 맛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외식 안하고 부추만 한단 사와서 같이 볶아서 먹으니 꿀맛..ㅎ ✔️청정원 나시고랭 양념 신혼 초부터 꾸준히 사 먹는 제품 밥이랑 새우 볶아서 가루 솔솔 뿌려주고 숙주랑 계란 얹어주면 근사한 나시고랭 완성돼요 정말 쉽습니다! ✔️사미헌 갈비탕 국물 시원하고 고기 야들야들해요. 1kg 2팩으로 3인가족 든든하게 먹어요 ✔️부산깡통시장 유부주머니 유부 주머니에 당면이 가득 들어가서 너무 맛있어요. 우동이나 어묵 추가로 넣어서 끓여주기만 하면 세 가족 한끼 뚝딱. ✔️청정원 나가사키짬뽕분말 신혼 때부터 정말 좋아했던 분말이에요 집에 있는 해산물, 고기, 야채 전부 때려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근사한 짬뽕 완성이요. 가격도 정말 혜자에요 ✔️고래사어묵 하얀꼬치 밀가루 제로라서 부담없이 먹기 좋고 꼬치에 꽂혀 있어 비쥬얼 근사해요 대파랑 무우 넣고 끓어주면 맛있어요 ✔️카레여왕 아이 있는 집은 기본이죠? 저는 냉파하는 날, 각종 야채와 고기 때려넣고 카레 끓여요 ㅎㅎ ✔️바른피자생활 화덕 도우 더 이상 피자배달 안 시킵니다 ㅎㅎ 수제도우 사서 각종 야채랑 트리플치즈만 듬뿍 올려주면 진짜 맛있어요...! ✔️움트리 골뱅이무침소스 이거 여러차례 소개해드렸죠? ^^ 비빔국수에 비벼 먹거나 골뱅이랑 오이 넉넉히 썰어서 양념에 무쳐주면 외식 못지 않아요 ✔️홍영의 붉은대게 백간장 평소 간장 대신 사용해요. 감칠맛 폭발임 ✔️요리여왕 해물가루/한우가루 제 영혼의 단짝. 나물 무칠 때, 국 끓일 때 무조건 넣어요 똥손도 금손 만들어 줌 ✔️서울마님 매콤 통모짜떡구이 평소 떡볶이를 즐기는 편이 아닌데도 이건 단짠단짠 환상이라 좋아해요 맛은 좀 자극적이지만, 떡볶이 당길 때 배달 대신 한 두팩 돌려 먹으면 딱 좋아요 2팩에 만원. 양은 적은 편 #아침 메뉴 ✔️그린래빗 삼색샌드위치 대만 샌드위치 중에서 가장 맛있었음 ✔️햇반 죽시리즈 누릉지 삼계죽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괜찮은 편 ✔️낭만부부 구워먹는 치즈바 모짜치즈 가득 들어 있는 떡. 노릇하게 구워서 꿀이랑 내어주면 좋아해요 ✔️꼬마나또 아침에 누릉지랑 같이 주기도 하고, 간장국수에 올려줘도 잘 먹어요 ✔️곰곰 우리 쌀로 만든 누릉지 물 넣고 7분 정도 끓여서 김이랑 같이 주면 잘 먹어요 ✔️그릭데이 요거트 & 웰프레쉬 블루베리 냉동 블루베리 여럿 사서 먹었는데 제일 맛있는 거 찾았어요! 새콤하지 않고 달달~해서 좋았어요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트링치즈인데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간식으로도 왕추천 ✔️오 그래퐁 + 우유 통 귀리 시리얼인데 조리퐁 맛이 나요 식감은 좀 더 단단한데, 일반 시리얼보다는 건강에 좋아서 종종 사 먹어요 ✅️ 댓글에 <간편식> 남겨주시면 구매처 정리된 링크 보내드릴게요 :) ✅️비움 식단표 3차는 오늘 마감!
미국 2년 살기 D-90, 3인가족 미국 비자발급 후기🥰 미국 출국 세달 앞두고 비자 발급 받으러 주한 미국대사관에 다녀왔어요 (종로에 위치) 인터뷰 예약은 7시 45분에 했고, 새벽 7시30분쯤 도착했는데 줄이 정~말 길더라고요.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가세요. 줄 선 순서대로 입장해요) 긴장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30분 정도 기다리다 입장했고, 3세 이하 영유아 동반하면 패스트트랙 가능했어요 입구에서 보안 검색대 통과하고요 태블릿, 노트북은 반입 불가. 외부 어딘가에 맡기고 오셔야 해요. 핸드폰 또는 워치는 입장시 맡겼다가 끝날 때 찾을 수 있어요 2층으로 안내해주셔서 올라갔더니 1차는 서류 체크와 지문 등록 사전에 안내 된 서류 챙겨갔는데 가족관계증명서를 '상세'로 안 떼고 일반으로 떼서 다시 발급받아 오라더라고요 ㅜㅜ 중간에 종로구청 다녀왔고요 남편 기다리면서 바로 옆 스벅에서 잠시 대기 ㅎㅎ 다시 돌아와 서류 제출하는데 이번엔 남편 SNS 주소가 누락돼서 빠꾸..🥲 SNS 안해도 계정 공개 해두고 주소 적어서 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드디어 영사님 인터뷰. 그곳에서 가장 분위기 밝은 분이셨는데 딱 걸려버림.. 럭키비키자나💕 미국에 왜 가는지, 지금의 업무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회사에서 재정 지원 있는지 등등 에상 질문과 비슷하게 나왔어요 (예상 질문 뽑아서 훑어보고 갔어요) 당사자인 남편에게 질문했고 저와 아이에겐 안하더라고요 비자 통과되면 여권을 가져가고, 그 여권에 비자를 붙여서 택배로 보내주고요 추가서류가 필요하거나 보완이 필요하면 그린색 레터를 주는데 추후 심사에서 승인될 수도, 거절될 수도 있다고 해요. 거절 후 다시 신청할 때는 수수료도 또 내야 한다고...^^;; 이날 대기부터 승인까지 3시간 걸렸고 수수료는 세 가족 110만원 정도 들었어요 올해 비자 거절이 많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한 번에 통과됐어요. 근데 일주일이면 도착해야 할 비자가 계속 안오는 거예요...? 알고 보니까... 남편 SNS 계정에 비공개 게시물이 있다며 공개로 바꾸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요새 강화된 거 같더라구요 어쨋든 무사히 비자발급! 이제 미국 2년살기 두달 조금 남았네요.. 믿기지 않아요...🫣🥰 #자료공유 혹시 저처럼 비자 발급이 처음이라 막막한 분들은 댓글에 '미국' 남겨주세요. 비자 신청 과정과 필요 서류, 주의사항 요약본 보내드릴게요 :) . . 10억 만들기 필수템, 엑셀/구글/수기 가계부는 프로필링크 @chaeheekoo 에 있어요🫶
✅️ 비움 식단표 3차 오픈 #구매인증_여기에 저희집에 오는 손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어요 냉장고 앞에 서서 무언가 뚫어져라 쳐다보기 ㅎㅎ 네, 바로 비움 식단표에요☺️ 알록달록한 보드마카로 한주 메뉴를 쭈욱 적어놓은 식단표가 꽤 강렬한 인상을 주나봐요 갑자기 살림 9단 주부를 보는 것처럼 저를 보는 눈빛이 반짝거려요. 사실은.. 그냥 5분 투자해서 일주일 메뉴를 적어둔 것뿐인데 ㅎㅎ 안해봤기 때문에 귀찮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더라고요. 전혀 아니에요❌️ ✔️냉장고 속에 뭐 있나~ 재료 적어두고, ✔️이번주 장본 거 떼샷 한 번 찍어두면, ✔️그거 바탕으로 10분 투자해서 일주일 식단 호다닥 짜주면 끝! 제가 결혼하고 9년간 이어온 작은 습관 중 하나가 식단표인데요 이 간단한 루틴 하나로 한달 최소 20만원 이상 세이브 했고 이 돈으로 저축, 투자를 해왔어요 신혼 초 한참 아낄 땐 식비 30만원이 목표였는데요. 지난 블로그 기록을 보니 이번 달은 둘이 23만원 썼다며 최고 행복하다는 내용도 있네요 ㅋㅋ 젊은 새댁의 패기 빠듯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았네요🫶 근데 힘든 줄 몰랐어요. 가계부와 식단표 덕분에 늘 챌린지하는 것처럼 즐겁게 했거든요 지난달 가계부 결산 때 3인가족 식비가 60만원대로 나와서, 많은 분들이 놀라시더라고요 “채희님, 어떻게 식비가 그리 적어요?” “외식도 많이 하시던데 이게 가능해요?” ✅️제가 식단표 쓰는 방법은요! ✔️ 냉장/냉동/상온으로 구분해 식자재 기록 (한번만 기록해두면 나중에 추가,삭제만 하면 돼요) ✔️ 주간 예산에 맞춰 장보기 ✔️ 장본 거 떼샷 찍어두기 ✔️ 냉파 재료와 장본 재료를 토대로 일주일 메뉴 짜기 ✔️계획대로 집밥 해 먹기! (실컷 식단표 짜두고 배달 시키면 의미 없죠..?) ✅️여기서 뽀인트 갑자기 충동구매가 일어나잖아요? 그럴 땐 이번주 식단표를 확인해요 일주일 메뉴는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진짜 급한 게 아니라면 소비를 다음주로 미루는 거죠 안 사는 거 아니고, 참는 거 아니고, 미.루.는.것. 이게 전부에요..! 매일 저녁마다, 오늘 뭐 해먹지? 고민하는 거 시간 아깝고 스트레스인데 식단표 써두면 삶이 단순해져 좋아요 #100% 국내제작 신혼 시절엔 투박한 디자인의 중국산 시트지를 썼는데 (시중에 예쁜 게 없었음) 세련된 디자인에 실용적인 거 쓰고 싶어서 2년 전 100% 국내 제작으로 직접 만들었고 3년째 보여드리고 있어요 :) 돈 벌 목적이면 제작 못했어요ㅎㅎ 내편들과 같이 쓴다는 마음으로 단종 안시키고 계속 보여드리는 거랍니다😎 저희 가족 곧 미국 가잖아요? 무조건 식단표와 비비드마카 챙겨갑니다 미국은 물가도 비싸고 동네마트도 마땅치 않아서 대형마트를 가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3인가족이면 식비 200씩 나온다는데.. 저는 식단표 있으니까 자신 있어요💪 신혼시절 초심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집밥 챌린지 해보려구요 저랑 같이 해요💙🤍 ▶️공구 기간: 10/30(목) ~ 11/5(수) ✔️세트 구매 (15% 할인) 비움 식단표 2종 + 비비드 보드마카 8종 상시가 23,300원 >> 공구가 19,900원 ✔️단품 구매 (10% 할인) 비움 식단표 5,200원 >> 4,700원 비비드 마카 12,900원 >> 11,500원 🎁이벤트🎁 ✔️세트 구매자 전원에게 <생필품 재고 파악 시트지> 1종 랜덤 증정 ✔️선착순 200분께 보드마카 1개 증정 ✔️스토어 첫 구매시 1,000원 할인쿠폰 증정 특히 비비드 보드마카는 재고수량이 180여개가 전부이고, 추가 물량 제작이 없을 예정이에요 비비드 마카는 한 번 써보신 분들이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퀄리티 자신 있으니 여유분 챙겨두세요 🎁구매인증_이벤트🎁 비움 식단표와 비비드 마카를 잘 쓰고 계신 분들은 댓글 후기를, 구매자 분들은 핸드폰 뒷자리 남겨주세요. (10월 스토어 구매자 분들도 참여 가능^^) 5분께는 <심플리 재고 리스트> 시트지 2종 세트를, 10분께는 스벅 커피 보내드릴게요^^
결혼과 동시에 아내가 경제권을 갖다 보니 남편은 쭈욱 용돈 생활을 했어요 한달 33만원. 이걸로 지하철도 타고 점심도 사먹고 아주 가끔 친구도 만나요 당연히 빠듯..하겠죠. 그럼에도 남편은 늘 말이 없어요. 결혼 9년 동안 그에게 가장 닮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매사 불평 불만하지 않는 태도에요 저라면 남몰래 비상금이라도 만들었을 텐데 남편은 가끔 선물로 들어오는 문화상품권, 깁콘도 꼭 아내 쓰라고 다 갖다줍니다 어찌 보면 별거 아닌데.. 저는 그 어떤 선물보다 남편의 배려와 사랑이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스벅 카드 줄 때 제가 방방 뛰면서 좋아하거든요 오늘도 퇴근하면서 채희가 좋아하겠지~💕 생각하면서 왔을 거 상상하니 넘 고맙고 행복해지네요 솔직히 결혼하고 명품 같은 비싼 선물은 받아본 적 없어요. 울 남편 돈도 없고... SNS에 남편이 사준 명품가방 언박싱 하는 거 보면 가끔 부러울 때도 있지만, 사실 안 받아봐서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겠고..ㅋ 부부가 함께 돈 관리하는 집은, 배우자 모르게 몇백만원짜리 선물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요 오히려 저는 부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본인의 욕심은 포기하고 함께 뛰어주는 남편이 더 고마워요☺️ 다들 그럴 때 있지 않아요? 분명 별거 아닌 행동인데, 배우자의 깊은 배려가 느껴질 때 ✔️여행 다녀와 피곤해서 뻗었는데 다음날 짐 정리가 말끔히 되어 있거나 ✔️귀찮아서 그대로 둔 그릇들이 깨끗이 설거지되어 있을 때, ✔️간만에 낮잠 자는데 아이가 방에 들어오려고 하면 필사적으로 막을 때.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보이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참 감사한 일이더라고요 배우자의 따수운 배려로 감동 받아썬 에피소드가 댓글로 공유해주실래요? 저도 함께 행복해질게요🫶
제 인생 첫 일탈은 11~12살 즈음, 혼자 은행에 가 통장에 모았던 용돈을 엄마 몰래 전부 인출한 일이었어요 그 전까지는 저도 명절 때 어른들께 용돈을 받으면, "엄마한테 맡겨~" 라는 말만 믿고 순순히 용돈을 맡기는 아이였어요 근데 몇년 지나고 깨달았어요. 엄마한테 준 돈은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그때부터 돈은 모으는 게 아니라, '당장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잘못된 마인드가 장착됐던 것 같아요 당시 살기 팍팍했던 시절이라 부모님은 급한 일이 있거나 생활비가 모자라면 제 통장에서 꺼내 쓸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금은 이해합니다만 당시엔 너무 어렸고 억울했던 마음이 컸던지라..ㅎ 야무지게 도장까지 들고 가서 당시 통장에 남은 얼마 안되는 돈을 인출해서 다 써버렸어요 엄마가 얼마나 당황스럽고 기가 찼을까요😅 그때의 경험으로 인해 저는 아이와의 약속, 특히 돈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해요. 저처럼 20대 내내 가난했다 30대가 되어서야 깨닫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어른들께 받은 아이 용돈도 직접 보여주며 함께 계산합니다. 이번 명절, 유찬이는 양가 조부모님과 이모 고모 삼촌들에게 무려 52만원의 용돈을 받았어요 받을 때마다 저에게 🧒"엄마 지금까지 00만원이야" 하면서 철저히 세더라고요🤣 심지어 연휴 끝내고 돌아오는 길 편의점 들러 간식을 사는데, 🧒"이거 내 용돈으로 쓰는 거야? 아니면 엄마가 사주는 거야?"라고 물어보는 치밀함까지... #치사빤스 아이는 알까요 본인이 받는 그 용돈이, 사실은 엄마아빠가 할머니 할아버지, 조카들 용돈 주면서 퉁친다는 걸요..ㅋ 평소 조부모님, 친인척에게 받은 아이 용돈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이것도 증여인지 물어보셨는데요. ▶️자녀 용돈도 증여일까요? 사회 통념상 친인척 축하금, 용돈 등은 증여로 보지 않는다 해요. 백일, 돌, 입학, 졸업 같은 빅 이벤트엔 축하금 규모가 커지기도 하는데, 100~200만원 이하면 괜찮다는 게 세무사 분들의 중론이더라고요. 단, 전제 조건이 있어요. 이 용돈을 전부 생활비나 교육비, 실제 용돈으로 지출했을 때만 해당해요 만약, 이 돈을 투자해 자산을 형성하면 증여세를 내는 게 원칙이에요. 그래서 전 아이가 용돈을 받으면 목적별로 구분해두는 편이에요 ✅️1. 학자금 및 생활비 아이 학자금이나 사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쓸 목적이라면 굳이 아이 명의 통장에 모으지 않아요 국세청에 괜한 오해 사기 싫으니까요 부모 명의 통장에서 관리하고 필요할 때 꺼내 씁니다. ✅️2. 아이 독립자금 아이 컸을 때 독립자금이나 결혼자금으로 모아주고 싶은 돈은 아이 투자통장에 이체하고 원금 기준으로 증여 신고를 합니다. 신고된 금액으로 자유롭게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고 자산을 불려요 ✅️3. 아이가 직접 쓸 용돈 아이가 좀 더 크면 쓰게 될 용돈이나 생활비, 여행비 등이라면 아이 명의 용돈 통장으로 이체합니다 아이도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고 힘들게 모든 용돈, 쓰는 재미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3가지로만 구분해도 관리가 훨씬 수월하고 세금 폭탄 맞을 일이 없어요 종종 몇년간 모은 아이 용돈을 수백만원이 되어 한 번에 이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증여가 아닌 데도 증여로 오해 받을 수 있어요 양가에서 용돈을 받았다면 <추석 할머니 용돈> 꼬리표를 붙여 그때그때 이체 기록을 남겨두세요 저는 아이 경제교육 목적으로 용돈을 저금통에 모으도록 오랜 시간 지도하기도 했는데요. 세금 측면에서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저야 직업 특성상, 저축하는 영상 촬영을 자주 해놓으니 문제가 생겨도 소명할 자료가 있지만, 보통의 부모들은 매번 기록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여가 아니라면 묵혔다 목돈으로 주지 말고, 그때그때 이체하는 게 낫습니다. 만약, 아이가 받은 용돈을 모아 과거에 목돈으로 이체한 적이 있는데, 지금이라도 증여 신고를 하고 싶다면 홈텍스에서 <기한 후 신고>를 활용하세요 해당 금액이 2천만원 이하라면 가산세 한푼 없이 가능해요. . . #자료나눔🎁 아이 주식계좌 만들고 싶다고 증권사 추천해달라는 디엠이 많았어요. 전 아이 주식계좌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제 계좌는 당시 이벤트 혜택이 가장 좋은 곳에서 만들었어요. 댓글에 <증권사> 남기시면, 주요 증권사별 계좌개설 이벤트와 CMA 금리 비교해둔 자료 보내드릴게요 .
연휴 잘 보내셨어요?☺️ 저는 친정 내려가서 복닥복닥한 시간 보내고, 4일은 집콕하면서 강의 준비하고, 시댁 가족들과 홍천 여행으로 길고 긴 연휴 마무리했어요 미국 유학 앞두고 양가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 왜이리 귀한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부모가 되기 전까지는 엄마아빠에게 전화오면 바쁘다며 빨리 끊기 바빴는데, 아이 낳고 부모가 되어서야 비로소 그 마음을 이해해요 멀리 떨어져 사는 딸 전화로 말 한 마디 더 하고 싶고 내 딸 꼭 닮은 손주도 궁금한데, 그것마저 눈치 보여 고민하다가 연락하는 부모님 마음이요 그나마 시댁은 멀지 않아 종종 찾아뵙는 편인데, 친정은 무려 3시간 거리라 1년에 4번 정도 뵙는 게 다거든요 몇개월 만에 한 번씩 뵈니까 나이드시는 게 너무 잘 보여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속상해요 엊그제 우리나라 평균 수명을 보니 남성 81세, 여성 87세 정도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15~20년 남았네요.. 이 말은 곧, 친정엄마, 아부지랑 눈 마주치며 대화할 날이 100번도 채 안남았다는 의미.. 갑자기 닭살이 확 돋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더 잘해드려야지, 더 좋은 곳 모시고 다녀야지 전화 오면 더 살갑게 말해야지.. 늘 다짐은 하는데 왜 자꾸만 투닥투닥 하게 되는지 (시부모님껜 친절하면서 말이죱!) 근데, 그거 아세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시간보다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시간이 훨~~~씬 긴 거. 부모는 아이를 낳은 그 순간부터 본인이 죽는 그날까지 아이를 사랑하지만 (50년 전후) 아이는 태어난 순간부터 본인이 눈 감는 순간까지 80년 이상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부모를 마음에 품으니까요 이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더라고요 긴긴 연휴 수고 많았어요 가족들과 다정한 밤 보내세요🫶
초1 아이 키우는 맞벌이 3인가족이에요 10년간 꾸준히 가계부를 쓰면서 소득의 50% 이상 저축, 투자하며 순자산을 20배 이상 키워왔어요 짠테크 하는 집 아니고요, 치열하게 벌고 적당히 쓰면서 현금 쌓아 재투자하는 집이에요 한때는 돈만 좇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우리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인생의 1순위 가치로 두고 있어요 교육비, 대출이자가 만만치 않아 생활비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만, 매달 원칙 하에 예산을 짜고 그에 맞춰 쓰려 노력하고 있어요 살면서 남의 가계부 볼 일 많이 없죠? (친구도, 가족도 안 보여주니까요ㅎㅎ) 제 기록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생활비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께 작은 힌트가 되길 바라며 9월 가계부 결산 내봅니다! 주거 156만 식비 66만 생필품 28만 꾸밈비 1만 건강 43만 자동차 17만 자녀 128만 경조사 54만 부부용돈 48만 보험료 55만 통신비 5만 기타 7만 total. 609만 *고정비, 변동비, 예비비 등 모든 비용이 전부 포함됐으며 사업경비만 제외 ▶️주거비 156만원 100만원 넘는 대출이자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요 도시가스는 1만원으로 선방했지만 8월 전기료가 무려 14만원이 나왔.. 관리비에는 기본 공과금 외에 커뮤니티 카페, 사우나, 수영장 이용료가 포함돼요. ▶️식비 67만원 역대급으로 적게 나온 한달! 로켓프레시랑 동네마트 조합으로 알뜰히 장 보고, 식단표 쓰고, 열심히 집밥 해먹었어요. 명절 앞두고 돈 나갈 일이 많아 의식적으로 주말 외식을 줄인 게 도움이 됐어요. ▶️생활용품 28만원 미국 유학 앞두고 부피 적고 보관 깔끔한 새 반찬통으로 교체했어요. 샐러드 스피너(탈수기)도 공구가로 저렴하게 겟. ▶️꾸밈비 1.3만 남편 생일이 있어 양가 용돈과 상품권으로 방어했어요. 아울렛에서 옷 한벌 사고, 꼽사리로 저도 70% 할인중인 자켓 10만원에 득템^^ ▶️건강 43만 이번달 생활비가 초과된 주된 원인은 갑작스러운 치과 치료..ㅠ 충치 떼우고, 사랑니 2개 발치하고, 스케일링 하면서 30만원 들었네요. 아이 성장검사도 5만원 주고 받았어요. ▶️자동차 17만 주말 위주로 차를 써서 그런지 가득 주유하면 한달 가더라고요 나머지는 주차비, 소모품으로. ▶️자녀 128만 우리집 지출 2순위는 교육비! 영어학원, 바이올린, 수영 그리고 방과후(농구, 과학, 댄스) 나머지 수학, 국어, 독서는 엄마아빠표로 커버해요 비싼 바이올린 떨어뜨리는 바람에 당근에서 중고로 또 사야했지만.. 그 외엔 쓴 게 별로 없어서 스스로에게 잘했다 궁디 팡팡 ▶️경조사 54만 명절 앞두고 부모님과 삼촌네 한우세트와 게장 선물하느라 비용이 꽤 나왔어요. 항상 경조사비는 갈등의 연속이에요 조금 드리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많이 챙겨드리면 생활비가 빠듯하고.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쓸데 없는 거 줄이자!! 부모님 살아계실 때 더 챙겨드리자 다짐합니다 ▶️부부용돈 48만 남편 33만원, 아내 15만원 씁니다. 저는 재택 근무가 많아서 밥값, 교통비가 덜 들고 사업경비는 법카를 쓰기에 이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남편은 빠듯한 눈치인데.. 괜히 여기에 썼다가 올려달라고 할 거 같으니까 그만 말할게요🤭 ▶️보험료 55만 실비 보험이 계속 오르네요, 아휴. 옛날에 가입했던 갱신형 보험을 비갱신형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어요 기존보다 10만원은 올랐네요. 곧 납입 만기되는 보험이 있어서 추후 예산 조정이 될 거 같아요 ▶️통신비는 5만 이번달 무슨 이유인지 통신비가 반값만 나왔네요?! 단말기 할부금 없고, 가족할인 30% 받고, TV에 케이블 안 달고, 기본 인터넷만 씁니다 ㅎㅎ ▶️기타 7만 비자 신청 앞두고 여권 새로 발급했어요 ✅️총평 9월은 경조사비와 치과 치료로 예산을 약간 초과했지만 아예 돈을 안 쓴 항목도 여럿이라 제 기준 나쁘지 않았어요! 신혼 초 두 사람 월급이 세후 600만원대였는데, 지금은 생활비로만 이 돈을 쓰다니.. 새삼 놀랍니다 ㅋㅋㅋ 근데, 저 과소비 하는 편인가요?? 하나하나 뜯어보면 꼭 쓸 때만 쓴 거 같은데 총 생활비 보면 진짜 헉소리 나요....🤣 . . 오랜만에 날 것 그대로의 가계부 보여드리려니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텍스트로 수다 떠는 거 같아 재밌네요ㅋㅋ 도움 된다는 분들 많으시면 용기내서 또 오픈해볼게요💕 가족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피드 속 가계부 양식은 프로필링크에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