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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um29
지식공동체 그믐 l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 29일 동안 함께 책을 읽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어둠에 저항하는 마지막 그믐달처럼.⠀⠀ ⠀⠀⠀ ☾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단체나 개인과의 협업을 환영합니다. contact@gm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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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믐의 김새섬입니다.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한 달간 그믐 인스타그램 소식이 뜸했던 이유를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사실 지난 달 말, 갑작스러운 '교모세포종' 진단으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수술과 치료를 받으며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하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기도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지금은 집에서 회복 중입니다. 곁에서 힘이 되어준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응원해주신 그믐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 점심, 저녁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그믐을 다시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과 함께 여러분의 삶에 작은 위안과 영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만간 6월 도서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게 그믐에서 만나요 😊 #그믐 #김새섬 #건강회복 #일상의소중함 #응원감사합니다 #실버라이닝 #워리어아내 #뇌수술 #교모세포종
어제 경향신문 '인물' 코너에 저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박용철 기자님과 현대 사회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이 지닌 의미를 이야기 나누었어요. 특히, 인터넷 시대에는 쉽고 빠른 정보 소비에 익숙해져 깊이 있는 사고를 하거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함께 읽기'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제가 생각했던 지점들을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도 기사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222009005
그믐이 요즘 출판사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들이 있어요. 질문과 함께 답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Q. 출판사에서 모임을 개설하려면 그믐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요? A. 그믐과 논의하지 않고 원하시는대로 자유롭게 개설해주시면 됩니다 :) 그믐 공지사항 [이용 가이드]에서 모임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Q. 모임 개설에 비용이 드나요? A. 아니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출판사에서 원하시면 책 증정 이벤트를 하며 책을 5권~20권 정도 회원들에게 나눔하실 수 있어요. Q. 모임 관련 참고할 사항이 있나요? A. 그믐에서 모임을 만든 사람을 ‘모임지기’라고 해요. 모임지기로 그믐을 이용하실 때 참고할 내용을 그믐에서 정리해두었어요. 그믐의 공지사항에는 그믐 모임을 운영하실 때 유용하게 사용할 기능들을 이용 가이드 카테고리에 모아놓았어요. 그중 5가지는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에요. 그믐 검색창에서 아래 단어를 검색하셔도 바로 나와요! 1) 모임지기 대화 예약 2) 화제로 지정 3) 책 속 문장 수집 4) 글타래 5) 스포일러 지정 북클럽 개설 및 도서 마케팅 관련 도움을 원하시면 gmeum@gmeum.com으로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어요. 제 팟캐스트 ‘암과 책의 오디세이’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기사가 크게 나올지 몰랐네요. 세상은 운구기일, 암이어도 하하하! p. s. 텍스트 기사는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390 #중앙일보 #김새섬 #인터뷰 #운구기일 #하하하 #홍상수영화가갑자기떠오릅니다 #암과책의오디세이
이제 '전설의 고향'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지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날 아침 산책하다 찍었어요. #재활산책 #그래봤자교모세포종이더무서워 #풍경에밑줄긋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 벌써 그믐이 여러분과 함께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2022년 9월 29일, 첫 그믐을 시작한 날부터 오늘까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그믐이 이렇게 멋지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여러분에게 더 나은 독서 경험과 특별한 순간들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그믐이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들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그믐은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영감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믐의 지난 3년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펼쳐질 그믐의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믐 #3주년 #그믐3주년 #감사합니다 #새로운시작 #함께해요 #기념일 #축하 #지식공동체그믐 #독서모임플랫폼 #벌써삼년
그믐클래식 10월의 책 📔 <금각사> 10월에는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 와 함께 세계의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제2의 성>이 거대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개인이 겪는 부조리를 파헤쳤다면, 10월에는 <금각사>를 통해 오직 '나'라는 존재 안에서 폭발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과 그 파괴적 욕망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왜 지금 <금각사>를 읽어야 할까요? 1. 완벽한 아름다움과 파괴적 욕망의 충돌: 주인공 미조구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각사를 보며 극도의 희열을 느끼는 동시에, 그 완벽함이 현실의 불완전함을 견디지 못하게 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을 파괴함으로써 비로소 소유하고자 하는 그의 욕망은 순수와 타락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게 합니다. 2. 삶의 부조리와 존재의 의미에 대한 통찰: 절망과 좌절 속에서 헤매는 미조구치의 내면은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아름다움, 고독, 질투 등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통해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마주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3. 미시마 유키오의 치밀한 문장과 미학적 세계: 작가 #미시마유키오 는 탁월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주인공의 내면 풍경과 금각사의 비극적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그의 문체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것을 넘어, 한 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지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비극적 아이러니: 1950년대 전후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여전히 현대인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삶의 아이러니를 이해하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 읽기 기간: 10월 1일~ 10월 29일 (29일간) *#그믐클래식 은 그믐이 엄선한 고전을 한 달에 한 권씩 2025년 내내 그믐에서 함께 읽는 유료 북클럽입니다. *10월 한 달만 참여도 가능하며 원하시는 분들은 그믐 프로필 링크 클릭해 주세요.
날씨가 선선해져서 아침마다 집 앞 하천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요즘 하늘이 정말 예쁩니다. 제 뒷모습을 보니 서울시 하천관리과에서 만든 홍보 영상의 스틸 컷 같아 보이네요. (예산이 부족한 느낌...) 잰걸음으로 걸어야 재활 효과가 있다고 해서 빨리 걸으려 하는데, 하천길에서 걷는 사람 중에 제가 제일 느려요. 하천 입구에는 야생동물을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걸려 있는데 아직 너구리랑 오소리는 못 만났어요. 뱀과 고라니는 봤습니다. 멧돼지를 마주치면 어떻게 도망쳐야 하나 가끔 고민합니다. #풍경에밑줄긋기 #새들도많이봅니다 #멧돼지만나면죽은척해야하나요
세바시 사진들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세바시에서 고화질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무대에 올랐을 때는 잘 몰랐는데, 객석에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군요. 뜻깊은 경험 하게 해주시고 제 말씀 귀 기울여 들어주신 관객 분들, 또 세바시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려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세바시 #김새섬 #그믐 #집에와서는기절했습니다
세바시 무대 비하인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뒷모습으로도 긴장한 게 느껴지시나요? 파란만장한 날이었어요. 새벽에 병원 가서 검사 받고 낮에 다시 병원 가서 진료 받고 다음 MRI 검사 예약을 못해 병원에서 기다리다가 세바시 강연장에도 지각했던. 종일 폭우가 쏟아졌어요.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께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세바시에도 깊은 감사 말씀 드려요! #세바시 #비하인드컷 #그래도비오는새벽병원에복도앉아창밖을보니좋았어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내년 여름까지만 살 수 있다는 선고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이야기했어요. 유튜브에서 ‘김새섬’이라고 검색하시면 영상이 나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김새섬’으로 검색하면 제 팟캐스트 ‘암과 책의 오디세이’도 함께 나옵니다. 같이 들어주시… 면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세바시 #암과책의오디세이 #김새섬
● 벽돌책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단테의 『신곡』을! ● ☾ 수북강녕은 독서모임을 기반으로 한 지식공동체 그믐과 더불어, 연극·뮤지컬과 함께 원작을 즐기는 [그믐연뮤클럽] 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어요 가을을 맞은 웅장한 각오로 이번에 도전하는 작품은 『신곡』입니다 💀 선과 악의 중간 경계에서 뚜렷한 선의 편에 서지 않으면 바로 지옥에 떨어진다? 🗯 중세의 종교관, 세계관, 역사관을 아우르고 유럽의 문화와 예술, 철학과 과학을 총망라한 고전인가, 아니면 그저 어렵기만 한 옛날 옛적 노랫말인가? 📌 귀동냥 오해와 어설프게 전해진 요약 대신, 생생하고 구체적인 묘사를 눈으로 읽고 귀로 들어 보는 시간! 📆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독서모임을 앞두고, 다양한 번역본 가운데 어떤 것을 읽으면 좋을지 모임지기님께서 직접 골라 보았어요 📚 #서해문집 판본은 한 권의 합본으로 상세한 각주가 많고 지옥, 연옥, 천국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도 유용해요 #가톨릭출판사 판본은 첫 완역본을 내신 최민순 신부님의 번역이고요 #동서문화사 판본에는 귀스타브 도레의 삽화가 많이 수록되어 있네요 #민음사 판본에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삽화가 들어 있고요 ☾ [그믐연뮤클럽] 8기 모임에 참여하실 분은 그믐의 프로필 링크를 따라 오세요 #극단피악 의 인문학적 성찰 시리즈, 165분에 달하는 연극 『신곡』도 할인 가격으로 함께 만나요! https://www.gmeum.com/detail/3013 #단테 #단테의신곡 #귀스타브도레 #윌리엄블레이크 #인문학적성찰시리즈 #지식공동체그믐 #그믐연뮤클럽 #우리가사라지면암흑이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