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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than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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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엄마한테 보여주고 싶은게 있어! 유치원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나나는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엄마~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있지? 그거 또 새롭게 보여줄게 있어!” “지난번 노래?” 👧🏻”응 이번엔 손노래로 보여줄거야!” “손노래? 수어 배웠어?” 👧🏻”응! 수어!” “너무 기대된다!!” 유치원에서 배워 온 수어를 보여줄 생각에, 또 보게 될 생각에 우리는 같은 마음으로 웃었습니다. #꿈꾸지않으면 #수화 #수어 #동요 #노래하는나나 “그런데 나나야, 수어는 왜 하는지 알아?” 👧🏻”아니 몰라.” “수어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손으로 말하면서 눈으로 보고 대화하는 방법이야.” 👧🏻”노래를 못 듣는거야?” “응. 노래 뿐만 아니라 새가 짹짹짹 하는 소리, 시냇물이 졸졸졸 하는 소리도.” 조그만 나나의 입이 꾸욱 하고 닫혔습니다. “세상에는 아픈 사람도, 몸이 약한 사람도 많은데. 엄마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쉽게 ‘아픈사람’, ‘말 못하는 사람’ 이렇게 정해 놓고 말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왜애?” “아프다, 약하다는 건강한 기준에서 하는 말이야. 처음부터 아프게 태어난 아기들도 있고, 태어날 때부터 들리지 않는 사람도 있거든. 그런데 내가 건강하다고, 건강한 사람들 속에 사는 우리 기준대로 다른 사람을 말하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하지 않을까? 아픈 몸보다 중요한건 건강한 마음인데.” 어린이집에서도, 유치원에서도 속도가 다르거나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염려가 되었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세상을 대하는 시각도 굳어져 간다는걸 알기 때문이었지요. 선생님들과 부모가 “쟤는 느리잖아.”, “그 친구는 아픈친구래.” 쉽게 단언하는 명료한 문장이야말로 더, 더디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은 불편하지만 우리보다 더 건강한 생각, 건강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 그렇다면 ‘아픈 사람’ 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 👧🏻”응. 그러면 안돼.” “나나와 엄마가 얼굴이 다른것처럼, 키가 다른것처럼, 나이가 다른것처럼. 그렇게 ‘다름’으로 생각을 해야하고, 표현을 조심해야 돼. 나나가 어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울 때는 마음을 담아서 나나 이쁜 미소를 전해주어도 좋아.” 👧🏻”응! 그건 안어려워!” “새소리, 졸졸졸 물소리 들리지 않아도 이쁜 마음을 가질 수 있는건 참 대단한 일일거야. 그치?” 👧🏻”응. 새소리, 물소리 못 들어도 예쁜 노래들은 수어로 들려줄 수 있어 엄마.” “맞아! 그래서 유치원에서 나나에게 이렇게 멋진 수어를 가르쳐 주셨나보다!” #딸과의대화 #엄마의일기 *하나의 언어라는 의미에서 수화에서 수어로 바꾸어 사용한다는 댓글을 읽고 정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조용한 실천, 아름다운 변화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는 참 많은 선택의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무엇을 먹이고, 어떤 걸 입히고, 또 어떤 것을 함께 쓰느냐는 그 작은 선택들이 결국 아이들과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조금씩 빚어가는 것이 되지요. 집에서 사용하는 물병과 외출할 때 챙기는 텀블러를 새삼 다시 돌아보고 있어요. 이유는 아주 작고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바로 ‘미세플라스틱’때문이예요. 뜨거운 음료를 플라스틱 컵에 담거나,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를 반복해서 쓸 때, 그 안에서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액체에 스며들게 돼요. ✔︎ 작다고 무시할 수 있지만 작아서 체내에 스며들기 좋게 된 것이죠. 모든 것을 완벽히 바꾸는 환상이지요. 그래도 아름다움을 향한 길은 디테일 아닐까요. 외출할 때 예쁜 텀블러 하나 챙기기, 아이들 물병을 스테인리스로 바꾸기. 식기는 유리와 스텐으로 사용하기. 그런 사소하지만 당연해진 습관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다정한 일상으로 자리잡길 바라면서요. 자라는 아이들을 품고 있기에 해나가고 싶었어요. 서툴어도 괜찮잖아요. 그저 함께 생각하고, 나누고,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표현의 사랑이 아닐까합니다. 오늘도 내 가족을 위한 고요한 다짐, 나누어 봅니다🌱 #작은실천 #노플라스틱 #텀블러사용 #미세플라스틱 🔬 미세플라스틱이 뭐길래. 플라스틱 용기는 편리하지만, 반복 사용하거나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그 안에 있던 물질이 점차 액체 속으로 녹아들게 됩니다. 특히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이나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같은 플라스틱 소재에서는 열과 시간이 가해질수록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2020년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음료를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담았을 경우 한 잔당 약 12만 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용출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어요. 이 입자들은 너무 작아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음료와 함께 체내로 유입되는 것이지요. 또한, 2022년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사람의 혈액 샘플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장벽을 통과해 혈류로 흡수될 수 있는 크기였다고 해요. 이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인체 건강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입자들은 염증 반응을 유도하거나,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데 특히 여성과 아이들은 면역 시스템과 호르몬 균형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사소해 보이는 일상적 선택이 더 깊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24보틀 #스텐텀블러 #아이텀블러 #가족텀블러 #개인텀블러습관 #플라스틱줄이기

나나단 독서 습관 비결ෆ ✎ 스토리로 아이들의 일상을 보시고 책육아 비결을 많이 물어보셔서 다시 정리해봤어요.나나는 19년생, 나단이는 21년생입니다. 이사오고 나나와 나단이의 독서 습관이 더욱 확고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이전 집의 전면 책장을 서재에 넣고 거실과 복도, 서재로 독서 공간을 분산시키며 집안 곳곳에서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 했어요. #책육아 #독서습관만들기 #독서환경 #분산과집중 #루틴의힘 ✔︎ 저희 아이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편이예요. 제가 루틴형 인간이기도 하구요 ㅎㅎ ✔︎ 각 타이밍에 같은 행동을 여느날처럼 하는 것은 오히려 유아기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생각해요. 나나와 나단이는 일어나면 곧장 치카를 하고 세수를 합니다. 입었던 잠옷을 걸고 나나는 학습기 앞에 앉아 그 날의 정해진 학습을 해요. 매일 아침 학습 습관이 잘 녹아들어 제가 해야한다고 권하거나 미루는 일이 없어요. 나단이는 치카와 세수를 겨우하고 등원 준비를 합니다. 등원시간이 누나보다 빨라 아침 간식을 먹자마자 나가기 바쁘지요. 하원후 누나가 오기전까지 한글 공부를 가볍게 하기 시작했어요. 글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느린 템포로 관심만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나나는 하원후 하고 싶은 만큼의 학습지를 합니다. 혹은 둘이서 놀이를 하거나 놀이터를 가기도 해요. ✔︎ 밥을 먹기전 학습이나 놀이한것을 모두 정리하고 앉습니다. (그래야 밥 먹고 난 후의 일정에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식사가 느린편이라 저는 기다리면서 어린이 성경을 읽어줍니다. 그리고 이 달의 말씀(암송)을 1회 읽어주고 아이들은 따라합니다.(하루 한번으로 충분해요) #암송비결 #매일한번 #정해진시간 식사후 조금 휴식하고 나면 목욕을 하는데 목욕전에 하고 있던 것을 모두 정리해야 목욕후 나왔을때 잠잘 시간을 더욱 선명히 전달 할 수 있어요. ✔︎ 집안 전체의 조도를 미리 낮추고 책장 앞 조명만 켜둡니다. 잠자는 시간이 온것을 느낀 아이들은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춰보고자 마음이 바빠지지요. 눈에 띄는 책 앞으로 달려가 바쁜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해요. ✔︎ 그 패턴이 루틴으로 자리 잡혀 목욕후 자기전 책을 읽는 시간이 형성 됐어요. 매일 자기 전 각자가 원하는 자리에서, 혹은 나란히 앉아 책을 읽어요. 나단이는 세이펜과 톡톡펜을 이용해 해당되는 전집 중 좋아하는 책과 챕터를 반복해서 읽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 아이의 도서 선정과 반복, 방향성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관심을 가지는 것을 지켜보거나 살짝 방관하고 엄마는 엄마의 공간에서 공부하거나 책을 읽습니다. ✔︎ 엄마가 아이들이 있는 시간에 하루 10분만 책 읽는 루틴이 잡히면 아이들은 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집니다. ✔︎ 엄마가 원해서, 권해서 읽는 독서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분위기와 생활 루틴을 형성해주며 읽어라, 공부해라 권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지내고 있어요. 아이의 독서나 학습에 공감과 은은한(?) 칭찬만 합니다. 머리를 쓰다듬고 지나가거나 잦은 질문에 “나나가 읽고 엄마한테 이야기 해줄래? 엄마도 궁금하네” 정도로 조금은 거리를 두며 스스로 이해해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문해력돕기 #명쾌하지않아도괜찮아 #느려도괜찮아 추천 도서에 대한 질문도 많았는데 저는 이 때 이런 책을 읽어야 한다 주의는 아니예요. 글을 읽는 습관 형성, 끝까지 읽어내는 지구력, 궁금증을 가지는 탐구심 형성 등에 독서를 이용합니다. 깊이있게 알고 싶거나 결론에 도달하고 싶을때 더 주의 깊게 끝까지 읽어내는 것을 해봄을 알려주고 싶어요. 무엇이든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딥해져야 하는데 아이들이 자란 후에 어떤 일을 선택하든 딥해지기 위해서는 지루한 싸움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제가 개인적으로 딥한 탐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후에 나의 아이들과 자신이 사랑하는, 관심있는 것에 대해 아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 싶은 것을 행복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아는척하지말고 알고자하는 사람이 되자가 저의 슬로건이기도 했거든요. 어떤 방향이든 열어두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책육아소통 #책스타그램 #유치원생 저 스스로 책을 좋아하고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며 매일 읽는 것만으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글이기를 바랍니다- ෆ

📍한정수량 OPEN예고!! (10월20일 월요일 오픈) 중고시장에서도 구하기 힘든 세계1위 밸런스 바이크 스트라이더입니다. 색상별로 소량으로 정말 어렵게🥲 오픈하게 됐습니다🙏🏻 오래동안 노크하고, 기다려왔던터라 시기 또한 수량 확보 된 시점에서 오픈하게 됐어요. 당근 거래보다 저렴하게 새 제품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12인치와 14인치 색상 별로 거치대와 24인치 패달 키트도 추가 구매할 수 있으나 수량 한정 있습니다. 🚩’알림’ 남겨주시면 미리 보기 디엠 보내드립니다. 오픈후 댓글 알람도 드릴께요. ✔︎ 새 제품사서 안전하게 타고 나중에 당근으로 판매해도 구매하신 금액 돌려받습니다…..! 업로드 하자마자 구매 메세지 폭주하는 아이템입니다. 🤣 ✔︎ 그만큼 당근에서도 구매하기 힘든 스트라이더예요. 중고 시장에서도 10초 컷으로 바로 판매 완료입니다. ✔︎ 공구하려고 이렇게 오래동안 기다리고 노크한 제품은 스트라이더가 유일합니다.. 보일때 구매하셔야 합니다. ✔︎ 14인치 당근가가 22만원입니다. 공구가가 더 저렴하게 오픈됩니다. 🚩밸런스 바이크는 페달 없는 두발 자전거에서 균형 잡기와 핸들 컨트롤을 익히며 걷다 달리고, 발도 떼기 시작하며 스스로 균형 감각과 대근육 운동을 익히는 자전거입니다. 🚩운동 신경이 약한 나나가 두발 자전거를 가장 쉽고 빠르게 뗐습니다. 🚩18개월 이상부터 추천드립니다. 🚩공식 권장 사이즈 82~100cm 12인치 100~118cm 14인치 참고로 100센티 안되는 나단이도 14인치 패달 없이 잘 타고 100센티 넘는 나나도 안장 높이만 조절하면 12인치 탑니다. 나단이가 97센티 정도로 100센티 안되지만 패달키트 조립하고 14인치 지금 타고 있습니다. 가능은 합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미리보기 링크 보내드립니다. 🤍 #스트라이더 #스트라이더공구 #밸런스바이크 #공구예고

Ep. 엄마, 그럼 내가 알려줄까? 나나와 나단이는 각자 혼자서 샤워를 합니다. 홀수 날엔 나나가, 짝수날은 나단이가 먼저 씻지요. 아이들이 ‘엄마, 다 했어!’ 하면 머리를 한번 더 헹궈주고, 마무리만 도와주고 있습니다. 나나는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샤워 커텐을 가로로 펼쳐 잡아 샤워기 물이 엄마 옷에 튀지 않도록 하며 활짝 웃습니다. ”너는 참 귀하고 소중하구나.“ 매일 보는 모습이지만 매번 감동이었지요. 👧🏻”고마워 엄마.“ 어여쁜 나나가 한번 더 웃습니다. ”나중에 나나가 엄마 미워하거나, 싫어지면 그땐 어떡하지?“ 👧🏻”아니야. 안그럴래.“ 삐쭉 입술이 나오며 단호하게 말하는 나나였습니다. ”만약에 그런날이 오면, 엄마가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내가 안그럴래.“ 부동의 나나 마음이 느껴져 질문을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알고 싶었거든요. 내 아이의 문을 두드리는 방법. ”나나는 어떨 때 엄마가 좋아져? 혹시라도 그런 날이 오면, 그렇게 해주고 싶어서.“ 엄마의 뜻이 전달 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는 나나였지요. 👧🏻”음. 그럼 내가 말해줄까? 내가 지금 기분이 안좋은데, 그럼 엄마도 안좋겠지? 하고.” 그 순간에도 엄마의 마음을 보듬고 있었지요. 7살의 나나에게 받을 수 있는 힌트로 충분했습니다. “그럼 고맙지.” 👧🏻“그렇게 할께. 내가 알려줄께. 그리고 물어볼께 엄마.”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내 딸의 미소였습니다. “응. 고마워” #엄마와딸의대화 #노래하는나나 #엄마의일기 #나나단 나는 나의 옹졸함도 알고 나의 얕음도, 나의 민낯도 퍽 아파서 그런 나의 모난 조각들이 너를 아프게 하진 않을까 미리 겁을 먹곤 합니다. 그래서 일곱살 나나에게 오래 행복할 수 있는 힌트를 미리 구했는지도요. 아이가 자라는 시간만큼 엄마의 지혜도 자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엄마의 곁에서 훌륭한 아이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Ep. 나 엄마 도와주는거야? 아이들 하원하고 저녁 준비하는 중에 여러가지가 겹쳐 정신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생선을 구워야 하는데 세탁기 종료음이 들리자 우리집 다정한 꼬마를 불렀습니다. “나단아~ 잠깐 와줄 수 있어?” 도도도도 달려온 나의 아들. 👦🏻“엄마 왜애?” “여기 빨래 가방에 세탁기에 있는 빨래 담아 줄래?” 👦🏻”나 엄마 도와주는 거야?” 동그란 얼굴이 활짝 펴지는 나단이 미소. “응. 맞아. 할 수 있겠어?” 👦🏻”응. 할 수 있어. 다 해줄거야.” “고마워 아들.” 생선을 굽고 나단이가 잘하고 있나 돌아서는데 어느새 와 주방에 선 나나 얼굴에 눈물이 뚝뚝.. 🤣 “나나야. 나나 공부하고 있고, 엄마는 밥해야해서..” 👧🏻”나도 엄마 도와주고 싶단 말이야.. 공부 나중에 하고 도와줄 수 있단 말이야..” “방해될까봐 그랬어. 나단이가 놀고 있길래 나단이한테 부탁한거야..” 마침 빨래 가득 담은 뿌듯한 얼굴의 나단이와 눈이 마주치자 , 나나는 더 크게 으앙 울어버렸습니다. #믿기힘든실화 #심부름간택 #눈치싸움 🚩클렌하임 그립샷 스팀 청소기 보이지 않는 구석 구석, 입에 닿는 식기부터 손이 닿는 모든 곳,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세제 없이 물로만 100°C의 강력 스팀으로 집에서 가장 흔하게 퍼지는 4대균을 99.9% 살균하고 잔여물을 남기지 않습니다. ✔︎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채택하여 빠른 예열, 퀵 스타트 ✔︎ 다양한 멀티 노즐로 생활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 ✔︎ IPX4 생활방수 기능 ✔︎ 2중 안전 구조 설계 ✔︎ 과열 방지 시스템 ✔︎ 0.9kg의 가벼운 핸디형 디자인 ✔︎ 동급대비 최강 1200W 고출력 모터 ✔︎ 용도에 맞게 자동분사, 일반 분사 2가지 방식 ✔︎ 4.2m의 여유로운 코드 선 길이로 편안한 동선 고려 ✔︎ 반려견, 반려묘 키우시는 분들에게 펫 관리템으로 적극 추천 🚩클렌하임 그립샷 스팀 청소기 내일 마감합니다. 🏷️@nanathan012 프로필 하단 링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클렌하임 #공구중 #스팀청소기 #핸디형스팀청소기 #살림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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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괜찮아. 나는 내가 잘했다고 생각해. 🌿Full version 은 nanathan 유투브에 업로드 했습니다🌿 Feliz, eso es lo que soy, Alegre, eso es lo que soy, Por eso me siento tan bendecida, Es lo primero que hago en la mañana. Honesta, eso es lo que soy, Servicial, eso es lo que soy, Por eso soy un alma esencial, Me elogio hasta caer la tarde. Amable, eso es lo que soy, Y valiente, eso es lo que soy, Por eso soy un alma importante, Me elogio cada día. #나를칭찬하기 #최보윤 #노래하는나나 #동요 #노래그램 나나와 나단이의 색종이 접기가 한창인 날이었습니다. 종이 접기를 겹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온 나나의 작품이 참 예뻤지요. “너무 멋진데? 정말 잘했다!” 👧🏻”그래? 엄마는 그럼 나단이랑 내가 만든것 중에 누가 만든게 더 멋지다고 생각해?” 잠시 생각을 한 저는 대답했습니다. “나단이.” 👧🏻”그래도 괜찮아. 나는 내가 만든 것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거든.” 여유롭게 웃는 나나의 얼굴이 무척 이뻤습니다. “멋있어. 우리 나나.” 점심을 먹고 난 후 나나를 살짝 불렀습니다. “나나야. 사실은 엄마도 아까 나나가 만든 색종이 접기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어.” 👧🏻”정말?” “응. 그런데 엄마는 나단이가 듣고 있고, 누나보다 잘 못한다고 생각할 나단이 앞에서 용기를 주고 싶었어.” 👧🏻”그랬구나! 알 것 같아.” “엄마는 잘 못하는 사람, 약한 사람 편에 서고 싶어. 앞으로도 조금 부족한 사람이나 게임에서 진 사람, 조금 늦은 사람에게 용기가 될 말을 할 것 같아. 그럼 나나는 엄마 말의 의미를 이해해 줄 수 있겠어?” 👧🏻”응! 엄마가 잘한다고 하는 사람은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야.” “맞아. 멋진 우리 나나. 아까 종이 접기 정말 멋졌어. 나나야.” #딸과의대화 #너와함께 #자존감높이기 #용기만들기 🎵@music_boyoon 최보윤 선생님의 곡이 너무 좋아 나나와 함께 배워 불러보았습니다. 들을수록 힘이 생기네요. 스스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오늘이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애쓰셨습니다. 👚보드라운 테리셔츠 @littlebeattie

Ep. 금보다도 더 빛나는 은이다! 게시물 영상이 1분에 잘려서 마지막 15초가 아쉬운 나단맘은 릴스로 재업로드 해봅니다. 😎 세살때부터 찬양대회를 나갔던 누나와 달리 나단이는 다섯살에 첫 암송대회에 나가보게 되었네요. 기대하지 못했던 은상도 타고 돌아오는 내내 누나와 엄마는 나단이가 무척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평소처럼 무대에서도 어느정도 빠트리고, 헷갈리며 잘하고 내려온 나단이와 달리, 완벽한 암송을 했던 나단이 친구 은우가 은메달에 조금은 실망하는듯 하자 👧🏻”금보다도 더 빛나는 은! 은이다!!” 해주던 나나의 누나미 :) 집에 오는길, 차 안에서 첫 메달을 받아 금메달이다~ 금메달~ 하는 나단이에게 다정한 나나 누나가 말했습니다. 👧🏻”은이야. 금이 아니고. 나.단.아.” #???? #맞긴한데 #온도차 #극심 #친누나

Ep. 나단이의 첫 암송 대회 나나와 나단이에게 ‘이 달의 말씀’ 암송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어요. 이제는 나나가 냉장고에 붙은 암송 구절을 스스로 읽고, 어깨 넘어로 들은 나단이가 거진 외우면 엄마는 몇 번 읽어주는걸로 암송이 쉬워 지려던 시간이었지요. 거기에 더해 말씀 키링 <쫑끗>으로, 매일 하루 한 절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마음을 나누던 평화로운 나나와 나단이의 일상에 들이닥친(?) 성경 암송 대회였습니다. 제가 봐왔던 나단이는 숫기가 없고 앞에 나서는 일에 그닥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외웠는데 나가서 입도 떼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망설이다 저도 나단이도 시간을 한참 놓쳤지요. 암송 대회 일주일전, 교회 선생님께서 나단이와 대회에 나가보자고 하셨습니다. “준비가 안됐어요 선생님..🥲” 했더니 나단이가 이미 몇 절은 외우고 있다는 것이었지요. 친정에 갔을때 외할머니가 몇번 읽어주신 앞구절을 기억했나봅니다. 우리는 며칠 남지 않았지만 나름의 노력(?)으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대회 당일은 정말! 놀랐어요. 👦🏻”나는 하나도 안떨리는데?”하던 나단이가 평소 하던것처럼, 집중해서, 어느 정도 빼먹으며, 잘 해내고 내려왔지뭐예요! 얼마나 대견하고 귀엽던지요.(도치맘) 양심적으로 참가상을 예상했는데 감동의 은상을 수상한 내아들! 나나와 저는 나단이가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 #그렇게행복하게살았답니다 #해피엔딩 📖’쫑끗’ 말씀 키링으로 하루 한번, 핸드폰에 태그하여 그 날의 말씀을 묵상해보세요 ෆ 리사이클 플라스틱으로 작고 가볍게 제작된 ‘쫑끗’ 말씀 키링을 NFC 태그하면, ▫️광고 없이 말씀 작품 화면으로 즉시 이동돼요. ▫️말씀 묵상 후 쫑끗 도장으로 오늘의 묵상을 기록해요. ▫️가방이나 옷에 가볍게 달고 언제든 말씀을 나눠요. 📍 ‘쫑끗’키링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나는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다시 찾아와 오늘 ‘쫑끗’ 안했다며 태그해 달라고 할 정도네요 ෆ 🏷️Thanks to_ @saltybrightstudio #오늘의말씀 #말씀묵상 #말씀 #암송 #키링추천 #말씀키링

오대양 버전 나눕니다 ෆ 오대양 육대주song, 육대주 편을 이쁘게 봐주셔서 오대양 편을 나눠봅니다. 나나 잔망컷 때문에 살짝 고민이 되었지만..🤣 여과없이 공유합니다. 지금은 남극을 포함해 ‘오대양 칠대주’로 바뀌어 칭한다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옛날 사람이라 ‘오대양 육대주’를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였네요. 나나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그럼 북극은?” 하고 기습해 오는데 저는 기지를 발휘하여 “똑서에서 찾아보자.” 했지요 🫡 #독서의순기능 #탐구습관 #바로잡기 저는 궁금해지는 분야가 있으면 얕으나마 자세히 알고 싶어 책을 한권씩 수집하곤 했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생겼을때는 인물별 작품과 생애를 정리한 한 출판사의 책을 모았고 시가 좋았을 때는 좋아하는 시인부터, 그 시인이 사랑한 시인까지 한권씩, 느리게 시집을 모았지요. 쉽게 읽는 철학책에서 시작했던 궁금증은 세계의 철학가를 수집하며, 삶이 굴곡질 때 찾는 저의 침묵이 되곤 했습니다. ✎ 간편하고 쉬운 검색과 정답이 아닌 배경과 흐름을 이해하고, 긴 내용을 끝까지 런하여 비로소 성취하는 인내가 필요한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책마다 <차례>로 챕터가 정리되어 있고, 내가 찾는 내용을 차례에서 찾아 먼저 읽거나 머리말로 저자의 방향성을 인지하는 것, 한 두권의 역사책으로는 진실에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것, 다양한 각도의 생각을 접하고, 자신의 생각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그게 제가 생각하는 독서의 목적 없는 합목적성. 내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엄마의 소리 없는 외침입니다. ✔︎ 복극은 얼음과 바다로만 이루어져 있어 ‘북극해’로 분류되어 남극만이 추가된 7대주가 대륙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예비초등 #독서 #책육아 #자기주도 #루틴어린이 #초등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