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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F | 독서 기록 • 필사 • 책 리뷰
✍️좋아하는 책을 읽고 마음에 남은 문장을 새깁니다. ✉️ reader__f@naver.com (현재 서평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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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신을 나타내는 책 10권을 소개하는 #10books #10bookstogettoknowme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슬며시 탑승해봅니다,,🫶 🌷소설 ▪️최은영, 『쇼코의 미소』 ▪️김애란, 『바깥은 여름』 ▪️양귀자, 『모순』 ▪️천선란, 『천개의 파랑』 🌷비문학 ▪️러네이 엥겔른,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서은국, 『행복의 기원』 🌷에세이•산문 ▪️김소영, 『어린이라는 세계』 ▪️타일러 라쉬,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신형철, 『인생의 역사』 ▪️김신지,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 추구미가 살짝 보이려나요…? 🥰 선정 이유 전문은 프로필 링크➡️블로그에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읽는 속도가 기록하는 속도를 넘어서서… 완독 순서를 싸그리 무시하고 끌리는대로 기록한, 엉망진창인 독서 기록이지만😂 어찌저찌 독서 노트 한 권을 꽉꽉 다 채웠다. 정성을 담아 꾹꾹 눌러 쓴 문장들이 내 안에서 계속 살아가길 바라며, 새로운 독서 노트 시작! 📚📖✍️
안녕하세요 독자 F입니다. 저는 2025년에 130여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던 책들을 분야별로 선정해보았습니다. 🏅 📚소설 부문 ▪️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김혜진, 오직 그녀의 것 ▪️김유나, 내일의 엔딩 📚에세이 부문 ▪️이미화, 엔딩까지 천천히 ▪️히조, 하지 않는 삶 ▪️귀덕, 마음을 봉숭아로 물들일 거야 📚비문학 부문 ▪️조경국, 필사의 기초 ▪️마리 루티, 가치 있는 삶 ▪️홍한별,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아주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2025년에는 처음 맡아보는 직무에 적응하느라 허둥지둥 했고, 번아웃이 와서 하반기에는 독서 기록을 거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2026년에는 독서량보다는 기록에, 그리고 편독 고치기에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구독해주시는 책 친구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해의책 #책추천 #독서연말정산
🎊책 나눔 이벤트🎊 ➡️🚫마감🚫 안녕하세요. 독자 F입니다. 책장 터짐 이슈로 제가 읽었던 책들을 나눔하고자 합니다. ▪️이벤트 기간: 4/21 (화) ~ 4/24 (금) ▪️4/25 (토) 당첨자 DM 개별 발표 ▪️참여 방법 1. 독자 F 계정 @reader__f 팔로우 + 이 게시물 좋아요 ❤️ 2. 해외문학/마음/한국소설/사랑과 여행 중 받고 싶은 set를 골라주세요. 3. 댓글로 ‘나의 휴식 방법’을 공유해주세요. ex. [마음 set /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산책하기 ☺️] ❗️주의하실 점❗️ - 플래그, 밑줄 등 읽은 흔적+출판사 제공 도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에 표기) 각 세트마다 상태 좋은 책 1권은 넣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 편의점 반택으로 보내드리며, 배송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 재판매 ❌ 재나눔 🙆🏻♀️ - 댓글로 친구 태그 & 스토리 공유하면 당첨 확률 ⬆️ 더 많은 분들께 나눔하고 싶지만, 책을 더럽게 읽는 편이라 퀄리티가 좋지 못해 😢 세트로 4분께만 드리게 되었습니다. 종종 책 나눔 이벤트도 가져와볼게요 📚📖
병치레 이후 누워만 있었더니 집중력이 가출해 버린 요즘,,🫠 오랜만에 진득하게 필사하고 싶어서 제가 요즘 애용하는 독서 기록 용품들 들고 외출했어요! 📚📖✍️ 저는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목표가 너무 거창하면 아예 포기해버리곤 하는데요… (그렇게 결국 필사 못 한 책이 4836292권…) 요런 뽀모도로 타이머가 있으면 “딱 30분만 하자!” 하고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더라고요! 😌 또 시간이 흐르는 게 눈에 보이다 보니, 스스로 정한 시간 동안 몰입하게 되어서 좋았던,,⏱️ 방해꾼들이 많은 날, 독서 & 필사 메이트로 추천드립니다! 😇 *타이머 제품 제공 @haish.kr 💚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 사실 작년 가을 쯤에 출간되었는데, 날이 슬슬 따뜻해지니 생각나서 꺼내보았다. 🌱 ‘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시인이다 보니 피어나는 풀꽃처럼 생명력 넘치는 시들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꺼져가는 불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시인이 나이가 들고,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둘 곁을 떠나가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미래가 없을 수도 있음을 깨달아가는 과정 같았달까. 잠깐이어서 아름답고 서럽고 사라지기에 사무치도록 그리운 게 우리들 사랑이고 인생이지요. - 「화양연화」 중 잠깐이어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야지. 🌸 +최애시는 「만개」 ! 올해도 서둘러 백목련 만개 하늘 흰 구름내려와 몸을 푼 듯 만개 지난해 또 지지난해 함께 목련꽃 보았는데 올해는 너 여기 없고 너보고 싶은 마음만 또 흰 구름 새하얀 마음만 백목련꽃으로 만개. ➡️새하얀 백목련과 구름으로 가득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 ++읽으면서 피식 웃었던 시는 「새해 들어」 😌 아직도 읽어야 할 책이 산더미처럼 많다는 것은 내게 희망이 남았다는 말이다 아직도 쓰고 싶은 글이 가슴에 많이 남았다는 것은 더욱 내게 희망이 남았다는 말이다 (…) ➡️쌓여 있는 책들은 마음의 짐이 아니라 희망이라고요📚🩵 *도서 제공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자‘를 키워드로 한, 제가 사랑하는 책들을 모아보았습니다 📚 [인터뷰] 🌹여자가 사랑한 여자들 ➡️소설가, 가수, 배우, 감독, 운동선수, 아나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여성들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힘이 납니다. 세상에는 여성 롤모델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인문학] 🥖직업을 때려치운 여자들 ➡️왜 여학생들의 꿈은, 여성들의 직업 선택은, 남성의 그것과 다를까요? 흔히 말하는 ’여초‘ 직장은 정말 여성이 하기에 편한 일일까요? 의문을 가져본 적 있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과학]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여성의 고통은 엄살로 여겨질 때가 많고, 여성의 우울증도 그중 하나입니다. 당신의 고통은 절대 사소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여자들 ➡️인간에 대한 정말 많은 과학적(의학적) 지식들은 ‘남성‘을 디폴트로 가정합니다. (인체 구성 성분부터, 복약 기준까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여성에 대한 지식들을 수정할 수 있길 바랍니다.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여성은 분명 인류의 50%에 해당하는데, 왜 아직도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신비로운 것‘으로 여겨지는 걸까요? 우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해 더 알아야 합니다. [독서 에세이]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수상 작품집이 여성 작가들만의 이름으로 가득 차게 되는 날이 왔습니다. 그런 날이 오기까지 부지런히 자신의 글을 써내려간 세계 곳곳의 여성 작가들이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철학] 🌹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 ➡️알고 있는 여성 철학자의 이름을 얼마나 댈 수 있나요? 한나 아렌트, 시몬 베유를 비롯하여 ‘사유’의 힘을 길러줄 6명의 여성 철학자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좋은 책과 함께 의미 있는 여성의 날을 맞이하시길🌹🥖🔥
🔖P.30 진심이 된다는 건 멈추지 못한다는 뜻이니까. 그것이 나를 기쁘게 하는 딱 그만큼 나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갈 수 밖에 없는 게 진심이니까. 그건 스스로를 매일 시험대에 올리는 일이자 밤잠을 설치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내가 그림을 그리며 배운 게 있다면 진심은 대체로 사람을 살게 하지만 갉아먹기도 한다는 거였다. 세상에 완전히 무해한 진심이란 없다. (「별개의 문제」 중) 🔖P.49 아무래도 진심을 드러내는 순간부터 상처받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진심이라고 하면 손잡이 없이 날만 남은 검이 떠오릅니다. 쥐는 순간 나를 지켜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쥔 손부터 베어버리는 검이죠. 게다가 어떤 진심들은 그 상태를 유지하길 강요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어이 나를 절벽 끝으로 몰아붙이기도 합니다. (박민경 작가 인터뷰 중) 🔖P. 53 내 진심이 세상에 닿는다고 해서 그것이 늘 이해나 선의로 돌아오는 건 아니니까요. (박민경 작가 인터뷰 중) ➡️나는 매사에 진심인 사람. 무언가에 진심인 것이 나를 이토록 상처받기 쉬운 존재로 만든다는 걸 알았더라면 조금 덜 진심으로 임했을 텐데. 하지만 타고난 성정이 그러지 못해서 결국엔 또 진심을 쏟고 또 상처받고… 내가 진심이라고 반드시 상대도 진심은 아니라는 것이, 내 진심이 선의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아직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
수상 작가 라인업을 보고 꼭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천재 마케터님의 은혜로 💙 독서모임 친구들과 함께 읽게 된 『2025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품집』! 11월 말~12월 초 정도에 읽었는데 딱 그 정도의 온도로 읽기 좋은 작품들이었다. 역시나 가장 취향이었던 작품은 이주란의 「겨울 정원」이었다. 특별한 줄거리가 없으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이주란의 글이란... 이쯤 되면 하나의 장르가 아닌지. 소설가인 딸을 바라보는 모친의 시선을 천천히 따라가는 듯한 글이었다. 읽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글이랄까. 소중한 이와 함께 나이 들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라는 생각을 했다. 🔖P.26 서로 나이가 드니까 어떤 말들은 쉽게 하게 되고 또 어떤 말들은 끝까지 하지 않게 된다. 🔖P.44 지금 미래에게 생겨난 저 마음이, 언젠가는 내게도 다시 찾아올 날이 있을까 생각하면 이미 겪은 일도 지금 겪고 있는 일도 아닌데 조금 슬프다. ➡️어른들이 모든 일에 의연한 것이 부럽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사실 그건 의연함이라기보다는 ‘에너지 없음’에 가까운 것이었음을 이제는 안다. (에너지가 없어서 매사에 덤덤한, 재미없는 어른이 되고 싶진 않았는데!) 어떤 대상 때문에 울다가 웃다가 할 수 있는 날도 사실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언젠가 의연함보다는 감정에 휩쓸릴 수 있는 그 에너지가, 삶의 역동성이 더 부러워지는 날이 오려나. +청소 일이라는 소재를 보고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생각났었는데, 소설 속에서도 언급이 되어서 참 반가웠다. 두 번째로 취향이었던 작품은 임선우의 「사랑 접인 병원」이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즉 더 알고 싶은 사람의 신체 일부를 나에게 ‘접인’하면 그 사람과 말 그대로 일심동체가 되어 그의 심연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소 그로테스크한 설정의 소설이었는데, 타인을 알아가는 데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을 꺼리는 현대에 충분히 있음 직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P.156 접인하면 상대에 대해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모습은 상대가 나에게 보이길 바랐던 모습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캄캄한 방이라고 가정해볼까. 오랜 기간 방 안에서 지내 어둠에 익숙해진 사람이 이제는 마음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도, 그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보면 벽이라고 생각했던 곳에 수많은 문이 달려있음을 깨닫게 된다. 더 캄캄한 곳으로, 더 알 수 없는 공간으로 이어지는 수많은 문. 그렇다고 접인이 모든 문을 열어주는 것 또한 아니지. 다만 몇 개의 문을 남들보다 더 빠르게 열어보게 할 뿐……. ➡️내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알아버려도 될까. 닫혀 있는 문은 닫혀 있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나에게 보인 모습만을 보고 사랑에 빠졌는데. 다른 모습을 보면 사랑을 의심하게 되려나. 그럼 그건 사랑이 아닌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단편이었다. +소설 형식도 참 재미있음! 이제 밀린 겨울 책들 리뷰 다 쓰고 봄맞이 해야지요...👊👊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통창 🌊 LP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노래 🎶 그리고 편안한 향이 매력적인 공간에 다녀왔어요. 🛌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생각 정리가 필요하던 찰나에 겨울 바다를 보고 싶어서 떠나왔는데, 향긋한 꽃차를 마시며 바다멍도 하고 독서도 하고 〰️ 아주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방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웰컴 기프트로 디퓨저까지 주셔서 감동…🥹 이 여행의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찾으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 📍양양 캐비넷 @stay.cabinet ▪️강원 양양군 강현면 뒷나루2길 5-8 캐비넷 (설악 해수욕장 옆)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P.13 나는 그런 건 신경 안 써요. 어차피 다 알게 될 거고요. 누군가가 보겠죠. 앞쪽 보도를 걸어 앞문으로 오세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 갖지 않기로 결심했으니까요. 너무 오래, 평생을, 그렇게 살았어요. 이제 더는 그러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뒷골목으로 들어오면 마치 우리가 몹쓸 짓이나 망신스럽고 남부끄러운 일을 하는 것 같잖아요. 🔖P.177 맙소사. 내 나이 일흔이야.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건 하나도 신경 안 쓴다. 사실 우리 사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고. ー못 믿겠는데요. ー네가 믿건 안 믿건 상관 없다. ➡️ 일흔쯤 되면 주변 사람들이 신경 안 쓰이려나. 그런데 그때는 하고 싶은 게 없을 수도 있잖아. 하고 싶은 게 있더라도 할 에너지가 없어서 못 할 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그냥 지금 다 해버리자. 지금 행복하자. 그래서 저는 히피펌을 할 거고요? 💇🏻♀️
집중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때 📖👩🏻💻 책과 함께 음악과 향을 즐기고 싶을 때 🎶 방문하면 좋을 성수동 북카페에 초대 받아 다녀왔습니다. ☕️ 카페식 좌석은 물론 빈백과 1인용 좌석까지 있어 소중한 사람과 함께여도, 혼자여도 좋을 공간 🪑 특히 ✔️고전 소설의 테마에 맞는 플레이리스트와 음악 감상 기기를 함께 제공해서 독서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디는 점, ✔️책과 페어링된 향수를 시향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 저는 따뜻한 로즈티 & 크룽지 조합을 먹으며 독서와 필사에 몰입하였는데요, 맛도 있어서 순삭해버렸답니다 🥐🤤 성수동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서울북카페 센버스 @senvers_official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3길 31 지원빌딩 2층 ▪️매일 11:00-22:00 ▪️시간 무제한 이용권 ₩15,000 / 2시간 이용권 ₩11,900 #서울북카페 #성수북카페 #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