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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설맘 | 그림책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
독서지도사 1급 독서인문학지도사 2급 1,400권 이상의 그림책 및 동화책 리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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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사에 진심인 엄마입니다. 왜냐하면 학창시절에 국사 과목을 정말 싫어했거든요. 국사는 그냥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이 강했고 재미가 없었어요. 하지만 아이를 가지게 된 순간부터 한국사를 제대로 알아야겠다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했고,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한국사에 스며들 수 있게 여러가지 책들을 시도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책 진짜 좋네요. 한국사에 대한 흥미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책이에요. 하나의 주제에 대해 두 개의 문제가 나오는데 어떤 게 가짜이고 어떤 게 진짜인지 생각하고 추리하며 맞춰야 해요. 그런데 그 과정이 정말 재밌어요. 저희 애들 반응으로는 넌센스 퀴즈를 낼 때와 비슷하더라고요. 한국사 퀴즈를 풀며 신나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게임을 하듯 라운드를 하나씩 깨는 느낌이 들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한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할 책이고, 한국사에 크게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빠져들게 되는 책이에요. 이미 가보고 직접 본 유산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읽으며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고, 그 유산들을 만나러 다시 가보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그곳에 갈 때에 이 책을 꼭 가지고 가려고 해요. 크기가 크지 않아서 가방에 쏙 넣어가기 정말 좋거든요. 저희 집에서는 소파 테이블에 이 책을 두고 소파에 앉은 사람이 가족들에게 우리나라 문화 유산에 대한 퀴즈를 내며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가볍고 재미있게 하지만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대한 교양 지식을 탄탄하게 쌓아갈 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겠어요. @woongjin_junior #유네스코세계유산퀴즈북 #웅진주니어 #초등교양도서 #한국사퀴즈 #초등추천도서
고정욱 작가님의 동화책들은 믿고 읽고 있습니다. 그 출발이 바로 <사라진 날> 시리즈였어요. 아이들 입장에서 주변의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시리즈들이거든요. <사라진 날>의 새로운 동화 <꿀벌이 사라진 날>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정말 반가웠어요.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기회가 또 생겼구나 싶었거든요. <꿀벌이 사라진 날>은 제목 그대로 꿀벌이 사라진 이야기입니다. 뾰족한 벌침을 가진 꿀벌 같은 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그런데 정말 꿀벌이 사라집니다. 꿀벌이 사라지자 과일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꿀과 관련 없는 것들까지 함께 가격이 올라요. 터무니없이 비싼 꿀이라도 사겠다고 사람들은 소란을 일으키죠. 꿀벌이 사라진 건 지구를 식민지로 삼으려는 외계인들의 소행이었어요. 그리고 어쩔 도리 없이 외계 꿀벌을 지구로 받아들이게 되죠. 외계 꿀벌이 지구 꿀벌보다 능력이 좋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어쩐지 불안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걸 외계인이 그냥 줄리가 없으니까요. 과연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외계 꿀벌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 동화책은 신문 교육에 연계하여 활동하기 정말 좋아요. 사실 꿀벌이 사라지는 건 동화책 속 이야기만이 아니거든요.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어요. <꿀벌이 사라졌다> 동화책을 읽으며 꿀벌이 사라졌을 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 아이가 직접 신문 기사를 찾아보며 꿀벌이 사라지고 있는 실제 사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정리해보면 좋아요.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신문기사와 친해질 수 있고, 어떤 현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soobook2 #꿀벌이사라진날 #고정욱작가 #사라진날시리즈 #한솔수북 #신간동화책
모든 페이지가 정말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신화 혹은 전설을 보듯 환상적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그림책에는 사람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습니다. 물에 잠긴 도시를 지키고 있는 것은 AI 로봇입니다. AI로봇 노아는 도시에 남아 동물원에 버려진 동물들을 돌보며 살아가요. 그리고 물이 점점 더 차올라 더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커다란 배에 동물들을 싣고 도시를 떠납니다. 버림받은 이들을 받아줄 곳은 있을까요? 도시가 물에 잠긴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때문일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인간 때문이라는 것인데 인간들은 자신들이 동물원에 가둔 동물들을 버리고, 자신들이 만든 AI 로봇을 버리고 도시를 떠난것입니다.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인간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돌보는 AI 로봇에게서 따뜻함을 느낍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느낍니다. AI 로봇은 동물들에게 마지막 친구가 되어 주고 있는 것이죠. <마지막 친구가 되어 줄게>는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글이 없는 그림책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림을 더 깊이,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어요. 저에게 정말 특별하게 남을 그림책입니다 @woongjin_junior #마지막친구가되어줄게 #웅진주니어 #신간그림책 #초등독후활동 #글없는그림책
이 그림책에는 특별한 순간은 없습니다. 환상적이라고 말할 순간도 없지요. 우리가, 우리 아이가 보고 느끼는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 우리는 문득 "어!"하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나에게만 특별한 일이 일어난 것처럼 느껴질 때, 평소에도 보던 것들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 말이죠. 이상해 고양이가 울타리 아래 새끼를 낳을 때 후박나무 잎사귀가 손바닥을 활짝 펴는 게 이상해 빗방울이 망설이지 않고 웅덩이로 뛰어들 때 웅덩이가 두 팔 벌려 안아 준다는 게 이 그림책에서는 이럴 때가 천사가 느껴질 때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제 곁에도 천사가 자주 있었나봅니다. 왠지 든든해집니다. 그림책과 함께 주변을 느껴보았어요. 참 오랜만에 진짜 쉬어간 느낌이었어요. 긴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이 그림책은 한여름 휴식 같은 시간이 필요할 때, 조금은 다른 일상을 느껴보고 싶을 때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mundong_picturebook #천사가느껴질때 #문학동네 #휴식그림책 #힐링그림책 #신간그림책
🐻 저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아름다운 글과 그림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달콤한 봄비가 봄바람에 설탕처럼 푸슬푸슬 날리던 날, 황금빛 싹이 또록또록 고개를 내밀었지. 여름비가 국수처럼 푸르르 푸르르 내리던 날에는 커다란 황금빛 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났어." 봄비는 설탕처럼 푸슬푸슬 내리고, 여름비는 국수처럼 푸르르 푸르르 내린다는 표현이 어떻게 나올 수가 있는 건지 감탄했습니다. 이런 표현들은 그림책을 읽는 동안 계속 만날 수 있어요. 이런 표현들이 어떤 풍경을 표현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으면서도그 장면이 신비로운 동화처럼 펼쳐지더라고요. 릴리아 작가님의 아름다운 그림도 한몫하지요. <반달곰 달고미>그림책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 있거든요. 여느 때처럼 신나는 하루를 보낸 다섯 친구들이 정말 예쁜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인데 행복했던 어느 날이 저절로 떠오르는 그림이에요. 🐻 우정과 용기,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그림책 속 친구들은 참 많이 다릅니다. 서로 다른 친구들이 모여있다 보니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도 많지요. 하지만 친구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갑니다. 자신의 노랫소리를 듣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노래가 아닌 피리 연주를 해주고요. 꾸미기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기도 합니다. "곰들은 다 그래." 저는 이 말이 참 좋았어요. 친구를 자신의 기준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서 누군가를 생각하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구라면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요. 🐻 잠자리 그림책 하루 종일 친구들과 함께 논 달고미. 하지만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요. 그럼에도 잠자리에 들어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신나는 하루였어! 내일 또 재미있게 놀아야지!' 돌이
한솔지기 9기로 활동중인 현설맘입니다. 아쉽게도 벌써 활동이 거의 끝나가네요. 이벤트 장인이 모여있는 한솔수북답게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셨어요. 그리고 그 이벤트 3등으로 당첨!! 소중한 책 5권을 선물로 받았답니다. 다양한 책이 골고루 들어있어서 이번 여름 내내 즐길 수 있겠어요. 이 책들도 차근차근 후기 올릴게요. 한솔수북은 정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에서 이벤트 소식 꼭 확인하고 참여해보세요~ 한솔수북 인스타그램 @soobook2 #밀어내라 #고양이라서행복해 #너와나를안아주는달달한마음 #그아이의비밀노트 #고글래퍼이호문
<칭찬 양파! 짜증 양파>는 저희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신작이 나올 때마다 진심으로 반기는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의 최은옥 작가님의 또다른 동화책입니다. 초등 아이들의 '말 습관'에 대한 인성 동화죠. 자신을 솔직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세나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모두 말합니다. 마음에 없는 말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죠. 그런 세나의 태도는 친구들과 갈등을 만들어냅니다. 세나는 솔직한게 뭐가 잘못인지 알 수 없을 뿐이고, 억울함이 쌓여갑니다. 친구들은 점점 세나를 피하게 되고, 세나는 점점 외로워지죠. 세나네 반에서는 양파를 키우는 실험을 해요. 칭찬을 듣는 양파와 그렇지 않은 양파 중에 어떤 양파가 더 잘 자라는지 관찰하는 실험이에요. 세나는 양파가 말을 들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반 아이들은 칭찬 양파에게 열심히 칭찬을 해줍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정말로 칭찬을 들은 양파가 더 잘 자랄까요? 동화책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봤어요. "솔직하게 말한다는 것은 무조건 좋은 것일까?" "솔직하게 말하면 안 되는 상황은 어떤 상황일까?" 우리가 말을 할때 꼭 지켜야 하는 것,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동화책 속에 들어있어요. 우리가 평생 마음 속에 꼭 담고 있어야 하는 정말 중요한 것이죠. 초등 아이들에게 중요한 바로 이것을 <칭찬 양파! 짜증 양파!>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gimmyoungjr #칭찬양파짜증양파 #주니어김영사서포터즈 ##주니어김영사서포터즈1기 #최은옥 #초등인성동화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며 성장하는 일은 단숨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소심하고 조용히 자책을 하던 아이라면 더 어려운 일이죠. 그런 아이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막막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고백하자면 저희 아이도 그런 아이였거든요. 그래서 그 어려움을 정말 잘 알고 있지요.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 감정 표현 연습을 꽤 오랫동안 했었거든요. 그때 정말 많은 책으로 공부하면서 했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봤을 때 내용이 정말 좋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도 마음이 성장 중인 아이들이니 이 책으로 다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연습을 시작해야겠어요. 겸사겸사 저의 마음도 다시 돌보기도 하고요. <내가 점점 더 좋아지는 책>을 함께 읽으며 부모님의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아이의 이야기를 천천히 들어주기도 하면서 아이 스스로 자기 긍정의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추천해요. @woongjin_junior #내가점점더좋아지는책 #이네쌤 #웅진주니어 #초등자존감 #감정표현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어왔는데 처음으로 어른들과 그림책 모임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진행을 해야하는 행사라서 열심히 준비중이네요. 어른들과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그렇게 만든다는 건 너무 큰 꿈이겠지요.☺️ 제가 준비한 시간이 값지길, 하루 중 단 한시간이라도 그림책과 함께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다보니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하고 있네요. 저 자신에게 화이팅!!을 외쳐주는 밤입니다. #그림책모임 #성인그림책 #꽃을선물할게 #그림책강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읽던 과학 그림책에서 우리의 몸, 그리고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었어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된 후에는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과학과 연결시켜 조금 더 깊이 알도록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하지만 가장 걱정 되는 건 "재미"였어요. 아이들은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재미가 없으면 책을 읽지 않거든요. <의학 톡! 톡! 사대천왕>은 우선 재미부터 꽉 잡고 갑니다. 어린이들이 사대천왕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토크쇼 형식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언어와 아이들의 시각에서 궁금한 점들을 다루거든요. 그리고 백과사전처럼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와 의학자들이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서 대화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의학 지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도록 하고 있어요. 히포크라테스 갈레노스 란트슈타이너 플레밍 의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혈액형은 어떻게 나누어지게 된건지, 항생제라는 친숙한 약은 어떻게 발견되었으며, 약은 어떻게 몸을 낫게 하는지 등 누군가는 궁금해했고, 누군가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던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죠.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주변의 사소한 것들도 관찰하고 싶어져요. 그런 것들에서 위대한 것들이 탄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거든요. 의사, 법의학자, 과학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부터 우리의 몸과 질병에 대해 궁금한 어린이들, 그리고 과학책을 접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까지 모든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지식책이에요. @soobook2 #의학톡톡사대천왕 #의학톡톡 #사대천왕 #한솔수북 #지식정보서
잘 만들어진 말놀이 그림책은 아이의 연령을 뛰어넘어 사랑받습니다. <당근 사러 갔다가 앵무새 사 왔어요!>도 그렇습니다. 아주 단순하다고 할 수 있는 말놀이 그림책이지만 초등 4학년, 3학년인 저희 아이들도 "재밌다!"라고 말하더라고요. 이번 그림책의 특별한 점은 한글로 번역된 그림책을 읽으며 영어 말놀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carrot - parrot coat - goat chair - bear 한글로 번역하면 상관없는 단어들이지만 영어 단어를 보면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연결되어 나오죠. 이런 말놀이를 하다 보면 끝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비슷한 영어 단어가 뭐가 있나 자꾸 찾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book을 떠올렸고, cook을 찾아냈어요. 영어 단어 실력만 올라가는 그림책이 아니랍니다. "길쭉길쭉 불그레한" 당근 "토실토실 새빨간" 앵무새 "내 몸을 폭 감싸 줄" 코트 일상 속에서 자주 만나는 단어들이지만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이 풍부해져요. 이런 표현들이 그림책을 더 재미있고 신나게 만들어주고 있더라고요. 저와 아이들은 "깊은 산속 옹달샘" 노래에서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라는 부분을 이 그림책의 제목인 "당근 사러 갔다가 앵무새 사 왔어요!"로 개사해서 부르기도 했어요. 그림책의 마지막 장면 때문인지 그림책을 덮고 나서 저희 집은 파티 분위기가 되었어요. 말놀이로 재밌고, 유쾌하고, 따뜻하고, 신나는 이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는 그림책이에요. @totobook_tam #당근사러갔다가앵무새사왔어요 #마이클로젠 #헬린옥슨버리 #말놀이그림책 #토토북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에는 망설이게 됩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지요. 그런데 꼭 잘해야할까요? 완벽하고 싶은 마음에 도전을 망설이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책이 바로 <두근두근 클라이밍>입니다. 거기에 첫사랑의 설렘까지 들어있으니 초등 아이들에게 이것보다 좋은 책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존재조차 희미했던 남자아이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일이 생겨버린 주인공 리나. 그 남자아이와 친해지기 위해 클라이밍까지 도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뜻밖의 인연이 생기고, 예상치 못한 성장까지 이루어내죠. 도전의 묘미란 그런 것 같아요. 예측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만나고, 그런 즐거움 속에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요. 그렇기 때문에 꼭 1등이 아니어도 모든 도전은 값진 것이 아닐까요? 도전을 두려워 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동화책.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토닥여주는 동화책. 첫사랑의 설렘을 공유하는 동화책. 설렘 가득한 일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동화책이에요. @soobook2 #두근두근클라이밍 #클라이밍 #짝사랑 #동화 #한솔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