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향원 블루베리 • 무농약 인증 블루베리 농장🫐(@seonhyangwon_blueberry) 인스타그램 상세 프로필 분석: 팔로워 45,367, 참여율 1.14%

요즘, 농장에 나가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바쁘게 움직이는데요! 신기하게도, 마음은 꽉 차 있어요 아빠가 블루베리를 키운 지도 어느덧 15년째 그런데 이렇게 블루베리를 함께 들고 사진을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 그동안은 늘 수확하고 포장하느라 바빠서, 사진 한 장 남기는 여유조차 없었거든요. 요즘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선향원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옵니다. 그래서 더더욱, 아무렇게나 보내드릴 수 없다는 책임감도 커졌어요. 저희는 ‘무농약 인증(제12303394호)’을 받은 🌿 고지대 농장에서 햇빛과 바람을 듬뿍 받으며🌞 햇빛 따라 조금씩 익어가는 블루베리를 키우고 있어요.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어떻게 자랐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믿거든요. “예약된 수량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따는” 일은 하지 않아요. 수확량이 아무리 많아도 그 중에서 제 입에 넣어봤을 때 “아, 이건 자신 있게 드릴 수 있겠다” 싶은 블루베리만 골라서 발송합니다. 그동안 블루베리, 어떻게 고르셨어요? 포장, 가격을 먼저 보셨다면, 이번엔 한 번, 그 안에 담긴 마음을 봐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 아빠가 1년 내내 정성껏 키운 블루베리, 이제 막 제대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 마음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정성껏 담아 보내드릴게요. 올해도 함께 익어가는 시간,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블루베리, 잘 받아보고계시죠?  😊

🌱 선향원 블루베리 농장 탐방기 🌱 5천평 블루베리 농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선향원블루베리는 충북 증평군에 위치해 있어요. 넓은 땅, 약 5천평에서 34가지 종의 무농약 블루베리가 자라고 있답니다. 🫐 다양한 종류의 블루베리가 있기 때문에, 시기별로 가장 맛있는 블루베리만 골라 판매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사실, 선향원은 그동안 도매에 집중해왔어요. 농장 규모가 크고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소매로 전환하기 어려웠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농장주 딸내미가 직접 배송까지 맡아 판매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농장주 딸내미가 파는데 맛없을 리 있겠습니까😚) 충북, 천안, 평택, 안성 방면에서 주말 동안 직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에요. 팔로우 해주시면 오픈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릴게요! 🚚 고지대에서 자란 블루베리는 당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무농약인증(제12303394호)을 받은 안전한 블루베리! 이 모든 것이 선향원 블루베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블루베리농장 #무농약블루베리 #선향원블루베리 #평택블루베리 #증평블루베리 #천안블루베리 #아이간식 #냉동블루베리 #유기농블루베리 #블루베리요거트 #다이어트식단 #과일선물 #청주맘 #증평맘 #육아소통 #평택맘 #평택과일 #부모님선물 #기업선물

🍊 작년에 아빠 블루베리를 알리고 싶어서 판매 공부를 하다가, 저희처럼 판로가 많지 않은 농부님들을 찾아 호기롭게 “제가 다 팔아드릴게요!” 하면서 당차게 시도했던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첫 시도다보니 솔직히 판매한 것보다 선물하고 집에서 먹은게 더 많았어요 처음 먹어본 여름 하우스 감귤이 너~무너무 맛있었거든요. 그렇게 저와 주변분들만 몰래 먹던 하우스 감귤을 스토리로 소개드렸었는데 혹시 드셔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선향원에서 블루베리 말고 귤을 판다고? "블루베리 팔다가 이제 귤도 파는겨?"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올해는 선향원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블루베리가 아닌 귤을 판매해도 될까…"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아빠의 블루베리를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그래도 이 감귤을 다시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정직하게 키우신 농부님의 마음은 물론, 작년보다 더 맛있게 익은 그 새콤달콤한 맛을 저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까웠어요 겉모습은 안 익은 것처럼 보여서 “엄청 시겠네?” 싶지만, 껍질은 얇고, 육즙은 가득, 새콤함과 달콤함이 정말 균형있게 맛있었거든요☺️ 블루베리를 맛있게 드셨다면, 귤도 정말 맛있게 드셔주실 것 같다는 확신이 들기도 했구요! 저희가 직접 키운 건 아니지만, 마음만큼은 꼭 닮은 농부님이 자신 있게 키워낸 하우스 감귤🍊 별도의 착색제를 쓰지 않아 귤 색이 초록초록하고 투박하지만 한 입 먹으면 미소가 나올 만큼 상큼하고 달콤합니다. 사실 직접 키우지 않은 작물은 자신 있게 추천드리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이 감귤은… 정말 작년부터 제가 믿고 선물도 하고 맛있게 먹고 있어요. 스토어에 올려두었습니다. 더운 여름, 새콤달콤한 귤로 입맛 찾고 싶으신 분들은 스토어 방문해주세요🧡

비가 오는 날에는 하우스 안에서 내년에 새로 할 농장에 심을 블루베리 애기 나무들 분갈이 중이에요 🌱 내년에는 더 많은 블루베리를 소개해드리려고 새로운 땅을 얻어 심을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 작업에도 역할 분담이 은근 철저합니다(?) 저는 화분에 흙 담기, 엄마는 묘목 옮겨심기, 아빠는 완성된 화분 옮기기! 각자 맡은 자리에서 뚝딱뚝딱👩‍🌾👨‍🌾 지금은 손바닥만 한 애기 나무지만, 열심히 키우면 내년엔 또 다른 블루베리와 더 많은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을 거에요 아빠의 경험치와 올해 받은 피드백 더해 맛있는 품종들로만 가득 채울 예정이거든요 :) 아직은 애기 묘목들이라 귀엽지만… 저는 벌써 수확하는 날을 상상 중😆🫐 빨리커라~~빨리커라~~

블루베리 수확이 끝난 농장은… 완전 난장판입니다 ㅋㅋㅋㅋ 아침에 농장 나갔는데, 헉?! 나무들 머리가 다 없는 거예요 😳 깜짝 놀라서 소리쳤어요. “아빠!! 나무 대가리가 없어!!” ㅋㅋㅋ 👨‍🌾 “키 큰 나무는 수확도 힘들고, 냉해도 더 많이 입는 것 같아서 올해는 좀 다르게 해보려고~” 아빠보다 키 큰 나무들을 제 허리보다 낮게, 싹 다 잘라버리셨어요 ✂️ 내년에 열리는 열매의 수는 조금 줄어들겠지만, 더 좋은 품질의 블루베리를 기대하면서요 블루베리만 15년째인데도 아빠는 아직도 실험, 도전 중이에요 농사에는 정답이 없다고, 매번 새롭게 시도해보시거든요 아빠…이거 자른 거는… 내가 다 치워야 하는 거지?.. 😊

인사가 늦었습니다🙏🏻 2025년 선향원의 블루베리 생과, 공식적으로 수확 종료합니다!🫐 그저 아빠가 정성껏 키운 맛있는 블루베리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말 조심스럽고 간절한 마음으로 인스타그램 릴스를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 시작에 따뜻하게 응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맛과 정직한 품질로 보답드릴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여름이었습니다. 아빠는 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 정성껏 블루베리를 키우셨고, 저는 그 수확을 여러분께 전하는 한 달 반의 짧지만 깊고 소중한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사실, 그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버려 솔직히 아쉬움이 크지만🥹 아빠의 블루베리가, 그리고 선향원이 많은 분들께 알려질 수 있었고, “정말 맛있어요”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2025년 여름은 저희에게 참 벅차고 따뜻한 계절로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많이 서툴렀던 저희를 믿고, 기꺼이 주문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저희 가족 모두, 진심을 다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 블루베리잎차, ❄️ 냉동 블루베리 등 선향원의 블루베리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천천히, 정직하게 준비해보려고 해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선향원의 소소한 일상, 틈틈이 전해드릴게요 그러니까... 우리 계속 보는 거예요? 도망 금지! 🙈💜

비가 너무 안 와서 걱정이었는데, 이젠 또 비가 한 번에 너무 많이 와서 걱정입니다🌧 어제까지 깜짝 놀랄 만큼 갑자기 퍼부었고, 오늘은 다행히 그치고 이슬비만 살짝 내리고 있어요. 촉촉하게 젖은 잎 사이로 알알이 익어가는 블루베리를 보고 있으니 괜히 마음이 조용해지네요🌧 올해는 날씨가 유독 예측하기 어려워서 하루하루가 더 긴장의 연속이에요 그래도 이렇게 비를 맞고 열매도 더 단단해지길 바랄뿐입니다 비가오는 날엔 수확을 잠시 멈추고 그동안 미뤄왔던 분갈이, 청소를 하고 있어요 다음주에 비가 그치고 마지막 오픈을 하지않을까 예상합니다. (날씨가 이상해서 자꾸 거짓말쟁이가 되는것 같아요😭) 모두가 이번 비로 인해 피해 없으시길! 모두 평온한 하루 보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블루베리도 핑크베리가 있다는 거 아세요? 농장 입구에 있는 핑크베리 2주! 처음엔 저도 빨개서 아직 안 익은 줄 알고… "아빠! 빨간것도 블루베리 맞아? 안익는데??" 알고보니 이게 다 익은 거더라고요!? 아주 예쁘게, 제대로 익은 핑크빛 블루베리🫢💕 보통 블루베리 하면 진한 보라빛만 떠올리시잖아요? 근데 이 친구는 핑크핑크해서 그런지 사람들한테(저희)도 관심이 덜하고... 새들도 안 쪼아먹어요ㅋㅋㅋ (새들도 보라색만 맛있는 줄 아나봐요🐦) 신맛은 전혀 없고,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 아이들 간식용으로 딱이고, 달콤한 블루베리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 좋을것 같아요ㅎㅎ 디저트용으로도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요즘 블루베리로 디저트 많이 만드시던데 핑크베리 올라가면 비주얼 진짜 완성될 듯…✨ 핑크베리 케이크🎂 진짜 맛있고 예쁠 것 같은데 이거, 반응 좋으면 본격적으로 키워봐도 괜찮을까요…? 내년에 뭔가 따로 해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저는 약간… 기대가 되는데요? 😆

🫐 블루베리, 이제 정말 거의 끝이에요! 슬픈 소식 전해요… 올해 블루베리 생과가 이제 정말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 가장 늦게 익는 품종(=만생종)이 이제 막 보랏빛이 물들기 시작했지만, 동해, 냉해 피해로 올해는 수확량 자체가 예년보다 많이 줄었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8월 초까지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며 게시글로 안내드렸는데요, 오늘 아빠랑 진지하게 상의해보니 남은 열매 수확량으론 그마저도 어려울 것 같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요… 스티로폼 박스도 저희 때문에 1,000개를 새로 생산했고, 아이스팩도 넉넉히 준비해뒀는데… 정작 열매가 없어요! 😭 매일 열매 상태를 살피면서 가능하면 오픈하려 했지만, 계속 이렇게 소량씩 열다 보면 기다리시는 분들께 오히려 더 죄송한 마음이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주 즈음, 나머지 열매가 익으면 극소량 오픈을 마지막으로 올해 생과는 마무리하려고 해요. 오늘, 그리고 모레는 오픈이 없고, 마지막 오픈 일정은 수확 가능한 날, 스토리로 안내드릴게요! 마지막까지 정성껏, 진짜 좋은 아이들만 골라 담아 보내드릴게요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 마지막 인사는 아직 안할게요(?) 진짜… 저 아직 안 힘든데… 더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

🫐 블루베리, 꿀조합 좀 알려주세요!🍯 다들 블루베리 어떻게 드시고 계세요? 사실 저는… 잘 몰라요 왜냐면 여름엔 생과만 주구장창 먹거든요 😂 아침에도 한 줌, 포장하다가도 한 줌, 배송 끝내고 나서도 또 한 줌… 그냥 계속 생으로만 먹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꿀조합은 정작 잘 몰랐는데, 얼마 전 처음으로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랑 꿀 올려서 먹어봤거든요? 와… 진짜 미쳤어요 🤤 진~한 우유맛 그릭요거트에 새콤달콤 블루베리가 톡톡 터지는데 이 조합, 인정입니다!! (사실… 아빠도 그릭요거트를 처음 드셔보셨어요ㅋㅋ) 그래서 더 궁금해졌어요 블루베리, 뭐랑 먹을 때 제일 맛있나요? ✔ 그릭요거트 한 숟갈? ✔ 다크초콜릿에 콕 찍어서 진하게? ✔ 크림치즈+빵 디저트 스타일? ✔ 아니면 역시 진리는 생과? 저는 요거트랑 먹을 땐 새콤달콤한 작은 알(14mm)이 톡톡 터져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만의 꿀조합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아빠께도 하나씩 드려보려구요ㅎㅎ 블루베리 농부가 모르면 안되지이~~~!!

회사 다닐 땐 사무실에만 있어서 이렇게 더운 줄 정말 몰랐는데요…☀️ 요즘은 숨만 쉬어도 땀이 줄줄 나네요 🥵 오늘은 수확을 잠시 멈추고 엄마랑 동생이랑 못 따고 남아있는 열매들을 조금씩 챙기고있어요 아빠는 그동안 손 보지 못했던 농장 여기저기를 정리하고 계세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 오듯 흐르는 날씨 속에서, 블루베리를 하나하나 따보니 그동안 함께 수확해주셨던 할머님들이 얼마나 대단한 분들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 하루입니다🙏 이제 수확도 서서히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잠시 숨 고르며, 마지막까지 정성껏 잘 마무리해보려 해요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엔 블루베리도, 사람도 체력 소모가 큰 날이지만 모두 잘 버티고 계시죠? 시원한 물 자주 드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어느덧 수확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블루베리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도 이제 서서히 지나가고 있어요. 오늘부터는 열매 따주시는 할머님들도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고, 밭에 열린 열매들도 하루하루 줄어드는 게 느껴져요. 며칠 안에는 "하루 이틀 정도는 쉬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있어요. 잘 익은 블루베리를 기다려야 해서요 :) 그런데 올해 후기를 보면서 저희 살짝 놀랐어요! 원래는 16mm 정도가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사이즈였는데, 올해는 18~20mm 크기의 블루베리를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동네에선 잘 보기 힘든 큰 사이즈, 한입에 꽉 차는 식감과 진한 향, 달콤함 때문인 것 같아요. 맞나요? ㅎㅎ 이미 수확을 마친 농장들도 많지만, 저희는 조금 늦게 익는 ‘만생종’ 품종도 있어서 8월 초까지는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만생종 블루베리가 막 색이 들기 시작한 시기예요. 조금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을 가진 아이들이라 저희도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 :) 수확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보내드릴게요. 오늘도 오전 11시에 오픈합니다! 🙌🫐 월요일 아침 화이팅 !!!